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은 12월 31일 보도자를 내고 "군에서 사용하는 피복물품 중 일부 물량에 대해 공개 입찰공고를 통해 경쟁계약으로 조달할 계획"이라며 "당장 1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장병들에게 공급되는 일부 피복물품의 조달 방식이 수의계약에서 경쟁입찰로 변경된다는 의미이다.품목으로는 육군의 봄·여름·겨울 운동복을 비롯해 삼각·사각팬티, 겨울 내의, 방한 양말 등 총 17게 제품에 달한다.전투복, 방한복 상의 외피, 목도리, 러닝셔츠, 속에 솜을 넣고 촘촘하게 봉제 누비 처리한 퀼팅원단 등도 경쟁계약으로 조달된다.작년 조달 규모가 1천억원이 넘었던 이들 피복물품은 주로 7개 업체를 통해 수의계약으로 조달해왔다.방사청의 한 관계자는 "국회에서 경쟁계약 확대를 꾸준히 지적하고 있고, 원가부정 등 감사 처분 등을 고려해 경쟁계약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올해부터 경쟁계약 방식으로 조달하는 피복품의 물량은 관련 심의를 통해 결정할 것"이라며 "우수한 민간기업들의 경쟁조달 참여가 예상되어 피복류의 품질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방산한류 (대표이사 성상훈)'가한국방산무역포털(이하 방산포털)‘ 서비스를 출시해 방산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방산한류’ 는 국방전문 인터넷 매체인 글로벌디펜스뉴스를 운영하고 있는 (주)글로벌디펜스워치사(대표이사 성상훈)가 국내 방산제품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신설한 방산제품 홍보마케팅 전문회사이다. ‘(주)방산한류(http://www.kdtp.kr/)’는 한국 방산제품들의 해외홍보를 위해 방산제품 온라인 전시관인 ‘방산포털‘ 서비스를 출시하고 2015년 1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미 12월 26일 한국방위산업학회 송년회 자리에서 방산포털 시연회를 가져 방산 관련 고위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방산포털의 철학,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팔고, 상대방의 마음을 산다’ 방산포털 사이트의 특징은 '온라인 방산 전시관' 으로 단순히 국산 제품만을 전시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문화뉴스 및 우리 군의 훈련영상 등이 함께 탑재되어 있어 대한민국을 잘 모르는 해외 바이어들이 우리 문화와 군 장병들의 훈련모습을 먼저 접할 수 있게 구성한 것이다.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팔고 상대방의 마음을 산다’ 는 것이 방산포털의
국방부는 인도네시아 상공에서 실종된 에어아시아 여객기의 수색을 지원하기 위해 해군 P-3C 해상 초계기 1대를 인도네시아로 파견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실종여객기에 탑승한 162명 중 한국인 3명이 포함되어 있는 점과 인도적 차원에서 사고 초기부터 신속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군 전력 지원을 결정했다.P-3C는 한국-인도네시아 항로상에 있는 대만,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브르나이, 인도네시의 영공통과 6개국과의 영공통과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인도네시아 현지로 파견될 예정이며, 이르면 오늘(30일) 야간에 출발 할 것으로 예상된다.P-3C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할림 공군기지에서 인도네시아 수색 구조 당국과 공동으로 여객기 탐색에 나서며, 일일 5~6시간의 해상탐색이 가능하다. 해상초계기는 잠수함을 찾기 위해 넓은 바다를 광범위하게 수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난항을 겪고 있는 수색 작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P-3C는 지난 3월 실종된 말레이시아 MH 370 항공기 탐색에도 참가한 바 있으며, 지난 7일부터 오룡호 탐색작전에도 참가하고 있다.
2014년 한해도 저물어간다. 비무장지대에는 적막속에 긴장감이 흐른다. 연말, 연초에도 GOP의 철책경계는 계속된다. 해안경계초소에서도 경계는 계속된다. 내륙에 침투한 적도 어림없다. 빈틈없는 수색정찰로 대한민국의 안보는 오늘도 안전하다.
