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한 육군참모총장이 새해 첫 현장지도로 황병산 특전사 혹한기 훈련장을 방문했다. 특전사의 혹한기훈련(설한지 극복 훈련)은 험준한 산악지형과 칼바람이 몰아치는 영하 30도의 혹한 속에서도 부여된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특수전 능력을 향상시키고 강인한 전투의지와 자신감을 배양하기 위한 훈련으로 훈련내용은특공무술, 전술스키, 적 미사일 타격절차, 은거지활동 등이다.육군참모총장이 새해 첫 현장지도 장소로 특전사 훈련장을 방문한 것은 금년도 ‘선진화된 교육훈련 추진’에 대한 김 총장의 강한 의지의 표명이다. 즉, “군 본연의 임무인 실전적인 ‘强한 교육훈련’을 통해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부대를 만들고, 이를 통해 골육지정(骨肉之情)의 전우애로 뭉친 ‘존중과 배려’의 밝은 병영을 만들 수 있다”는 평소 신념을 구현하기 위함이다.
2015-01-02 13:32한·중 양국은 양측 외교부와 국방부가 함께 참여하는'제2차 한·중 외교·안보대화(2+2)(한측 수석대표: 외교부 동북아 국장/ 차석대표: 국방부 국제정책차장)'를 1.5(월)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대화를 통해 양국은 양국간 외교·안보분야 협력, 한반도 문제, 지역 및 국제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이번 대화는 " 13.6월 박근혜 대통령 방중 계기에 채택한 '한·중 미래비전 공동성명' " 을 통한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외교담당 국무위원(양제츠) 대화,외교안보대화,정당간 정책대화,국책연구기관간 합동 전략대화의 신설 4개 대화채널중 하나로써, 특히 금번 대화부터는 양국 국방부 대표가 과장급에서 차장급(부국장급)으로 격상됨에 따라, 명실상부한 외교․안보대화의 형태를 갖추면서 양국간 전략적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5-01-02 13:08국방부는지난 8월군납물자 원가 부정 등 군납비리와 방산업체에 대한 군사기밀 유출 등 부패행위를 척결하고자 국방차관 주재로 국방부 본부, 방사청, 각군 및 국직기관의 군수․시설․감사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납비리 근절대책 마련을 위한 협조회의를 개최하였고,‘클린국방실천 TF(군납비리 근절 전담팀)’를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실적을 점검한 결과, 2014년 말까지 부패행위 척결을 위한 법령과 제도 개선을 완료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군납비리 근절을 위한 실천과제는 감시체계 강화, 비리행위 처벌강화, 청렴문화 정착활동으로 구분되하였고,‘부패행위신고 포상금 제도’를 도입하여 부패행위 신고의무를 강화하였으며, 청렴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였다.「부패방지 및 내부공익신고업무훈령」을 개정(10. 30.)하여 국방부에 직접 접수된 공무원의 부패행위에 대해 사실로 확인된 경우 최고 5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도록 하였고, 부패행위자의 관리감독자에 대한 신고의무를 강화하기 위하여 비리행위 적발 시 관리감독자의 신고의무 위반여부를 조사하도록 하였다.부패취약분야인 조달․원가 등 방산분야에 대한 부패모니터링시스템 구축을 12월까지 완료하여 ’15.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
2015-01-02 12:48방위사업청은 12월 31일 보도자를 내고 "군에서 사용하는 피복물품 중 일부 물량에 대해 공개 입찰공고를 통해 경쟁계약으로 조달할 계획"이라며 "당장 1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장병들에게 공급되는 일부 피복물품의 조달 방식이 수의계약에서 경쟁입찰로 변경된다는 의미이다.품목으로는 육군의 봄·여름·겨울 운동복을 비롯해 삼각·사각팬티, 겨울 내의, 방한 양말 등 총 17게 제품에 달한다.전투복, 방한복 상의 외피, 목도리, 러닝셔츠, 속에 솜을 넣고 촘촘하게 봉제 누비 처리한 퀼팅원단 등도 경쟁계약으로 조달된다.작년 조달 규모가 1천억원이 넘었던 이들 피복물품은 주로 7개 업체를 통해 수의계약으로 조달해왔다.방사청의 한 관계자는 "국회에서 경쟁계약 확대를 꾸준히 지적하고 있고, 원가부정 등 감사 처분 등을 고려해 경쟁계약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올해부터 경쟁계약 방식으로 조달하는 피복품의 물량은 관련 심의를 통해 결정할 것"이라며 "우수한 민간기업들의 경쟁조달 참여가 예상되어 피복류의 품질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5-01-02 12:09프랑스 Thales사가 계약에 따라 네덜란드 해군에게 NS100이중축·다중빔 감시레이더를 납품할 예정이다.Thales사의NS100 레이더는 네덜란드 해군의 HNLMS Roterdam함에 탑재된 DA08 레이더 체계를 대체하여 감시능력을강화하고 해군 함대 전반에 대한 군수절차를 간소화할 평가되고 있다.NS100레이더는 능동 전자주사식 위상 배열(AESA) 기술을 통해 함정에 탑재된 두 개의 Goalkeper 근접방어 체계에 3차원(방위·거리·고도) 정보를 제공한다.NS100 S-밴드 레이더는 이중축·다중빔 기술을 사용하여 연안환경에서 상황인식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다중 센서 통합 플랫폼인 NS100 레이더는 고도의 모듈성 및 확장성 등의 특징이 있다. 