미 해군이 도크식 상륙수송함인 USS 알링턴함에 탑재한 RAM 블록 2에 대한 최초 운용능력을 달성했다고 발표하였다.미국은 독일 정부와 39년 동안 RAM을 협력 추진하여 8억 달러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두었으며, 세계에서가장 우수한 대함 순항미사일 방어체계 중 하나라고 밝혔다.RAM 블록 2는 기존의 블록 1에 비해 기동성과 사거리가 향상되고, RF 수신장치가 더욱 정교해졌다. 따라서 더욱 먼 거리에서 요격확률이 낮은 위협을 공격할 수 있는 등 성능이 향상되었다.이 미사일은 자율 이중모드, 수동 RF 및 적외선 유도방식으로설계되어 동시에 다수 표적과 교전 이 가능하다. RAM 블록 2 성능개량에는 4개 축이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조종작동기, 로켓모터 성능 향상, 유효사거리 증대, 기동성 향상 등이 포함되어 있다. RAM은 이집트, 독일, 그리스, 일본, 한국, 터키, 아랍에미리트연합, 미국등 170척 이상의 함정에 대한 완벽한 자체방어무기로 이미 설치되어 있거나 설치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용어설명 1. RAM : Rolling Airframe Missile
2015-05-26 15:05미국 육군 TARDEC은 지난 5월 14일 국방부 청사에서 개최된 Lab Day 행사에서 병력수송 차량의방호력을 높이기 위해 현재와 미래 전투차량 설계방법 탐구 목적으로 자체설계한 새로운 개념차량CAMEL을 일반공개하고, 탑승자 중심 플랫폼 OCP(Occupant Centric Platform) 개념을 시연하였다.CAMEL은 승무원 2명과 탑승병력 9명을 수용 가능한 30톤 8×8 병력수송장갑차로, 현행 전투차량에비해 사상자 비율을 50% 이하로 감소시키는 것이 목표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탑승병과 이들의 장비를 중심으로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었고, 첨단기술로 폭발 에너지가 직접 전달되지않게 분산하여 병사의 안전과 안락감, 방호 효율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OCP는 U자형으로 충격파를 차체 및 내부에서 방출하고, 개별설치된 좌석은 폭발충격이 탑승자에게 전달되지 않도록 하며, 좌석 각도는 척추 부상을 예방토록 설계되었다. 현재 이 차량은 안전성, 승차감, 폭발 저항성 평가를 위해 실사격을 포함한시험을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용어설명 1. TARDEC : Tank Automotive Research, Development Engineerin
2015-05-22 20:03미 해군이 해군·해병대 인트라넷을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NGEN)로 전환하는 사업과 관련하여 새로운 경쟁입찰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13년 6월에 현 운용업체인 HP사와 35억 달러의 금액으로 NGEN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나, 2018년에다시 경쟁입찰을 통해 계약을 체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 관련 해군 엔터프라이즈 정보체계 사업관리차장은 NGEN 계약 준비와 관련하여 초기계획 일부를 해군 IT의 날 행사에서 소개한 바 있다. 미 해군은 NGEN 사업 경쟁입찰을 다시 실시하기 위해 관련 팀을 조직하고, 활동·계획을 준비하고 있는데, NGEN을 위한 적합도·규모·호환성·융통성·성숙도 등을자세히 검토할 예정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용어설명 1. NGEN : Next Generation Enterprise Network
2015-05-22 19:532015년 6월 5~6일 개최되는 재난대응 로봇경연대회 DRC(DARPA Robotics Challenge) 결선에서폴라리스사가 한정판 전기차 폴라리스 레인저(RANGER) XP 900 EPS와GEM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XP 900은 동급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차량 중 하나로 전 세계 재난구조 조직에서 광범위하게 운용되며,특화된 레인저는 로봇이 탑승하여, 운전하도록 제작되었다.결선 과제는 로봇이 XP 900 EPS를 도로에서 운전하여 장애물을 빠져 나가고, 하차하여 모의재난현장에서 고위험 과업을 수행하는 것이다.2013년 12월 20~21일 열린 DRC 예선에서 로봇이 수행한 8개 과업 중 가장 어려운 것이 레인저 XP 900 EPS를 사용한로봇 차량 운전 능력 시연이었다.XP 900 EPS는 인간 및 로봇이 운영할 수 있느 기동 플랫폼으로, 원격정지용 전자 스로틀 킬, 브레이크 작동기술, 로봇 전력공급용 용량 453kg 베드, 벤치식 좌석, 틸트식 조향장치, 무공기터레인 아머(Terrain Armor) 타이어를 장착하고 있다.GEM eL XD 차량은 과업을 완료한 로봇을 적재함에 실어 수송하게 된다.
