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포털사인 네이버가 미국과 중국이 세계 GDP 공동 1위로 표기된 자료를 게재하여 '통계조작'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2018년 6월 3일 오전 00시 10분 네이버 검색창에서 세계 GDP 순위를 검색하면 미국과 중국이 공동 1위로 등재된 데이터가 나타났다. 그러나 GDP 금액을 보면 미국이 2018년 기준 19조 3,906억 달러로 중국 14조 0,925억 달러보다 5조 달러 이상 앞서 있음을 알 수 있다. 네이버는 미국의 GDP 규모가 중국의 GDP 규모보다 5조 달러 이상 앞서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동 세계 1위로 표기된 자료를 게재한 것이다. 단순한 실수인지, 아니면 문재인 정권의 친중정책에 맞춰 의도적으로 중국과 미국을 동급으로 표기한 것인지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그러나네이버의 부사장 출신인 윤영찬씨가 문재인 정권의 초대 청와대 국민소통비서관으로 임명된 바 있다.
2018-06-03 00:22일본 매체 데일리 NK재팬은 지난 31일 '김정은이 빅맥을 먹기 전에 하지 않으면 안되는 일'이라는 제목으로 북한 인권 문제의 심각성을 보도했다. '우리의 목적은 미국과의 전쟁이 아니다. 평양에서 맥도날드 간판을 보는 것이다.' 북한의 어느 관료는 서양의 저널리스트에게 이와 같이 말했다고 한다. 북한의 수도 평양에 세계 최대의 햄버거 체인점인 맥도날드의 빨강과 노란색의 간판이 나란히 서있는 것이야말로 미국과 관계개선의 상징이 된다는 의미이다. 오리고기 햄버거 사상 최초가 될 미북 정상회담이 성공리에 끝난다면 결코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하지만 회담 자체는 개최의 방향으로 흐른다고 하더라도 트럼프가 일시적으로 회담 중지를 내거는 등 실현까지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확실한 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회담 중지에 의해 김정은 위원장의 당혹감도 나타나 미국에 유리한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볼 수 있다. 이런 속에서 미국의 NBC방송은 김정은이 평양에 햄버거점의 프렌차이즈 개설의 허가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것은 즉 미국의 투자에 개방자세를 표하고 있다는 것이다. NBC는 미국의 정보기관 관계자 3명의 발언을 인용해서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달 초에 이러한
2018-06-01 17:28이스라엘의 매체 이스라엘 투데이 지는 지난 30일 ‘이스라엘과 중동에 대한 이란의 계획 이해’라는 분석 기사를 보도했다. 미국 국무장관 마이크 폼페이오는 지난주 중동에서 이란의 패권 주의적 움직임을 저지하고 이란이 핵무기를 획득하지못하도록 하는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다. 그후에 오바마 행정부가2015년 이란과 타협한 JCPOA (Joint Comprehensive Plan ofAction)의 지지자들은 이 정책에 대해 많은 비판을 해왔다. 미 국무장관의 새로운 이란 정책 목표는 '비현실적'이거나 심지어 전쟁의 레시피라고 비판가들은 말했다. 다른 이들은 세계의많은 도움이 필요했기 때문에 그 계획은 실패할 운명이라고 주장했다. 중동에 대한 이란 제국주의 의제를다루는 폼페이오의 목록에 초점을 맞추어 보자. 5 월 21 일워싱턴 DC의 헤리티지 재단에서 열린 연설에서 새 국무장관이 발표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란은 레바논 헤즈볼라,하마스, 팔레스타인 이슬람 지하드 등 중동 테러 단체에 대한 지원을 종식시켜야 한다. 이란은 이라크 정부의 주권을 존중하고 시아파 무장 세력의 무장 해제, 철수및 재 통합을 허용해야한다. 이란은 또한 후티 민병대에 대한 군사 지원을 중단
2018-06-01 17:06프랑스가 전직 정보부 요원 두 명을 긴급 체포했다. 자국을 배신하고 중국을 위해 간첩행위를 한 혐의다. BBC는 지난 25일, 프랑스 국방부 발표를 인용해 프랑스의 대외정보기관 DGSE에서 일했던 요원 두 명이 외국 정부를 위해 조국에 ‘극단적으로 심각한’ 배신행위를 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정부는 어느 나라인지는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언론에 정보를 제공한 사람들은 중국과 관련이 있다고 밝혔으며 해당 요원의 부인도 이번 사건에 개입되어 있다고 했다. 용의자들은 지난 12월에 기소되었지만 이제야 관련 정보가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용의자 중 한 명은 간첩혐의가 발견되었을 때 DGSE 베이징 지부에서 근무하고 있었다고 신문은 전했다.프랑스 정부는 아직까지 더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고 있다. (번역 : 글로벌디펜스뉴스 외신번역기자 이정한)
