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지상군사령관 Oleg Salyukov 대장은 2015년에 지상군이 주력전차(MBT) Armata 최초 생산분 32대를 인수할 예정이며, Armata를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2015년 승전기념일 퍼레이드에서 일반에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1년 이상 지속될 Armata 수락시험이 끝나면 각 형태별 32대로 구성된 대대급 분량의 장비를 획득하여모든 단계의 전투훈련을 실시하고, 시험결과에 따라 최종 기능 및 공급량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러시아는 Armata 전차, 궤도형 보병전투 장갑차(IFV) Kurganets-25, 8×8 병력수송 장갑차(APC)Boomerang등 곧 도입할 장갑차량용새로운 병기체계 제작을 위한 연구개발 노력이 진행 중이며, 이는 2015년 말 완료 계획이다.2020년까지 지상군은 현대식 군 장비를 70% 갖출 계획에 따라 신형 장갑차량 5,000대, 성능개량장갑차량 6,000대를 인수할 예정이다.성능개량 T-72B3 전차, BMP-3 및 현대화한 BMP-2 IFV,BTR-82 APC 등이 포함된다.러시아는 BMPT-72 Terminator 2 전차지원 전투장갑차 획득을 고려하고있으며, 이에 대한 미래 운용 문제는 미래 지상군 운용개념 개
프랑스의 MBDA사는 Milan ER 대전차 유도미사일에 대한 양산을 확인하기 위한 시험사격을 수행했으며, 이때고정 및 이동표적에 대한 4회의 사격을 성공적으로 실시하여 사격장치, 미사일 및 탄두의 성능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MBDA사는 첫 장비를 내년에 수출국에 인도할 예정이며, 이 장비는 기존의 장비보다 연장된 사거리, 더욱 강력한 탄두그리고 완전히 디지털화한 사격장치 등 최신 기술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MILAN ER 미사일은 개량형 탄두, 추진체계, 비행 중 기동성, 운용거리 등을 가진 신형 연장 반응탄약을 특징으로, 3,000m로 연장된 사거리(기존 2,000m), 신형 다중효과 탄두를 구비하고 있으며,1,000mm의 폭발반응장갑(ERA) 또는 균질압연장갑(RHA), 3m 이상의 강화콘크리트를 관통할 수 있다.본 미사일은 탄두가 차세대 폭발반응장갑(ERA)을 무력화시킬 수 있으며, 반자동 시선유도(SACLOS) 방식을 장착하고 있다. 용어설명 ※ ERA : Explosive Reactive Armour ※ RHA : Rolled Homogeneous Armor※ SACLOS : Semi-Automatic Command to Line of Sight
폴란드 병기조사국(Armament Inspectorate)이 9개의 RWLC-10/T 이동식 디지털 통신센터 획득을위해 Military Communication사와 Transbit사로 구성된 컨소시엄과 계약관련 협상을 발표하였다.이러한 형태의 장비는 IT 원격통신 네트워크를 만드는 데 사용되며, 여기에는 유·무선 통신체계가 포함된다.RWLC-10/T 차량은 4개 좌석을 구비한 신형 Jelcz 차량으로, 이 차량은 폴란드 육군이 운용해온 다양한트럭을 서서히 대체하고 있는 중이다.병기조사국에 따르면, 협상은 필요한 소요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획득 이유는 통일된 장비 유지이고,이미 운용하고 있는 장비와 동일한 기술적 매개변수를 특징으로 한다.RWLC-10/T 이동식 통신센터는 표준형일 경우 50km의 통달거리와 34Mb/s 대역폭을 구비한 3개의 무선라인을 장비하고 있으며,부가적인 인터페이스를 사용함으로써 디지털 또는 패킷 연결을통한 유선통신 네트워크 연결이 가능하다.
