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호전투기념사업회, 장진호전투 기념예배 추진

  • 등록 2020.10.31 20: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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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25일(금) 장진호전투기념사업회 발족
- 11월 26일(목) 오전 10시 서울은평제일교회서 장진호전투 기념예배
- 12월 24일 장진호전투 및 흥남철수작전 70주년 기념식 개최(장소 물색중)



‘한미혈맹의 상징’ 장진호전투기념사업회가 11월 26일(목) 오전 10시 서울은평제일교회(담임목사 심하보)에서 ‘한미혈맹의 상징’ 장진호전투 70주년 기념예배 및 ‘크리스마스의 기적’ 흥남철수작전 70주년 기념예배를 갖는다고 밝혔다.

‘한미혈맹의 상징’인 장진호전투 7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기 위하여 시민단체 회원 및 교회계 인사들이 모여 지난 9월 25일(금) 오후 2시에 서울 중구 대도빌딩 2층에서 첫 모임을 갖고 ‘한미혈맹의 상징’ 장진호전투기념사업회를 발족하였다.

현재 공동대표는 현재까지 이재춘 전 러시아대사, 전국교회지키기 연합회대표 성중경 목사, 서울은평제일교회 심하보 목사, 거제 고현교회 박정곤 목사, 자유시민정치회의 김주성 대표(전 교원대 총장)가 이름을 올렸고 지속적으로 공동대표를 수락하는 단체장들이 늘어나고 있어 공동대표단은 더욱 확충될 것으로 전망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대표전화 : 010-7407-8870로 연락하면 되며,  추후 공동개최 단체로 각종 언론에 보도될 예정이다. 

장진호전투기념사업회는 이미 트럼프 대통령에게 영문 번역 초청장을 발송하였다. 장진호전투기념사업회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초청장을 직접 읽어보시지는 않겠지만 미국의 국방부, 외교부, 백악관 관계자들이 한국에서 장진호전투 7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한미동맹이 더욱 굳건하게 유지될 것으로 굳게 믿는다.”고 밝혔다.

장진호전투기념사업회는 12월 24일 '한미혈맹의 상징' 장진호전투 및 ‘크리스마스의 기적’ 흥남철수작전 70주년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며 현재 장소는 몇 군데 후보군을 대상으로 선정작업 중이다. 

장진호전투기념사업회 관계자는 ”사탄의 세력인 국제공산주의 세력에 맞서 싸워 대한민국을 지켜내고 인류공영에 이바지하기 위해서 미국과 영국을 비롯한 자유를 사랑하는 전 세계 모든 인류와 함께 하나님 앞에서 예배를 드릴 예정이다. 한미동맹은 '사탄의 자식들'인 '국제공산주의 세력'과 싸우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미국과 한국을 이어주신 '영적동맹'이다. 한국에서 88서울올림픽을 개최하자 '악의 제국'이었던 소련이 붕괴하였다. 이번 기념예배와 12월에 있을 기념행사를 통해서 중국공산당과 북한 김정은 정권이 붕괴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

우리 정부도 9월 27일 장진호전투 70주년 기념식을 전쟁기념관에서 갖고 공군 블랙이글스 추모비행을 한 바 있다.







중공군 30만명, 자유통일 막기 위해 인해전술로 밀고 내려와

한국전 당시 한국군, 미군, 영국군이 압록강까지 진격하자 다급해진 중국공산당은 중공군 30개 사단 30만 명을 1950년 10월 19일부터 몰래 압록강을 넘어 배치시켰으며 11월 25일부터 총공세를 펼쳤다.

동부전선의 미 10군단과 미 제1해병사단은 북한의 임시수도인 ‘강계’를 점령하기 위해 한반도에서 가장 추운 함경북도 개마고원에 있는 장진호 방향으로 북상하고 있었는데, 미리 숨어있던 중공군 12개 사단에게 포위되어 부대가 전멸할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철수 작전 중, ‘고토리’ 지역의 ‘황초령 고개’의 깊은 협곡에 설치되어 있던 교량이 5m 가량 파괴되어 있었는데, 눈보라가 치는 날씨 때문에 미 공군기가 공중에서 교량을 투하하는 것도 불가능하였다.

이 때, 살아남은 미군들은 하나님께 좋은 날씨를 달라고 간절하게 밤새도록 기도하자, 눈보라가 멈추고 하늘이 맑은 날씨로 변하면서 하늘에 환한 별 하나가 ‘고토리’ 지역에 빛나기 시작했다. 곧바로 시작된 미 공군의 교량 공중 투하 작전은 성공하였고, 설치된 교량을 통해 미군은 중공군의 포위망을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그 후부터 장진호전투의 상징은 ‘고토리의 별’이 되었다.




