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미 공군이 운영하는 F-16 전투기 파이팅 팰콘의 창정비 사업을 수주했다”고 지난 11월 1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항공 MRO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KAI는 지난 10월 31일 미 공군 태평양 공군 소속 F-16 90 여대의 창정비 및 기골보강 계약을 4,880만 달러(약 540억) 원에 계약한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MRO란 "기업에서 제품 생관과 관련된 원자재 및 대형설비를 제외한 기업에 필요한 모든 소모성 자재" 를 의미한다. 즉, Maintenance(유지), Repair(보수), Operation(운영)의 머리글자에서 따온 용어이다. MRO는 기업운영에 있어 제조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통상 10~20% 내외에 불과하지만 비주기적으로 구매하기 때문에 수요 예측에 따른 자재소요계획(MRP; Material Requirement Planning) 시스템 적용이 힘들고, 긴급하게 구매하는 비율이 40~50%로 높은 편이어서 비효율적으로 구매할 가능성이 높다. 또 수많은 종류의 제품을 포괄하므로 구매 단계가 복잡하고 그 과정이 정형화돼 있지 않다는 점도 MRO 관리의 문제로 꼽힌다. 이에 따라 일반 기업들은
2017-11-08 16:50미국 육군이 GPS 수신불가 환경에서도 위치결정·항법·시간설정(PNT)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방형 아키텍처 체계로 된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 센서를 개발 중이다. (※ PNT: Positioning, Navigation, and Timing) GPS는 육군이 작전할 때 필수적인 부분이 되었으며, 적군은 항법능력을 저해하기 위해 GPS를 공격하는 경우가 많다. 미 육군은 초도시험의 일환으로 자이로스코프와 가속도계로 구성된 관성측정장치(IMU)와 GPS를 결합할 수 있는 개방형프레임워크를 모색 중이다. 미 육군과 공군은 체계 간 링크를 구동하는 스콜피온(Scorpion)으로 알려진 소프트웨어를 공동으로 개발 중이다. 개방형 아키텍처 인터페이스를 사용할 경우, 여러 PNT 체계 간 신속히 전환할 수 있고 미래 PNT 체계 및 솔루션을더욱 쉽게 통합할 수 있다. 또한 GPS 연결이 용이하도록 개방형 아키텍처 설계에 기반한 ‘스마트 케이블’인터페이스를 개발 중이다. 현재까지 상용 플랫폼에 대한 시험이 실시되었고, 이제 군용 차량에 대한 플러그앤 플레이 능력을 시험할 예정이다. 개방형 플러그 앤 플레이 환경을 개발하는 데 성공할 경우, 일종의 패러다임 전환처럼전장에 상
2017-11-07 19:43한국방위산업학회(회장 채우석)는 11월 9일(목) 16부터 국방컨벤션에서 '미래 국방 첨단 소재 및 섬유 발전 방향' 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갖는다. 이날 주제 강연은 김용환 KIST 박사가 '한국군은 첨단 과학기술군이 될 수 있는가?'란 주제로 실시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한국방위산업학회 (admin@kadis.or.kr, 02-587-1833)으로 하면 된다.
