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온라인 뉴스 미디어 복스(VOX)는 지난 22일자 보도에서 새 국가안보보좌관에 지명된 존 볼턴과 폭스뉴스,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의 관계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소개했다. 지난 화요일의 백악관 면접 전 미국 UN대사 존 볼턴은 미국 외교정책에서 가장 강경한 목소리를 내는 인물로, 북한과 이란문제에 대해서도 전쟁만이 답이라고 외치는 사람이다. 지난 화요일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 오벌 오피스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난 이후 급격히 관심을 받시 시작했는데, 당시 대통령과의 만남은 평범한 초청이라기보다 ‘면접 시험’같은 분위기가 다분했다고 하는 것이 중도 좌파 계열 씽크탱크 '써드웨이'의 외교정책 전문가 미크 오양(Mieke Eoyang)의 이야기다. 존 볼턴이 맥 매스터를 대체하게 된 이후 트럼프 행정부와 전세계는 어떤 영향을 받게 될 것인가? 과거 부시 행정부에서 그가 보여준 반 이슬람적 성향과 여태껏 언론에 발표한 사설, 공개 연설을 분석해 본다면, 북한, 이란, ISIS에 대해서 극단적인 자세를 취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VOX 뉴스는 예측한다. 자유주의 경향의 씽크탱크 CATO 연구소 국방외교정책 전문가 크리스토퍼 프레블(Christo Preble)은 존
2018-03-27 16:31데일리NK재팬은 지난22일자 보도에서 “북한의 수도 평양에서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을 비판하는 낙서가 발견되어, 당국이 수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평양에 살면서 중국을 빈번하게 방문하는 데일리NK내부 정보 소식통에 의하면, 3월 1일 오전 4시경시내의 4.25문화회관의 건물 벽에 김정은을 비판하는 낙서가 발견되었다. 당국은 검문을 강화하고보안서(경찰서)는 주민의 필적조사에도 착수했다. 북한에 있어서 국가 지도자는, 공공의 장소에서 언급할 때는 세심한 주의를 필요로 할 만큼 신성불가침의 것으로비판한 것이 들키면 중죄를 면하지 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체제를 비판하는 낙서와삐라 사건은 자주 일어나고 있다. 2016년 11월에는 양강도의 혜산에서, “김정은을 타도하자!”라고 씌어진 삐라가 발견되었다. 그 다음 달에는, 함경북도 청진에서, “인민의 적, 김정은을 처단하라!”라고 하는 반체제적인 낙서가 발견되었다. 북한의 국민은완전히 세뇌된 ‘로봇 인간’이 아니다. 제한되어 있다고는 해도해외의 정보를 접하는 기회도 늘어나고 있어서, 자기들이 어떤 상황에 놓여 있는지도 알고 있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김정은 체제에 반감을 갖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2018-03-27 12:03일본 시사통신사가 운영하는 뉴스 사이트 jiji.com 지난 8일 미군의 신형 수송기 C130J의 시승식 영상을 공개했다. 주일 미군은 이날 요코다 기지에 배치된 신형 수송기 C130J의 보도기관 시승식을 개최했다. 신형기는 기지를 날아올라 곧장 서쪽으로 향해 후지산을 통과한 후, 태평양 연안으로 비행한 뒤 50분 뒤에 기지로 귀환했다. 기내는 방음설비가 되어있지 않은 관계로 참가자 전원이 귀마개를 착용하고 탑승했다. 구형기와 비교하면 출력이 향상된 엔진을 탑재하여 짧은 활주거리로 이착륙이 가능하고, 떨림이 적어 여객기와 비슷한 수준의 승선감을 체험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날은 악천후때문에 물자투하와 공수부대의 강하훈련 시범은 예정대로 실시되지 못했다.조종간을 잡은 데이비드 웍스 공군대위는 “인도적 목적의 재해 지원등을 위해 물자를 수송하는 경우, 보다 많은 물자를 먼거리까지 효율적으로 운송할 수 있습니다”라고 신형기에대한 자부심을 보이며 “관할지역인 태평양지역에 상황발생시 필요한 물자의 수송을 진행하는 것이 우리들의 임무입니다”라고 기자단을 향해 말했다. (번역 : 글로벌디펜스뉴스 외신번역기자 이정한 )
2018-03-26 18:11미국의 유력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이 지난 21일자로 '트럼프, 미행정부의 지지를 얻으려고 구애하는 사우디 왕세자를 환대하다(Warm Welcome as Saudi Crown Prince Seeks to Woo Washington)' 라는 제목으로 미 상원이 사우디에 대한 군사지원을 제한하는 것에 대해서 논쟁 하는 중에 트럼프대통령이 사우디 왕세자를 환대한 것에 대해서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대통령은 사우디의 군사력을 증강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 미국이 사우디에 판매한 탱크와 헬기의 사진들을 소개하면서 지난 화요일 백악관의 대통령 집무실에 방문한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를 환영했다. 백악관 건너편에서는 사우디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 지원을 제한하기 위한 제안을 가지고 논쟁하는 상원의원들에게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반군에 대해서 사우디가 치루는 대리전의 피해자인 한 예멘 어린아이가 공습으로 부상을 입은 심각한 사진을 보여 주었다. 두 나라가 관계를 공고히 하고 이란을 견제하는 새로운 조치에 합의하는 노력을 가로막는 장애물에 미국과 사우디가 부딪혔을 때 미국정부와 사우디정부간의 관계는 겉으로는 평온하지만 안으로는 긴장감이 도는 상태였다. 백악관에서
