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노스롭그루먼사, 드론 대응을 위한 베놈체계 개발 중

  • 등록 2016.02.11 13:5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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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드론을 탐지하고 식별하여 이동하는 표적을 정확하게 지정하는 보유


노스롭그루먼사는 소형 무장 드론에 대응하기 위하여 베놈(Venom) 체계를 개발 중이다.  베놈 체계는 현재 육군과의 계약에 따라 시험 중이며, 소형 드론을 탐지하고 식별하여 이동하는 표적을 정확하게 지정하는 능력을 지난 2015년 7월에 실시된 육군 기동-화력 종합실험 훈련 중에 시연한 바 있다. 현재 90개 이상의 국가와 비정부세력들이 드론을 운용하며, 30개국 이상에서는 무장 드론을 채택하거나 개발 중이다.


베놈 체계의 핵심은 노스롭그루먼사의 경량 LLDR을 강화하였다는 것이다.  베놈 체계의 LLDR은 안정화된 짐벌형 차량장착대에 설치되며, 이는 차량과는 무관하게 설계되었기 때문에 다양한 육군 플랫폼에 설치 가능하다. LLDR은 주간 및 야간뿐만 아니라 연막과 같이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조건에서도 표적을 인지하며, 2014년부터 2,700개 이상의 체계가 야전에 배치되어 있다.


<용어설명>

※ LLDR : laser designator rangefinder (레이저 표적지정 및 거리측정기)


성연주 기자 gdwatch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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