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 생체공학적 전력생산장치 '파워워크' 개발 중

  • 등록 2016.11.28 19: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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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부착형 생체공학적 전력 포집기 ‘파워워크(PowerWalk)’ 개발 중이며, 2017년에 야전시험을실시할 예정

 



미 육군은 무릎 부착형 생체공학적 전력 포집기 ‘파워워크(PowerWalk)’가 현재 개발 중에 있으며, 2017년에 야전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다리의 위쪽과 아래쪽에 부착되어 병사가 움직일 때 전력을 생산하는 장치이며, 무릎의 움직임을 전력으로 전환한다. 병사들은 컴퓨터, 무전기, 이동식 전화기 등을 포함하여 전략·통신·항법을 지원하는 여러 개의 전자장비를 휴대하기 때문에, 이에 필요한 전력이 없을 경우 병사의 안전, 능력, 효율성에 영향을 미친다.


‘파워워크’ 장치의 목표는 병사가 사용하는 배터리의 양을 줄이거나, 동일한 하중으로 임무수행시간을 연장시키는 것이다. 배터리로 인해 휴대 중량이 증가하는데, 무거운 휴대하중은 부상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기동성에도 영향을 미친다.


에너지 포집기술은 배터리 수량을 줄여 휴대하중을 감소시키고, 배낭에 추가 공간을 만들어 식량 및 식수 등 다른 보급품 휴대 가능하다. 장치를 착용하여 자신 또는 다른 사람을 위한 배터리 재충전이 가능하다. 무릎 착용형 에너지 포집장치는 내리막길을 걸을 때 브레이크 역할을 하여 근육의 피로도를 줄이고, 모터로서 기동력도 강화 가능을 한다.

 

 

성연주 기자 gdwatch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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