이스라엘 Elbit시스템사가 익명의 아시아 국가와 F-5 Tiger II 전투기 성능개량 사업을 위해 8,5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계약은 3년간 지속될 계획이며, F-5 전투기의 항공전자장치에 대한 성능개량 이외에도 전자광학 장비 및통신장비를 공급하게 된다.성능개량은 조종석의 디지털 계기화를 특징으로 하며, 여기에는 HOTAS(Hands On Throttle andStick) 조종스틱을 구비한 다기능 컬러 디스플레이 장치, HMD와 연동되는 야시경 등 항공전자장치로구동되는 모든 장치가 포함되어 있다.현대식 항법 및 전자전 장치 제공, 시뮬레이터 및 기타 훈련·지원장비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계약 발표 시 국가가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아시아 국가 중 F-5 전투기를 운용하고 있는 국가는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싱가포르·한국·대만·태국 등이 있다.이미 싱가포르 및 태국은 성능개량 사업을 추진했고 말레이시아는이스라엘과 관계가 좋지 않기 때문에 대상이 아닌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하고 있다.
국방부는 27일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북한의 남침용 땅굴이 있다’는 주장에 대해 “서울·경기 일대 장거리 남침 땅굴 굴설 주장에 대해 검토한 결과 어떠한 징후도 식별된 바 없다”고 밝혔다.이날 국정감사에서는 모 예비역 장군이 ‘남침 땅굴이 청와대 주변에만 최소 84개 있고, 전국 곳곳에 남침 땅굴망이 연결돼 있으며 군에서 땅굴을 은폐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관련 동영상을 유포하고 있는 것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가 있었다.이에 대해 국방부는 “굴토할 때 나오는 폐석인 ‘버럭’은 북방한계선에서 서울까지 한 개의 땅굴을 약 60㎞ 이상 굴설 시 5톤 트럭 14만 대 분량이 발생하는데, 현재까지 우리 측 정찰자산에 식별된 바 없다”고 확인했다.특히 북한이 60km 이상의 땅굴 여러 개를 동시에 굴설 시 버럭은 수백만톤으로 늘어나게 된다는 게 국방부의 설명이다.또 국방부는 “배수 측면에서 지금까지 발견된 북한의 땅굴은 지하 150~200m에 굴설됐는데, 이때 발생하는 지하수는 일일 약 7만 톤으로 일산호수 담수량의 7분의 1에 해당하며 이에 대한 처리가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국방부는 “환기 측면에서도 환기구는 자연 통기 방식으로 3㎞마다 지상에 설치하게 되
지난 24일 공군8전투비행단의 KA-1 전술통제기 편대가 청명한 가을 하늘을 누비며 비행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KA-1 전술통제기는 국산 기본훈련기 KT-1에 로켓탄과 기관총으로 무장한 경공격기로 최근 KT-1P의 페루 초도 납품식이 라스팔마스 공군기지에서 열리기도 했다.
첫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이 지나고 늦가을 쌀쌀한 날씨가 계속된 27일 강원 화천군 적근산(1073m)에 위치한 육군15사단 적근산부대 장병들이 다가오는 겨울을 보내기 위해 시누크 헬기의 지원을 받아 유류와 쌀, 염화칼슘 등 월동물자를 공수하고 있다.
