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폭스 뉴스는지난 27일 (현지시각) 미해군 군함 2척이중국이 폭격기와 미사일을 투입해가며 영유권을주장하고 있는 난하이 제도(남중국해 군도) 부근을 항해했다고미 국방관료들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미사일 구축함인 히긴스 호와 미사일 순양함인앤티텀 호는 1990년대부터 중국이 공군기지를 가동시키고 있는 우디 섬 등, 파라셀 군도 근처에서 “항해의 자유” 작전을 펼쳤다. 미 국방부대변인 크리스 로건 육군 중령은 폭스 뉴스에 보낸 보도문을통해 “미군은 날마다 남중국해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전역에서 작전을 벌이고 있다. 모든 작전은 국제법에 의거하여 수행되며,이는 미국이 현재 국제법이 허용하는 어디서든 비행 및 항해 중이라는 사실로 입증되고 있다”고역설했다. 로이터 통신은 중국 국방부가 함선과 항공기를보내 미 군함들에게 중국 영해에서 떠날 것을 촉구했다고 보도하며, 이들 군함이 사전 허락 없이 진입했다고덧붙였다. 현재 진행 중인 미-중무역분쟁의 와중에, 중국이 또다시 비밀리에 군사 작전을 보강하고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자, 펜타곤은다음달 열릴 대규모 다국적 군사훈련에 중국이 참가하지 못하도록 초대를 취소했으며, 그 후 단 며칠 만에두 척의 미 함선이 남
2018-05-31 13:43독일의 유력 일간지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너 신문은 지난 28일, 외국 경제와 정부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이 점점 높아져 근심거리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경제 및 안보 분야 미중관계 평가위원회의 청문회에서 한 전직 CIA 분석요원은 아주 명확하게 경고했다. 피터 매티스는 호주 뿐만 아니라 뉴질랜드도 중국의 영향력 앞에서 저항력을 갖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반대로 이 두 나라에서는 공산주의 정당이 최고 단계까지 약진하고 있다고 한다. "호주와 뉴질랜드 양국은 중국 공산당의 영향력이란 측면에서 근본적인 문제점에 직면해 있다."고 매티스는 진술했다. 예를 들어, 뉴질랜드 수상인 재신다 애던의 소속 정당이 공산당과 관계가 있는 인물로부터 후원금을 받았다고 한다. 존경받던 前수상 빌 잉글리쉬는 한 의회 의원과 일상적으로 대화하고 있었는데, 나중에 밝혀졌지만 그는 중국에 살 때 북경에서 스파이를 교육했었다고 한다. "위협을 더욱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중국의 영향력은 광범위한 효과를 갖고 있다. 왜냐하면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및 뉴질랜드는 "다섯 개의 눈" 이라는 동맹을 통해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5개의 눈(Five Eyes)"는 위험요소 방어를 위해 서로
2018-05-31 13:20미국의 북한 전문가 고든 챙이 지난 5월 26일 모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문재인대통령에 대해서 굉장히 친북적이라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또 그는 문재인을 향해 "그는 사실상 북한이 남한을 접수해주기 바라는 인사들을 잔뜩 자기 주변에 포진시켜 두고 있어요. 그래서 저로선 이런 문재인이 김정은과 한 자리에 있는 걸 보면 좀 불안해집니다. 왜냐하면, 하나는 아예 북한 사람이고 다른 쪽은 친북주의자거든요. 완전히 오붓한 만남이죠."라고 말해 대한민국이 사실상 북한에 넘어 갔음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다음은 지난 5월 26일 토요일 두 번째 남북 정상회담 직후, "북한의 핵 대결(한국어판)"의 저자 고든 챙이 폭스 뉴스와 가진 특별인터뷰 전문이다. 사회자: 저명한 아시아 정책 전문가이자 “핵 대결: 북한, 세계를 상대하다”의 저자, 고든 챙씨를 모셔보겠습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고든 챙: 고맙습니다, 에드. 사회자: 만약 한달 전쯤, 제가 선생님께 가서 “북한과 남한 지도자가 만나서악수도 하고 포옹도 할 겁니다” 라고 했다면 전문가이신 선생님조차 “미쳤군요, 에드”라고 하셨을 겁니다. 그런데 그들 이런 일을 두 번씩이나 해냈어요. 고든 챙 : 네, 정말 놀라운