국산 1세대 전투함인 울산함(FF·1500t)과 경주·목포함(PCC·1000t), 고속정 8척이 30일 퇴역한다. 대한민국 주력 전투함(정)으로서 30여 년간 조국 해양수호 임무를 다하고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3함대 소속인 울산함은 3함대사령관 주관으로, 1함대 소속인 경주·목포함은 1함대 부사령관 주관으로 30일 진해 군항에서 퇴역식이 열린다. 이날 현역에서 은퇴하는 울산함 및 경주·목포함은 우리 해군의 국산 전투함 시대를 연 주역들이다. 1970년대 '율곡사업'로 불리는 해군의 전력증강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1980년 최초의 한국형 호위함인 울산함을 진수했다.울산함은 76㎜와 30㎜ 함포 각 2문과 대함미사일 하픈(Harpoon·작살), 자동사격통제장치 및 음탐기 등의 장비를 탑재해 대함·대공·대잠전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가스터빈 2대와 디젤엔진 2대를 장착해 최고 36노트(63㎞)의 고속기동이 가능한 함정이다. 당시 우리나라 방산산업 기술이 집약된 전투함으로 각광받았다.울산함이 진수되기 전까지 국내에서 건조한 전투함정은 무게가 200t에 못 미치고 길이도 37m에 불과한 참수리급 고속정 정도였다. 해군과 방위산업계는 국내외 방산업체의 기술력을
방위사업청은 30일 네 번째 장보고-Ⅱ급(1천800t) 잠수함인 '김좌진함'과 운용시험평가 과정에서 선체고정음탐기 요구성능을 충족하지 못하여 인도가 지연된 차기 수상힘구조함 '통영함'을 해군에 인도한다고 밝혔다.김좌진함은 2008년 12월 대우조선해양에서 건조를 시작해 인수 시험 운전 평가와 국방기술품질원의 정부품질보증을 거쳐 해군에 인도하게 됐다. 앞으로 9개월간의전력화 과정을 거쳐 내년 9월부터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김좌진함은 수중에서 300여개 표적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고, 수면에 올라오지 않고 수 일 이상 수중에서 작전 수행이 가능하다.방사청은 지난 11월말 김좌진함을 대상으로 연료전지체계를 연속 작동하는 방법으로 군이 요구하는 수중 작전지속능력을 추가 검증함으로써 장보고-Ⅱ급 잠수함이 세계 최고의 수중 작전능력을 갖춘 디젤 잠수함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방사청은 "지난달 말 김좌진함을 대상으로 연료전지체계를 연속 작동하는 방법으로 군이 요구하는 수중 작전지속 능력을 추가 검증해 장보고-Ⅱ급 잠수함이 세계 최고의 수중 작전능력을 갖춘 디젤 잠수함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아울러차기수상구조함(ATS-Ⅱ) 통영함(3500톤급)을 30일 해
육군은 지난 22일, 문병호 육군본부 인사2차장 주관으로 서울대·KAIST·연세대·고려대 등 국내 7개 대학 석·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위탁장교들의 연구성과를 평가했다.문 차장과 김종서 서울대학교 교육부총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날 평가회에서는 사관학교(육사·3사·간사)와 국방대 교수, 국방지형정보단 등 전문 심사위원들이 위탁장교의 주요 학업성과, 연구물의 군 활용성, 조직기여도 등을 중점 평가했다. 평가 결과 군인 특유의 집중력을 발휘한 육군 위탁장교들이 활발한 연구활동으로 국내·외 유수 학술지 논문 등재(15건), 국내·외 학회 발표(26회), 특허 출원(6건) 등 국내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대 환경공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남승우 소령은 영국과 네덜란드 등 국제학술지(SCI급)에 4편의 논문을 잇따라 발표했으며 국내는 물론 국제 학술대회에서 15회에 걸쳐 연구·발표해 화제가 됐다. 고려대에서 석사과정을 밟고있는 손인규 소령은 재학 중 5건의 특허를 출원함으로써 육군 장교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과시했다.