육군5포병여단 오성부대는 지난 24일 강원도 철원군 포병훈련장에서 완벽한 화력전투 임무수행 능력을 점검하기 위한 포탄사격을 실시했다.포병을 대표하는 무기인 K9 자주포 24문이 참가한 이번 훈련은 적 화력도발 대응사격, 화력격멸 지역사격, TOT사격(타임 온 타깃 사격·모든 사격부대가 같은 시각에 단일 표적에 화력을 집중해 사격하는 것), 대포병탐지레이더(TPQ 레이더)와 연계한 레이더 탐지 사격 등 다양하게 이뤄졌다.훈련은 규정과 절차에 의한 사격이 이뤄질 수 있도록 포탄사격 안전통제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철저한 안전검사와 사격절차 숙지상태를 점검했으며 평소 훈련보다 강도를 높여 실제 상황에 철저히 대비했다.배현국(대령) 오성부대장은 “평시 교육훈련을 통한 전투 임무 수행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 도발할지 모르는 적에 대해 단호하고 신속하게 초토화할 수 있는 화력대기태세를 갖춰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한미군 19지원사령부(이하 미19지원사) 간부들이 지난 23일 전시지원계획(WHNS: Wartime Host Nation Support) 중 유류지원에 대한 세부 논의를 위해 육군종합보급창(창장 정부수 준장)을 방문했다. 미19지원사의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종합보급창에서 진행된 전술토의 중 유사시 WHNS 지원을 위한 한미연합 검증훈련 필요성의 제기에 따라 추진됐다. 이미 종합보급창은 지난 6월 미측 담당 부대를 파악했고, 7월에는 한미 실무토의를 통해 내년 KR/FE 기간 중 연합훈련 필요성을 인식했다. 또한 지난달에는 훈련 세부소요 도출을 위해 대한송유관공사를 방문하는 등 내년 한미연합 유류훈련에 대한 밑그림을 그렸다. 이날 논의에는 미19지원사 앨싱(Alsing) 중령 등 30여 명의 한미 지휘관과 참모 실무자들이 참석해 양국 보급지원체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정부수(준장) 종합보급창장은 “이번 19지원사 장병들의 부대 방문은 한미 간 원활한 전시 유류지원 임무수행을 위한 첫걸음으로 2015년 KR/FE 기간에 미 본토에 주둔 중인 부대의 한국 전개, 유류 호송훈련 등 한미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한 단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군군수사령부 82항공정비창은 지난 22일 “F-16D 전투기의 주요 기골을 교환·보강해 사용수명을 기존 8000시간에서 1만4000시간으로 연장하는 수명연장 개조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82창은 2011년 1월부터 올 10월까지 약 4년간 진행된 수명연장 개조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침으로써 향후 F-16 계열 기종의 개조작업을 위한 기반기술을 확보해 보다 안정적인 전력운영이 가능해졌다. 또한 독자적으로 개조작업을 수행함으로써 외주작업 대비 약 45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이번 개조작업을 위해 82창은 한국항공(KAI) 주관의 시제기 개조에 요원을 참가시켜 현장교육을 통해 관련 기술을 습득하게 했다. 이를 바탕으로 양산 1호기부터는 82창에서 개조계획 수립과 소요자원 확보, 작업표준서 정립 등 작업 인프라를 구축해 자체 인력과 기술만으로 F-16D 전투기의 수명연장 개조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이번 작업을 감독한 기체정비팀장 박근석 중령은 “82창 자체에서 수명연장 개조작업의 모든 단계를 계획하고 수행함으로써 작업의 완성도가 높아졌으며, 개조 후 F-16D 전투기의 사후관리도 보다 수월하게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82창은 F-16C/D 전투
인도 육군은 최근에 자국이 설계한 주력전차 Arjun MkII에 장착 계획이던 이스라엘 IAI사 LAHAT (레이저유도 대전차) 미사일이 수락기준에 미치지 못해 부적합 판정을 내림으로써 성능개량 플랫폼의육군 도입이 지연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인도 병기연구개발기구(ARDE)에서 향후 3년 동안 독자개발 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8월 29일 인도 국방부는 육군이 11억 달러의 예산으로 Arjun MkII 118대 획득을 승인했으나, ARDE가 설계한 미사일체계가운용될 때까지 지연될 수 있다고 밝혔다. Arjun Mk I에 대해 주요 개선사항으로 언급 120mm 주포에서미사일 발사능력이 없어 Arjun MkII를 육군에 도입하는데 문제가 야기되었다.야간 전투용 첨단 열상조준경을 비롯하여 날개안정철갑탄·대전차고폭탄·휴대용 대전차로켓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통합된 폭발반응장갑(ERA) 등 주요 성능개량 15건을 포함한 다른 개선사항 80여건 대부분이 광범위한 시험을 거쳐 승인되어 Arjun Mk II에 성공적으로 통합되었으나, 이스라엘제 LAHAT 미사일의 성능부족으로 국방력 증강사업에 차질을 빚게 되었다.
