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Su-57 5세대 스텔스 전투기(종전 명칭은 수호이 T-50)의 첨단 통합통신체계에 대한 시험을 2017년 말까지 완료할예정이다. S-111-N으로 알려진 체계는 전투기와 지상·공중 지휘통제 노드 간 음성 및 데이터 교환을 위해 무전기와 모뎀을 통합하였으며, 최대 통달거리는 1,500km 이다. 체계는 상이한 주파수대역에서 운용되는 플러시 안테나와 Aist-50 공중 통합 안테나 피더(feeder) 체계와 연동q S-111-N 체계는 고용량의 주파수 대역 채널을 통해 다중채널 데이터 교환을 가능하게 하고, 융통성 있는 SW/HW주파수 전환 기능과 상이한 통신체계 및 네트워크에서도 재프로그램 가능 무전기를 통합했다. 체계는 개방형 아키텍처 모듈식으로 고속 데이터 교환 버스가 특징이며, 여러 개 예비 모드 및 파형을 구비하고 있다. 또한 항공기 간 통신을 위한 광대역 데이터 링크 모드 기능을 새롭게 탑재하여, 음성, 비디오, 데이터를 포함한 광범위한 전술정보를 실시간 교환 가능하다. Su-57 전투기 이외에도 Ka-52 및 Mi-28NM 등 러시아의 모든 차세대 전투기및 헬기에 다양한 S-111 체계 파생품 통합이 가능하다. <사진 및 자료출처 :
2017-09-07 22:39러시아 국영 방산업체 로스텍사 자회사인 칼라시니코프사는 추카빈(Chukavin) SVCh 반자동 저격소총을 모스크바 2017 육군 국제군사기술전시회에서 공개했다. SVCh 소총은 러시아제 7.62×54Rmm탄, NATO 7.62×51mm탄, Cal. 338 라푸아 매그넘(8.6×69mm)탄을 사용하는 3가지 종류로 구성되어 있다.7.62×54R탄은 10발 들이 탄창으로 소총 길이 1,000mm, 무게는 빈 탄창 포함 4.3kg이고, 7.62×51탄은 20발 들이 탄창을 사용하며 나머지 사양은 동일하다.Cal. 338 라푸아 매그넘탄은 10발 들이 탄창으로 소총 전체 길이 1,140mm, 무게는 빈 탄창 포함 6.3kg 이다. 다양한 조준체계를 부착하기 위해 상부총몸의 전체길이 대부분에 MIL-STD-1913 피카티니 레일을 장착한다. 단복좌(Short-stroke) 가스 피스톤 방식으로 수동 가스 조절기 보유하고 있으며, 개머리판은 옆으로 접을 수 있고 당겨서 길이를 조정하며, 뺨 받침대도 조정 가능하다. 탄종에 따라 최대 1,500mm 사거리의 표적 교전 가능 ∙ 세계 최고의 저격소총으로 알려진 미국 KAC사의 M110 반자동 저격소총에 비견 가능하며, C
2017-09-04 17:56니즈니노브고로드사가 개발 중인 지면효과기(GEV) 차이카-2(Chaika-2)의 모형을 ‘Army 2017 Forum’에 전시했다. (용어설명 ※ GEV: Ground Effect Vehicle) 차이카-2는 날개와 지/수면 사이의 공기작용을 이용하여 낮게(20ft) 비행하는 항공기이다. GEV는 연료효율이 높고, 보관·유지가 용이하며, 레이더 탐지율이 낮고, 기뢰·어뢰의 공격을 피하며, 수면 이착륙 가능하다. 넓은 호수, 대형저수지, 해안, 동절기 평탄한 설원 및 빙원에서 운용이 가능하며, 자연적인 연안에 5° 각도로 접근 가능하다. 현재는 선행기술들의 개발을 마치고, 기술모델기의 공중 및 해상 시험을 완료하였으며 실용기의 제작을 준비 중이다. 발진에는 R-195 터보제트 엔진 2기가 사용되며, 비행 추진에는 TV7-117S 터보프롭 엔진 2기를 사용하여 최대 450km/h 이다. 수면에서는 배수량이 45톤으로 조종사 2명과 승객 100명이 탑승 가능하며, 9톤의 화물적재 가능하다. 이 항공기는 운반, 탐색구조, 순찰, 환경감시 등에 사용될 수 있으며, 군사용으로 전환도 가능하다. <자료 및 사진출처 :Army 2017: The invincible C
