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바이러스에 도움안되고 오히려 위험일으켜

미국의 The Blaze지는 15일, 전직 신경외과의사를 인용해, 마스크가 COVID-19에 효과가 없고,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건강한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는 경우 그들을 공격하고 모욕해서는 안 된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기사 전문이다.

기사출처: https://www.theblaze.com/news/former-neurosurgeon-masks-ineffective

한 전직 신경외과의사는 목요일에 발간된 옵에드를 통해 안면 마스크가 COVID-19를 유발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효과도 없을 뿐더러 상황에 따라서는 잠재적 위험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러셀 블레이록(Russell Blaylock)박사는 테크노크라시(Technocracy)지에, 아프지 않은 사람들은 안면 마스크를 써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의 견해를 게재하는 이유는 집을 나설 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로스엔젤레스와 같이 이제부터 마스크가 많은 사업체와 지역 주민들에게 필수적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블레이록 박사는 COVID-19 감염을 지연시키거나 방지하는 데 있어 마스크의 효과에 대한 연구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가장 좋은 방법은 마스크가 독감을 퇴치하는 데 입증됐던 효과가 무엇인지 살펴보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 점에 대한 2012년 분석을 인용했다.

안면 마스크 사용의 과학적 근거에 관해서는, 최근 발표된 가장 뛰어난 17 개 연구문헌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 마스크/인공호흡기 사용과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 사이에 결정적인 인과관계가 성립된 연구는 단 하나도 없다고 결론지었다."

블레이록 박사는 가장 효과적이라는 N95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 조차 착용기간만큼 산소 흡입이 제한되는 부정적 영향을 받게 되는 위험에 직면한다고 지적했다.

N95 마스크는 몇 시간 동안 착용하면 혈중 산소를 20%까지 줄일 수 있어 의식을 잃게 할 수도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는 어떤 운나쁜 친구가 N95 마스크를 쓴 채 혼자 차를 몰다 의식을 잃어, 기절한 상태로 차량충돌사고를 내고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얘기다. 나는 노인이나 폐 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들이 기절하면서 머리를 부딪친 경우가 많았다고 확신한다. 이것은 물론 사망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블레이록 박사는 낮은 혈중 산소 농도가 사람의 면역력을 손상시켜 잠재적으로 COVID-19등의 바이러스 감염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기술하고 있다. 또한 호흡기 감염증이 있는 상태로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은 숨을 쉴 때마다 그 바이러스의 일부를 내뿜고 다시 들이마심으로써 잠재적으로 폐와 비강, 또는 뇌에 더 높은 농도의 바이러스를 발생시켜 COVID-19를 더 위험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마스크를 쓰지 않기로 선택한 사람들을 공격하고 모욕해서는 안 된다. 이러한 연구들이 그것이 현명한 선택임을 시사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블레이록은 결론 내렸다.

질병관리본부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힘들거나 불가능한 공공 환경에서는 수술용 혹은 N95 마스크가 아닌 천으로 된 스카프를 사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지난 2월 제롬 아담스 미국 군의감은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리는 것을 막는 데 효과적이지 않기 때문에 마스크 구매를 중단하라"는 대국민 성명을 발표했다.

지난 3월 아담스는, 안면 마스크 착용은 얼굴을 더 만지게 하고 가짜 안정감을 제공하기 때문에 건강한 사람은 마스크를 착용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