육군종합정비창은 29일 국방혁신활동 지원을 위한 혁신지원센터 개소했다. 정비창은 그동안 꾸준한 경영혁신 활동을 추진해 온 결과 올해 국가품질경영대회 6시그마부문 대통령 부대표창 수상, 창정비 전 기능분야 ISO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전국 품질경진대회 6개 부문 대통령상 수상 등의 성과를 올렸다. 또 군수경영효율화 과제 발굴을 통해 364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기도 했다.정비창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캐치프레이즈를 ‘중력탈출’이라고 정했다. ‘중력탈출’에는 일상의 중력을 떨쳐내고 스마트한 업무를 통해 삶의 질을 높여 행복한 생활을 추구하자는 뜻이 담겨 있다. 정비창은 내년에도 유사 정비기능 및 부서 통합, 새 협력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체질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혁신지원센터는 이런 일련의 목표들을 추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그동안 정비창은 혁신업무를 지원할 장소가 부족해 부대 회의실이나 휴게실을 임시로 사용해 왔다. 하지만 토의실과 혁신 콘퍼런스룸이 갖춰진 이번 혁신지원센터가 개설되면서 혁신활동에 대한 토의와 세미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군의 철도수송을 책임지고 있는 국군수송사령부는 최근 육군종합보급창 군 전용철도에서 철도수송장비 결박 경연대회를 실시했다. 각군에서 선발된 4개 부대와 철도공사 등 철도수송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각 참가부대별로 전차를 중장비 수송화차에 적재해 전문 평가관의 심사를 받는 순으로 진행됐다.평가는 제한시간 안에 적재를 완료했는가, 결박 상태에 이상이 없는가 등의 항목으로 이뤄졌다.대회 결과 육군26사단 27전차대대가 최우수상을, 2군수지원사령부 86정비대대가 우수상을, 종합보급창 비축장비관리대와 국군수송사 3철도수송지원대가 장려상을 받았다.대회를 주관한 이종구(준장) 수송사령관은 “대회를 통해 전시 철도를 통한 중장비 수송 능력을 한 단계 향상시켰다”고 평가한 뒤 “앞으로 대회 규모를 확대해 군의 철도수송지원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육군항공작전사령부는 29일 육군특수전사령부와 함께 경기 양평군 비승사격장에서 신년항공작전 야외기동훈련(FTX)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가상의 적이 국가 주요시설을 테러한다는 상황을 가정해 이를 격멸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이번 훈련은 우리 항공전력과 특수전력의 대비태세를 재점검하고 다가오는 새해에도 국토 수호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계획됐다.훈련은 우리 군의 주력헬기인 코브라가 공중탐색작전을 실시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산을 따라 공중을 선회하며 탐색에 나선 코브라는 적을 발견하자 로켓과 20㎜ 발칸포 등을 동원해 제압에 나섰다.코브라가 막강한 화력으로 목표지점을 초토화한 뒤 블랙호크와 시누크(CH-47) 헬기가 뒤따라 날아왔다. 블랙호크와 시누크에는 적 잔당을 격멸하기 위해 지상으로 투입될 특전요원들이 타고 있었다. 목표지점에 도착한 특전요원들은 레펠을 타고 하강한 뒤 기민하게 움직이며 소탕작전을 펼쳤다. 이번 훈련을 통해 우리 항공전력과 특수전력은 다시 한 번 막강한 위용을 뽐냈다.훈련을 계획한 항작사 관계자는 “다사다난했던 2014년이 지나가고 있지만 안보환경은 여전히 안갯속”이라며 “이번 훈련은 새해에도 변함없이 적을 격멸할 수 있는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현대로템은 방위사업청과 K2전차 2차 양산에 대한 생산계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K2전차 1차에 이은 후속물량을 공급하는 건으로 총 금액은 9015억원이며 오는 2017년까지 육군에 납품하게 된다. K2전차 2차 양산에는 지난달 방위사업추진위원회 결정에 따라 1500마력짜리 국산 파워팩이 들어간다. 파워팩은 엔진과 변속기가 결합된 핵심부품으로 엔진은 두산인프라코어가, 변속기는 ST중공업이 개발했다.현대로템은 이번 2차 양산을 계기로 K2전차를 비롯해 계열전차의 해외수출 상담이 활기를 띌 것으로 내다봤다.회사 관계자는 "내년 2월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리는 방산전시회(IDEX 2015)에 참가해 사우디아라비아와 오만 등 중동지역을 비롯해 이집트, 수단 등 북아프리카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K2전차와 차륜형 전투차량 수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현대로템은 지난 6월 말 1차 양산분 중 일부를 군에 납품해 9월 초까지 열린 전력화평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1차 양산물량은 내년 상반기까지 모두 납품될 예정이다.