2015-05-19 15:51미 해군은 무선주파수 및 GPS 신호가 재밍을 받거나 중단되는 지역에서 무인항공기에 사용할 항법능력과 착륙능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미 ADSYS사는 정밀 3D 항법 및 착륙능력을 제공하기 위해 LARS(Laser-Aided Recovery System)를 개발하였다고 밝혔다.LARS 공중 수신장치는 크기·무게·전력(SWaP) 요건을 충족하여 유·무인 고정익 항공기 및 헬기 설치에 적합하다. 이신장치는 레이저를 사용하여 항(抗)재밍 능력을 지원하고, 적대적인 상황에서 요격당할 가능성을 줄이면서 은밀하게 작동하는 것이 특징이다.LARS는 LARS 기준점(Reference Station) 및 LARS 항법장치 등 두 개의 주요한 하부체계로 구성되어 있다.LARS 기준점은 레이저, 비행 중 재구성능력 보유, SWaP 요건을 충족한다.LARS 항법장치는 전천후 사용 및 항공기 비행통제 컴퓨터와 접속이 가능하다.LARS는 주야간 악천후 조건에서도 62마일을 운항할 수 있고, 어떠한 RF 신호와 독립적으로 운용되며 UAV 운용을 확대하고 운용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용어설명1. SWaP : Size, Weight, and Power
2015-05-15 19:11미 국방부는 중국군 발전에 대한 연례보고서를 통해 미 국방부 및 업체 네트워크에 침입하려는 중국의 사이버공격 가능성에 경각심을 높일 것을 촉구하였다.미 국방부는 최근 잦은 네트워크 침입시도의 배후로 중국을 지목한 바 있다.지난 5년 동안 미국은 사이버 공격 및 위협과 관련하여 특정 국가의 행위주체 거명을 지양해 왔으나, 이제는 네트워크 보안침입에 있어 개별 국가를 직접적으로 지목한 것은 이례적이다.중국의 침입 시도 중 거의 대부분은 기술데이터 획득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미 국방부는 2015년에 처음으로 미 수송사령부 계약업체들을 대상으로 보안침입이 발생했다고 언급했다. 미 국방부에 따르면, 네트워크 무단접속을 통한 데이터 절도 행위는 보유 기술에 대한 위협은 물론 나아가 분쟁이 발발할경우 잠재적으로 군사적 위협을 야기한다.러시아도 미 정부 네트워크와 군 장비를 사용하는 계약업체네트워크에 대한 주요 공격 근원지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는 상황이다.참고로 중국과 러시아는 사이버 공간에서 상대방을 공격하지 않는다는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2015-05-15 17:07미 회계감사원(GAO)은 미래 미 해군의 항공모함 기반 전투 드론의 역할이 아직까지 명확하지 않으며, 이에 따라 해군 지도자들이 미래 항모운용 무인 감시/전투기(UCLASS) 사업의 장기적인 비용에대해 명확히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접전 정도가 약한 환경에서 제한된 타격과 함께 감시임무를 수행할 것인지, 심한 접전환경에서 제한된감시와 함께 타격임무를 수행할 것인지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미 의회는 UCLASS 무인항공기가 적의 방어망에 대해 충분히 무장이 되고 생존성을 갖추고 있는지에 대해 우려를 제기하였다.미 해군은 항공모함의 정보·감시·정찰·표적획득·타격능력을강화하기 위해 UCLASS 무인항공기 개발 사업에 2020년까지 최소한 30억 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 해군은2013년 8월에 예비설계안을 개발하였고 2014년 5월에 평가가 실시되고개발계약은 2017년에 체결할 예상이이다.전문가들은 첫 번째 UCLASS 무인항공기를 갖춘 항공모함이 2022년에 실전 배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용어설명※ UCLASS : Unmanned Carrier-Launched Airborne Surveillance and Strike syste
2015-05-14 14:44미 해군연구처는 대함미사일·공격정·무인항공기 등으로부터 수상전함을 방호하기 위해 함정탑재전자광학식 방어체계 개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통합 전자광학/적외선 감시·대응체계(CESARS) 사업은종합적인 방어능력을 위해 함정탑재 파노라마식 EO/IR 표적지시·감시체계(SPECSS) 및대(對)첨단위협 다중 스펙트럼 EO/IR 대응책(MEIRCAT) 등 2개 연구사업을 통합하는 것이다.SPECSS에는 강화된 EO/IR 대응책과 상황인식 능력이 포함하고,MEIRCAT는 표적 재획득, 추적, 분류, 식별, 3-D 거리측정, 위협평가, 대응책 등을 수행한다.CESARS 사업은 모듈식, 개방형 체계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아키텍처를 사용하며, 다양한 플랫폼에 맞게 조정이 가능하다.용어설명※ CESARS : Combined EO/IR Surveillance and Response System※ SPECSS : Shipboard Panoramic EO/IR Cueing and Surveillance System※ MEIRCAT : Multispectral EO/IR Countermeasures for Advanced Threats
