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중국 국제항공우주박람회인 주하이 에어쇼에서 NORINCO사는 신형 승무원 임무지원용 무인기동 플랫폼(CTS : Crew Task Suport Unmaned Mobile Platform) 무인지상차량(UGV) 전체 제품군을 공개하였다.CTS UGV는 록히드마틴사가 설계·개발한 UGV SMS(Squad Mision Suport System, 분대임무지원체계)와 외형이 유사하다.CTS UGV는 경량 무인 전(全)지형 차량으로, 기본 수준의 승무원용 무장 및 개인물자를 운반할 수 있으며, 언덕, 정글·해안, 모래톱, 사막, 초원, 눈 덮인 지역 등 여러 복잡한 지형에서 기동이 가능하다. 동반 운행, 원격제어 운행, 반자동 운행, 완전자동 운행 등 4개 운행모드로 운행이 모두 가능하다.플랫폼은 6×6 차체, 하이브리드 동력장치, 차동 조향장치, 초저압타이어, 고정밀·전방향 환경센서 및 영상처리체계, 경로 계획 및처리 컴퓨터로 구성된다.승무원 장비 수송, 탄약과 의료물자 공급·자율적 야전 사상자관리와국경순찰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2014-12-02 02:09중국은 Jiuquan 위성발사센터에서 고체연료형 우주발사체(SLV : Space Launch Vehicle) Kuaizhou-2호를 발사하였다고 발표하였다.중국은 2013년 9월의 1호 발사에 이어 이번 2번째 발사성공은 위성에 비상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더 발전된 능력을 보여주는 기회였다고 자평하였다.고체연료 추진 Kuaizhou 발사체는 중국의 CASIC에서 설계 및 제작하였으며 Kuaizhou–1 은 지난 3월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 수색에도 참여하였다고 CASIC(CASIC : China Aerospace Science and Industry Corporation)사의 웹사이트가 공개하였다.CASIC은 이번 주하이 에어쇼에서 수출을 목표로 하는 발사체 ‘Feit an Space Emergency ResponseSystem, 또는 FT-1’을 소개하면서, FT-1은 320kg의 화물과 새로개발된 소형 위성 6기를 탑재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2004년부터 착수한 Kuaizhou사업에 소요되는 첨단기술개발을위하여 863개의 사업들이 지원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14-12-01 02:41중국 항공우주과학·기술공사(CASIC :China Aerospace Science Industry Corporation)가 중국 주하이 에어쇼에서 CX-1 마하 3 순항미사일 공개하였다.CX-1 순항미사일은 인도-러시아의 공동사업인 브라모스(BrahMos) 미사일과 아주 유사하여, 러시아NPO사의 야혼트(Yakhont) 미사일의 기술이 중국에게 판매되었을 수도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하고 있다.CX-1 미사일의 사거리는 280km이며, 고도 17,000m에서 최대 마하 3의 속도로 비행한다.표적으로부터 10km 이내에서는 고도 10m로 하강하여 비행한다.다른 전문가는 CX-1 미사일이 외형적으로는 브라모스미사일을 닮았으나, 러시아 대함미사일의 영향을 받은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하였다.인도 소식통은 CX-1 미사일이 브라모스 미사일과 공기흡입구가 매우 상이하여 엔진이 상이하고, 브라모스미사일에 설치한 램제트 모터가 아니라고 주장하였다.
2014-11-28 00:132014년 중국 주하이 에어쇼에서 중국 공군이 공개한 LD200 지상기반 근접무기체계는 730B식30mm 함정탑재 7연장 포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근접방공을 위해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무기체계로 표적으로부터 3.5km 이내로 침투하는저공 및 초저공 순항미사일, 정밀유도탄, 항공기 등을 요격 및 파괴하는 최종 방어망이며, 핵 시설, 전술탄도미사일(TBM : Tactical Balistic Misile) 발사기지 등 주요 지상자산의 방호를 주 임무로 한다.J-밴드 추적 레이더·TV/적외선 추적체계·개량형 730B 30mm 7연장Gatling포 등을 통합한 전투차량과 정보지휘차량으로 구성된다. 정보·지휘차량(ICV : Inteligence Command Vehicle)은 정보 콘솔로 탐색 레이더와 연결하여 상황인식, 표적탐색, 획득, 식별, 위협평가, 표적지시 등 통제하며, 전투차량은 자동적으로 ICV로부터 표적지시를 받아, 표적을 획득·추적하고, 조준·사격하게 한다.
