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큐브시티 김경원 대표의 저서 ‘전쟁에서 경영전략을 배우다’가 국방·안보·경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책의 핵심은 국가나 기업 할 것 없이 전략가를 키워야 한다는 것이다. 왜 국가 혹은 기업에서 전략가가 왜 필요한지는 현재 대한민국이 처해 있는 외교안보 상황이 이를 잘 설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이 남중국해 스프래틀리 군도의 산호섬들을 이어 해상군사기지로 만드는 작업을 한창 진행하고 있다. 이 때문에 베트남, 일본, 필리핀 등 남중국해를 공유하고 있는 국가들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패군국가가 등장하는 것을 막기 위한 미국의 움직임도 분주하다. 중국이 이 지역에 군사기지를 완성하고 중국 내해로 선포하게 되면 그 동안 국제법적 지위는 ‘공해’였지만 명칭만 ‘남중국해’였던 바다가 정말 실질적인 ‘남중국해’로 갑자기 바뀌게 되는 것이다. 전 세계 모든 선박들이 호주와 미국 항구에 기항을 하려고 접근을 하면 최소 4일 전부터는 위치 및 선적화물 등 세부사항을 통보해야 하고 해당국가의 각종 규정을 따라야 한다. 만일 이것을 어길 시에는 미국이나 호주에 입항이 금지되거나, 입항 후에 막대한 벌금을 물거나 아니면 출항이 금
최근 일본은 미국과의 밀월관계를 활용하여 중국의 팽창을 막는다는 명분하에 자위대를 군대로 승격시키는데 성공했다. 그 뿐만 아니라, 방산제품 수출에도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어 우리나라와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그러나, 일본의 이와같은 준비들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어서 국방·안보·방산 전문가들은 긴장의 끈을 늦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 방위성은 자위대 시절에도 몰래 군사력을 키워왔는데, 대표적인 사례가 ‘낫짱월드’ 라는 일본의 카페리 선박이다. 이 선박은 일본 아오모리와 하코다테를 연결하는 고속 카페리 선박으로 외관은 여객선에 걸맞게 멋진 그림이 그려져 있지만, 이 선박의 실체는 미 해군의 초고속 수송선 HSV-2인 것이다. 일본은 한반도 유사시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가정하고 해병대를 보유하기 전부터 상륙능력을 키우고 있었는데, 미 해군의 초고속 수송선 HSV-2를 ‘낫짱월드’란 카페리선박으로 위장시켜 민간분야에서 운영하고 있었던 것이다. 일본 방위성은 중국과 충돌이 예상되는 센카쿠 열도에서 긴급사태가 발생할 경우 태평양전쟁 때와 같은 방식으로 민간선박을 전시체제에 투입하겠다는 방안을 마련하고, 민간 선박의 민간인 선원을 태평양전쟁 때와
한국국방정책학회는 6월 18일(목)에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 6층(정춘희·이건수 강의실)에서 한국국방정책학회와 숙명여대 안보학연구소 공동주최, 국방부 후원으로 "북한의 군사위협 어디까지 왔나?"는 주제로 2015 안보학술 세미나를 개최하였다.이날 김정은 체제의 안보전략, 북한군 정치적 역할, 북한군의 핵무기 위협, 북한군의 미사일 위협, 한반도 전쟁양상 예측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국방선진화연구회는 국방부 후원으로 6월 24일(수) 15시부터 전쟁기념관 뮤지엄웨딩홀 무궁화홀 3층에서 '한국군 정예화의 초석 "책임병사"+"프로간부"'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 우리 군대를 유능하게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간부들의 전문화와 병사들의 정예화의 중요성에 대해서 다룰 예정이다.
