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폭스 뉴스를 통해 방송된 독점 인터뷰에서, 백악관기자회견 도중 쫓아낸 CNN뉴스의 아코스타 얘기를 비롯, 상하 양원에서다수당의 입지를 사이좋게 나누게 된 중간선거 결과 및 미국의 가장 큰 위협인 북한에 대한 오바마와의 사적인 면담 내용 등 집권 2년간 자신의 행정 전반에 대해 A+라는 최고의 점수를 줄 만큼 잘했다는자부심을 보이며, 자신에게 쏟아지는 비난이나 의혹에 대해 명쾌하고 때로는 지나칠 정도로 솔직한 답변을내놓았다. 다음은 폭스 뉴스와 트럼프 대통령의 인터뷰 내용을 간추린 기사 전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일요일, 미국 폭스 뉴스의 크리스 월러스 앵커와의 광범위한 단독 인터뷰를 통해, 오바마대통령이 전했던 미국이 직면한 가장 큰 도전이 무엇이었는지 밝히고, 곧 있을 자신의 행정부로부터의 고위직퇴출 계획에 대해 설명하며, 대통령 자신도 때로는 짐 아코스타 CNN기자와의 전화통화를 즐길 때도 있다고 시인했다. "사실 인터뷰하는 걸 좋아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아니다," 라고 트럼프는 인정했다.수정헌법 제 5조에 근거한적법절차에 따라 트럼프 행정부는 임시로 아코스타 기자의 백악관 출입증을 돌려줘야 한다는 판결문
2018-11-22 12:12미국 해군의 샌안토니오급 상륙수송함(LPD-26)이 최근 캘리포니아 해안에서 NASA의 우주선 ‘오리온’승무원모듈회수시험(URT)을 7번째 진행 중이다. 샌안토니오급상륙수송함은 여러 척의 고속단정(RHIB)을 진수할 수 있고 우주선 캡슐을 회수하는데 이상적인 플랫폼이며함상에는 뛰어난 의료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미 해군과 NASA팀은 2019년 오리온의 탐사 임무인 EM-1수행 후 지구 귀환을 대비하여 캡슐을 안전하고성공적으로 회수하도록 사전에 훈련 실시 중이다. EM-1은 사람이 탑승하지 않은 오리온 우주선을 발사하는 미래 유인 탐사 준비 단계로 이는 향후에 달,화성및 그보다 더 먼 우주를 유인 탐사하도록 초석을 다지는 출발점이다. URT-7동안 LPD-26에서 NASA와 해군잠수사를 태운 소형 단정을 모형 캡슐(BTA) 옆으로 투입,텐딩 라인을설치하여 캡슐을 유도할 예정이다. BTA는 오리온 승무원 모듈과 거의 동일한 크기이며 외형및 중심을 가진 모형으로 설계되었다. URT는 미국 정부가 추진하는 유관기관 합동사업으로오리온의 지구 복귀 시 이를 공해상에서 회수하기 위한 절차다. 하드웨어,인원 대상 연습 및 평가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자료출처 :USS Jo
2018-11-21 10:59우크라이나의 국영 우크로본프롬사가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열린‘ArmsandSecurity2018’국제방산전시회에서 신형 BRDM몽구스 전투정찰차를 공개했다. 종전에 BRDM-NIK로 불렸던 몽구스(Mongoose)4x4전투정찰차는 측면 해치와 후방 해치가 설치되어 있기때문에 탑승한 병사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전개가 가능했다. 차량의 전면과 후방 해치에 신형 조준경을 장착하고 추가된 장갑판에 의해 전면 방호력이 크게 개선됐다. 몽구스 전투정찰차는 14.5㎜KPVT기관총 1정과 7.62mmPKT기관총 1정으로 무장한 팔코네트(Falkonet)전투모듈을 장착하여 강력한 소프트웨어에 의해 영상을 안정화시키고 더욱 정밀한 표적을 파괴 할 수 있다. 또 이베코(Iveco)사의 FPT텍터 디젤엔진(150hp)을 탑재함으로써 최대속도 100km/h,항속거리는 1,100kg 이다. 차량의 전장 5.7m,전폭 2.7m,전고 2.71m,축간거리는 3.1m이다. 우크로보론프롬사의 자회사인 프로모보로넥스포르트(Promoboroneksport)사는폴란드가 노후화된 BRDM-2를 현대화하는 사업에 몽구스 전투정찰차를 제안하기 위해 WZM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자료출처