1950년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까지 북한의 장진호에 포위되어 있던 미 10군단이 15일 동안 12만 명이 넘는 중공군 10사단의 포위망을 간신히 뚫고 128km 떨어진 흥남 항구까지 성공적으로 철수를 하게 되었다.

리차드 케리 장군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해병대원들이 중공군의 포위망을 뚫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1950년 12월 11일 21시까지 흥남항구로 철수가 마무리 되었는데, 영하 30도의 추위에서 10배가 넘는 중공군의 포위망을 뚫고 나온 미10군단 장병들 중 미 해병 4,500여 명이 전사하고 7,500여 명 동상을 입었다. 이 과정에서 875명의 한국군 카투사 부대원 대다수가 함께 전사하였다.

중공군의 추격 속에서 1950년 12월 12일부터 한국군과 미군 10만 5,000명, 차량 1만 7,500대, 군수품 35만 톤을 193척의 선박에 적재한 뒤, 후방지역인 ‘거제도’로 철수시키는 ‘흥남철수작전’이 시작되었다. 

이때, 국제공산주의 세력들과 맞서 싸우던 최소 20만 명 이상의 북한 주민들이 흥남부두로 몰려들었다. 

미국의 위대한 에드워드 알몬드 장군(Edward Mallory "Ned" Almond)과 레너드 라루 선장(Leonard P. Larue)은 북한 주민들을 한 명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서 모든 군수물자를 버리고 북한 주민들을 승선시키라고 명령하였다.

그러나 약 10만여 명의 북한 주민들은 구조되었으나, 안타깝게도 구조되지 못한 나머지 북한 주민들은 공산치하에서 사느니 죽겠다며 차가운 바다에 뛰어들어 자살하였다. 또 살아남은 북한 주민들은 중공군과 북한공산군에 의해 학살되었다.

당시 일등항해사였던 제임스 로버트 러니(James Robert Lunney) 선생은 미국에 아직 살아계시고 ‘한미혈맹’(KOR-USA Alliance in Blood)’의 상징이 되었다.

12월 22일, 마지막 배인 7,600톤급 화물선인 'MEREDITH VICTORY'호에 14,000명이 탑승하는 기적이 일어났다. 'MEREDITH VICTORY'호는 군수물자들을 제외하고 탑승 정원이 총 60명에 불과한 화물선이었지만, 모든 군수물자들을 버리고 14,000명이 탑승한 것이다.   

하나님의 보살핌 아래, 동해 바다의 거친 파도와 소련이 설치한 약 4,000개의 기뢰들을 뚫고서 3일 동안 항해하여 12월 25일에 거제도에 도착하는데, 14,000명이 탑승하여 14,005명이 하선하는 기적이 발생하였다. 

마실 물과 식량이 전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단 한 명도 죽지 않게 보살피신 것은 물론, ‘크리스마스 선물’로 5명의 새 생명을 보내 주셨다.

당시 미군들이 새 생명들의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새 생명들의 이름은 김치1, 김치2, 김치3, 김치4, 김치5이며, 김치5는 아직 한국의 거제도에 살고 있다.  




참전용사였던 프레드 주니어는 훗날 다음과 같은 시를 남겼다.

“부디 잊지 말아주십시오. 한국을,
그리고 저 잊혀진 전쟁을!
우리가 알지 못했던 곳,
장진호 전투에서 사라져간 전사들을.
더러는 곧 숨을 거두었지만
많은 이들이 고통 속에 숨져가야 했습니다.
34대의 트럭에 실린 부상자와 죽어가는 이들,
다시 한 번 간절히 빕니다.
부디 잊지 말아주십시오.
한국과 그 잊혀진 전쟁을!“            

 
                         < 장진호전투 및 흥남철수작전 70주년 기념예배 > 

1. 일 시 : 2020년 11월 26일(목) 오전 10시

2. 장소 : 서울은평제일교회(담임목사 : 심하보)
   주소 : 서울 은평구 진관3로 46 (진관3로) 46번지 은평뉴타운1지구
     
3. 후원계좌 : 018-156778-01-010 (기업은행, 예금주 : 한미역사문화연구원) 
  - ARS 후원 : 1877-0248 
  - 후원금은 12월 24일 장진호전투 및 흥남철수작전 70주년 기념식에 전액 사용됩니다.

4. 이메일 : history21korea@gmail.com

5. 장진호기념사업회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삼일대로 2길 80 대도빌딩 2층
   - 대표전화 : 010-7407-8870


성상훈 gdwatch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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