국방부는 기본이 튼튼한 국방, 미래를 준비하는 국방을 위해 2015년 대비 7.2% 증가한 40조 1,395억원을 2016년도 국방예산으로 기재부에 요청하였다고 밝혔다. 전력운영비는 2015년 대비 5.0% 증가한 27조 7,641억원으로 병사 봉급 인상, 군수지원 능력 보장, 실전전교육체계 구축, 국방 업무에 과학기술의 융복합을 통한 스마트한 국방경영 구현 등에 투입된다.방위력개선비는 2015년 대비 12.4% 증가한 12조 3,754억원으로 Kill Chain 및 KAMD 전력과 자주적 방위역량 강화, 국방연구개발 등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데 사용되게 된다. 국방부는 군수품 상용화 확대 및 유사 사업 통폐합과 함께 집행실적이 부진한 사업을 과감하게 삭감하는 등 강도 높은 재정개혁을 병행한다고 밝혔다.국방부, 국민이 신뢰하는 열린 병영문화 정착위해 노력 '장병복지에 신경 많이 썼다'국방부는 국민이 신뢰하는 열린 병영문화 정착을 위해서 병사들의 고민과 애로사항을 들어주는 병영생활 전문 상담관을 확대하고, 그린캠프에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등 병영문화 혁신에 많은 부분을 배려하였다고 밝혔다. 병영생활 전문 상담관은 당초 320명에서 49명을 증원하여 369명으
국방부는 6월 15일 북한군 1명이 중동부 전선을 넘어 우리 측으로 귀순하여다고 밝혔다. 이 북한군 병사는 상습구타 등 북한 현실에 대한 불만이 쌓여 우리 측으로 귀순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북한군은 과거 DMZ를 넘어 남측으로 귀순한 사건이 발생하였던 지역을 중심으로 지뢰매설 등 북한군의 대규모 탈북에 대한 대책수립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북한의 어수선한 상황과 맞물려 작년 말에 언론에 공개되었던 북한군 내부 기밀문서가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다시 회자되면서 주목을 끌고 있다. 2014년 12월 6일, KBS 추적60분은 '전격 공개, 북한군 내부문서'란 제목으로 평양 인근 북한군 부대가 유실한 북한군 내부 보고서를 입수하여 공개한 바 있다. 이 보고서에는 평양 근교에 위치한 부대가 2012년 6월과 9월에 포병전투와 관련된 내용을 2차례에 걸쳐 분실한 바 있는데, 하나만 회수하였다고 되어 있다. 이 부대가 분실한 2개의 분실 보고서 중 하나가 KBS 추적 60분을 통해 방송된 것이다. 이 보고서에는 우리 군의 사단급에 해당하는 이 부대의 병력규모, 사단장의 신상 및 평가, 정치위원에 대한 자료 및 평가, 부대장의 사생활, 부대가 보유한
10일 청와대는 김성우 홍보수석 브리핑을 통해 14일로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일정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안전을 챙기고 메르스 불안을 해소하는데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나선다고 밝힌 것이다. 연기된 방미 일정에 대해서는 "미국 측에 사전 이해를 구했고 빠른 시기에 일정을 다시 짤 것" 이라고 밝혔다.이에 대해 보수성향의 단체들은 메르스는 전문가들에게 맡기고 대통령은 한미정상회담에 나서는 것이 북핵문제 등 불안한 한반도 정세를 안정화 시키는데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히는 등 한미정상회담 연기에 대해서 불안해 하는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방사청은 오는 23일(화) 09시 30분부터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제2회 방산기술보호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주제는 무기거래조약 발효 후 동향 및 당사국 정책방향, 방산기술보호 및 기술의 무형이전 통제, 방산기술보호를 위한 국제 협력 등이다.기조연설은 바세나르체제 사무총장이 방산기술보호에 대한 바세나르체제의 역할에 대해서 연설하고, 두번째 기조연설은 유엔군축국 재래식무기부장 Daniel Prinsr가 무기거래조약 및 국제 방산기술보호협력에 대해서 연설을 한다. 세번째는 Beth Mccormick 미 방산기술보호본부장이 기술보호-국제사회책임이란 주제로, 네번째는 유대종 한국 외교부 국제기구과장이 재래식 무기 확산 방지를 위한 국제적 노력이란 주제로 연설을 하게 된다. 참가를 희망자는 방사청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하면 된다.방사청은 국제사회의 방산기술보호 및 수출통제 정책 공조강화 계기를 마련하고, 국제기준에 맞는 국내 방산기술보호 기반 구축 및 정책방향 수립과 우리의 방산기술보호를 위한 노력 및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행사의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라크에 수출된 K-2C 국산 소총이 IS 대원의 손에 들려 있는 사진이 공개되어 파장이 일고 있다. 