국방부는 지난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자랑스러운 군인상과 건강한 병영문화 실천사례 확산을 위해 실시한 ‘2014 국군 감동 수기 공모전 : 당신의 멋진 국군 이야기’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밝혔다.12월 1일부터 16일까지 총 1963건의 응모작이 접수되어 두 차례의 내부 심사를 거쳐 38편의 작품이 최종심사에 오른후, 5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주제적합성, 구성력, 표현력, 독창성, 소재활용성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공모전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은 ‘보물을 그리는 아이’는 자신감 없던 관심병사가 부대원들의 응원 속에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육군참모총장 표창까지 받으며 훌륭하게 군 생활을 마치는 이야기이다. 현역 대위가 본인의 중대장 시절 동고동락했던 장병의 이야기를따뜻하게 글로 담아냈다.대상을 수상한 육군 학생군사학교 소속 권용훈 (30)대위는 “전역 후에도 연을 이어가며 작은 도움을 주고 있는 영원이에게 선물을 주고 싶어 도전했던 공모전에서 생각지도 못한 큰 상을 받아 정말 기쁘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이밖에 미국 시민권자이자 억대 연봉을 받던 젊은이가 대한민국 군대에 자원입대해 한국인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하고 있는 육
동명부대는 대한민국 유엔 평화유지군 중 유일한 전투부대로 레바논에서UN 평화유지군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 12월15일부터 18일까지 프랑스 부대와 연합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훈련에서는 작전지역 연합정찰, 응급처치, 도심지 작전수행, 태권도 및 특공무술, 서킷 트레이닝 등 다양한 훈련으로 진행되었다. 동명부대는 지난 2007년 레바논에 파병된 이후 감시정찰 및 민군작전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연합훈련 및 군사교류를 통해 UN의 임무를 훌륭히 완수하여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이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공군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KITECH’), 한국정보화진흥원(이하 ‘NIA’)은 22일 공군회관에서 ‘기술교류 및 상호협력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번 합의서는 ‘튼튼한 안보’와 ‘창조경제 구현’을 목표로 공군과 KITECH, NIA가 유기적 협업을 통해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공군의 전력을 강화하고 민간 신산업 원천기술을 개발·실용화하기 위해 추진됐다.합의서 체결로 3개 기관은 KITECH과 NIA가 보유한 3D 프린팅, 지능형 로봇, 무인화·자동화 기술(이상 KITECH 보유 기술),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스마트 헬스케어 기술(이상 NIA 보유 기술) 등의 신기술을 공유하고 ICT 융합소요를 발굴하는 등 민·군 기술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공군은 KITECH과 NIA가 가진 높은 수준의 과학기술과 정보통신 신기술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맞춤형 테스트베드를 제공해 시범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특히 이번 합의서 체결로 공군 조종사 건강관리를 위한 헬스케어와 전투력 회복 시스템을 내년부터 정보통신기술 융합과제로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3개 기관은 협력사항들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공동협의회를 구성해 정보 공유
육군2작전사령부가 완벽한 사이버방호 태세 완비를 위한 ‘사이버방호 준비태세 추진회의’를 지난 19일 개최했다.이번 추진회의는 올해 기무사에서 연 사이버방호태세 기관평가 수검 후 ‘유사시 사이버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각 분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서만 즉각적이고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다’는 인식 아래 진행됐다. 부대는 사이버 방호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모든 정보체계 점검항목에 관리자 영역과 운영자 영역을 구분했다. 운영부서에서 점검해야 할 분야와 관리부서에서 점검해야 할 분야, 공통적으로 관리해야 할 임무와 책임을 명확히 나눴다. 또한 각 점검항목은 해당 분야의 전문적인 식견을 보유하고 있는 전문담당관을 임명해 각 분야를 세밀하게 점검, 그 결과를 피드백해 줌으로써 운영부서에서 놓치기 쉬운 기술적인 분야를 상호 보완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