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가 러시아의 T-14아르마타와견줄 만한 주력전차를 개발하려면 3~5년이 더 걸릴 것이라고 스위스 기갑부대장교협회스테판 뷸러가 독일 <포커스 온라인>지를 인용하며 밝혔다. 아르마타가특별히 혁신적이라고 할 수 없지만, 기술적특성 면에서 현재 서구에서 생산·운용되는 다른 전차를 압도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몇년 후면 서구도 유사 성능 전차를 제작하겠지만, 러시아는 T-14규격을보다 개선하며 상당한 승무원 운용경험 축적하고 있는 셈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우크라이나도 T-렉스(T-Rex)라는 유사한 개념을 연구하기 시작했다고 아레이(Arey) 엔지니어링 그룹이 밝혔다. T-렉스는T-14처럼 무인포탑을 장착하고 승무원 3명 모두가 차체 전방에 위치하며, 자동장전체계를구비한 125mm주포 1문·포탑 상부에 원격조종무장장치 1대를 탑재하고, 차세대사격통제체계 탑재·최신 장갑 솔루션 기술 적용·모든승무원에 360°영상능력 제공·유도/무유도 대전차미사일 대응 능동방어장치를 장착했다. 독일 라인메탈사가 현재 MGCS2030+사업에따라 개발 중인 130mm주포 무장 전차는 경쟁 가능하지만, T-14는전투경험 축적으로 경쟁우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
러시아 우랄바곤자보드사가 2018년에 주력전차(MBT) T-80BV의 성능개량 버전으로 가스터빈 엔진을 장착한 T-80BVM생산을 시작한다고 즈베즈다 군사 TV채널이 보도했다. 디젤 엔진 전차는 -30℃시동에 최소 45분 소요되지만,가스터빈 엔진 전차는 단 1분이 소요된다. 러시아는 1990년대 후반에 T-80전차양산을 중단했으나, 대부분T-80B 및T-80BV인 T-80계열 전차를여전히 운용 및 보유하고 있다. T-80BVM은 화력·방호력·기동력·지휘통제와 운용특성 등을 향상하여 시험 준비 중이다. 야간및 시야 불량 조건에서 탐색․정찰 능력 증가, 사격정확도와 사거리 증가, 모든형태의 탄을 사격하여 화력이 강화되었다. 신형2A46M 전차포, 신형리플렉스(Reflex) 9K119포 발사대전차 유도미사일,성능개량형디지털 시리얼1G46-2조준경 및 45M사격통제체계,2E42M안정화 장치,정보 제어용 1V558M체계 및 사격 센서 등이 장착된 것이다. 모든형태의 탄으로부터 전차 전면을 방호하는 능력이 40~55%개선되었고측면과 후면 방호력도 강화되었다. 즉 차세대렐릭트 반응장갑,측면 스커트,차체와 포탑에 설치된 철망형 장갑 등이 장착됐다. 톤당마력을 27~30H
공군이 지난 4월 18일부터 오늘 25일까지美 태평양공군사령부 주관으로 미국 괌의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열린 2018 실버 플래그 훈련에 참가했다. 실버 플래그 훈련은 시설공병 종합훈련으로서지휘통제, 피해복구, 소방, 화생방 작전, EOD 등종합적인 연합 시설공병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이란의 중앙은행이 비트코인과 다른 비밀암호화폐, 크리프토 머니 사용을 금지했다고 카자흐스탄의 신문 '카피탈'에 23일 보도되었다. 신문에 따르면, 크리프토 머니 거래가 이란의모든 금융기관과 외환거래소에서 금지된다고 포크로그가 전했다는 것이다. “가상화폐는 돈세탁과 테러 지원 및 악의 세력 사이에 지불 수단으로 이용될수 있다” 신문은 지난 2월 말 이란 정부 당국이 미국의 경제제재에 대한 이란의취약성을 완화시키기 위해 국가 디지털 화폐를 만들 계획을 갖고 있다고 공표한 바 있음을 상기시켰다. 이에 관해서는 이란의 정보 기술 및 통신부 무함메드 아자리 자로미 장관이 밝힌 바 있다. 그는 크리프토 화폐의 사용이 국제적 차원에서 널리 확산되어 있으며, 이란도다른 국가들의 발전 속도에 맞추기 위해 이란만의 메커니즘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자로미 장관의말에 의하면, 이 프로젝트의 현실화는 이란 중앙우체국의 지휘 하에 이뤄질 계획이었다. 이란 은행권은 곧 크리프토 화폐 개발에 대한 입찰을 공고할 예정이었다. 2017년 11월 이란의회는 자국 내에서 결재 지불 수단으로서의 비트코인 합법화 계획을 공표한 바 있다.
