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넘어간 정보사 문건, 문재인 USB에 얼마나 들어 있었나?
최근 국군정보사령부의 군무원이 중국 조선족을 통해 국군정보사 소속 비밀공작요원들의 모든 정보를 북한에 넘긴 혐의로 검찰에 구속되었다. 이로 인하여 북한, 중국, 동남아시아 등에서 활동하고 있던 우리 군 정보요원들이 모든 흔적을 지우고 급히 귀국하여 큰 위기는 모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각에서 흘러나오는 정보를 취합하면 미국쪽 정보기관이 북한의 기밀문서 보관 서버를 해킹하여 빼낸 자료를 분석하던 중 한국 측 요원들 관련 정보가 발견되어 국군방첩사령부에 정보를 알려 주었고, 국군방첩사령부에서 극비리에 수사하던 중 수사 내용이 더불어민주당의 김민석 의원에게 제보되면서 언론에 공개된 것이다. 이에 대해 전 안기부 대북공작관 출신인 인도태평양전략연구원 최수용 원장은 “정보사 출신 군무원이 중국을 통해 북한에 넘긴 대북공작망은 극히 일부이며, 문재인 전 대통령이 김정은에게 도보다리에서 넘긴 USB에는 대한민국의 원전, 방산, 금융, 암호화폐, 국정원, 국군정보사, 국군방첩사, 국방부 및 산하 연구소 등에 관련된 모든 기밀들이 들어 있다. 검찰이 조선족에게 정보사 관련 문건을 넘긴 혐의로 군무원을 구속하면서 왜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여적죄 수사는 하지 않는지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