2018-06-01 14:48이스라엘 매체 예루살렘 포스트는 지난 29일 '시리아 남부지역에 대한 6개국의 이해 관계' 라는 기사를 통해 2017 년 7 월 러시아와미국, 요르단은 2012 년 이래로 시리아가 장악해 온 시리아남서쪽에서 휴전에 합의했다. 이 지역은 시리아가 이스라엘과 요르단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는 시리아 반군의 잔재가 남아있는 중요한 영역이다. 왜냐하면 반군은시리아 남서부의 다라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시리아군이 마침내 이 지역을 다시 장악 싶어하고, 오늘 미국과 러시아가 자신들의 칩을 협상 테이블 위에 올려놓았기 때문에 이 지역이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러시아와 미국은 왜 연관되어 있는가? 시리아 내전 초창기부터 미국은 분쟁으로 인한 불안정과 파급을 막기 위한 요르단의 노력을 지원하는 데 긴밀하게 관여해왔다. 요르단은 100 만명의 시리아 난민을 수용했으며, 미국은요르단의 노력에 큰 재정적 지원을 해왔다. 마찬가지로 미국은 요르단을 통해 시리아 반군을 훈련시키고지원하기 위한 은밀한 프로그램에 참여해왔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2017 년 7 월에 그 프로그램을 끝내려고 했고, 동시에 미국은 시리아 남부에서 휴전을 지지하기로 결정했다
2018-06-01 13:51워싱턴 D.C.에 본사를 두고서 에너지와 환경 정책 그리고 에너지 시장에 대해서 보도하는 E&E 뉴스는 지난달 17일자‘중국, 노스 슬로프에서 발견하기 힘든 천연가스 노다지를 찾아 나서다(China chases elusive North Slope gas bonanza)’라는 제목으로 중국의 알라스카 LNG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과 이의 장밋빛 미래 및 이 프로젝트가 처한 재정적 곤란과 정치적 불확실성에 대해서 보도했다. 3월 마지막 주 동안에 일련의 중국 산업 관료들이 알라스카주가 434억 달러 금액의 가스 파이프라인 건설과 액화천연가스 수출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있는 땅을 자세히 보기 위해서 알라스카까지 비행기를 타고서 왔다. 38명의 대표단은 각각 3개의 주요 중국 회사(중국은행, 중국투자공사, 그리고 중국석유화공집단)를 대표하는데, 이 회사들은 알라스카주의 야심찬 천연가스 벤처사업에 자금을 대고 시공을 도와주는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11월에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참관하는 가운데 진행된 화려한 조인식 중에 이 회사들이 알라스카 주와 공동개발 프로젝트 협정을 체결한 후에 이 시찰여행의 스케줄이 잡혔다. 구속력이 없
2018-06-01 13:03미국 뉴욕 타임즈는 지난 24일 여러 경로를 통해 입수한 자료를 바탕으로 시리아에서 벌어진 가장 지독했던 전투에 대해 보도했다. “강력한 적의 포격을 피해 참호로 뛰어들었던 미국 특수부대원들이 날아다니는 먼지와 온갖 파편들 속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내 적의 탱크들을 향해 반격을 개시했다” 그렇게 지난 2월 미군과 시리아군의 전투가 시작되었다. 4시간 동안 교전이 지속됐고 시리아측 병력은 러시아 용병을 포함해서 약 500명 정도 였다고 한다. 당시 미국과 러시아 관계는 냉전 이후 최악이라고 할 정도로 일촉즉발의 긴장관계로 치닫고 있던 중이었다. 결국 먼저 공격을 개시했던 시리아측 병력이 200~300명 사망했다. 일부 병사들은 미국의 무자비한 공습에 쫓겨 후퇴했고, 나머지 병사들은 나중에 현장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시리아 동부의 작은 요새를 지키고 있던 40여 명의 미군측 병력은 한사람도 사망자가 없었다고 한다. 뉴욕 타임즈는 2월 7일 전투에 참여한 여러 사람의 인터뷰와 직접 입수한 자료를 정리했다. 그 결과 IS 소탕을 위해 시리아로 들어갔던 미군이 겪어야 했던 가장 치열했던 전투 현장의 모습을 생생하게 정리할 수 있었다. 펜타곤은 당시 교전을 시리아 친정
2018-06-01 12:42미국 블룸버그는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의 대중 무역적자를 줄일수 있는 아이템으로 알래스카산 수산물 및 광물 등의 천연자원이 대안이 될 수도 있다는 빌 워커 알래스카 주지사와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다음은 블룸버그의 해당기사 전문이다. 워커 주지사는 액화천연가스 및 해산물과 같은 알래스카 천연자원이 미국의 대중 무역적자를 줄이는 단연 최상의 품목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무역 사절단자격으로 중국 베이징으로 가서 부총리 류 허 및 여러 기업주들과 만난 뒤, 블룸버그와 가진 텔레비젼인터뷰를 통해, 이미 계획 중인 액화천연가스 프로젝트 만으로도 연간 최고 100억 달러까지 대중 무역적자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워커 주지사는 해외 유조선수송을 위해 가스를 화씨 영하 256°(섭씨 영하 160°)까지 냉각해서 1/600의부피로 압축시키는 LNG프로젝트 협정에 대해 언급하며, 류 부총리를 통해 중국 측이 현재 진행 중인 무역협상을 “계속할 필요를느끼고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고 전했다. 공식자료를 인용한 신화통신 보도에 의하면, 중국은 이미 2011년부터 꾸준히 알래스카의 최대 무역 파트너이자 수출대상이었다고 한다. 시노팩 그룹으로 알려