이 총은 이라크군에 수출이 되었지만, 이라크군이 IS에 패해 도주하면서 장비들을 버리고 간 것을 IS가 수거한 것이다. 이라크군은 도주하면서 미군이 제공한 첨단 장비들도 모두 버리고 갔는데, 이런 장비들은 IS의 전투력을 강화시키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이 사진은 IS의 트위터 계정에 올라온 사진을 네티즌들이 각종 커뮤니티에 퍼뜨린 사진으로 IS 대원이 망가진 전차위에 앉아서 K-2C로 사격자세를 취하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K-2C 외에도 다종의 국산 총기류가 수출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다른 장비들도 이라크군이 도주하면서 버리고 갔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하지만 어떤 종류의 국산 무기를 얼만큼 IS가 획득했는지에 대한 자료는 없는 상황이다. IS는 국제적인 테러집단이기에 북한과 연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인데, 북한이 IS가 노획한 국산 무기들을 수입해 갈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기에 정보당국의 주의가 요구되어 지고 있다.
한국국방정책학회는 오는 6월 18일(목)에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 6층(정춘희·이건수 강의실)에서 한국국방정책학회와 숙명여대 안보학연구소 공동주최, 국방부 후원으로 "북한의 군사위협 어디까지 왔나?"는 주제로 2015 안보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발제자는 평택대학교 윤지원 교수, 단국대학교 이동민 교수, 육군사관학교 윤정원 교수, 한국국방연구원 부형욱 교수가 맡는다.
한국방위산업학회(회장 채우석)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병권 원장)은 2015년 6월 2일(화) 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차세대 국방기술기획을 위한 민·군 기술협력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날 세미나에는 민·관·군·산학연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하였다이 공동 세미나는 한국방산학회와 KIST가 2013년 개최 후 3회째 개최하는 학술행사로서, 매년 국방기술 핵심 이슈를 반영하여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국방기관, 방산업계, 과학기술계 등에서 200 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올해의 주제는, 날로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미래의 전쟁을 대비하기 위해 초기 기획 단계부터 과학기술계가 협력하여 국방기술의 경쟁력을 확보하자는 취지로, 기술의 융복합, 대형화라는 세계적 추세를 반영했다는 점에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과 공감을 얻었다.주제발표에서는방위사업청 한경수 기술기획과장이 「연구개발 제도개선과 기술기획 발전방향」을, 국방부 곽병호 총수명주기 관리팀장이 「민군 기술협력 성과 확대를 위한 국방 전력지원체계 발전방향」을 발표했고, 「과학기술계의 국방 연구개발 참여방안」에 대하여,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김형하 융합협력사업부장이 「융합클러스터 사업단의 국
방사청은 제88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한민구 국방장관(위원장) 주제로 6월 2일 국방부 화상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상정된 안건은 울산급Batch-III 사업추진 기본전략(안),지휘소용차량 체계개발 기본계획(안),소형무장헬기 공대지유도탄 체계개발 기본계획(안) 총 3건이었다. '울산급 Batch-Ⅲ 사업'은현재 해군에서 운용 중인 노후화된 구형 호위함과 초계함을 대체하고 미래 해군력 운용개념에 부합되는 우수한 호위함을 획득하는 사업으로, 획득방법은 업체주관이며 정부투자 국내 연구개발로 추진하고 2016년에 탐색개발을 착수할 예정이다.울산급 Batch-Ⅲ 호위함은 대함·대공·대잠 표적에 대한 탐지·추적 능력이 크게 향상되어 다양한 해양 위협에 대한 적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방사청 관계자는 밝혔다.'지휘소용차량 사업'은네크워크작전환경(Network Centrix Operational Environment)하 보병부대의 실시간 상황 파악 및 기동간 지휘통제가 가능하며, 기동성‧생존성 등을 구비한 차륜형 지휘소용차량을 연구개발하는 사업이다.방위사업청은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지휘소용차량을 정부·업체공동투자, 업체주관으로 개발하고, 20
