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연구소(ARL)는 악성 소프트웨어 제작자를 더 빠르게 식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툴킷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드 스타일 분석방법(Stylometry)을 통해 94%의 정확도로 제작자를 확인하는 기법이다. 이는 문학 비평가가 문체를 보고 작가를 파악할 수 있듯이, 같은 방식으로 컴퓨터 코드 제작자 특유의 뉘앙스에 따라 기계학습(Machine Learning) 알고리즘을 통해 코드 제작자를 식별하는 방법이다. 연구에서는 기계 학습의 관점에서 이진법(Binary)을 이용하여 제작자의 특성 검토를 시행되었다. 코드 특성을 밝히는 것은 공격을 받은 이후 법의학을 적용하여 수작업으로 해야 하기 때문에 어려운 과제였다.따라서 코드 식별을 지원하기 위해 빠르고 값싸게 활용할 수 있는 툴킷을 개발하고있으나, 악성소프트웨어 제작자가 소프트웨어를 발견하기 아주 어렵게 만들거나 은폐하기 위해 사용하는 속임수도 고려해야 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미 육군연구소의 목표는 육군의 네트워크를 방어하기 위해 기초 및 응용과학과 도구를 개발하는 것이다.용어설명※ ARL : Army Research Laboratory
2016-01-25 17:26이탈리아 국방부는 자국에서 조립한 첫 번째 F-35A 전투기 AL-1을 인수하였다고 밝혔다. AL-1은 이탈리아 카메리(Cameri) 공군기지 내 생산시설(FACO)에서 최종 조립되어 시험 및 점검 후 인계되었다. 이탈리아는 2번째 기체도 곧 시험비행에 착수할 예정이며, 2016년 2월에 이탈리아군에 인계될 예정이다.총 5대의 F-35A를 미국으로 옮겨서 자국 조종사 교육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이탈리아 국방부는 밝혔다. 이탈리아는 F-35A 60대와 F-35B 30대를 구매할 계획이며, 카메리 생산시설에서는 연간 72대 분량의 F-35용 주익도 생산하고 있다.
2015-12-22 09:33스웨덴의 Saab사는 스웨덴 해군의 차세대 잠수함인 A-26 디젤-전기추진 감수함 건조에 착수하였다. A26 잠수함은 유인 또는 무인 잠수정을 탑재할 수 있는 다목적 신형 잠수함으로 배수량 1,900톤, 전장63m, 함폭 6.4m, 흘수 6m, 최대 잠항심도 200m, 디젤-전기추진시스템 및 Kockms사의 스털링 공기불요추진체계 탑재를 목표로 건조가 추진된다. 17~20명의 승조원을 태우고 최대 45일간 지속작전이 가능하고, 공기불요추진시스템만으로 약 18일 동안 잠항 작전이 가능하며, 무장은 533mm 및 400mm 어뢰발사관, Torpedo 62 어뢰 및 기뢰 등 다양한 무장이 탑재 된다. 스웨덴의 차기 잠수함 A26 건조사업은 2014년 스웨덴 조선소와 스웨덴 정부간 계약문제가 원만하게 마무리 되지 못하여 취소되었다가, 2015년 3월에 사업이 다시 부활하였다. 2015년 7월에 9억 1,900만 달러 규모로 잠수함 2척에 대한 구매계약이 체결되었다.
2015-10-08 14:12프랑스는 러시아가 구입하기로 하였다가 포기한 미스트랄급 헬기탑재 상륙함 2척을 이집트 해군에 판매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미스트랄급 상륙함 2척은 러시아가 구매하여 태평양 함대에 배치할 계획이었으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무력으로 침공함에 따라 서방국가들이 러시아의 군사력 팽창을 견제할 목적으로 반대하여 러시아에 판매가 무산되었다. 이에 러시아는 프랑스와 지난 8월에 계약 파기에 따른 비해 배상금 등을 합의한 바 있다.이렇게 건조 후 팔리지 못한 상륙함 2척은 이집트로 판매되게 되었다. 프랑스 방산수출의 텃밭인 이집트는 최근 프랑스로부터 FREMM급 호위함 노르망디함을 인수받았고, 2017년까지 Gowind급 초계함 4척을 구매하여 배치하는 등 프랑스로부터 해상전력을 대거 구매하고 있다. 이번에 이집트에 판매가 되는 미스트랄급 상륙함은 만재배수량 21,000톤, 전장 199m, 함폭 32m로 헬기 16대, 상륙주정 4척, 장갑차 70대와 상륙병력 4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함정이다. 단거리 작전 시에는 상륙병력을 900명까지 운송할 수 있어 주변국들에게는 매우 위협적인 함정이다.이집트는 사우디와 아랍에미리트의 자금지원으로 각종 무기들을 구매하여 군사력을