2018-05-31 12:58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지난 28일 '미북 정상회담 전에 미일 정상회담에 아베-트럼프 일치'라는 제목으로 미북 정상회담을 분석했다. 아베 총리는 28일 밤, 트럼프 미 대통령과 전화로 회담해서 미북 정상회담 전에 미일 정상회담을 갖는데에 일치했다. 전화 회담에서 트럼프는 6월12일 개최에 맞춰서 조정이 계속되는 미북 정상회담을 둘러싼 지금까지의 동향에 대해서 설명했다. 이에 대해 총리는 전화 회담이 있기 전에 북한에 의한 납치 피해자의 가족과 면담한 것을 언급하며 '납치 문제의 해결이 절대로 필요하다'고 전했다. 총리는 전화 회담 후, 총리 관저 앞에서 기자단에게 '미일로 견고히 연계하면서 인식을 공유하고 공통의 방침 속에서 미북 정상회담이 의미있는 것이 되도록 협력해 나갈 것에 일치했다'고 말했다. (번역 : 글로벌디펜스뉴스 외신번역기자 오영진)
2018-05-30 21:38일본의 Daily NK재팬은 지난 27일 '미국을 겨냥한 미사일,120군데에 숨겨져 있다'고 북한 간부의 발언 을 인용하여 미북 정상회담을 전망했다. 6월12에 싱가폴에서 열릴 예정이였던 미북 정상회담은 트럼프 대통령이 일단은 중지를 통보했으나 후에 북한이 발표한 담화에서 환영의 의사를 표명하며 실현의 가능성이 남겨진 상태가 되었다. 26일에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당위원장과의 두번째 정상회담이 전격적으로 개최된 것도 앞으로 기대가 되는 요소다. 하지만 미북 정상회담이 실현되었다고 해도 거기서 우리가 볼 수 있는 것은 비핵화와 대륙간 탄도미사일의 폐기에 관한 '큰 줄기의 합의'에 머물 가능성이 크다. 비핵화와 미사일 폐기의 과학적,정치적 검증의 과정은 복잡하게 될 수 밖에 없어 그 방법을 논의할 실무자 대화는 난항을 겪게 될 것이 예상된다. 실제로 북한의 어느 고관은 '폐기된 북부 핵실험장 외에도, 소형화된 핵병기의 실험에 사용할 수 있는 시설이 또 있다', '8월까지는 전쟁준비가 완료된다' 등의 발언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 비핵화에 관해서는 이것이야말로 미국과 대화에 있어 초점이기도 하여 북한이 과감한 검증에 응할 가능성도 있다. 북한에는 풍부한 우
2018-05-30 19:26 일본의 DailyNK 재팬은 지난 28일자 '멍청한 소리 나불대지 말고 연구해라'...북한이 미국 미디어에 주문'이란 제목의 기사를 통해 북한의 움직임을 보도했다. 북한의 조선노동당기관지 노동신문은 27일, 미국의 폭스뉴스,CBS,CNN을 지명하면서 [맹목적으로 권력에 추종하는 너절한 매문집단]이라며 비난하는 논평을올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논평은 이들 방송국이 미 정부 고관들을 출연시켜, 그들의 말을 인용하면서“’조선이 미국의 요구를 받아들이면 대규모의 민간레벨 경제지원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비핵화가 검증가능하고 불가역적인 방법으로 진행된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는등의 주제넘은 훈시를 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국 미디어에 대해서 '허튼소리를 늘어놓기 전에 전에 우리의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전략적노선의 의미를 깊이 연구해보아야 한다'라고 주문을더했다. 노동신문의 보도전문은 다음과 같다. 언론의 사명을 저버린 매문집단의 객적은 나발 전세계가 조선반도와 지역에서의 긍정적인 정세발전을 환영하고있는 때에 미국의 일부 언론들이 사리에 맞지 않는 궤변들을마구 내돌리며 여론을 어지럽히고있다. 최근 폭스뉴스TV방송, CBS방송
