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행동하는 프로라이프 남성연대’ 회원들이 사실상 낙태죄를 폐지하는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규탄하는 집회를 가졌다. 아래는 오창화씨의 대국민 호소문이다. < 오창화씨 대국민 호소문 > 안녕하십니까.저는 전국입양가족연대를 앞에서 섬기고 있는 5명의 자녀 중에 2명을 가슴으로 낳은 오창화 아빠입니다. 제가 이 자리에 선 이유는 저희 가정에서 가슴으로 낳은 딸을 낳아주신 딸의 생모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저희 가정이 가슴으로 낳은 자녀의 생모는 어린 엄마였습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쌍둥이들을 건강하게 출산하였으며, 그 과정 가운데 쌍둥이의 할아버지 할머니의 도움이 있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 헌신하며 수고하신 생모와 조부모님들은 참으로 용감한 분들이십니다. 저희 가정은 쌍둥이의 생일이 다가오면, 쌍둥이를 기억할 생모를 축복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그리고, 어린 쌍둥이들이 질풍노도의 사춘기 가운데서 건강한 정체성을 확립하면서 18세를 넘어서 성인이 되었을 때, 생모를 만나서 자신을 태중에 보호하고 지켜주고 건강하게 출산하여 주심을 고맙다고 표현하면서 생모가 겪은
2020-10-24 14:4810월 23일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회원들이 사실상 낙태죄를 폐지하는 모자보건법 개정안에 반대하는 집회를 가졌다. 아래는 집회 참가자 남윤성씨가 직접 쓴 대국민 호소문이다. < 남윤성씨 대국민 호소문 > 안녕하십니까. 저는 대한민국의 한 남성, 한 아내의 남편, 한 아이의 아버지입니다. 제가 안고 있는 아이는 이제 돌을 한 달 앞둔 제 아들입니다. 이 아이가 어머니의 자궁에 잉태한 후 출산하고 지금 이 순간까지 생명이 아니었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손톱만큼 작은 크기였을 때도 이 아이의 심장은 힘차게 뛰고 몸의 각 부분은 세상의 빛을 보기 위해 준비되고 있었습니다. 지금 수많은 어머니들의 태에선 생명을 향한 태아들의 소리 없는 외침이 울리고 있습니다. 저는 그들의 외침을 대신 외쳐주고자 아들과 함께 이 자리에 섰습니다. 남성은 낙태에 대해 말할 자격이 없다 비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맞습니다. 새 생명을 잉태함에서 오는 부담감, 두려움, 사회의 냉대라는 무거운 짐을 함께 지고 여성을 지켜주어야 할 남성의 많은 수가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고 있고 현행법은 그들에게 아무런 책임을 묻고 있지 않습니다. 낙태법 폐지를 주장하는 여성들의 외침 속에는
2020-10-24 14:2810월 23일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행동하는 프로라이프 남성연대’ 회원들이 사실상 낙태죄를 폐지하는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규탄하는 집회를 가졌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 행동하는 프로라이프 남성연대 성명서 > 대한민국 헌법 정신은 생명의 존엄성을 인정하고 있다. 이것은 2019년 헌재의 낙태죄 헌법불합치 판결에서도 부정할 수 없었던 것으로 당시 헌재는 ‘인간의 생명이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기본권 중의 기본권’이라고 전제한 바 있다. 이는 국민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또한 우리는 이 생명권이 태아에서부터 시작됨을 알고 있다. 태아는 그 자체로 산모와 별개의 생명체이며 반드시 인간으로 성장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재 정부의 형법, 모자보건법 개정안은 이러한 생명인 태아를 명백히 살인하는 법조항으로 개정하려 하고 있다. 이에 프로라이프 남성연대는 이것이 단지 여성의 문제가 아닌 남성의 책임과 결부됨을 인정하며 다음과 같은 성명을 주장하는 바이다. 1. 남성은 낙태죄의 동반당사자로서 책임감있게 개정안에 반대해야 한다. 이번 낙태죄폐지 개정안은 여성만의 이슈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번 이슈를 접하면서 한 남자로서, 한 어머니의 아들로서
2020-10-24 14:08LIG넥스원(대표 김지찬)과 POSTECH(포항공대, 총장 김무환)이 4차 산업혁명에 기반한 미래 국방 기술역량 확보를 위한 협력·교류 활동을 본격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LIG넥스원은 22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R&D센터에서 김지찬 대표와 김무환 POSTECH 총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국방R&D 기술협력 및 공동연구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 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IG넥스원과 POSTECH은 센서 및 탐지 분야의 핵심기술로 부각되고 있는 테라헤르츠(Thz)를 비롯해 무인감시정찰, 무인체계, 개인전투체계 관련 기반기술 확보를 위한 공동연구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POSTECH 차세대 국방융합기술연구센터를 중심으로 △학술, 기술정보, 인적교류 △연구시설 공동이용 △우수 인력 양성 지원 등 긴밀한 협력활동을 추진한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무기체계의 첨단화·고도화는 국방R&D 분야의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LIG넥스원은 민군기술협력사업으로 진행 중인 다목적 무인헬기, 소형 정찰 드론을 비롯해 로봇, 개인전투체계, 위성/무인기 탑재 감시정찰 장비 등의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2020-10-23 2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