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은 건국대 국방획득교육센터와 공동으로 방산 분야 수출기업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건국대에서 '2014년 하반기 방산수출 전문 인력 양성교육'을 실시할 한다. 이번 교육은 '방산수출 특성과 관련제도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남아메리카, 중동, 아프리카 등 권역별 방산시장 특성분석 및 진출전략, 제안서 작성 및 협상전략 등 무역실무와 정부정책, 지원제도 등으로 구성된다. 방산분야 수출기업 임직원 등 35명을 대상으로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 한국무역 보험공사, 법무법인 화우, 방산수출 기업인, 방위사업청 등 방산 수출 관련 민간 및 정부의 전문 강사들의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1차(전반기) 과정에서는 방산수출 특성 및 제도, 2차(하반기) 과정은 방산수출 시장별 특성 및 수출전략 등 다양한 주제 교육을 통해 방산수출 교육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한편, 방위사업청에서는 2011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교육비 중 최대 80%를 지원해 오고 있으며, 교육 참가자의 반응 및 교육수요 등을 수렴하여 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 등이 조기에 수출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직무대리 심인보) 대구센터는 21일 군에 신규 인도되는 저고도레이더의 품질확보 및 신뢰성 증대를 위하여 구미소재 LIG넥스원(주)에서 방위사업청, 공군, 육군, 업체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도생산품 품질평가회를 가졌다.저고도레이더는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되었으며 산악지형이 많은 한반도에서도 저고도로 침투하는 표적을 탐지/추적할 수 있는 능력과 조기경보 및 자동화 체계 연동능력을 구비한 최첨단 3차원 탐색레이더로, 금번 행사는 전력화 배치 이전 소요군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여 고객중심의 품질경영활동을 실현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되었다.이날 품질평가회에서 기품원은 저고도레이더의 국방규격 적합성 확인결과 및 안정된 품질확보를 위한 품질개선 결과를, LIG넥스원(주)는 시험평가 보완조치 내용을 발표했다.또한 참석자들은 저고도레이더 최초생산품에 대한 품질평가 의견 및 운용 효율성 증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향후 각 기관 및 업체 담당자들은 상호 정보교류를 보다 강화해 나감으로써 소요군의 저고도레이더 작전 운용 및 유지에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지원 방안을 수립하여 적극 조치해나갈 계획이다.차성희 기품원 대구센터장은 "국산 저고도레이더
국방부는여성 군인의 모성보호 강화를 위한「군인복무규율」개정안이 10월 21일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새로운 「군인복무규율」을이달 말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따라서쌍둥이 임신여군 출산휴가 확대’등 군 내 임신 ․ 출산지원 강화될 전망이다.국방부는 쌍둥이 등 다태아 임신 여군이 일반 임산부에 비해 난산․조산 등의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으며 육아 부담 역시 크다는 점을 감안하여, 다태아 임신여군의 출산휴가를 현행 90일에서 120일로 확대한다.또한 유․사산 경험 및 고령 임신(만40세 이상) 등 특별한 사유가 있을 경우 임신 초기에도 출산휴가를 앞당겨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아울러 임신 초기(12주이내) 또는 임신 후기(36주이상) 여군에게 1일 2시간 이내로 부여하는 현행 ‘모성보호시간’의 근거를 훈령에서 대통령령으로 상향 명시함으로써 임신 여군의 권익을 강화하였다.이와 더불어 국방부는 격오지 근무 및 훈련 등 위험 요소가 많은 군 임무의 특성을 감안하여 임신 여군의 근무여건을 개선하였다.인사정보시스템으로 임신․출산 현황을 주기적으로 관리하며 임신 기간에 따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임신 여군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본인과 지휘관이 유의해야 할 임신 관
국방부는 '중앙전공사망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하여,군 복무 중 사망한 장병에 대한 순직 여부를 심사하기로 하였다. 이는 군내 사망사고에 대한 공정성, 전문성,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는 국민적 요구를 수용하고, 그간의 불신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만들어졌다.기존에는 사망자의 순직 여부 재심사를 각 군 본부에서 심사했으나 개정된 '전공사상자 처리 훈령'에 따라 재심사 기능을 국방부로 통합하고 위원 중 민간위원을 과반수로 구성했다.위원은 국회와 국민권익위원회, 유족단체의 권고와 의견을 받아들여 민간인 6명, 국방부 관계자 3명으로 구성됐다.중앙전공사망심사위원회의 첫 번째 위원장은 손봉호(76) 나눔국민운동본부 이사장이 맡게 됐다.한민구 국방장관은 " 병영문화 혁신에 기여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정성 및 개관성을 갖춘 위원회가 될어 줄 것" 을 당부하고, 초대 위원장을 민간위원장으로 손봉호 나눈국민운동본부 이상장을 위촉하였다.국방부는 "유족 추천 인사를 위원에 포함했으며 인권·권익분야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인권전문가, 병무행정전문가, 부장판사 등을 지낸 전문법조인, 전문의료인 등 분야별 전문가를 위원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순직 여부를 심사하는 방법도
육군26사단 불사조전차대대 장병들이 21일 부대훈련장에서 기동타격대 운용능력 향상을 위해 K1전차의 엄호 하에 K200 장갑차에서 하차 전투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KF-16 전투기가 미 공군의 KC-135 기로부터 공중급유기로부터 공중급유를 받고있다. 방위사업청은 1조 4천억원 규모로 공중급유기 4대를 도입하는 사업을 추진중이다.