2014-11-27 11:27중국의 AVIC(Aviation Industry Corporation)사는 지난 주 개최되었던 주하이 에어쇼 전시회에서 신형 중(中)형 수송기 개념을 처음으로 공개하였다.‘Xin Zhong Yun’로 명명된 신형 수송기의 기체형상은 넓은 동체와 6엽 프로펠러를 추진하는 4기의터보프롭 엔진을 탑재한 Airbus사의 A40M Atlas 다목적 수송기와 유사하다.새로운 수송기는 현재 생산 중인 적재중량 25톤의 Y-9 다목적 수송기와 현재 개발 중인 적재중량이60톤까지 가능한 Y-20 ‘Kupeng’ 전략 수송기 사이의 적재량 차이를 메꿔줄 수 있는 기종이다. Y-9 수송기는 구소련의 An-12B ‘Cub’ 수송기를중국에서 개조한 Y-8 수송기의 후속 모델이다.
2014-11-26 00:222014년 중국 주하이 에어쇼에서 중국 공군이 CS/SH-1로 불리는 신형 122mm 차륜형 자주곡사포를공개하였다. 본 자주곡사포는 SH-1 122mm 곡사포를 4×4 경트럭 뒤에 설치하고 있다. 오픈탑 형식인 4×4 전천후형 주행차량 차대를 사용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바에 의하면 총 4명의 인원이 탑승하여 포 체계를 운용하게 된다.고각 범위는 –4 ~ +80°이고, 최대사거리는 곡사포탄과박격포탄의 경우 각각 9.5km와 8.5km이며, 대전차고폭탄(High Explosive Anti Tank)의 경우 1.2km이다. 체계 안정성 증가를 위해 2개의 지지대가 차량 후면에서 내려진다.
2014-11-25 00:45중국 해군은 056A식 대잠초계함 2번함인 Sanmenxia함이 11월 13일 저우산에 위치한 해군기지에서취역식을 갖고 동해함대에 배치되었다고 발표하였다.056A식 대잠초계함은 056식 Jiangdao급 초계함의 파생형으로 가변심도 소나(VDS : Variable-Depth Sonar)를 탑재하였으며,VDS소나에 대한 제원은 알려져 있지 않고 있다.056식 Jiangdao급 초계함은 037식 초계함의 후속 모델로서 만재배수량 1,440톤, 전장 89m, 함폭11.6m, 흘수 4m, 최대속력은 28kts, 항속거리는 18kts로 3,500NM이다.중국 해군은 총 43척 보유를 목표로 건조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17척이 배치되었고 이 중 대잠전파생형인 056A식은 Sanmenxia함과 Zhuzhou함 등 2척이다.056A식파생형은 총 4척이 배치될 예정이다.6기의 324mm 어뢰발사관, YJ-83(C-803) 대함미사일 4기, HQ-10SAM 미사일 8기 등을 탑재하고 있으며 중국산 Z-9 쌍발엔진 헬기를운용할 비행갑판이 설치되었다.
2014-11-25 00:31중국이 야심차게 개발 중인 J-31 5세대 스텔스 전투기가 일부 국내외 전문가들로부터 주하이 에어쇼시범비행 결과에 대해 비평을 받고 있다. 특히 시범비행 시 검은 색의 배기가스가 발생하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엔진의 연료연소율이 매우 낮은것으로 분석되었다.이번 시범비행한 J-31에 탑재된 엔진이 러시아산 RD-93 엔진인지 아니면 자체개발중인 WS-13 엔진인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Zhang 중국 해군제독은 “중국이 독자적으로 전투기 엔진을 개발하기에는 아직 한계가 있어, 개발 성공까지는 몇 년이 더 걸릴 것이다.”라고 중국의 기술부족을 솔직하게 토로하였다.중국이 J-31 개발 후 수출 가능국가는 파키스탄 등 일부에지나지 않을 것이고, 미국이 F-22와 F/A-18E/F를 대체할차세대 전투기 개발 계획에 이미 착수한 상태라는 점을 고려해 볼 때 중국의 J-31 전투기 수출 전망은 부정적일 것으로분석된다.