2018-03-26 15:02로이터 통신은23일자 보도를 통해“미국과 중국이 무역 전쟁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제품을 표적으로 한 트럼프 미 정권의 수입 제한에 중국은 강하게 반발하고, 지금까지의 유연 자세로부터 일전, 보복 조치를 내세웠다. 미국이 양보하지 않으면, 중국은 더 깊이 파고들 고도의 책략을 강구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세계 1,2위의 경제 대국이 맞부딪치게 되면, 세계 경제에 대하여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정권은 23일, 중국을 주된 표적으로, 철강과 알루미늄의 수입 제한 조치를 발동했다. 중국 상무부(商務部)는 같은 날, 128품목의 보복 대상을 발표하고, 제1탄으로서 미국에서의 과일, 와인, 강관 등에 15%, 제2탄으로 돼지고기나 재활용 알루미늄에 25%의 관세를 덧붙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는 별도로 트럼프 대통령은 통상법 301조에 근거하여, 중국의 지적 재산권 침해에 대한 무역 제재의 발동을 명하는 문서에 서명했다. 최대로 연간 600억 달러(약 63조원)에 상당하는 중국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할 전망이다. 중국 상무부는 “무역 전쟁을 결코 두려워하지 않는다. 충분한 준비가 되어 있다.”고 보복으로
2018-03-26 14:28아시아 프레스(Asia Press)는 3월 12일자 뉴스에서 “3월 11일까지 며칠 동안 연락을 했던 북한 북부지역에 사는 취재 협력자 3명에게 물어봤더니,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의 특사가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씨와 회담한 것은 알고 있지만, 한국 정부가 ‘4월 말에 한다.’고 발표한 남북정상회담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는 사실이다.’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또, 10일에 통화한 북한 양강도의 다른 취재 협력자는, 김정은 씨가 미 트럼프 대통령에게 회담을 제안한 것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 바가 없다.”고 이야기했다. 3월 12일 10시 시점 현재, 북한의 국영 미디어는, 한국, 미국과의 정상회담에 대해서 일체 언급하지 않고 있다. 또 주민에게 대한 정치학습이나 선전도 아직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것은 ‘긴장 국면으로부터 대화 국면으로의 급전환을 북한 국내에 어떻게 설명·선전해 갈 것인가?’에 대해서 북한 정부 내에서 정리에 시간이 걸리고 있는 것이라고 추측된다. 한국 정부의 설명에 의하면, 특사와의 회담으로 김정은 씨는, 핵·미사일 실험의 중단과 비핵화의 의지를 표명했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까지 북한 국내에서는 “절대로 핵포기는 하지 않는다” “핵은 정
2018-03-26 13:25미국의 유력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이 3월 9일자로 '트럼프행정부, 기술이전에 관해서 중국정부를 압박할 예정(Trump to Press China on Tech Transfer)' 라는 제목으로 대 중국 관세부과정책의 부작용과 비용 인상을 우려한 미국기업들의 반대에 대해서 보도했다. 트럼프행정부는 미국기업이 중국기업에게 기술이전을 해야 한다는 요구조건을 없애기 위해서 적어도 연간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300억 달러어치의 물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것을 포함해서 대 중국압박용 패키지를 만들고 있는 중이다. 트럼프행정부의 심의사항에 대해서 보고 받은 백악관관료들과 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이러한 조치들은 미국의 엄청난 무역적자를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트럼프행정부의 무역정책의 다음단계라고 한다. 트럼프대통령은 중국정부가 미국과의 상품무역에서 발생하는 3,750억 달러의 무역흑자를 1000억 달러까지 줄일 수 있는 계획을 마련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다음 주나 다다음주에 발표될 예정인 이러한 조치는 중국정부가 미국의 지적재산권과 관련된 법률을 어겼고 부당하게 미국기업들에게 기술이전을 하도록 압박을 가했다는것을 트럼프행정부가 알아차렸기 때문이다. 관련된 사람들의