2018-06-01 04:20일본 매체 FNN 프라임은 '북한의 해상밀수에 관여농후에도...은폐? 한국정부의 태도 석유해상밀수의 실태'라는 기사의 제목으로 한국과 북한의 해상밀수 실태에 대해서 보도했다.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해상에서 배에서 배로 짐을 옮기는 '환적'해상밀수에 의한 석유의 입수를 철저하게 규제하는 것이 유효하다. 조선인민군의 훈련도 힘겹게 만드는...."연료조달"이 김정은체제의존속의 열쇠 국제연합 안전보장이사회는 북한의 계속되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의 발사실험에 대해 제재장치를 마련하고 있다. 작년 12월 국제연합 안보리 결의에 의해서 원유 및 석유정제품의 수입이 엄격히 제한되어 있다.원유는 년간 400만배럴 또는 52만5천톤까지로 제한되어 있다.또 가솔린과 등유등의 석유정제품은 년간 50만배럴(약7만9500킬로릿터)까지로 되어 북한의 수입양은 전년도의 10%정도가 된다. 이정도의 석유의 총량은 일본이 사용하는 석유량의 1일치를 약간 넘는 정도다. 이걸로는 국내 물류도 돌아갈수가 없다. 물론 군대를 유지하는 것도 불가능하다.조선인민군이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약3500대의 전투전차,약90척의 잠수함,약80기의 폭격기등의 주력전투병기를 움직
2018-05-31 16:12러시아 관영뉴스채널인 스푸트니크(베이징)에 따르면, 화요일(2018년 5월 29일)에 이고르모르굴로프 러시아 외무부 차관은 "러시아와 중국은 국제 에너지 안보에 도움이 되는 전략적 에너지동맹의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와 중국간 파트너십의 매우 중요한 요소는 에너지 영역에서의 협력이며, 다른사항들 보다도 전세계적인 에너지 안보의 강화를 위해 실제로 러시아와 중국은 전략적 에너지 동맹의 형성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할 수있다." 라고 ‘러시아와 중국:새로운 시대의 협력’을 주제로 한 국제 회의의 개막식에서 언급하였다. 베이징에서 네번 째로 열린 러시아 중국의 국제회의는 수요일에 이틀 일정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아울러, 모르굴로프는 에너지 연합으로 인하여 양국 국가 원수가 이전에목표한 러시아 - 중국간 무역규모 2000억달러(한화 약 220조) 수준을 2020년까지 달성할 수 있다고 말하였으며, "중국은 알고있다시피 우리의 주요 무역 및 경제 파트너로 확고히 자리 잡고 있으며, 2020년까지 양국의 무역규모를목표한 2천억 달러 수준으로 끌어 올리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하였다. 지난 주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모스
2018-05-31 15:28독일의 유력 일간지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너 신문은 24일, 중국의 공격적 산업정책에 대해 보도했다. 걸어잠근 문 뒤에서 앙겔라 메르켈 수상은 전세계적으로 점점 증가하고 있는 중국의 영향력이 재임기간 중 최대의 도전이라고 인정하고 있다. 하지만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을 향한 11번 째 방문을 앞두고 있는 그녀는 전통적 우방인 미국의 입장에 반하면서까지 중국을 "전략적 파트너"로 선언했다. 메르켈은 중국과 함께 독자노선을 걷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에 대항해 "다극주의 강화"를 꾀하고자 한다. 물론 중국은 이런 호의적인 제안을 즉시 거절했다. 베를린의 중국대사관은, 중국경제는 "계속 시장을 개방"하고 있는데, 독일은 "보호주의적 경향"을 보여주고 있다고 비난했다. 북경은 단단히 화가나 있다. 독일 정부가 독일내 중국 투자를 면밀하게 살펴보려 하고 있다며, 그것이 이익창출을 목표로 하는 민간기업의 투자인지 혹은 정부의 재정지원을 받아 어떤 댓가를 치르더라도 전략적으로 독일의 기술을 사들여 세계시장을 정복하려는 의도인 것인지를 밝히려 한다는 것이다. 이로써 중국 방문 분위기는 이미 정해졌다. 중국이란 거대시장에서 엄청난 이득을 보고 있는 독일경제에 중국은 이제 커다란 경
2018-05-31 1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