2018-05-30 18:01일본 지지통신은 지난 24일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북회담여부 내주에 알 수 있다'라는 제목의 기사로 미 정부의 움직임을 보도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23일 백악관에서 기자단에게 6월12일에 싱가폴에서 미북정상회담이 예정대로 개최될지 여부는 '다음 주에 알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북한이 회담의 재고를 경고한 것에 반발한 트럼프 대통령은 22일 회담연기를 배제하지 않음을 시사해 북한을 견제하고 있다. 백악관에 의하면, 헤이긴 대통령 차석보좌관의 선발대가 주말에 싱가폴을 방문해 회담의 준비를 행할 예정이다. 비핵화 방식과 '체제보장' 등을 둘러싼 미북의 견해 차이는 좁혀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북한측과 접촉해 회담이 예정대로 치러질지 어떨지 판단할 가능성도 있다. (번역 : 글로벌디펜스뉴스 외신번역기자 오영진)
2018-05-30 17:03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25일 기록적인 폭염이 몰아닥친 홍콩의 거리에서 벌어진 천안문 사태 희생자 29주기 추도식에 대해서 보도했다. 행사 조직자인 애국민주운동연맹 소속 운동가 리차드 초이는 ‘여전히 중국에서는 인권, 자유, 민주주의와 정의가 지속적으로 탄압받고 있다’고 주장하며,“아직 홍콩에서는 우리의 목숨을 걸어야 할 정도는 아니지만, 말 한마디 하는데 감수해야 할 위험이 점점 커지고 있다”라고 뼈있는 발언을 했다. 이날 시위자들이 모인 완차이 지구의 온도는 33도였다. 시위 행렬은 씨우둔 유원지를 출발해 서구의 베이징 연락 사무소까지 진행했다. 주변을 둘러싼 경찰의 감시를 받으며 그들은 건물에 ‘일당독재를 중지하라’는 스티커를 붙였다. 홍콩의 행정장관이 금지시킨 슬로건이다. 또다른 행사 주최자인 알버트 호는 ‘일당 독재가 사라져야만 중국의 민주화를 이룰 수 있으므로 우리는 결코 그 슬로건을 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베이징 연락 사무소의 법률관 왕저민은 시위대의 주장에 대해 ‘해묵은 문제’라고만 말하는 한편, ‘누군가 범법행위를 한다면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위대는 현재 구금 중인 인권운동가의 석방을 요구하는 동
2018-05-30 15:23독일의 유력일간지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너 신문은 지난 25일 "주간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의 보도를 인용해 중국의 新실크로드 프로젝트에 대해 보도했다. 아침 7시 동쪽에서 해가 떠오르고 칼리드 만수르는 산위에 서있다. 사람들이 그에게 아침 식사 시중을 들고 있다. 납작한 빵과 달걀, 불콩죽이 차려졌다. 그는 야전사령관처럼 저 먼곳을 바라보고 있다. 오른편에는 갈탄을 채굴하게 될 파키스탄의 깊은 광산이 있고, 왼편에는 철구조물과 붉은색과 흰색으로 칠해져 있는 굴뚝이 있다. 이곳에는 3개의 석탄 화력발전소가 들어서고 있으며, 최종적으로 7개의 발전소가 건설될 예정이다. 만수르는 평화 애호가지만, 대군을 지휘하고 있다. 그의 장교들은 카라치와 이슬라마바드에서 엔지니어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고, 그의 군대는 삽과 곡괭이를 들고 전선으로 향한다. 파키스탄 엔지니어 기업 석탄프로젝트 사령관의 용병부대는 중국에서 왔고, 그 숫자는 2500명에 이른다. 이들은 이곳 파키스탄 동남부 사막 타르에서 국가의 발전을 위해 중노동을 하고 있다. 동부 파키스탄 타르(Thar) 지역의 발전소 건설현장Foto: Christoph Hein 중국인들은 똑같은 일을 북쪽으로 3500km 떨