미 해군은 노드롭그루먼사의 성능개량형 Global Hawkeye 공중조기경보기 초도품 5대를 2015년에실전 배치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였다.E-2D 조기경보기는 기존의 E-2/C-2보다 더 작고 먼 거리의 목표물 탐지능력과 연안해역 등의 해상목표물 탐지 성능이 월등히 뛰어나며, 유연성과 상황인식 성능 측면에서 상당히 개량된 최신형 공중조기경보기이다.미 해군은 또한 비행통제시스템의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공중급유 시스템 예비설계검토를 9월에 성공적으로 마쳤다.E-2C기에 탑재된 레이더에 비해 더욱 강력한 AN/APY-9 레이더를 탑재하고 있으나, 자세한 제원은밝히지 않고 있다.또한 첨단 통신시스템과 디지털 조종석을 갖추고 있으며 초도생산품 5대는 VAW-125비행대대에 배속될 예정이다.E-2C기는 미 해군에서 62대, 이집트·프랑스·일본·대만 등에서 28대를 운용하고 있다.
DCNS사는 2014 Euronaval 전시회에서 공개할 신형 잠수함 SMX OCEAN의 제원을 공개하였다.배수량 4,700톤인 SMX OCEAN 잠수함은 잠항지속시간과 고속잠항에 초점을 두고 개발하였으며, 항속거리는 14,000NM(약 22,140km), 14kts의 속도로 1주일 동안 지속 잠항이 가능하다.DCNS사가 개발한 획기적인 2차 연료전지 추진시스템에 의해 이러한 성능에 도달하였으며, 공기 연료전지 기술과 디젤 개질기(reformer) 기술이 핵심기술이라고 공개하였다. 2차 연료전지에 대한 상세한 소개는 10월 27일부터 개최되는 2014 Euronaval 전시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SMX OCEAN 공격형 잠수함의 경쟁 잠수함은 4,000톤급인 TKMS사의 Type 216, 한국의 장보고 Ⅲ, 4,000톤급인 일본의 Soryu급 잠수함 등이다.DCNS사는 현재 OCEAN함이 개념형성 단계를 마쳤으며, 기존의Baracuda 잠수함 생산시스템에 기반을 두고 있으므로 조기에생산 착수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만 해군이 훈련 중에 잠수함에서 2발의 하푼 대함미사일 시험발사에 성공하였다.미국에서 잠수함 발사용 하푼(UGM-84A)을 획득한 이후 최초의 시험으로, 네덜란드에서 건조한 재래식잠수함인 Hai Hu함에서 발사하였다.대만 해군은 잠수함 무장을 위해 지난해부터 미사일을 획득하였다.대만은 구축함과 F-16에 이미 하푼을 장착한 바 있다. 하푼의 길이는 항공기 발사용인 경우 3.8m이며, 잠수함 발사용은 4.6m이다. 잠수함 발사용인 경우 고체추진 부스터가 장착된다. 하푼의 사거리는 278km이기 때문에, 잠수함 공격능력이증진될 것으로 대만 해군은 기대하고 있다.기존의 대만 잠수함은 어뢰만으로 무장하였다.
제너럴 다이나믹스사가 AN/PRC-15 2개 채널 휴대용 무전기 및 MUOS (MUOS : Mobile-User Objective System)위성통신체계를 이용하여일련의 무선호출 시험을 완료하였다.시험은 개인 대 개인 무선통화 및 집단 회의 통화 기능과 관련하여 AN/PRC-154A Rifleman 무전기나 기존SINCGARS 무전기 사용자가 PRC-15 MUOS 휴대용 무전기와 연결하여 MUOS 위성통신체계에 접속할수 있음을 확인하였다.제너럴 다이나믹스사 Chris Marzili 사장은 “PRC-15 MUOS 휴대용 무전기는 MUOS 위성통신체계를 이용하여 음성 및 데이터 통신을 성공적으로 연결·지속할 수 있는 유일한 전술무전기이다. 금번시험을 성공적으로 실시함으로써 PRC-15 무전기는 전방의 고립된 개인 참호로부터 국방부에 이르기까지 병사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상황을 인식하도록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전임 미 육군 교육사령관인 Scot Walace 대장은 “PRC-15 MUOS 휴대용 무전기의 통신 능력이 상용 휴대폰과 같은 명료성을 보이는 등 육군전술네트워크 구현에 있어 큰 진전을 이룰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