러시아군이 2018년 전투용 로봇 양산에 착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이 2월15일 포럼(‘Russia-theCountryofPossibilities’)에서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전투용로봇제작에이미착수하여지금은야전시험을거의완료한 단계라고 한다. 병사들의 역할이 바뀌고, 원격조종 차량을 이용한 전투가 벌어져 인간은 운용자나 조율자로서의 기능을 매우 활발하게수행중이다. 몇년전만해도러시아육군이운용했던무인기수가160대에불과했지만, 지금은 거의 1800대에 달한다. 지뢰지대 개척 로봇류도 개발을 완료하여 이미 양산 중이다. <자료 및 사진 출처 :Combat robots for Russian troops into serial production in 2018,armyrecognition.com, 국방기술품질원 >
러시아 국방분야 소식통이 지난 3월 15일 타스통신사에 전한 바에 의하면, 러시아최첨단 아반가르드 극초음속 미사일 체계가 2019년 내에 운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 소식통은활공체 1차분을 생산하여 미사일 발사에 성공하면 빠르면 2018년 말 또는 늦어도 2019년에는 승인을받아 운용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아반가르드는 극초음속 활공체를 장착한 전략 대륙간 탄도미사일 체계다. 푸틴대통령이 3월 1일 연방의회 국정연설에서 아반가르드 극초음속 미사일 체계를 최초로 언급하였으며, 얼마전 국방차관은 국방부가 아반가르드 전략미사일체계 양산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아반가르드 체제는 모스크바 레우토프 소재 NPOM(NPOMashinostroyenia)사가 개발하여 2004년부터 시험해왔다. 활공체는공기밀도가 높은 대기권에서 극초음속으로 비행하고 비행경로 및 고도를 조정하며 미사일방어체계 침투가 가능하다. <자료 및 사진 출처:Russia’s New Avangard Hypersonic Missile System To Enter Service By 2019, defenseworld.net, 국방기술품질원 >
(사진 : 대한민국 공군 공보과 제공)
공군은 4월 5일(목) 비행사고로 순직한 조종사 故 최 모 소령(추서계급), 故 박 모 대위(추서계급)에 대한 영결식을유가족의 동의를 거쳐 4월 7일(토) 엄수했다. 영결식은 4월 7일(토) 09시에 소속부대인 제11전투비행단에서 이왕근 공군참모총장 등 군 관계자와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대장으로 치러졌다. 이날제11전투비행단장은박 단장은 조사에서 "누구보다 유능한 F-15K 조종사였던 이들의 산화 소식을 아직도 믿을 수 없다"며 "창공에 대한 당신들 도전과 조국에 대한 희생이 절대 헛되지 않도록 조국 영공 수호의 숭고한 소명을 반드시 완수해나가겠다"고 추도했다. 추도사를 낭독한 공군사관학교 제59기 동기생 대표는 최 소령애 대해 "너의 몸을 던져 우리 조국과 하늘을 지켜줬으니 또 다른 동기인 너의 아내와 네 분신과 같은 사랑스러운 아이들은 우리가 반드시 지켜줄게"라고 했다. 최 소령과 박 대위는 지난 5일 오후 F-15K 전투기를 타고 대구 공군기지에서 이륙해 공중기동훈련을 마치고 귀환하던 중 경북 칠곡군 골프장 인근 산에 전투기가 추락하면서 숨졌다. 국립대전현충원 안장식은 이날 오후 4시에 치뤄질 예정이다. 한편, 임무전투기의 블랙박스는 지난 6일 1
