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이 보유한 F-15SG 전투기의 대수가 싱가포르 군 당국이 공식적으로 보고한 24대보다 더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업계 관계자들은 싱가포르 공군이 등록한 F-15SG 전투기의 대수는 실제로 32대이며, 2011년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천 공장 투어 당시 발견된 F-15전투기가 ‘SG28’라벨을 달고 있었던 점을 미루어 보아, 싱가포르는 사실상 총 40대의 F-15SG전투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하고 있다.싱가폴 군당국은 최근 호주에서 진행된 항공 전투 훈련 피치블랙 (Pitch Black)에 참가한 F-15SG전투기들의 등록번호를 덧칠하는 등 실제 보유 대수를 숨기기 위해 갖가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밝혔다.
F-35스텔스 전투기를 대응하기 위해 개발 중인 중국J-20전투기의 네 번째 시제기가 7월 26일 시험비행을 실시하였다고 미국의 한 군사전문 매체가 보도했다. 이번에 시험비행을 실시한 네 번째 시제기는2011년에 발표된 첫 시제기와 비교했을 때, 스텔스 기능 관련 디자인의 상당부분이 변경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는 최근 해킹된 F-35와 F-22전투기 등 첨단 무기 설계도를 바탕으로 재설계된 것으로 보인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일부 전문가들은 중국이 F-35의 첨단 센서 시스템 관련 디자인까지 해킹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제작사 록히드 마틴이 F-35전투기가 전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서 F-35전투기 설계변경을 제안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가 지난해 12월 확장된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서의 우발적 충돌 방지를 위해 주변국과 협의를 하고 있다고 국방부가 25일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KADIZ 확장에 따라 주변국 방공식별구역과 중첩된 구역에서의 우발적인 충돌 방지를 위해 중국, 일본, 러시아와 추가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김민석 대변인은 "우발적인 충돌방지 협의를 통해 정보교류가 이뤄지면 지금까지 식별되지 않은 일부 항공기 기종이 앞으로는 식별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우리나라가 이어도 남방으로 확대한 KADIZ에는 일본과 중국의 방공식별구역과 일부 중첩된 구역이 있다.새로운 KADIZ가 발효된 지난해 12월 15일 이후 현재까지 이 중첩 구역으로 기종을 알 수 없는 항공기가 10여 차례 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군은 중첩 구역으로 진입한 이 항공기를 레이더로는 포착했으나 기종이 정찰기 또는 초계기인지 등을 식별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군 관계자는 "중첩 구역에서 우리 군에 포착된 항공기에 대해 기종과 비행 목적 등을 핫라인으로 알려 달라는 내용으로 중국과 일본, 러시아 정부와 협의 중"이라며 "이들 국가와 소통할 수 있는 핫라인은 구축되어 있다
한미 양국 군이 한반도의 안정을 유지하고 역내 방호와 대비태세 향상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을지프리덤가디언(UFG) 훈련의 1부 훈련이 마무리됐다.훈련 관계자는 “지난 22일 오후 UFG 1부 연습이 종료됐다”며 “23일 행정 전환과 1부 연습 사후검토회의 등을 거쳐 2부 연습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1부 연습을 통해 한미 양국 군의 상호운용성과 이해를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 “더불어 유엔 파견국 10개국의 참여로 동맹에 대한 동반자 의식과 팀워크의 중요성도 확인했다”고 말했다.오는 29일까지 계속되는 2부 훈련에는 1부 훈련과 마찬가지로 한국군에서는 합참을 비롯해 육·해·공군 및 해병대 군단·작전사급 이상 부대가, 주한미군에선 해외에서 증원된 병력을 포함해 3만여 명이 참가한다. 여기에 더해 이번 훈련에는 호주·캐나다·콜롬비아·덴마크·프랑스·이탈리아·네덜란드·뉴질랜드·노르웨이·영국 등 유엔 파견국 10개국이 참가하고 있다. 또 중립국감시위원단 참관원이 현장에서 훈련의 방어적·억제적 성격 및 정전협정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UFG 연습은 한미 상호방위조약 정신과 정전협정에 근거해 실시되는 한반도 방어를 위한 연례훈련으로