2018-11-21 10:55미국 히포 멀티파워사가 영국에서 개최된 ‘DVD(DefenceVehicleDynamics)2018’에서 로봇부가키트를 장착해 자율성을 갖춘 수륙양용의 히포 전지형 지원차량(ATSV)을 전시했다. 히포ATSV는 8륜 구동 방식의 플랫폼으로서 하차 병사의 하중 부담을 줄여 빠르고 오랫동안 활동하도록 지원한다. 다양한전자광학장치 또는 레이더 센서를 탑재하는 정보·감시·정찰 플랫폼으로서 기능을 수행하며, 45hp 출력을 유지한다. 히포 ATSV는 재보급,전장의 사상자 후송,화생방·핵 탐지 및 제독물자 탑재 등 다목적으로 운용이 가능하다. 소형 UGV및 무인항공체계(UAS)를 위한 모선 기능과 ECM및 지표투과 레이더(GPR)를 이용해 통로 개척도 가능하다. 차량에는 콜 파머사의 가열 용기,브렌트로닉스 사 배터리 충전기,앨런 뱅가드사ECM장비,FLIR사 블랙호넷 충전장치 등이 장착되어 있다. (자료출처 :HIPPO ATSV gains autonomy, janes.ihs.com, 국방기술품질원)
2018-11-20 13:55미국 록히드마틴사가 이끄는 팀이 로봇을 이용하여 3D프린팅생산 부품의 품질을 개선하는 방안을 연구 중이다. 록히드마틴사는 미 해군 연구처(ONR)와 2년간 53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 한바 있다. 이 연구는 3D제조공정 초기 단계에 결함을 찾아내 부품 일관성을 높일 수 있는 로봇을 개발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모델및 센서 개선사항을 개발할 예정이다.해군에서부품을 제공하면, 해당부품 제작을 통해 얻게 될 미세구조와 기계적 특성을 최적화할 수 있음을 시연할예정이다. 3D부품 제작의 복잡성을 고려하여 로봇은 인간이 볼 수 없는 부분을 탐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비 파괴적 검사로 부품 내부 결함을 확인하고 기계학습을 통해 처음부터 부품의 결함을 피하는 것이 목적이다. 현재의 표준 제작 공정은 부품 제작이 완료된 후 품질을 검사하는 방식이다. 모든센서를 검토하고 제어 알고리즘을 개발한 후 최종적으로 통합이 필요하며, 로봇을 이용하여 부품 제조 공정을 감독한다면 인간의 관리 필요성이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출처:Lockheed Martin explores robot-assisted 3D printing, janes.ihs.com, 국방기술품질원)
2018-11-20 12:10우리 육군의 첨단무기K1 전차를 정비하고도 정부로부터 대금을 받지 못해 현대로템이 냉가슴을 앓고 있다고 한다. 이 방위산업체가 받아야 할 정부의 미결제정비 대금이 600억원에 달해 재정적 부담까지 가중되고 있다는 것이다. 13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지난 1월부터 육군의 K계열 전차를 정비하는 중이다. 정비 대상은 K1 전차 38대, K1A1 전차 25대, 구난·교량 전차 24대, 차체 부품 7개 등으로 알려졌다. K1A1 전차는 K1 전차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구난 전차는 고장난 전차를 견인하는 장비,교량 전차는 전차가 좁은 하천이나 끊어진 길을 건널 수 있도록 다리를 놓아주는 무기체계다. 현대로템은 지난 7월부터 정비를 마친 전차를 순차적으로 육군에 납품하고 있다. 전차는 내년 6월, 차체부품은 내년 11월까지 납품을 목표로 한다. 그리고지난 2일과 5일에는 정비 대금 지급 담당 기관인 방위사업청과 가격 협상을 마쳤다. 선정비 후가격협상이 방산업계와 방사청의 관례라고 한다.계약 규모는 총1730억원. 