2015-10-07 14:27인도 공군은 러시아 NPO 기계제작설계국과 인도 국방연구개발기구(DRDO)가 공동으로 개발한 마하 2.8의 브라모스 미사일을 시험발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도는 러시아산 Su-30MKI 전투기 42대로 구성된 2개 비행대대를 이 브라모스 미사일로 무장시킨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Su-30MKI에서 발사될 브라모스 미사일은 무게가 2.05톤, 길이 8m로 육상에서 발사되는 브라모스에 비해 약간 작은 사이즈이다.이번 시험은 6개월에 걸쳐 시행될 예정이며, 처음 3회 시험은 비활성 체계를 사용하고 2016년 4월 292km에 있는 표적에 실사격을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인도 국방연구개발기구는 인도 해군의 Mig-29K 전투기에 장착하기 위해 크기가 더욱 작은 브라모스 미사일인 NG와 극초음속 미사일인 브라모스II - 칼람 미사일을 설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러시아와 인도의 군사협력이 강화되는 것에 대해서 중국의 부상으로 위협을 느끼고 있는 인도와 G2로 올라선 중국에 자존심을 구긴 러시아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서 협력하는 것으로 분석하는 전문가들도 있어 국제정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5-10-07 13:39영국의 AgustaWestland사(이하 'AW사')는 영국 해군이 사용할 SW-4 무인헬기의 비행시험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에서 회전익 무인기의 비행시간 및 적재 능력, 소형 함정 탑재 운용능력이 평가되었다. 이번에 시험비행을 실시한 SW-4 무인헬기는 PZL SW-4 Puszczyk는 폴란드의 PZL-Swidnik사에서 생산된 다목적 헬기로 AW사가 무인기 시연용으로 개조한 것이다. 이 사업은 영국 해군이 해상에서 무인기를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2013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SW-4는 27시간의 비행과 22회의 자동착륙 실험을 실시하였다. 이 무인헬기는 길이 10.27m, 총 이륙중량 1,800kg, 최대속도는 260km에 달하며, 조종사 1명이 조종하는 소형 헬기이다. 이번 비행시험은 이착륙과 함정의 전투체계 연동, 해양정찰 등으로 실시되었다.
2015-10-07 13:25인도 해군이 콜카타급 스텔스 방공함인 '코치함'(2번함)을 9월 30일 공식 취역시켰다. 인도 해군은 모두 3척의 콜카타급 함을 보유할 예정이며, 3번함은 2016년에 취역 예정이다. 콜카타급 1번함은 해상시험 도중 소음과 진동, 화재진압용 소화기의 이산화탄소 누출 사고 등의 문제가 발생하였고 각종 결함이 발견되어 당초 취역시점보다 약 4년이 지나서야 배치가 되었다. 2번함인 코치함 역시 3년 정도 늦게 배치되는 등 인도 해군의 구축함 개발은 순탄하지 못하였다.이번에 배치된 코치함은 델리급 구축함을 기반으로 배수량을 7,500톤으로 늘리고 첨단 레이더를 탑재하였으며, 지상공격 능력을 강화하는 등 첨단 전력이 도입된 함으로서 인도가 자체적으로 건조한 최초의 구축함이다. 코치함의 특징은 델리급 함정보다 더 큰 헬기착륙용 갑판을 보유하고 있으며, 헬기 2대를 수용할 수 있다. 다기능 AESA 레이더가 장착되어 있으며, 초음속 브라모스 대함 및 대지 미사일, Barak 8 미사일 등이 탑재되어 공격력이 대폭 보강되었다.
2015-10-02 13:28노르웨이의 첫 F-35A 라이트닝II 출고식이 9월 22일 록히드마틴 F-35 생산공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네 에릭센 쇠르에이데(Ine Eriksen Søreide)노르웨이 국방장관은 “F-35는 단순히 또 하나의 전투기가 아닌 훨씬 더 큰 의미가 있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다” 며, “F-35는 우리가 과거에는 보유하지 못한 능력을 제공하고 현존하는 전투기 중에 월등한 차이로 가장 최첨단 능력을 투사하는 전투기다”고 전했다.프랭크 켄달 미 국방부 조달ㆍ군수담당 차관은 노르웨이와의 파트너십을 F-35 프로그램의 매우 중요한 요소로 지목했다.그는 “우리는 전투기 설계팀과 군뿐만 아니라 정치 지도자들의 부단한 노력과, 특히 이번 사례에는 노르웨이 국민들 덕분에 이 자리에 서게 되었다” 며, “F-35 프로그램을 위해 끈기와 꾸준한 성원을 보여준 노르웨이 국민들께 감사한다”고 말했다.메릴린 휴슨 록히드마틴 CEO는 “나는 F-35 전투기가 노르웨이에서 요구한 전투력을 제공하고, 노르웨이의 하이 노스(High North)지역적 위협을 상대로 유일무이한 해결책을 제공한다고 확신한다” 며, “또한, F-35는 지상 및 공중 위협에 맞서 하이 노스 지역을 정찰 및 방어할 수