공군19전투비행단은 지난 21일 기지 내 적 특작군 침투 및 화생방 상황에 대한 확고한 방어수행 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2300여 명의 공·육군 방어대원이 참여한 가운데 대규모 합동 기지방호·화생방 종합훈련을 했다. UFG 연습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훈련은 기지 내 적 스커드 피폭 상황을 가정한 화생방 훈련과 적 특작군 침투에 대한 지속적인 작전수행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위기조치 능력 배양과 행동절차 숙달을 위해 열렸다.훈련에 참가한 육군은 비행단 인근 주요 도로와 야산 목지점을 점령해 적 특작군의 비행기지 침투를 사전에 차단했으며, 공군 기지방어대원들은 비행단 주요 시설 보호와 경계감시, 침투 적 섬멸 임무를 맡았다. 특히 203특공여단 요원들은 기지 내 중요 시설에 대한 분석 및 지형정찰 임무를 수행해 합동성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어둠을 틈타 적기가 기지로 접근한다는 정보를 입수한 강착거부조는 긴급출동해 대비태세를 갖추고 제논탐조등으로 포착해 적기를 격추시켰다. 또 기지 내로 침투한 적 특작군에 대해서는 곳곳에 배치한 방어전력을 활용, 완전소탕함으로써 완벽한 기지방어 능력을 확인했다.이 외에도 스커드미사일을 통한 생·화학 및 방사능 오염 상황을 가정
해군이 실전을 방불케 하는 야외전술훈련(FTX)으로 전·평시 작전수행 능력을 끌어올렸다. 1함대 108조기경보전대는 25일 대규모로 남하하는 적 수상함을 즉각 격멸하기 위한 지대함유도탄 이동·발사절차 훈련을 했다.훈련은 적 수상함 전력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 남하하는 상황을 가정해 펼쳐졌다. 108조기경보전대는 육군 경계 세력의 호위 속에 유도탄을 발사장으로 이동시켰다. 이어 레이더기지와 수상함·초계기로부터 받은 표적 정보를 입력하는 등 유도탄 발사 직전까지의 과정을 행동화했다.이와 함께 육군 전탐 레이더와 한국형 휴대용 대공유도무기 ‘신궁’을 연동한 대공표적 추적 훈련을 병행, 육·해군 합동작전 수행능력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2함대는 이날 오후 민·관·군 합동 중증 외상환자 처지 및 항공의무후송 훈련을 했다.훈련에는 함정 2척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소방헬기 1대, 이국종 교수를 포함한 아주대학교병원 의료진이 동참했다. 이 교수는 2011년 아덴만 여명작전 당시 해적에 총상을 입은 석해균 전(前) 삼호주얼리호 선장을 구하기 위해 오만까지 날아간 외상외과·총상치료 최고 권위자다.함대는 해상경비 중인 아군 함정이 적 포격도발로 대량전상자가 발생하자 의
방위사업청은 21일 서울 용산역에서 국방과학연구소(ADD),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합동으로 ‘2014 무기체계 모형·사진 전시회’를 열었다. 이 전시회는 국내 무기체계의 우수성과 국방 과학기술의 발전상을 알리고 국민과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두 차례씩 진행되고 있다.이번 전시회에는 휴대용 지대공유도무기 ‘신궁’ 실물을 비롯해 K-9 자주포, 유도탄고속함 ‘윤영하함’, 국산 기동헬기 ‘수리온’ 등 국내 기술로 개발된 국산 무기체계 모형 10여 점과 무기체계가 실제로 기동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 30여 점이 전시됐다.또 부대행사로 방위사업청 캐릭터 ‘위풍이·당당이’와 기념사진 촬영, 전투식량 시식 체험, 어린이 대상 육해공군 무기체계 종이접기 행사 등 다채로운 시민 참여 공간도 마련됐다. 이 외에도 방위사업청은 주요 무기체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엽서와 알림책 등을 제작,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포했다.이 날 전시회를 관람한 김아영(용산구 거주) 씨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군 장병들이 먹는 전투식량부터 첨단 무기까지 우리나라 무기체계와 기술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좋았다”며 “국력과 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생각
포항공항은 ’08년 포항시가 군협의 없이 포스코에 신제강공장 신축을 허가함으로써 군 비행 안전성에 문제가 있어 ’11년 행정협의조정위원회 조정을 거쳐 활주로를 동해면 쪽으로 연장하기로 합의하였다.그러나, 활주로 연장지역 주민들이 이주문제, 활주로 확장에 따른 새로운 비행안전구역 설정, ’11년 행정협의조정위원회 결정 당시 주민들의 의사가 전혀 반영되지 않은 점 등을 들어 활주로 확장을 반대하여 4년여 동안 주민, 군, 포항시, 포스코 간 심각한 갈등이 대두되어 왔다.이에 국방부는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포항공항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해군, 민간 전문가, 외부기관 관계자 등을 포함한 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구성ㆍ운영하여 지속적으로 토의하고 자문을 구하는 등 갈등 해소를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였고, 포항지역을 수차례 방문하여 주민들의 의사를 반영하기 위해 힘써 왔다.또한 국방부 주관으로 해군6전단, 포항시, 포스코, 관계기관 등과 갈등해결을 위한 협조회의를 수차례 개최하였고, 그 결과 ’14년 3월 포항시에서 수행한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활주로 확장 대신에 현 공항 내 활주로를 승고하고 기타 비행 안전시설을 보강하여 ’15년
