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케이 신문은 지난 5일 취업정보회사 ‘다이아몬드 휴먼 리소스’가 조사한 ‘2019년 대학생 취업 인기기업 랭킹’을 발표했다. 문과 남학생들의 1위 선호기업은 미쓰이 물산을 비롯해 종합상사가 3위까지 독점한 반면, 한동안 꾸준한 인기를 누려온 은행계통은 ‘미쓰비시 동경 UFJ은행’이 13위로 최고를 기록, 26년만에 10위권에 한 곳도 들지 못했다. 미쓰이 물산은 에너지, 자원, 기계, 화학, 생활건강, IT, 물류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대기업이다. 문과 여학생들의 1위 희망기업은 3년 연속 보험사인 동경해상(東京海上日動火災保険), 이과는 메이지 그룹이 각각 뽑혔는데, 여성이 오랫동안 일할 수 있는 환경 때문에 좋은 평가를 받은 걸로 보여진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한편, 은행의 부진에 대해 휴먼 리소스는 ‘마이너스 금리 정책으로 인한사업환경의 혹독함, 인공지능 활용에 의한 업무량 삭감 등이 영향이었다’라고 분석했다 그리고 이과 남학생들도 1위 희망기업이 미쓰비시 상사로 지목된 것을 비롯, 4위까지 상사가 줄을 이었고, 여학생들도 상사 선호가 뚜렷해 문과는 5위까지 상사가 네 곳, 이과는 세 곳이 포함됐다. (번역: 글로벌디펜스뉴스 외신번역기자 이정
2018-04-11 16:53북한이 그들이 말하는"정의의 칼'인 핵을 포기하리라 기대하지 말라고 미국의 정통 기독교 신문인 크리스천 브로드캐스트 CBNNEWS.COM가 지난달 29일 보도했다.5001 Don'tExpect North Korea to Give Up Its Nuclear 'Sword of Justice' 북한 정권은 그들의 핵무기를, 미국의 잠재적 공격을 억제할 "보물 같은 정의의 칼"이라 언급한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독재자김정은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는 사이, 전문가들은 북한이라는 공산정권이 평화의 대가로 그들의 핵무기를스스로 포기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CBN의 국제 수석 특파원 게리 레인은 "역사를돌아보면 이 같은 악순환이 거듭 되풀이되고 있다. 김씨 일가가 협상을 진행하면 서방국가들은 경제제제를거두고, 우리(미국)는협상테이블에서 돌아와 북에게 돈을 집어주지만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면 그들은 또다시 미사일 실험을 재개한다"고꼬집었다. Related "국제사회가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을 중단시키기 위해 수 십 년 동안 노력해왔지만 성공한적은 없었다"며, 레인은 "북한은 최근 두 차례에 걸쳐 핵을 포기하겠다고 했으나 그런 일은 절
2018-04-07 15:10미국의 유력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이 지난 30일자로 '사우디 왕세자, 이란에 대한 추가 압박을 촉구하다(Saudi Prince Urges More Pressure on Iran)' 라는 제목으로 후티 반군을 지원하는 이란에 대해서 압박을 해줄 것을 국제사회에 요청한 것과 이것이 거부될 경우에 이란과 사우디 사이에 전쟁이 불가피 함에 대해서 보도했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왕세자가 지역 내에서 직접적인 군사적 충돌을 피하기 위해서 국제사회가 이란을 경제적 그리고 정치적으로 압박을 가할 것을 요청하였다. “제재조치가 이란정권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겁니다.”라고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이번 주에 월스트리트저널을 통해서 말했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오바마 행정부와 다른 국가들이 이란의 핵 프로그램에 대한 동결을 대가로 치명적인 몇몇의 경제적 제재조치를 해제한 2015년에 합의된 핵 협정에 대해서 비판적이었다. 모하메드 왕세자의 주도로 사우디 아라비아는 이란과 단교를 했고 이란이 아랍사회의 문제에 간섭을 한다고 비난을 하면서, 중동과 아프리카에 위치한 나라들에게도 이란과의 관계를 줄이라고 압박을 가했다. “군사적 충돌을 피하기 위해서 우리는 성공을 해
2018-04-06 11:48對北송금 및 북한의 불법자금 세탁 등의 혐의로 美 재무부의 조사를 받던 라트비아 내 3대 규모의 ABLV 은행이 결국 회생절차 없이 파산할 것으로 보인다고 英 로이터 통신이 지난 2월 23일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및 라트비아 수도 리가 발외신기사를 통해 유럽연합 산하 독립기관 단일정리위원회(SRB) 및 유럽중앙은행(ECB) 당국으로부터 ABLV 은행이 파산절차에 들어갔다는 당국 관계자들의 언급을 인용하여 보도했다. 라트비아에서 3번째 규모를 자랑하는 ABLV 은행은 지난 2월 13일 미 재무부 산하 금용범죄정보분석원 (이하 FinCEN)으로부터 북한에 송금할 목적의 불법자금 세탁 혐의로 경고를 받았다. 이 때문에 국제금융시장에서 모라토리움 대상으로 분류되며 단기간에 대규모의 고객 이탈 사태를 겪었으며, 이를 막기 위하여 경고발령 1주 만에 라트비아 금융당국으로부터 은행자산 동결 등의 조치가 취해졌다. ABLV 은행의 감독기관인 ECB는 "심각한 자산 유동성 상실로 인하여 ABLV 은행이 정해진 기한 내에 채무를 이행하거나 법적 책임을 수행할 능력이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 며 "라트비아 당국의 예금보장기금이 유치되기 전부터도 해당 은행은