2015-05-11 16:34미 엑셀리스사와 L-3사가 미 공군 특수작전사령부(AFSOC)의 AC/MC-130J 코만도(Commando) II항공기에 대한 전자전 자체 방호능력 개발을 위해 협력관계를 체결했다.진화하는 무선주파수 위협에 대응하여 AFSOC 운용요원들을 위한 첨단·저위험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엑셀리스사는 다수의 AFSOC 플랫폼에 EW 솔루션을 제공했으며, L-3사는 50년 이상 C-130 체계 통합업체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양사는 1990년대 이래 특수임무용 항공기에 대한 EW 기술 사업 분야에서 협력해 왔다.L-3사의 C-130 관련 지식과 엑셀리스사의 최신 EW기술을 결합하여 임무지원 능력을 신속히 제공하는 것이 가능하다.양사가 축적해온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여 변화하는 EW 환경에서임무 성공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설립한 것이다.용어설명※ AFSOC : Air Force Special Operations Command
2015-05-11 15:41미 해군은 연안전투함(LCS) 이후 차기 호위함의 설계와 요구조건을 2016년 10월까지 확정하고2015년 중반에 공통전투체계를 결정하는 등의 추진계획을 확정하였다고 밝혔다.차기 호위함은 2척이 계약될 예정이며, 2019 회계연도부터 진행될 계획이다. 미 해군은 차기 호위함이 기존 연안전투함을 기본으로 하고 대잠전 및 대수상전 능력을 갖추기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함정의 무거운 중량과 과도한 탑재시스템에 대한 비판을 받아온 LCS의 사례를 교훈삼아 함정 중량을 줄이면서 좀 더 많은 미사일을 탑재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기뢰대응책 임무 패키지 탑재도 재검토할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대잠·대수상전과 기뢰대응책 등 3가지 임무 수행을 목적으로 설계된 LCS의 일부를 변경할 것이며, 만일 기뢰대응책 시스템이 제외되면 원격조종다중임무 무인잠수정(RMMS)도 탑재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새롭게 추진될 연안전투함은 미사일 시스템과 자체방어시스템을 기본적으로 탑재하고 연안전투함 2가지 모델의 공통부분을 최대로적용하면서 단일 전투체계에 단일 레이더를 통합·적용한다는 계획이다.그밖에 크레인과 무거운 구조물, 지원 장비들을 설치목록에서 제외할 경우
2015-05-05 15:17미 해군은 MQ-4C 트라이톤(Triton) 무인항공기가 신형 탐색 레이더를 장착하고 초도비행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 무인항공기에 탑재된다기능 능동센서(MFAS) 레이더는 넓은 지역에 대한 360° 시야를 제공함으로써 해상 상황에 대한 정보를 쉽게 취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공중에서 해상을 추적할 시에는 해면이 거대한 반사거울과 같은 역할을 하면서 레이더파를 반사하기 때문에 광범위한 해역을 정찰기의 레이더로 감시하는 것이 매우 어려웠으나, MQ-4C의 성능이 검증되면서 고고도에서 광범위한 해역에 대해서 장시간 정찰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MQ-4C UAS는 MFAS 레이더와 함께 정지 영상 및 완전 동영상 비디오를 제공하는 EO/IR 센서, 레이더 위협 신호를 식별하고 지리적위치를 결정하는 전자지원책 패키지, 함정을 탐지·추적하는 자동식별체계 등을 탑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용어설명 ※ MSS : Maritime Surface Surveillance
2015-05-05 14:00미군은 사이버 공격에 대한 국가 방어 태세는 잘 갖추어져 있으나, 아직까지 디지털 전쟁을 수행할준비는 되어있지 않다고 고위 국방부 관계자가 밝혔다.2009년에 창설된 사이버사령부는 공세적인 사이버작전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컴퓨터 네트워크인프라 구축이 미흡하다고 언급하였다.종전에 미군이 공세적인 디지털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해왔기 때문에 이러한 논평은 이례적인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애쉬튼 카터 미 국방장관은 군을 위한 새로운 사이버전략 검토와 사이버사령부에 보다 많은 투자를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발표하였다.공세적 디지털 작전을 준비하면서, 전쟁법을 준수하고 민간인 사상자 발생을 예방하는 방향으로 사이버 전력을 구축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이와 같은 사례로는2010년 이란 핵 사업 와해를 목적으로 유포된 스턱스넷(Stuxnet)웜 바이러스를 들 수 있다.미 사이버사령부는 군을 지원하기 위해 약 6,000명의 인력육성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런 조직을 2016년까지 구축하고자 하였으나, 2018년까지 달성 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상태이다.
2015-04-30 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