‘구형 얼룩무늬 전투복’과 ‘신형 디지털무늬 전투복’의 혼용 착용기간(’11.5.24∼’14.5.23/3년)이 종료됨에 따라 현역군인은 더 이상 ‘구형 얼룩무늬 전투복’을 착용하지 않게 되었다고 국방부는 밝혔다.따라서, 군복 및 군용장구의 단속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른 단속 대상 전투복은 ‘디지털무늬 전투복’이므로 기존 ‘얼룩무늬 전투복’은 군복 단속 대상품목에서 제외되었으며, 제조 및 판매 등 상업적 활동과 착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지난 8월 6일 국민들의 지대한 관심 속에 출범한 민·관·군 병영문화 혁신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출범이후 첫 번째 전체회의를 8월 25일 오후에 개최하였다. 이날회의에서는 먼저 ‘위원회 운영규칙’을 심의,의결하였고, 이어 국방부에 장병들에게 즉시 추진이 필요한 과제를 권고 및 제안하는 안건으로 선정하였다.위원회는 그동안 현장불시방문, 분과 위원장 간담회, 분과회의 등을 통해 병영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실상을 확인하였다.앞으로 위원회가 권고한 과제들에 대해 국방부는 제도와 법규, 예산 측면에서 시행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위원회가 자유로운 토의를 통하여 제시한 안건 및 추가로 개진한 의견은, 위원회의 공식적인 의견이거나 확정된 안이 아님을 전제로 논의되었다.그러나, 위원회에서는 즉시 추진이 필요한 과제를 ‘우선조치과제’로 선정하여 국방부에 제안하기로 하였다. 즉시 추진이 필요한 과제는 현재 병영문화의 폐쇄성을 극복하기 위한 과제 위주로 선정되었다. 즉시 추진이 필요한 과제는, ① 부대-부모-병사 간 24시간 소통보장, ② GOP 면회 허용, 부대 평일 면회 가능토록 보장, ③ 병 자율휴가 선택제 시행, ④ 과밀하고 열악한 생활관
국방부와 한국방송공사(KBS)는 어제(8.25) 병영생활관에 설치된 국방IPTV에 대하여 KBS 유료콘텐츠의 무료제공기간을 1년간 연장하고 그 범위를 전군 병영생활관으로 확대하기로 합의하였다.이로써 전군의 병영생활관에서는 본방송 이후 3주일 기간 동안 유료서비스인 KBS의 ‘방송 다시보기 서비스’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게 되었다.KBS는 지난 2010년 10월부터 육,해,공군 전방, 도서지역 및 격오지 부대에 설치된 국방 IPTV에 대해 다시보기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여 군 복무중인 병사들의 보편적 시청권을 보장하는 한편 병영 문화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국방IPTV는 병사들의 여가 활용여건 개선과 병영 적응력 제고 등을 위하여 2010년에 전방지역 부대를 위주로 약 2만 9천 회선을 설치하였으며, 2013년에는 2만 8천 여 회선을 추가로 설치하여전군 병영생활관에 IPTV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고 있다.시청자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적으로 시청할 수 있는 IPTV서비스는 병사들이 선호하는 프로그램을 일과 후나 주말에 부담 없이 시청할 수 있어서 병사들의 단절감 해소와 군 생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성과를 수차례 확인한바가 있어,
OTO Melara사는 76/62 Super Rapid 함포를 다목적 지상기반 설치하여 DRACO 체계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는 방공 및 지상전투를 수행할 뿐만 아니라 대(對)로켓·야포·박격포(C-RAM : Counter Rocket, Artilery and Mortar) 역할을 수행한다고 밝혔다.새로운 체계의 역할은 제한된 지역에 대한 방어와 중요 지점으로부터 지상작전 지원, 중형 및 소형 보트에 대한 해안방어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DRACO 체계는 최적화한 탄약 사용과 상이한 위협형태에 따라 지상표적 직사사격 시 사거리가 50m이하로부터 간접사격 지상 운용 시 20,00m 이상의 유효사거리 등 다양한 사거리를 갖게 된다. DRACO 체계는 분당 80~10발의 사격률를 발휘하는 76/62mm 자동화포와 2개의 자이로식(포/포탑) 안정화 장치 등 아주 간편한 무기 체계가 되었다.DRACO 체계의 총 무게는 5.5톤으로서 장전기 주변의 회전식 급탄체계내 발사대기탄 12발과 포탑의 자동 포탄창 내 24발을 탑재할 수 있다.