2017-11-07 16:45LIG넥스원(대표 권희원)이 3일(금) 구미 소재 구미코에서 개최된 ‘2017 국방 ICT 융합 산∙학∙관∙군 협력대전 및 정보화컨퍼런스’에 참가했다.국방부와 교육부, 구미시 등이 주최하고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와 LINC+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LIG넥스원, 한화, 효성, 풍산 등 대구경북지역 35개 주요 기업이 참가해 국방 신기술 및 주요 제품을 선보였다.LIG넥스원은 휴대용 지대공 유도무기 ‘신궁’ 등 정밀유도무기를 비롯해 무인화∙로봇 분야의 무인 수상정∙잠수정, 근력증강로봇 등을 전시했다.LIG넥스원은 정밀유도무기, 감시정찰 및 통신 장비 등의 연구개발 역량과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을 통해 무인화∙로봇∙사이버전 등 분야의 미래 신사업을 발굴해 나가고 있다.일자리 창출, 학술∙기술∙사업 등의 정보교류, 국방 loT∙ICT 산업 연구의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업체 전시 외에도, 국방 ICT 분야 전문가 컨퍼런스와 장교∙부사관∙군무원 채용박람회, 청년벤처 경진대회, 군악대∙의장대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를 제공했다.권희원 LIG넥스원 대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방 ICT 분야 산∙학∙연∙관 협력을 더욱
2017-11-07 16:29세르비아가 신형 코사바(Kosava)-1 미사일을 세르비아 대통령과 러시아 국방장관이 참관한 가운데 10월 20일 전시했다. 코사바-1 미사일은 50km 거리에서 전차·장갑차·요새·지휘소·헬기·함정·산업시설·교량 등을 파괴하기 위해 개발됐다. 코사바-1 미사일은 개량형 오가니(Oganj) 로켓을 기반으로 개발된 세르비아의 장거리 다목적 미사일 체계이다. 미사일은 추력 비행단계가 완료되면 로켓모터결합체에서 분리되어 표적에서 방출되는 적외선 또는 영상신호를 사용하여표적을 추적한다. 고폭파편탄 탄두 중량은 100kg이며, 충격신관 및 근접신관이 장착 할 수 있다. 발사 시 미사일 무게는 309kg이고 로켓모터 추진제 무게는 61kg 이다. 미사일 발사대는 6×6 경장갑차량에 설치되며, 차량에 탑재된 4개의 미사일캐니스터는 운전실에서 조향이 가능하다. <사진 및 자료출처 :Serbia unveils new Kosava-1 precision-guided missile, defence-blog.com / 국방기술품질원 >
2017-11-06 18:58미 오비탈 ATK사가 헬파이어 미사일 제작업체인 록히드마틴사에 10만 번째 AGM-114 헬파이어(Helfire) 미사일 로켓모터납품을 완료하였으며, 개량형 로켓 모터를 개발하고 있음을 밝혔다. 오비탈 ATK사는 둔감탄(Insensitive Munition)이라고 불리는 개량형 로켓 모터를 시험 중이며, 이 로켓 모터는 더 안전한탄을 요구하는 군 요구를 만족할 것으로 간주하여 , 현행 추진체계 인터페이스 요구조건을 충족하면서도 안전성을 개선하기 위해 민감도 적은 물질을 사용하는 추진체, 저비용복합 케이스, 수동식 열 경감장치 등을 통합하여 개발 중이다. 오비탈 ATK사는 다양한 종류의 로켓모터를 개발 중으로 특히 음속 보다 5배 빠른 초음속 미사일용 추진체계를 개발 중이다. 미 국방부는 향후 5년 동안 초음속 미사일과 레이저 등 무기체계 개발을 위해 20억 달러 투자 예정이다. 헬파이어 미사일은 공대지 미사일로서 장갑을 두른 표적을 파괴하기 위해서 개발된 전술 미사일 체계 이다. 헬기, 항공기, 무인기, 지상전투차량, 전투함정 등 다양한 플랫폼에 탑재되며, 미국 뿐 아니라 16개 동맹국에서 사용 중∙ AGM-114L 롱보우 미사일의 사거리는 8km, 무게는
