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수요일, BREITBART NEWS는 호주의 폐쇄조치로 인한 자살률이 우한 코로나바이러스 사망률을 10대이상 초과할 것으로 예측한 호주의 한 연구보고서를 인용 보도했다. 다음은 기사 전문이다.
시드니 대학의 두뇌∙마인드센터(Brain and Mind Centre) 연구원들은 이 바이러스에 대한 정부 대응의 경제∙사회적 영향 때문에 국가 자살률이 50%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는데, 이는 코로나바이러스 자체 원인보다 사망률을 무려 10배까지 높이게 되는 셈이다.
이미 올해 자살로 인한 전세계 사망자 수는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사망자 수보다 훨씬 높다. 저명한 Worldometers가 집계한 기록에 따르면, 2020년 시작 이후 이미 374,225명의 자살자가 발생한 반면, 우한 코로나바이러스가 앗아간 생명은 251,898명이라고 존스 홉킨스 대학에서 밝혔다.
이 호주 연구가 다른 나라들에도 적용된다면, 전세계 자살률은 COVID-19의 사망자 수를 훨씬 앞지르게 될 것이다.
호주 연구자들은 호주자살률의 증가가 수년에 걸쳐서 감지될 것이며,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으로 "시대적 정신건강 위기" 를 야기시켜 향후 5년간 해마다 1500명의 사망자를 추가로 발생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시드니 대학의 이같은 전망은 호주의학협회의 지원을 받았으며, 그렉 헌트(Greg Hunt) 보건장관은 다음 주 그 결과를 국무회의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자살의 급격한 증가와 함께, 이번 연구는 또한 실업, 학교중퇴, 가정위기에서 비롯된 정신건강에 미치는 여파가 생산성 감소로 이어져 그로 인한 상당한 경기침체를 예견하고 있다.
호주의 전직 정신보건담당 이사이자 두뇌∙마인드센터 소장인 이안 히키(Ian Hickie)교수에 따르면, 연간 자살률은3000명에서 최대 4500명으로 증가할 수 있으며, 청소년 자살이 그 수치의 거의 절반을 차지할 것이라고 한다.
히키 교수는 "우리는 이미 매년 자살로 목숨을 잃는 3000명 이상의 생명 외에도 연간 750~1500명의 추가 자살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신건강문제로 인한 사망은 폐쇄조치로 인한 장기적인 건강에 끼치는 영향이라는 측면에서 빙산의 일각에 불과해 일부 관측통들은 "감염곡선이 꺾이기를 바라는 마음에 인구 전체에 폐쇄조치를 취하는 것은 재앙적인 실수였으며, 아마도 전쟁이 아닌 시기에 서구 행정부들이 저지른 최악의 정책실책일 것" 이라고 제언했다.
예를 들어, 국가 폐쇄조치로 인해 전세계 국가들이 결핵치료 프로그램을 폐쇄해야 했고, 이는 향후 5년 동안 630만명의 결핵환자와 140만명의 사망자를 추가로 발생시킬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