러시아 국방부와 러시안헬리콥터사가 높은 비행 성능의 무인 헬기를 개발하고 시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 무인헬기는 정찰 및 전투목적으로 설계되어 감시·추적 장비와 소형무기 탑재가 가능하다. 디젤 엔진으로 추진되며,새로운 변속장치와 동축 로터로 추진된다. 시제기 2대가 제작되어 항법장비,명령수신 장치 및 무선통신 장비 정밀조정 등 지상시험을 실시하고 있으며,1~1.5년 후 양산 계획이다. 이 신형 무인헬기는 지상 의 이동/고정 표적 50개를 동시에 추적하여 데이터를 지상에 전송하며, 경공격임무도 수행한다. 총이륙 중량 500kg으로 150kg의 장비를 탑재하며,속도는 150~200kph-11,500ft고도까지 상승하며,4~5시간 비행한다.이륙 전 지정된 경유점과 목표지점으로 지상조종 없이 자동비행한다. 미사일과 소형 폭탄을 탑재하며, -30-50도에서 운용이 가능하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Russia is testing a Powerful New Unmanned Helicopter, uassision.com, 국방기술품질원 >
자유통일문화원, 글로벌 빅텐트 포럼, 김정민국제전략연구소 그리고 글로벌디펜스뉴스가공동으로 지난 24일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회관 옆 세종로공원에서‘새천년, 새시대, 새질서! 고구려와 발해의 부활’이라는 주제로 야외 토크콘서트를 겸한 문화공연을가졌다. 새로 출범한 글로벌빅텐트포럼 초대 회장 채우석 준장은 이날 "오는 3월26일은 천안함 폭침 8주기가 되는 날이다"라고 포문을 열면서 "천안함 폭침의 주범 북한 김영철이 이번 동계올림픽에 와서 칙사대접을 받았는데, 이게 나라냐"며 강력히 성토했다. 채 회장은 이어 "천안함 때는 어뢰 한 발로 폭침되었지만, 지금은 도처에서 어뢰가 우리 대한민국을 격침시키기 위해 다가오고 있다"며 "이걸 막기 위해,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글로벌빅텐트포럼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채 회장은 "핵심주제는 반중친미에 있는데, 이를 체계적 조직적으로 하기 위해 글로벌빅텐트포럼을 만든것"이라고 전제한 뒤 "글로벌빅텐트포럼은 중국공산당, 중국 대륙을 다 뒤엎을만큼 큰 빅텐트를 칠 것"이라고 피력했다. 채 회장은 "중국은 우리를 속국처럼 취급하면서, 6.25 때 우리의 자유통일을 방해한 나라다. 북한의 핵개발을 지원해왔고, 최근에도 이
러시아 국방차관이 크라스나야 즈베즈다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레이저 무기를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해 주었다. 러시아는2017년부터 적을 무력화하고 시설을 타격하는 레이저 체계를 운용하였으며, 푸틴대통령이 지난 1일연방의회 국정연설에서 레이저 무기 완성 사실을 발표했다. 러시아 레이저 무기는 항공기 또는 대형 차륜형 트레일러에 탑재되며,함정에 장착할 가능성도 있다. 러시아국방부가 신형 이동식 고에너지 레이저 무기체계 동영상을 공개했으나, 현재까지신형 레이저 무기체계에대해 알려진 내용은 거의 없다. 러시아의 대표적인 레이저 무기는 Il-76MD대형 전략 수송기에 탑재된 베리에프사의 A-60공중발사 레이저실험용 항공기이다. A-60사업은2011년에 중단되었다가 2012년에 재개되었으며, 2016년에전면적인체계 현대화가 완료됐다. NPO알마즈사는2016년에 공중·우주 정찰 플랫폼을 제압하는 공중발사레이저 체계를 연구 중이라고 발표했다. Il-76MD가아닌완전히 새로운 항공기를 제작하여 레이저 무기를 탑재할 예정이다. <자료 및 사진 출처 :Laser weapons operational in Russian armed forces, armyrecognition.
