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 극초음속 무기 시험 실시

  • 등록 2017.11.23 16: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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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공격잠수함에 도입 예정



미국 해군이 지난 10월 30일 신속 글로벌 타격(PGS) 체계를 시험했다고 미 해군연구소 뉴스가 보도했다.(※ PGS: Prompt Global Strike)  하지만 10월 30일 실시한 시험에 대해서는 알려진 내용이 거의 없다.  PGS 체계는 극초음속 무기체계로서 전 세계 어디든지 1시간 이내에 타격이 가능하다.


미 해군은 마하 5~10의 속도로 비행하는 부스트 활공 극초음속 무기기술을 시험 중이다. 일반적으로 탄도미사일 끝에 장착된 부스트 활공 극초음속 무기는 미사일이 매우 빠른 속도로 고고도에 상승한 후, 미사일에서 분리되어 극초음속으로 표적을 향해 활공한다. 


부스트 활공 무기는 비행특성이 탄도미사일과 상이하고 미사일이 대기권을 이탈하기 전에 분리되기 때문에, 레이더 화면에서 핵무기를 탑재한 일반적인 탄도미사일과 구분이 가능하다. 시험을 주관한 해군 전략체계사업실은 이 미사일이 첫 번째 재래식 탄두 신속타격 미사일이며, 향후 공격잠수함에 도입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자료 및 사진출처 : Navy Tests Hypersonic Weapons That Could Hit Anywhere on Earth in an Hour, popularmechanics.com, / 국방기술품질원>


성연주 gdwatch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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