2017-09-04 17:48미국 육군 및 해군의 정예부대가 근력 훈련, 속도, 표적 획득 능력을 개선하기 위해 신체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뇌 운동피질을 자극할 수 있는 헤드셋 시험에 성공했다. 미 헤일로 뉴로사이언스사가 개발한 헤일로 스포츠(Halo Sport) 헤드셋은 경두개직류전류(transcranial direct-current) 기술을 사용하여 두뇌의 운동피질을 전기 자극하고 이를 통해 운동 효과성 개선과 회복시간 단축에 기여하는 방식이다. 헤일로 스포츠 헤드셋은 일반적인 헤드셋 형태이나, 뾰족한 침 모양의 고무 재질 ‘프라이머’가 헤드셋 안쪽에 부착되어 머리 전체를 감싸는 구조이다. 사용자는 운동 시작 20분 전에 헤드셋을 착용하나, 실제 효과는 헤드셋을 벗었을 때 나타나 이후 한 시간 동안 과형성상태(hyperplasticity) 또는 과학습상태 (hyperlearning) 상태가 되어 달리기, 사격 등과 같은 기술을 더욱 빠르게 숙달된다. 현재 해군 SEAL팀의 경우 헤일로 헤드셋을 표적획득 기량 및 신체조절에, 육군 특수부대의 경우 재활과 회복에 사용 중이다. 국방혁신실험기관(Defense Innovation Unit Experimental, DIUx)과 3년간의 협력을
2017-09-04 17:41마이크로소프트 기술진이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무인 고성능활공기에 탑재하고 비행시험하며 알고리즘을 검증했다. 비행시험은 네바다 주정부의 지원을 받아 FAA 지정 무인기시험장에서 실시했다. 시험에는 길이 16.4ft, 중량 12.5lb의 활공기가 사용되었으며, 이 무인기는 인공지능 컴퓨터 운용과 방향타 조종, 지상과의 통신을 위해 전기 배터리를 탑재하였으며 유사시 무선조종을 위한 모터를 장착했다.시험은 활공기 3대로 20회 이상 실시되었으며, 스스로 더운 기류를 찾아 상승하며 약 1,700ft 고도까지 비행했다. 탑재된 AI는 실제 새처럼 환경변화 정보를 바탕으로 다음 항로를 결정하고 그러한 능력을 지속적으로 학습하는 두 가지 형태의 알고리즘으로 구성되어있다. 고급계획알고리즘은 환경정보를 고려하여 온난기류를 찾아 이동하는 방법을 결정하기 위하여 몬테카를로(Monte Carlo tree search) 방법을 사용한다. 저급계획알고리즘은 항공기의 센서에서 측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 온난기류를 찾아가는 방법을 학습하는 베이지안 강화학습(Bayesian reinforcement learning) 사용한다. 마이크로소프트사는 10년 뒤 실용화될 인공지능기술의
2017-08-29 00:31칼라시니코프사가 9월 모스크바에서 열릴 국제군사기술포럼 ARMY 2017에 앞서 BK-16 고속상륙주정의 능력을 보여주는 영상을 공개했다. 칼라시니코프사는 러시아의 무기제조업체로 2015년 유로요팅 리빈스카야 조선소의 지분을 인수한 후 보트사업에 참여했다. BK-16은 해안순찰, 인원수송, 해안상륙작전, 해적소탕, 대테러전, 조난선박지원 및 기타 특수작전 임무를 수행한다. BK-16의 주요 제원은 길이 16.45m, 폭 4m 및 흘수 4.87m이며 선체의 재질은 AMg 합금, 승조원 2명과 병력 19명 수용 가능 하다. 780hp 엔진 2대에 의해 최대 및 순항속도는 각각 42kt 및 30kt이고 항속거리 400마일, 항속시간은 24시간이다. 함수의 상부갑판에서 ZALA 421과 같은 UAV의 진·회수가 가능해 먼 거리의 육상이나 바다의 상황을 조기파악하는 것이 가능하다. 주요 무장으로는 7.62㎜ 기관총, 12.7㎜ 기관총 및 AG-17 30㎜ 자동유탄발사기, 40㎜ 자동유탄발사기, MBDU 원격무장스테이션 (RWS), 코넷 대전차미사일, 기뢰전 장비 탑재가 가능 하다. MBDU 모듈은 전시되는 화상 강조를 위해 필터가 장착되며 2.5㎞ 거리에서 표적을 정
2017-08-28 2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