방사청은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복합임무 무인수상정 기술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 사항인 민군협력이 이루어 지는 것이다. 양 기관은 이 사업을 통해 민간과 국방의 상호 우수한 기술을 융합하여 무인수상정을 개발함으로써, 예산의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개발기간을 단축시켜 예산 절감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두 기관은 이를 위해 MOU를 지난 해 10월에 체결하여 사업을 공동으로 기획하였고, 개발 주관부서로 방사청은 국방과학기술연구소(ADD)를, 해양수산부는 선박해양플랜트 연구소(KRISO)를 각각 선정하여 상호 기술이전 업무협약을 올 5월에 체결하였다.방사청은 무인수상정 개발 사업의 제안요청서를 확정하여 국과연 주관의 시제업체와 산학연 주관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무인수상정 기술개발이 완료되면 향후 군 전력화를 통해, 서해북방한계선(NLL)등 접적해역의 24시간 감시정찰과 수중탐색 임무를 수행함으로써 우리군의 인명보호 및 전력증강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 또한 민간에서도 배타적 경제수역(EEZ) 내의 불법조업 감시, 구조·구난 활동지원 및 해양 조사에도 활용할 수 있게 된다.방위사업청장은 “과학기술 발달과 인명 중시의 미래 해양전을 대
국내 중소 방산업체가 첨단 전투기 F-16에 탑재되는 레이돔(탄소복합소재 부품)을 개발해 국방비 절감에 앞장서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레이돔은 전투기 장착된 전자교란장비를 외부충격에서 보호하기 위한 부품으로 2009년까지는 외국에서 전량 수입해 왔다. 2009년에 국내 중소기업이 이 제품에 대한 국산화에 성공함에 따라 현재까지 약 3억원의 외화 절감 효과가 발생하였다고 방사청은 밝혔다. 이 제품의 국산화로 대당 2400만원에 달하던 장비의 가격이 대당 900만원 선으로 대폭 하락한 것이다. 그 뿐만 아니라, 전시에도 물량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이다.국방부와 방사청은 이와 같은 사례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외화절감을 추진하고 국내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기 위해서 지난 1977년부터 일반부품 국산화개발 제도의 운영을 시작으로 2002년에는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 2010년에는 핵심부품국산화 개발, 2011년에는 민·관공동투자 기술 개발사업 등 시대 및 기술변화 속도에 부응하기 위해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1977년부터 2015년가지 총 14,200여 품목을 국산화 하였다고 밝혔다. 평균 개발 성공율은 45%이며, 평균 247억원의 수입대체
(사)외교국방연구소 (소장 홍성표,http://ifdnd.or.kr/ )는 '한반도 정전체제와 평화통일을 위한 국제협력방안' 세미나를 6월 2일(화) 14시부터 용산 전쟁기념관 뮤지엄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MG Mats Engman 중립국감시위원회 스웨덴 대표가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며, 한국전 참전 16개국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참가 신청은 5월 26일까지 외교국방연구소 (02-583-0533) 혹은 홍성표 교수(010-9518-6227)로 하면 5월 26일까지 하면 된다. 자세한 행사내용은 아래와 같다. 행 사 일 정 1.일시/장소: 2015.6.2(화) 14:00-17:00/ 뮤지엄웨딩홀(전쟁기념관)2.주 제 : 한반도 정전체제와 평화통일 위한 국제협력방안3.환 영 사: 김동호(외교국방연구소 이사장)4.축 사 : 김재창(한미안보연구회 회장)5.기조연설 : MG Mats Engman 중립국감시위원회 스웨덴 대표6.패널 발표 및 토론 (사회 홍성표 소장) (1)조성훈, ‘한반도 정전체제의 평가와 전망’ (2)박민형, ‘한반도 정전체제 복원을 위한 국제협력방안’ (3)권오중, ‘한반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