또,고객의 특정 요구사항과 운용특징에 맞추어 맞춤식 센서 제작을 지원하고광범위한 해군 함정 및 임무에 따른 소요를 충족시켜 준다.NS100 레이더는 함정의 정비 일정에 따라 2017년 후반기에 HNLMSRoterdam함에설치될 예정이다.http://www.kdtp.kr/news/article.html?no=414방산포털
2015-01-02 07:13국방부는 인도네시아 상공에서 실종된 에어아시아 여객기의 수색을 지원하기 위해 해군 P-3C 해상 초계기 1대를 인도네시아로 파견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실종여객기에 탑승한 162명 중 한국인 3명이 포함되어 있는 점과 인도적 차원에서 사고 초기부터 신속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군 전력 지원을 결정했다.P-3C는 한국-인도네시아 항로상에 있는 대만,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브르나이, 인도네시의 영공통과 6개국과의 영공통과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인도네시아 현지로 파견될 예정이며, 이르면 오늘(30일) 야간에 출발 할 것으로 예상된다.P-3C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할림 공군기지에서 인도네시아 수색 구조 당국과 공동으로 여객기 탐색에 나서며, 일일 5~6시간의 해상탐색이 가능하다. 해상초계기는 잠수함을 찾기 위해 넓은 바다를 광범위하게 수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 난항을 겪고 있는 수색 작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P-3C는 지난 3월 실종된 말레이시아 MH 370 항공기 탐색에도 참가한 바 있으며, 지난 7일부터 오룡호 탐색작전에도 참가하고 있다.
2014-12-30 16:54국산 1세대 전투함인 울산함(FF·1500t)과 경주·목포함(PCC·1000t), 고속정 8척이 30일 퇴역한다. 대한민국 주력 전투함(정)으로서 30여 년간 조국 해양수호 임무를 다하고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3함대 소속인 울산함은 3함대사령관 주관으로, 1함대 소속인 경주·목포함은 1함대 부사령관 주관으로 30일 진해 군항에서 퇴역식이 열린다. 이날 현역에서 은퇴하는 울산함 및 경주·목포함은 우리 해군의 국산 전투함 시대를 연 주역들이다. 1970년대 '율곡사업'로 불리는 해군의 전력증강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1980년 최초의 한국형 호위함인 울산함을 진수했다.울산함은 76㎜와 30㎜ 함포 각 2문과 대함미사일 하픈(Harpoon·작살), 자동사격통제장치 및 음탐기 등의 장비를 탑재해 대함·대공·대잠전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가스터빈 2대와 디젤엔진 2대를 장착해 최고 36노트(63㎞)의 고속기동이 가능한 함정이다. 당시 우리나라 방산산업 기술이 집약된 전투함으로 각광받았다.울산함이 진수되기 전까지 국내에서 건조한 전투함정은 무게가 200t에 못 미치고 길이도 37m에 불과한 참수리급 고속정 정도였다. 해군과 방위산업계는 국내외 방산업체의 기술력을
2014-12-30 12:56육군은 지난 22일, 문병호 육군본부 인사2차장 주관으로 서울대·KAIST·연세대·고려대 등 국내 7개 대학 석·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위탁장교들의 연구성과를 평가했다.문 차장과 김종서 서울대학교 교육부총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날 평가회에서는 사관학교(육사·3사·간사)와 국방대 교수, 국방지형정보단 등 전문 심사위원들이 위탁장교의 주요 학업성과, 연구물의 군 활용성, 조직기여도 등을 중점 평가했다. 평가 결과 군인 특유의 집중력을 발휘한 육군 위탁장교들이 활발한 연구활동으로 국내·외 유수 학술지 논문 등재(15건), 국내·외 학회 발표(26회), 특허 출원(6건) 등 국내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대 환경공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남승우 소령은 영국과 네덜란드 등 국제학술지(SCI급)에 4편의 논문을 잇따라 발표했으며 국내는 물론 국제 학술대회에서 15회에 걸쳐 연구·발표해 화제가 됐다. 고려대에서 석사과정을 밟고있는 손인규 소령은 재학 중 5건의 특허를 출원함으로써 육군 장교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과시했다.