2017-11-06 18:51스웨덴 사브사가 개발 중인 그리펜 E(Gripen E) 전투기 첫 시제기의 첫 번째 초음속 돌파와 초음속순항 비행시험에 성공했다. 그리펜 E는 Gripen C/D를 기본으로 성능 향상을 위하여 개량 개발 중인 전투기다. 2017년 6월 이후 첫 시제기인 ‘39-8’의 비행을 20시간 이상 진행하며 신형 엔진의 적합성과 성능 데이터 수집등의 정보를 수집했다. 첫 초음속 비행에서는 수 분간 초음속을 유지하여 초음속순항 능력을 확인했다. 2019년 양산에 착수할 계획이며, 스웨덴 60대, 스위스 22대, 브라질 28대 및 공동개발생산 등 사전 생산계약 체결한 바 있다. 그리펜 E는 공대공, 공대지 및 전자전을 수행하는 다목적 전투기로, 브라질과는 복좌기(F)의 공동개발/생산이 계획됐다. 15.2×8.6m, 총이륙중량 16,500kg, 연료 적재량 40% 증가토록 내부설계가 개량 된 것이 특징이다. 추력 22,000lbf의 GE F414G 터보팬 엔진으로 추진되며, 최대속도는 고도비행시 마하 2, 저고도비행 시 1.14이며, 후연기 없이 초음속순항이 가능하다. AESA 레이더를 비롯한 각종 센서와, 기존의 공대공, 공대지 미사일과 유도폭탄을탑재 가능하며, 전투반경은
2017-11-06 18:40우크라이나 프락티카사가 키예프에서 열린 방산전시회(2017 Arms and Security Exhibition)에서 구소련제 차륜형 장갑차BTR-60 섀시를 기반으로 독자설계하여 방호력 및 화력이 강화된 8×8 병력수송장갑차 오토만(Otoman)를 공개했다. 오토만 장갑차는 구형 BTR-60과는 다른 새로운 설계로 전면에 파워팩을 장착했고, 전면 좌측에 조종수 좌석, 중앙에포탑, 그리고 병력탑승실이 후방에 배치되어 있다. 신형 차체는 현대식 장갑강을 사용하여 BTR-60 원래 차체보다 방호력이 강화되어, 30m 거리에서 7.62mm 소화기사격에 대해 STANAG 4569 레벨 2 수준의 방탄력을 갖추고, 각 바퀴 아래 6kg TNT급 지뢰 폭발 방호○ 전시품은 BM-3 스톰(Storm, Shturm) 원격조종무장장치(RWS)를 장착하고, 포탑에 30mm ZTM-1(2A72) 포(탄 400발)·7.62mm 동축기관총·30mm AG-17 자동유탄발사기·포탑 우측에 대전차 유도미사일 발사기 2대가 탑재되어 있다. 320hp 도이츠(Deutz) 디젤 엔진과 전진 6단·후진 1단 기어의 앨리슨 자동변속기탑재, 조종수·차량장·사수를 포함하여 병력 총 14명 탑승, 완전
2017-11-06 18:33러시아군이 신형 핵미사일 RS-28 사르마트(Sarmat)를 조만간 시험 발사할 예정이라고 영국 데일리 메일지가 보도했다. 금년 말까지 시험하고 2019~20년에 전력화하여, 1970년대에 배치된 RS-36M을 대체할 계획이다. 사르마트 열핵탄두 탑재 탄도미사일은 어떠한 체계로도 방어가 불가능하고 여러 개의 국가를 완전히 궤멸시킬 수 있을정도로 파괴력이 막강하다. 미사일 위력은 40메가톤으로 1945년에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탄의 2,000배 이며, 미사일은 무게가 10톤인 핵탄두를 8~10개까지 탑재가 가능하다. 사르마트 2 탑재용 극초음속 탄두는 2016년 4월에 시험하였다고 보도되었으며, 체계는 2016년 10월에 최초로 공개됐다. 극초음속 탄두는 비행경로를 바꿀 수 있기 때문에 비행궤적 예측이 어려워 요격이불가능하다. 예상 사거리는 10,000km 이상이며, 속도는 마하 20 이상으로 추정된다. <자료 및 사진출처 :| Russia To Likely Test Deadly 'Satan 2' Nuclear Missile, defenseworld.net >
