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군, 특수임무용 무인기 MQ-9 성능개량 추진

  • 등록 2016.02.15 12:3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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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대의 MQ-1 프레데터도 2018년까지 MQ-9으로 대체할 계획


미 공군의 특수전사령부(AFSOC)는 MQ-9 리퍼(Reaper) 중고도장기체공(MALE) 무인기의 소프트웨어 성능개량을 위하여 제너럴아토믹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개량형의 MQ-9은 MALET LOH로 명명되며, 2018년 초까지 개발 및 생산이 완료될 계획이다. MALET LOH 소프트웨어의 상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시간의 영향이 큰 고가치 표적(time-sensitive high-value target)’을 탐색하고 분석하는 능력을 갖추게 하는 기능이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공군은 104대의 MQ-9을 운용 중이며 38대가 금년 중 항속거리 연장을 위한 성능개량 예정이다. 미 공군이 운용 중인 140대의 MQ-1 프레데터(Predator)도 2018년까지 MQ-9으로 대체할 계획이며, MQ-9은 ISR 및 공격용으로 운용되는 무인기로서 최대고도 50,000ft이며, 약 27시간 연속 비행이 가능하다. 미 공군, 영국 공군, 이탈리아 공군이 운용 중이며 프랑스 공군도 배치계획이다.


<용어설명>

※ AFSOC: Air Force Special Operations Command ※ MALE: Medium Altitude Long Endurance
※ MALET LOH: Medium Altitude Long Endurance Tactical Lead-Off Hitter





성연주 기자 gdwatch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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