그러나 현대로템은 방사청이 가격 협상 후에도 계약 절차를 미루면서 정비 대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2018-11-19 15:03LIG넥스원(대표이사 김지찬)이 14일(수) 개최된 ‘기계의 날’ 기념 행사에서 최근 개발을 완료한 ‘감시정찰용 무인수상정’ 기술이 ‘2018 올해의 10대 기계기술’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은 국내 기계분야의 우수 기술·제품 개발자를 치하하고 우수성을 알리자는 취지로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가 2013년부터 선정·시상하고 있다. 올해의 10대 기계기술로 선정된 ‘감시정찰용 무인수상정’은 2015년 12월 방위사업청 및 민군협력진흥원이 지원하는 민군기술적용 연구사업을 통해 LIG넥스원이 개발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그 후 자율운항 제어, 통신모듈 및 임무장비(전자광학·레이더) 등의 전자·IT·인공지능 기술과 선박선형 플랫폼 등의 첨단 기술을 융합해 제작되었다. 무인수상정은 연안정보 획득과 항만 감시정찰, 해상재해 초동 대응, 불법조업 선박 대응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무인수상정은 군사적 측면에서 우리 해군에 운용될 경우 전투력 강화는 물론 장병 생명 보호를 위해 꼭 필요한 신무기체계로서 위험해역이나 열악한 기상 환경에서도 작전이 가능하다. 감시정찰용 무인수상정 기술개발책임자인 LIG넥스원 유재관 수석연구원은 “국산 기술
2018-11-15 12:49중국의 윈저우테크사가 최근 중국에서 개최된 2018 에어쇼차이나에서 신형 무장 무인수상정(USV) 2종을 공개했다. 신형무장 USV는 배수량 3.75톤, 전장7.5m, 폭2.7m, 높이4.2m인 L30 다기능USV에 기반을 두고 개발되었다. L30은마스트에 전자광학/적외선 센서를 설치,13㎞ 밖에서소형 보트를 육안이나 적외선으로 식별할 수 있고 6㎞ 밖에서는레이저거리측정기로도 사용한다. 2대의 디젤 엔진에 의해 추진되며 최고속도 45㏏,항속거리 약 310NM(경제속도 22㏏항해 시)이다. 신형 무장 USV는 ‘해안 순찰’(혹은 항만 보안 또는 해상시설 보호용)과 ‘연안전용’2종이 있다. 해안 순찰용 USV는 안정화원격무장체계(RWS)와 최대 1.5㎞위협에 대응하는 12.7㎜중기관총을 탑재했다. 연안전용USV는 4셀의 미사일발사대를 탑재,수상위협 세력과 교전 가능토록 설계되었으나 세부 무장은 미공개 상태이다. 2종 모두 해상상태 4에서 생존할 수 있고 반자동 및 유인 조종과 더불어자율 작동 가능하다. L30은 2018년 5월 자율 모듈로 특화 개발된 USV‘ME40’56대 군집 시연 시선도-추종 통제 기동도 수행한 바 있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Ai
2018-11-14 16:08방산비리 수사 등 사정기관의 압박과 낮은 수익률 때문에 삼성과 두산 등 대기업들이 잇따라 방위산업에서 철수하고 있다. 그러나 방위산업을 강화하는 업체도 적지 않다. 화학과 함께 방산을 그룹의 핵심사업으로 삼고 인수합병(M&A)을 통해 사세를 키워가고 있는 한화와 국내 최대 항공방산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정보기술(IT)을 결합한 첨단무기를 제조하는 LIG넥스원 등이 그들이다. 한화는 2015년부터 삼성테크윈을 인수한 한화테크윈과 역시 삼성으로부터 인수한 삼성탈레스를 전신으로 하는 한화시스템, 또 옛 두산 DST를 인수한 한화디펜스 등으로 국내 방위산업계의 선두 주자로 발돋움하고 있다. 한화는 방위산업을 2025년까지 매출 12조원과 영업이익 1조원까지 끌어올려 ‘글로벌 톱10’ 방산기업으로 진입한다는 목표다. 특히 (주)한화는 국산 무기의 첨단화를 주도하고 있다. 지난 해부터 전력화하고 있는 230㎜ 다연장 로켓 천무는 우리 군이 운용하는 지상화력무기 중 사거리와 정확도가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화지상방산은 국산 명품 무기로 꼽히는 K-9 자주포를 노르웨이 등 유럽 선진국에 수출하고 있다. 누적 수출액은 1조6000억원. 국산