2018-03-23 10:42일본 산케이 신문은 18일자 보도에서 최근 중국의 경제상황에 대해 버블 붕괴 당시의 일본과 매우 닮았다는 경제평론가 와타나베 테츠와의 견해를 소개했다. 현재 중국의 많은 대기업들에게 이변이 일어나고 있다. 대표적으로, 중국 금융당국은 2월 23일, 거대 보험회사 안방보험을 ‘공적관리’하에 둔다고 발표했다.안방(安邦)보험은 2015년, 미국 뉴욕의 명문호텔 ‘월도프 애스토리아’와 부동산 투자신탁(REIT) 회사 ‘스트래티직 호텔 앤 리조트(Strategic Hotels & Resorts Inc)’를 55억 달러에 사들이는 등 적극적인 해외자산 매수를 추진해온 기업이다. 이번 공적관리의 배경은 불량채권 증가 및 재정파탄 리스크 확대를 우려한 금융당국의 판단이라고 한다. 최근 몇 년간 중국기업에 의한 대형 해외자산 매수가 줄을 이었지만, 그때마다 매수가격이 ‘너무 높다’라는 평가가 주도적이었고, 결과적으로 이런 고액매수에 들어간 투자가 불량채권화 되기 시작했다. 안방(安邦)보험의 경우와 같이 적극적인 매수를 반복해온 복성 그룹(復星集団), 다롄완다 그룹(大連万達集団), HNA그룹도 현재 유동성 위기를 겪고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국경제가 버블로 돈이 남아돌게
2018-03-22 10:32AFP 통신은 7일자 보도에서, 만약 ‘제2차 한국 전쟁’이 일어난다면, 괴멸적 결말을 맞이한다는 시나리오 분석을 내놓았다. 한국에서 전쟁이1953년에 휴전이라고 하는 형으로 종결될 때까지 몇 백만 명이 희생이 되고, 한국은 초토화 되었다. 이 전쟁 동안에서울은 네 번점령되었다. 현재, 한국의 수도 서울은IT테크놀로지, K팝, 미용 성형 기술로 유명하며, 시내의 인구는 약1000만 명, 수도권 일대에는 게다가 많은 사람이 산다. 그러나, 서울 일대의 주민은 지금도 북한의 포병이 노릴 수 있는 사정거리 내에 있다. 한반도를 분단하는 군사경계선과 비무장지대(DMZ)까지는차로 북쪽에 불과 1시간. 핵무기로 무장하는 북한과 새로운 군사충돌이 일어나면, 최적의 표적이 될 것이다. 가령 핵무기를 쓰지 않는 종래 형의 전투라고 해도, 제2차 한국 전쟁이 일어나면, 첫날한국 측의 사망자는 몇 만 명이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올해 들어 한반도 정세는 긴장에 가득 차 있다. 북한은 6번째의 핵 실험을 실시하고, 미 본토가 사정 안에 들어온다고 보이는 미사일의 발사 실험도 진행되었다. 북한의 김정은(Kim Jong-Un)과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
2018-03-21 11:23 AFP 통신은 9일자 보도에서, 미국과 북한이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한데 대해, "전문가들은, 북한이 외교경험이 얕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에게 승리한 형태이며, 북한 측에는 핵무기에서 손을 뗄 의사는 없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Kim Jong-Un) 조선노동당위원장과의 회담을 환영하고, 비핵화를 향한 "대단한 진보다.”라는 견해를 내보이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 정도까지 빠른 단계에서 대화 시작에 합의한 것에 의해, 그 대가로서, 의미 있는 양보를 끌어 내지 못한 채, 북한 측이 절망하는 상황이 생길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미국의 미들베리 국제학 연구소의 군축 전문가 제프리 루이스는, “북한은 20년 이상에 걸쳐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목표로 해 왔다.”고 지적했다. 북한에 있어서 "미북 정상회담은 정말로 대외 정책에 있어서의 최대의 목표였다.”라고 강조했다. 루이스는 자신의 트위터에 "북미 대화는 필요하지만, 김정은은 북한의 병기를 내놓기 위해서 회담을 요구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또 “김 위원장이 트럼프를 초대하는 것은, 자신의 핵·미사일 능력에의 투자에 의해, 미국이
2018-03-20 14:11미국 뉴욕타임즈 지는 15일, 백악관 내부 인사들의 말을 빌어 트럼프 행정부의 추가 인사개편 가능성에 대해 보도했다. 작년 6월 내각 구성 후 ‘경이적인 능력자 집단’이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던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그 중 여섯 명을 경질한 상태다. 그동안 국무장관, 보건장관, 수석전략가, 비서실장, 최고 경제보좌관, 백악관 대변인이 자리에서 물러났다. 하지만 앞으로도 이런 흐름은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뉴욕타임즈는 분석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 추가적인 측근 인사변동 가능성을 묻는 기자단의 질문에 “언제나 변화는 있을 것이다. 여러분도 역시 변화를 보고 싶어할거다. 다양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언제나 환영한다”라며 특히 최근 영입한 래리 커들로를 예로 들며 ‘훌륭한 경제고문으로 활약할 것’이라고 했다. 현재 경질 가능성이 가장 큰 인물로는 비서실장 존 켈리와 국가안보 보좌관 맥 매스터가 거론되고 있는데, 이는 그들이 대통령의 의견에 너무 자주 ‘NO’라고 대답해서 그를 화나게 한 것이 이유라고 신문은 지적했다. 백악관 내부 인사에 의하면, 조만간 그 둘 중 한명이나 아니면 둘 다 경질될 걸로 보인다고 한다. 맥 매스터를 대신할 인물은 전직 유엔 대사
2018-03-20 1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