2017-11-03 14:30파퓰러사이언스지가 록히드마틴사의 LRASM을 2017년 안보부문 ‘최고 신제품(Best of What's New)’ 중 하나로 선정했다. ‘최고 신제품’은 자동차, 항공우주, 엔지니어링, 엔터테인먼트, 장치, 일반 혁신, 안보, 소프트웨어, 가정, 건강 및 레크리에이션등 11개 분야에서 획기적인 상위 100대 신제품 및 기술을 선정하는 것이다. < ※ LRASM: Long-Range Anti-Ship Missile (장거리 대함미사일)> LRASM은 접전환경에서 정보·감시·정찰(ISR) 플랫폼, 네트워크 링크, GPS 항법 의존도를 줄이는 첨단 기술을 채택하여적 함정 집단 내의 특정 표적을 탐지하여 파괴했다. 정밀유도, 장거리 공중발사 대함미사일로서 훨씬 더 먼 거리에서 표적을 구분하여 교전하는 능력이 강화되어, 군의 대양작전수행 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LRASM은 JASSM의 사거리 연장 버전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JASSM-ER은 길이 4.27m, 폭 550, 높이 450mm, 중량 1,200kg이며, 사거리는 926km 이다. <※ JASSM-ER: Joint Air-to-Surface Standoff Missile(합동 공대지 장
2017-11-03 14:22미 해군은 10월 22일 샌 안토니아급 상륙수송함 앵커리지함 비행갑판에서 M142 고기동성 포병용 로켓발사기(HIMARS)발사시험을 실시했다. ※ HIMARS: High Mobility Artillery Rocket System) HIMARS는 유도형 다연장로켓탄두(GMLRS) 단일탄두형 로켓을 이용하여 70km 사거리의 지상기반 표적을 타격했다. (※ GMLRS: Guided Multiple Launch Rocket System ※ ATACMS: Army Tactical Missile System) HIMARS는 5톤 차량을 플랫폼으로 하여 15~70km 사거리의 GMLRS와 300km 사거리의 ATACMS 발사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금번 함정 발사시험을 통해 미 해군은 ‘분산된 치명성(Distributed Lethality) 전략’ 구체화를 위한 공세적 무기의 상륙함통합 가능성을 입증했다. ‘분산된 치명성 전략’은 상륙함, 순양함 등을 항모 호위의 방어적인 임무에서 벗어나, 공세적 무기를 장착함으로써 공격적이고 능동적으로 운용하는 개념 이다. HIMARS와 같은 무기를 상륙정에 탑재 시 연안지역 통제가 용이한 것이 이점이다. 태평양사령관 해리스 제독은
2017-11-03 14:17NATO는 북한 등 예측치 못한 탄도미사일 공격에 대비한 회원국 합동방어훈련 ‘Formidable Shield 2017’를 실시하였으며, 키네틱사는 모의공중표적 운용을 지원했다. 미국을 중심으로 영국, 캐나다 및 서유럽 4국이 참여한 합동방어훈련에는 함정 14척과 병력 3,300명이 참여했다. 크라토스사의 MQM-178 파이어제트(Firejet) 공중표적을 운용하여 NATO의 탄도마사일 방어훈련을 지원했다. 이 훈련에서 키네틱사는 MQM-178 2기를 발사하여 다중표적 공격을 모사하였으며, 모두 4종의 공중표적을 운용했다. 키네틱사는 영국군의 훈련 및 신형 대공무기 시험평가를 위하여 모의대공표적 운용지원을 하는 CATS(Combined Aerial Target Service) 수행업체이며, 2008년부터 20년 계약으로 필요한 대공표적체계의 획득, 유지관리 및 운용을 전담하고 있다. MQM-178은 크라토스가 개발한 최신 공중표적으로, 지대공·공대공 미사일 및 대항공기 무기체계 훈련에 사용된다. 크기 3.3×1.9m, 총이륙중량 145kg의 고정익 항공기 형상이다. 추력 81lbf 터보제트엔진 2기를 장착하며, 최대속도 마하 0.69이다. 능동·수동 레이더,
2017-11-03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