2014-11-23 23:54중국이 광동성에서 개최된 주하이 에어쇼(1월 1~16일) 중 신형 잠수함발사 초음속 탄도미사일CM-708UNA를 최초로 공개하였다. 이미사일은 수출시장용으로 공격 사거리가 128km이며, 중·대형 함정 공격을 위해 설계되었다.터보제트 및 고체 로켓 부스터로 추진되고 위성의 지원을 받아 정밀공격이 가능하다. 이 미사일은 중국의 안보 협력국가들을 위해 개발되었으며, 서태평양과 인도양의 항공모함을 포함하여대형함정에 커다란 위협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4-11-21 11:43지난 주 중국 주하이에서 개최되었던 에어쇼에서 다양한 무인기들이 전시되었는데, 이중에서 특히SK-1과 WJ-600 무인기가 많은 관심을 끌었다. 중국 우주항공과학산업공사가 제작한 SK-1은 미 육군의 OH-58 Kiowa헬기와 유사한 형상으로, 크기가 작고 강력한 스텔스 성능을 보유하고 있어 적에게 노출될 위험이 매우 적은 무인기이다.또, WJ-600은 중국이 보유한 무인기 중 최첨단 수준이며, 최대비행고도가 10,000ft이고 중국 육군에서 저고도 위성과 유사한 목적을 갖는 무인기로 활용되고 있다. 초속 200m로 비행하면서 지상 목표물 타격이 가능하며, 전자전과 전장정보의 송신임무도 수행이 가능하다.이번 에어쇼에서는 성능이 한층 개량된 CH-4와 WingLong-1 무인기도 소개되었는데, 특히 Wing Long-1는임무 수행간 적의 공격을 회피하기 위한 소프트웨어와하드웨어의 개선 및 자동이·착륙도 가능하도록 개량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14-11-19 18:29중국 군사전문가인 Chen Hong은 인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Changhae 항공산업공사가 제작한WZ-10 헬기가 미 육군의 AH-64 Apache 헬기와 성능면에서 동등한 수준이라고 주장하였다. 2012년부터 중국 육군에서 운용 중인 WZ-10 공격헬기는 7톤의 무기를 적재할 수 있으며 작전시간이 3시간, 최대속력 시속 300km, 작전반경은 300km에 달한다고 주장하였다.최근 Zuhai 에어쇼에서 WZ-10 헬기의 공대지 미사일, 폭탄 및 로켓포 등의 탑재 능력이 시연된 바있다. Z-9WZ 무장헬기를 대체하는 WZ-10 헬기는 미국의 Apache 헬기보다 크기와 최대 이륙중량이작고 엔진출력 역시 낮지만, 더 가볍기 때문에 기동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J-20, J-30 같은 5세대 스텔스 전투기만큼 국제사회의 관심을 끌지는못하지만, 최근 중국은 강력한 공격용 헬기 보유를 점차 늘리고 있으며,대만과 인도 등은 중국의 헬기전력 강화에 대해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2014-11-13 00:22중국은 자체 제작한 레이저 방어체계로 저고도에서 비행하는 소형 무인기의 타격시험을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이 레이저 체계는 2km 반경 이내에 있는 다양한 소형 항공기를 격추시킬 수 있고, 표적위치 결정 이후5초 이내에 격추할 수 있다고 밝혔다.본 체계는 속도·정밀성·저잡음을 특징으로 500m 이내의 고도에서 50m/s 이하의 속도로 비행하는 소형 무인기를 파괴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차량에 설치되거나 차량으로 수송할 수 있어 도시지역에서주요 작전 수행 기간 중 안전을 보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중국은 시험결과 30대 이상의 무인기를 성공적으로 격추함으로써 100% 성공률을 보였고, 중국 공정물리연구원은 더욱 큰 출력과 사거리를 가진 이와 유사한 레이저 방어체계도 개발 중에 있다고 밝혔다.무인기 요격은 저격수와 헬기의 타격 성공률이 높지 않아 타격에 실패할 경우 의도치 않은 피해를 야기하여 군 및 민간 공중 활동에 미칠영향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 바 있다.
2014-11-12 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