2015-09-24 12:20록히드마틴 특수비행기 개발팀 '스컹크웍스'팀이 동체와 날개 일체형 형상의 신개념 항공기 풍동모델 시험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미 공군의 예산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 개발사업은 2016년에 항공기 축소모형의 시험비행을 실시할 예정이며, 실물비행체는 2020년에 시험비행이 실시될 예정이다. HWB 혹은 BWB로 명명된 이 비행체는 기존의 항공기보다 연료소모량이 적어 미 공군 수송기 및 대형 급유기로 사용될 예정으로 개발중에 있다.미 공군 항공기들이 사용하는 연료소비량의 2/3을 수송기, 급유기 등 대형 항공기들이 사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을 대체할 차세대 항공기 형상이 개발됨에 따라 이 항공기들이 본격적으로 배치되게 된다면 미 공군의 항공유 소비량은 대폭 감소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차세대 연료절감형 대형항공기 시험기체인 HWB항공기는 이륙거리가 6500ft(약 2km)이고, 20,000lbs(약 100톤)의 화물을 적재한채 3,200NM(약 5900km)를 비행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록히드마틴은 이 항공기의 연료소비가 대형수송기 C-17의 30%, 공중급유기 KC-46A의 85% 수준이라고 밝히고 있으며, 기존항공기 대비 속도는 14% 증
2015-09-13 19:54미 페넥스(Pfenex)사가 Px563L 변종 재조합형 방어항원 탄저균 백신 개발을 위해 미 보건복지부산하 생물의약품첨단연구개발국과 1억 4,350만 달러 규모의 5개년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 사업의 목적은 안정된 재조합형 탄저균 백신을 대량으로 신속히 생산하는 능력과 확실한 의료대응책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여 국가 전략 비축물자 소요를 충족시키는 것이다.생물의약품첨단연구개발국은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과 임상연구와 관련된 의약품 제조활동에 대한자금을 지원한다. 마일스톤을 기반으로 하는 옵션기간에는 임상연구, 비임상 효능연구 및 제조기술 이전·최적화, 제조공정· 분석방법 검증, 로트 제조 일관성 등이 포함된다. 미 국토안보부는 탄저균을 국가안보 위협으로 결정하였다. 2001년 이후 탄저균 공격이 성공한 적은 없으나, 위협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상황이다. 페넥스사 백신은 차세대 탄저균 백신 후보제품으로서 더욱 안정적이고 손쉽게 대량 생산하며, 현재 허가된탄저균 백신보다 더욱 적은 비용으로 투약이 가능하다.
2015-09-10 20:49에어버스사는 타이거(Tiger) Mk3로 명명된 수명기간중개량(MLU) 형상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유럽 6개국 협력기구인 OCCAR의 사업 추진에 따라 개량형상을 연구개발 중에 있다. 첫 단계로 아프가니스탄, 리비아, 말리 등에서의 운용 경험을 반영하여 생존성, 정비성, 운용성을 높여수명주기 비용절감에 초점을 두는 개량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타이거 헬기는 유로콥터사가 개발하였고, 2003년에 운용을 시작하였으며 206대가 생산되었다. 무장정찰, 대전차전, 근접공중지원(CAS)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공격헬기로서, 프랑스, 호주, 독일, 스페인 등 4개국 육군이 서로 다른 형상으로운용 중이다. 최대속도 290km/h, 항속거리 800km, 실용고도 4km의 성능을 가지며30mm 기총과 국가별로 다른 기종의 대전차, 대공 미사일과 로켓을 탑재하고 있다. 용어설명 ※ MLU : Mid-life Upgrade※OCCAR : Organisation for Joint Armament Cooperation (공동 국방장비 사업의 수명주기간 관리를 주목적으로 하는 국제 조직. 벨기에,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이 회원국이며 프로그램별로 터키 등 6개
2015-09-10 18:02체코가 차륜형 장갑차 판두르(Pandur) 20대 획득을 위한 공식계약 이행을 8월 20일 정부회의에서승인하였다. 체코공화국용 8×8 장갑차 판두르 II를 독점 생산·판매하며 GDELS-STEYR사와 면허계약을 체결하고 있는엑스칼리버 아미(Excalibur Army)사와 2015년 말에 공식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이 계약에는 차륜형 장갑차(지휘참모용) 6대, 판두르 II 8×8 상륙 플랫폼과 연결된 차륜형 장갑차 14대와 관련 군수지원 및 훈련이 포함된다. 국방부가 2018~2020년에 조달을 시행할 예정이며, 총추산비용 12억 7,400만 체코 코루나(CZK)(약 5,286만달러)이다.2006년에 체결된 계약 내용 중 수정안에 제안된 판두르 가격과현재 요구사항에 따라 추산비용을 비교해보면, 이번 계약의 기본조건 내에서 동일한 수량의 차량을 구매함으로써 부가세를 포함하여 약 3억 1,600만 CZK를 절약 가능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2015-09-10 1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