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록히드마틴사가 이끄는 팀이 로봇을 이용하여 3D프린팅 생산 부품의 품질을 개선하는 방안을 연구 중이다. 록히드마틴사는 미 해군 연구처(ONR)와 2년간 53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 한바 있다.
이 연구는 3D제조 공정 초기 단계에 결함을 찾아내 부품 일관성을 높일 수 있는 로봇을 개발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모델 및 센서 개선사항을 개발할 예정이다. 해군에서 부품을 제공하면, 해당 부품 제작을 통해 얻게 될 미세구조와 기계적 특성을 최적화할 수 있음을 시연할 예정이다.
3D 부품 제작의 복잡성을 고려하여 로봇은 인간이 볼 수 없는 부분을 탐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비 파괴적 검사로 부품 내부 결함을 확인하고 기계학습을 통해 처음부터 부품의 결함을 피하는 것이 목적이다. 현재의 표준 제작 공정은 부품 제작이 완료된 후 품질을 검사하는 방식이다.
모든 센서를 검토하고 제어 알고리즘을 개발한 후 최종적으로 통합이 필요하며, 로봇을 이용하여 부품 제조 공정을 감독한다면 인간의 관리 필요성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출처: Lockheed Martin explores robot-assisted 3D printing, janes.ihs.com, 국방기술품질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