2018-04-05 11:36일본의 마이니치신문(每日新聞)은 2018년 4월 2일 도쿄 조간에서 “2011년 3월에 본격화된 시리아의 내전은 올봄으로 8년째에 돌입했고, 지금도 전투에 말려들어서 목숨을 잃는 어린이가 끊이지 않고 있다. 영국 소재 민간 조직인 ‘시리아인권관측소’는 3월, ‘내전의 사망자가 35만 명에 이르렀고, 이 중 민간인이 약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어린이가 1만9000명 이상, 여성이 1만2000명 이상 포함되어 있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유엔의 “분쟁의 최대의 희생자는 아이들이다.”라는 경고를 국제 사회가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것이 현 상황으로, 조속한 전투 정지가 요구되고 있다. “포격이 무서워서 밖에 나다니지를 못한다. 아이들이 연일 죽어가고 있는데, 왜 세계는 이들을 구출해 주지 않는 것인가?” 아사드 정권의 군대에 의한 공격이 2월 이후에 격화된 수도 다마스커스 근교의 반체제파 지배지역 동 구타(Syrian East Ghouta) 지구에 사는 30대의 남성은 3월 중순, 마이니치신문의 취재에 이렇게 이야기했다. “현재는 많은 시민이 동구타 지구를 탈출하고 있지만, 산발적인 전투는 계속되고 있다. 동구타 지구에서는 폭격을 피해
2018-04-04 17:02미국CNN 방송은 지난 3월 31일 단독 보도를 통해 현재 미 정부가 북한과 러시아를 포함한 적국의 핵공격에 대한 대비태세의 일환으로 운용 중인 미 해군 공중전략지휘본부 E-6B 머큐리 (Mercury)에 탑승하여 취재한 내용을 보도했다. 이미 지난 1월부터 現 트럼프 정부의 대북 강경기조가 과거와 비교해도 최고조 수준이라는 언급이 나온지 불과 2개월 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에 미국이 자국을 핵공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대비태세 훈련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CNN은 미 네브라스카 오푸트 공군기지 (Offutt Air Force Base)에서 존 하이튼 미 전략사령관 (John Hyten, Head of US Strategic Command)과 진행한 인터뷰 및 미 해군 운용 E-6B 공중전력사령부 취재기를 공개했다. "처음 공중전략사령기 지휘훈련을 진행하면서 활주로를 미끄러질 때 공중에서 내려다 보며 저기에 내 집이 있고 가족들이 있다고 생각했다. 난 이미 공중에서 안전한 곳에 있지만 내 가족들은 현실 속의 지상에 있으며 어쩌면 이번이 그들에게 고하는 마지막 작별인사일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훈련을 한다"고 존 하이튼 사령관은 결연하게 말했다.
2018-04-04 14:14미국 블룸버그 통신의 지난 2월 19일자 보도에 의하면, 이란이 미국 정부의 유럽 내 금융기관들에대한 對이란 제재 강화를 회피할 목적으로 불법자금 창구를 한국과 대만 등 아시아 국가들의 금융기관들을 활용하고있다. 블룸버그는 "미 정부의 유럽 내 금융기관들에 대한 이란 제재 조치가 강화됨에 따라,이란이 불법무기개발자금 등 금융제재 회피를 목적으로 개설한 창구들이 아시아 국가들로 옮겨간 것으로 보인다는 조사 결과를인용하여 보도했다. 이 중 국내 주요 은행 두 곳인 IBK 기업은행 및우리은행이 미화 1백억 불 규모의 불법자금 세탁을 위한 에스크로 계좌 (EscrowAccount)를 개설한 혐의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 금융청은지난 2년간기업은행과우리은행 이외에도중국농업은행, 한국의농협은행 및 대만 자오펑 국제산업은행에도 이란에 대한 국제제재 이행 미흡을 사유로 경고 및 징계조치를 단행한바 있다. 2013년 및 2014년에는 두 차례에 걸쳐 일본의 동경-미쯔비시UFJ 은행이 이란 금융제재조치 위반으로 총 56억 달러의 합의금을 뉴욕 금융당국에 배상했다. 이러한 이란의 불법자금 거래창구가 아시아로넘어온 배경에는 해당 아시아 국가들이 이란을 상대로 석유 및
2018-04-04 12:23미국 보수 웹사이트인월드넷데일리 WND에 의하면, 최근 실시된 라스무센 데일리의 추적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같은 기간 전임자인 버락 오바마보다 높은, 5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트럼프에게 좋은 뉴스지만, 반대 여론이 극렬 반대 39%를 포함하여 49%에 이른다는 나쁜 소식이기도 하다. 한편 라스무센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트럼프에 대한 강력한 지지는 6포인트 낮은 33%에 그쳤다. 현재 라스무센 리포트는 트럼프 대통령의 업무 지지도를 매일 꾸준히 추적하고 있는 미국내에서 유일한 여론 조사 회사로 알려져 있다.일간 추적조사 결과는 매일500명 가량의 투표자들을 상대로 한 전화조사를 통해 수집되면, 3일 평균에 근거하여 보고된다. 종래의 유선전화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과의 접촉을 위해 라스무센 리포트는 인구통계상 각계각층에서 무작위로 선정된 참여자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는 온라인 여론조사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전체 1500명 가량의 투표자 표본 중에서 오차 범위는 +/- 2.5%이며, 신뢰수준은95%이다.또한 조사결과는 일주일 간격으로 업데이트 되며 주가 조사결과를 표시한 크로스표는 플레티넘 회원만 이용가능하다. (번역 : 글로벌디펜스뉴
2018-04-04 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