2018-05-29 19:01미국의 유력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이 지난 24일자로 '트럼프, 수입차에 새로운 관세부과를 시도하다(Trump Seeks New Tariffs On Cars)' 라는 제목으로 국가안보법 및 무역확장법 232조를 이용해서 수입차량 및 부품에 관세 부과 예정 및 이에 대한 미국 내 이익집단의 반발에 대해서 보도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수입차와 수입 자동차부품에 새로운 관세를 부과하는 것을 검토하기 위해서 국가안보법을 이용할 것이라고미 상무부가 지난 수요일에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수입차 관세부과 요구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그가 그러한 관세를 부과하려는 의도를 수차례 내비친 후에 수입차에 무려 25퍼센트나되는 새로운 관세를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1962년 입법된 무역확장법의 조항을 이용해서 관세나다른 제한조치가 수입차에 대해서 필요한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그의 팀에게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지난 3월에 트럼프 정부가 철강과 알루미늄에 관세를 부과하기 위해서이용했던 법률과 같은 것이다. 지난 수요일의 트위터 메시지에서 “우리나라의 위대한 자동차 노동자들에게곧 빅뉴스가 있을 것이다. 여러분들의 일자리를 다른 나라에 수십
2018-05-29 18:05AP통신은 지난 25일이스탄불근처에서 터키 경찰이 동시다발적 공세로 최소 51명의 이슬람국가 무장단체 혐의자들을 구금했다고 보도했다. 이스탄불 경찰본부에서 내놓은 발표에 따르면,금요일반(反)테러부대들이 이스탄불 시내 16개 지역을 한꺼번에 급습해서"외국인 파이터"라고도 불리는 이 용의자들을 체포했다고 한다. 그들의 출신 국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제공하지않았지만 모두가 외국 국적자들이었다고 밝혔다. 용의자들은 분쟁지역으로 여행한적이 있거나 여행을 계획 중이었으며, 시리아나 이라크와 명백히 관련되어 있다는 언급도 덧붙였다. 터키는 2017년 새해 첫날 이스탄불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39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킨 총기테러를 포함, IS무장단체의 소행으로 보이는일련의 치명적인 공격으로 인해 고통 당해왔다. (번역 : 글로벌디펜스뉴스 외신번역기자 이주희)
2018-05-29 11:48미국의 유력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이 지난 23일자로 '미국, 5명의 이란 관료들을 추가로 제재하다 (U.S. Adds Sanctions On 5 Iran Officials)' 라는 제목으로 미국이 예멘의 후티반군에 대한 탄도미사일 공급과 관련된 이란 관료들을 제재한 것에 대해서 보도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사우디를 목표로 발사되는 장거리 미사일을 트럼프 행정부의 주장에 의하면, 예멘반군에게 제공한 책임을 물어 5명의 이란 관료들에게 제재조치를 취했다. 지난 화요일에 취한 미국의 조치는 이란을 고립시키고 중동 전 지역의 분쟁에 관련되어서 이란을 위해 대리전을 치루는단체에 대한 지원을 억제하기 위해 세운 백악관의 큰 그림의 일부이다. 미 재무부는 이란혁명수비대의 알 가디르 미사일 사령부와 관련 프로그램과 연계된 이란 관료 5명과 이 미사일 사령부의 사령관 마무드 바게리 카제마바드를 포함해서 제재 명단에 올렸다. 이란의 엘리트 군부대인 이란혁명수비대는 이미 미국의 제재조치를 받고 있다. “이란의 일련의 행동들이 후티 반군들로 하여금 사우디의 도시와 원유생산 기반시설들을 미사일로 공격을 할 수 있게끔만들었다. 이란은 또한 예멘에서의 인도적 지원활동을 방해해 왔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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