2014-12-30 11:31육군종합정비창은 29일 국방혁신활동 지원을 위한 혁신지원센터 개소했다. 정비창은 그동안 꾸준한 경영혁신 활동을 추진해 온 결과 올해 국가품질경영대회 6시그마부문 대통령 부대표창 수상, 창정비 전 기능분야 ISO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전국 품질경진대회 6개 부문 대통령상 수상 등의 성과를 올렸다. 또 군수경영효율화 과제 발굴을 통해 364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기도 했다.정비창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캐치프레이즈를 ‘중력탈출’이라고 정했다. ‘중력탈출’에는 일상의 중력을 떨쳐내고 스마트한 업무를 통해 삶의 질을 높여 행복한 생활을 추구하자는 뜻이 담겨 있다. 정비창은 내년에도 유사 정비기능 및 부서 통합, 새 협력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체질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혁신지원센터는 이런 일련의 목표들을 추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그동안 정비창은 혁신업무를 지원할 장소가 부족해 부대 회의실이나 휴게실을 임시로 사용해 왔다. 하지만 토의실과 혁신 콘퍼런스룸이 갖춰진 이번 혁신지원센터가 개설되면서 혁신활동에 대한 토의와 세미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4-12-30 11:22전군의 철도수송을 책임지고 있는 국군수송사령부는 최근 육군종합보급창 군 전용철도에서 철도수송장비 결박 경연대회를 실시했다. 각군에서 선발된 4개 부대와 철도공사 등 철도수송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각 참가부대별로 전차를 중장비 수송화차에 적재해 전문 평가관의 심사를 받는 순으로 진행됐다.평가는 제한시간 안에 적재를 완료했는가, 결박 상태에 이상이 없는가 등의 항목으로 이뤄졌다.대회 결과 육군26사단 27전차대대가 최우수상을, 2군수지원사령부 86정비대대가 우수상을, 종합보급창 비축장비관리대와 국군수송사 3철도수송지원대가 장려상을 받았다.대회를 주관한 이종구(준장) 수송사령관은 “대회를 통해 전시 철도를 통한 중장비 수송 능력을 한 단계 향상시켰다”고 평가한 뒤 “앞으로 대회 규모를 확대해 군의 철도수송지원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4-12-30 11:15육군항공작전사령부는 29일 육군특수전사령부와 함께 경기 양평군 비승사격장에서 신년항공작전 야외기동훈련(FTX)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가상의 적이 국가 주요시설을 테러한다는 상황을 가정해 이를 격멸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이번 훈련은 우리 항공전력과 특수전력의 대비태세를 재점검하고 다가오는 새해에도 국토 수호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계획됐다.훈련은 우리 군의 주력헬기인 코브라가 공중탐색작전을 실시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산을 따라 공중을 선회하며 탐색에 나선 코브라는 적을 발견하자 로켓과 20㎜ 발칸포 등을 동원해 제압에 나섰다.코브라가 막강한 화력으로 목표지점을 초토화한 뒤 블랙호크와 시누크(CH-47) 헬기가 뒤따라 날아왔다. 블랙호크와 시누크에는 적 잔당을 격멸하기 위해 지상으로 투입될 특전요원들이 타고 있었다. 목표지점에 도착한 특전요원들은 레펠을 타고 하강한 뒤 기민하게 움직이며 소탕작전을 펼쳤다. 이번 훈련을 통해 우리 항공전력과 특수전력은 다시 한 번 막강한 위용을 뽐냈다.훈련을 계획한 항작사 관계자는 “다사다난했던 2014년이 지나가고 있지만 안보환경은 여전히 안갯속”이라며 “이번 훈련은 새해에도 변함없이 적을 격멸할 수 있는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2014-12-30 10:57국방부는 지난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자랑스러운 군인상과 건강한 병영문화 실천사례 확산을 위해 실시한 ‘2014 국군 감동 수기 공모전 : 당신의 멋진 국군 이야기’ 수상작을 발표했다고 밝혔다.12월 1일부터 16일까지 총 1963건의 응모작이 접수되어 두 차례의 내부 심사를 거쳐 38편의 작품이 최종심사에 오른후, 5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주제적합성, 구성력, 표현력, 독창성, 소재활용성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공모전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은 ‘보물을 그리는 아이’는 자신감 없던 관심병사가 부대원들의 응원 속에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육군참모총장 표창까지 받으며 훌륭하게 군 생활을 마치는 이야기이다. 현역 대위가 본인의 중대장 시절 동고동락했던 장병의 이야기를따뜻하게 글로 담아냈다.대상을 수상한 육군 학생군사학교 소속 권용훈 (30)대위는 “전역 후에도 연을 이어가며 작은 도움을 주고 있는 영원이에게 선물을 주고 싶어 도전했던 공모전에서 생각지도 못한 큰 상을 받아 정말 기쁘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이밖에 미국 시민권자이자 억대 연봉을 받던 젊은이가 대한민국 군대에 자원입대해 한국인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하고 있는 육
2014-12-29 2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