(사진 : 주동식 프리랜서 기자)
러시아에서 지식인, 지식층 혹은 지식계급을 뜻하는 말이 인텔리겐챠다. 19세기 귀족사회 지식층이 무기력과 무능력과 사치에 빠졌을 때에는, 인텔리겐챠는륨펜이란 단어와 함께 쓰이면서 부정적 이미지를 갖기도 했다. 러시아 문학에 자주 나타나는 무위도식하는‘잉여인간’과 거의 동일시되기도 했다. 이 단어를 처음 사용한 것은 1836년 러시아 시인 바실리 주코프다. 그는 러시아 문학을 세계를 주도하는 문학으로 끌어올렸다고 평가되는 알렉산드르 푸쉬킨의 선배이자 스승이다. 러시아의 대표적 인텔리겐챠라고할 수 있는 주코프와 푸쉬킨에 얽힌 일화가 있다. 젊은 천재 후학 푸쉬킨이 시 작법의 기존 룰을 모두파괴한 서사시 ‘루슬란과 류드밀라’를 발표하자, 주코프는 축하선물을 보내면서 이런 말을 남긴다. ‘패배한 스승이승리한 제자에게’! 이렇듯 상대를 인정하고 포용하는 관대함은 러시아 지식인들이 추구하는 가치 중 하나다. 이런 예는 드물지 않게 눈에 띤다. 우리에게 ‘검찰관’으로 유명한 니콜라이 고골도 푸쉬킨에 대해 ‘러시아 정신의 유일한 현현이다. 그에게 러시아의 자연, 러시아의 영혼, 러시아의 말, 러시아인의성격이 마치 돋보기 거울에 비친 것처럼 가장 깨끗하게 반영된다’라고 칭송
LIG넥스원이 미래전장 新성장 사업으로 각광 받고 있는 무인∙로봇분야 수출시장 개척에 본격 나선다. LIG넥스원은 25일부터 3일간 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무인∙로봇 분야 국제전시회 ‘UMEX 2018(Unmanned SystemsExhibition and Conference)’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UMEX’는 중동 유일의 로봇∙무인화분야 국제전시회로, 개최국 UAE 정부가 국방 발전 및 미래기술확보 차원에서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IG넥스원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근력증강로봇, 휴대용 감시정찰로봇, 무인수상정/잠수정등 주요 무인∙로봇 제품군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중동현지 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회사의 R&D 역량을 알리고 무인화 관련 수출 사업 및 기술협력확대 프로모션을 전개할 계획이다. LIG넥스원은 정밀유도무기‧감시정찰‧통신장비 등의사업에서 쌓아온 경험과 핵심기술간 융합을 통해 로봇‧무인화 등 미래분야를 선점하기 위한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해 왔다. 대표적인 예가 미래 보병체계의 핵심기술로 전세계가 경쟁적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근력증강로봇이다. LIG넥스원은 세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2010년부터 연구개발을시작
청와대 홈페이지의 국민청원 및 제안 난에 지난 1일 특이한 청원이올라왔다. 이 청원인은 “문재인 정부에서 비트코인으로 대북송금했다는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그의 청원 개요에는 “문재인 정부가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이 비트코인때문이고. 문재인 정부가 중국 관광객 1명으로 부터 달러밀반출에 대한 수수료를 받고 있고,문재인 정부가 비트코인으로 대북 송금을 하고 있다는 주장을 하고 있는사람이 있습니다”라고 되어 있다. 청원 형식으로 실질적으로는 고발 성격을 띤 글이다. 청원인은 이어 “저는 믿지 않습니다.이 사람의 주장에 대한 근거가 딱히 없고. 논리도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다만 이 영상과 강의를 듣는 사람은 정치적으로 선동당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라고하면서 “이 김정민이라고 하는 사람에 대한 대응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쓰고 있다. 마지막 부분에는 https://www.youtube.com/watch?v=1X4EeaF46Kk유튜브 강의 동영상이 참고자료로 링크되어 있다. <청원에 첨부된 영상> 이 영상에는 김정민 박사의 비트코인 관련 강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강연 내용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