인도 해군이 Saryu급 연안경비함 4번함 ‘Sumitra’함을 인수하였다고 건조사인 Goa 조선소가 발표하였다.Saryu급 연안경비함은 배수량 2,20톤, 전장 105m, 항속거리는 12kts의 속력으로 6,500해리, 최고 속력은 24kts, 승조원은 13명을 수용한다. 무장은 사거리 16km, 분당 발사속도가 120발인 76mm SRGM 함포와 근접방어체계인 AK 630 6열30mm 함포 2문, 대함미사일에 대한 자체방호를 위한 Kavach 기만체계 발사체 4기와 HAL Dhruv헬기를 탑재한다.Saryu급 연안경비함은 인도 연안경비대의 ‘Sancalp’급 함정의 변형모델로 추진시스템은 Pielstick PA6B STC 디젤엔진 2기를 탑재하고 있다.선도함인 Saryu함을 비롯하여 2번함 Sunayna, 3번함Sumedha함은 2013년 1월에서 2014년 3월 사이에 실전 배치되어 운용 중이다.
리투아니아 국방부는 의회가 승인한 2014~2023년 국방체계 발전사업에 따라 기계화 사업 첫 단계로 기계화 보병여단 2개 대대에 2020년까지 현대식 차륜형 보병전투 장갑차(IFV)를 공급할 계획을 밝혔다. 지난 7월 17일 9개 외국 차륜형 IFV 제작업체에 정보요청서를 보내, 10월 중순까지 응신을 받아 2015년 계약 체결 예정이라고 밝혔다.IFV 조달사업은 군 현대화 장기사업의 하나로 국방과 NATO 회원국 역할 충족하며, 이전 정부에서 중단되었던 군 현대화 사업 재개 의미한다. 9개 정보요청업체는 프랑스 Nexter시스템사, 핀란드 Patria사, 독일 KMW사, 이스라엘 Elbit시스템사, 이탈리아 Iveco사, 폴란드 WZM사, 스위스 GDELS-MOWAG사, 터키 FNS Savunma Sistemleri사와 Otokar사 이다. 현재 운용 중인 궤도형 병력수송 장갑차 M13 30대가 교체 대상이며, 신규 장갑차는 APC 역할뿐 아니라 장갑차 및 보병과 교전 가능성과 배치성, 속도 기동성, 가격 적정성 및 유지성 고려하여 차륜형으로 결정하였다. 신규 IFV는 승무원 3명과 완전군장 보병 8명을 수용할 수 있어야하며, 최대 및 최소 중량은 규정되
미 공군이 캘리포니아 주 남부 시험장에서 F-35B Lightning I 합동타격전투기에서 레이시온사의 ‘첨단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AMRAAM : Advanced Medium Range Air-to-Air Misile)’ AIM-120 2발을 발사하여 2개의 공중표적 공격에 성공하였다. F-35 전투기에서 AMRAAM 2발을 발사한 것은 이번 시험이 최초이다. AMRAAM은 초가시거리 공대공 미사일로서 전천후 운용 가능하며, 전 세계 36개국에서 F-35 외에도 F-16, F-15, F/A-18, F-2, Typhon, Gripen, Tornado, Harier 및 F-4에서 운용 중이다. 또한 미국은 2020년까지 모든 항공기에 레이시온사의 ADS-B(ADS-B : Automatic Dependent Surveilance-Broadcast) 설치를 의무화하도록 요구하였다.ADS-B는 항공기 추적을 위한 협동감시기술로 항공기는 자신의 위치를 위성항법에 의해 결정하고, 이 위치정보를 주기적으로 송신한다. 항공교통통제 지상국은 이 정보를 수신하여 또 하나의 레이더 대용으로 사용하며, 타 항공기는 이 정보를 이용하여 상황인식과 이격거리를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