2018-11-14 14:08중국 HAIG사가 2018년4월~5월초까지 40일간 Z-19E 헬기무장통합 및 사격통제체계 검증시험을 수행했다. 이들은 공대공미사일,공대지미사일,무유도 및 유도 로켓,그리고 포드형 기관포의 실사격을 실시했다. 이제 이들은 성능과 관련한 검사 및 검증을 모두 완료하고 무장정찰/공격헬기의 Z-19수출용 버전 양산 준비를 마친 셈이다. 중국군 육군항공군단은 현재 Z-19헬기 약 105대를 운용 중이며,수출용 Z-19E는 2017년 5월에 초도비행을 실시했다. 동체가 좁고 조종석이 직렬식으로 설계된 Z-19E는 중국이 최초로 수출을 하는 공격헬기이다. Z-19E헬기의 주 목적은 장갑차 및 기타 지상 표적을 타격하는 것이다. 저고도 비행이 가능하여 지상병력에 직접 화력지원이 가능하며,다른 헬기도 타격 가능하다. 주요 제원으로는 최대이륙중량 4,250kg,순항속도 244km/h,항속거리 646km,체공시간 4시간이다. 중국군 Z-19A는 신형 마스트 장착식 능동 밀리미터파(MMW)레이더가특징이며,이는 보잉의 AH-64아파치공격헬기에 탑재된 AN/APG-78롱보우사격통제 레이더와유사한 방식으로 운용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자료 및 사진 출처:China's Z-19E he
2018-11-09 14:31인도 해군은 영국에서 도입한 신형 심해잠수 구조정(DSRV)의 첫 시운전을 모의 조난 잠수함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모의 조난 잠수함은 수심 약 91m에 위치하였으며 DSRV와의 접합 후 잠수함 승조원은 DSRV로 이송했다. DSRV는 유인잠수정으로 조난된 잠수함의 구조를 위해 최대 666m수심까지 잠항 시험도 완료했다. 이번 시험을 실시한 DSRV는 2016년 영국의 JFD사와 계약한 2척 중 1척으로 3명의 승조원이 조종하여 한번에최대 14명의 조난 잠수함 승조원을 구출할 수 있다. DSRV승조원은인도 최초로 수심 750m이상및 650m이상에서각각원격무인처리기(ROV)및 측면주사음탐기작동도 수행했다. 인도 해군은 향후 공군의 중형수송기를 이용한 항공수송작전이 포함된 추가 시운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DSRV도입이전에는 인도 해군은 잠수함 구조작전에 1950년대부터 운용하던 잠수지원함에서 전개하여 수심 150m까지 잠수 가능한‘구조종'(rescuebell)을 운용했다. (자료 및 사진 출처 :Indian Navy concludes trials of new submarine rescue system, janes.ihs.com, 국방기술품질원)
2018-11-09 13:59미국 육군 차세대 전투차량(NGCV) 교차기능팀(CFT)이 미래 전투작전을 대비해 미래 성장 잠재력을 갖춘 차세대전투차량 플랫폼을 통해 전장을 지배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을 지난 9월 17일 발표했다.현행전투차량의 우수한 성능에도 불구하고, 현재차령이 수십 년이 되었기 때문에, 근접전투에서 대등한 적을상대하기가 점차 버겁게 됨에 따라, 육군은근접 전투 상황에서 전투차량의 현행 우위를 유지 및 2050년 이후까지우위를 위한 필요한 조치이다. 미 육군은전쟁의 성격과 기술 발전의 가속화로 탑승 근접전투능력을 개발·제공·운용·유지하는 방법의변화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NGCV는 현행 능력을 능가할 수 있어야 하며, 유사한동급 위협을 압도하기 위해 NGCV에 요구되는 능력은 부대들이개활지,제한 지역,밀집된 도시지형에서 효과적으로 기동할 수 있도록 요구 조건은 다음과 같다.첫번 째로유무인 겸용 능력이다. 하차한 승무원이 원격으로 조종할 수 있어야 한다. 두번째는 궁극적으로 2명 이하의 승무원이 운용하며,장갑 방호 상태에서 최소 병사 6명 탑승 공간이 확보되야 한다는 점이다. 세번쨰로수송능력은 C-171대로 OMFV2대를 수송할 수 있어야 하며,15분 이내에 전투 준
2018-11-08 1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