육군72보병사단 수색대대 장병들이 20일 경기도 양주시 일대에서 우거진 숲 속에 은거할 것으로 예상되는 적을 찾기 위해 정밀수색 정찰활동을 벌이고 있다.
미공군 상사 조셉 브로일스(61)가 촬영한 소닉붐! F 18 슈퍼호넷2가 마하 1.0 이상으로 초음속으로 집입하는 순간을 포착한 장면. 소닉붐 현상은 전투기와 같은 항공기가 초음속(마하1.0 이상) 비행할때 발생하는 폭발음으로, 비행기가 음속(340m/s) 이상으로 비행하게되면 비행기보다 먼저 진행하던 소리와 만나게 되면서 발생하는 현상이다. 매질인 공기의 소리도가 급격하게 압축되면 이와같은 불안정한 상태에서 안정한 상태로 가기위해 공기가 폭발하게되고, 이 과정에서 엄청나게 큰 소리가 발생하면서 수증기 띠가 발생하는 현상을 소닉붐이라고 한다.
‘레드플래그 알래스카(Red Flag Alaska)’ 훈련이 지난 17일(현지시간)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지난달 24일 알래스카에 도착한 우리 공군의 KF-16 전투기 6대와 C-130H 수송기 2대는 각각 아일슨(Eilson) 기지와 엘멘돌프(Elmendorf) 기지에서 현지 적응훈련을 거쳐 지난 2일부터 본 훈련에 돌입했다. 아일슨 기지에서 진행된 전투기 훈련에는 KF-16과 미 공군 F-16CM, 미 해병 AV-8B 해리어, 나토 연합군의 EA-18G 그라울러 등 총 7개 기종이 참가해 주요 군사시설을 공격하는 항공차단, 아군 공중전력을 지원하는 공세 제공, 적기를 공중에서 요격해 방어하는 방어 제공, 실시간으로 포착된 표적을 공격하는 긴급표적 공격 훈련을 실시했다.이를 통해 공군은 주력 전투기인 KF-16의 전투능력과 우리 공군의 전투계획·공간관리·공격편대군 능력, 전술전기를 고루 신장시켰다. 또한 공중급유훈련을 통해 공중급유기 도입을 앞둔 우리 공군의 운용능력을 점검하는 기회도 가졌다.엘멘돌프 기지에서 진행된 수송기 훈련에는 C-130H 수송기와 미 공군 C-17, C-130J, MH-60 등이 참가해 저고도 침투 및 화물투하, 비상활주로 착륙 등
육군 55사단이 이달 초 터키군 부총사령관인 야사르 귤레르(Yasar Guler) 대장으로부터 뜻밖의감사의 편지를 받았다.매년 6·25전쟁에 참전해 전사한 터키군에게 보내준 존경과 관심에 대한 감사의 서신이었다.참전국 현지의 고급 지휘관이 우리 군 지휘관에게 친필 서명의 서신을 보낸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터키 부총사령관은 서신을 통해 “한국에 주둔하고 있는 터키 무관단과 유학생을 매 행사 때마다 따뜻한 환대로 맞이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한다”며 “6·25전쟁에 참전해 순직한 터키군에게 보내주신 존경과 관심에도 깊이 감사하다”고 밝혔다. 사단은 지난 17일에도 경기 용인시 기흥구 마성IC 인근에 위치한 ‘터키 참전기념비’에서 터키군을 추모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주한 터키 대사관 주관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55사단장을 비롯해 주한 터키 대사 및 무관, 6·25전쟁 참전국 무관, 유엔 정전위원회 위원, 용인시 행정과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터키군의 넋을 기렸다. 특히 지난 6월 사단은 부대에서 개최한 호국보훈행사에도 주한 터키 무관단과 가족, 터키 유학생들을 초청해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홍철호(사진)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새누리당 의원이 방위산업 비리 근절을 위한 대안으로 로비스트 제도의 공개적 운용에 대한 검토를 제안하고 나섰다. 홍 의원은 20일 밤 본인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무기) 획득사업 추진 과정에서 늘 비리가 반복되는데 애국심이나 청렴도에만 의지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며 “방위사업청 개청 10년을 맞는 내년에 로비스트 제도를 연구해 무기조달 제도를 개선해보자”고 밝혔다. 홍 의원은 “학연·지연 등 우리나라 특유의 끼리끼리 문화가 존재하는 한 이러한 구조 속에서 반복되는 부조리를 막을 수는 없다”면서 “음지에서 속삭이고 부정행위하지 말고 양지로 나와서 제대로 된 ‘로비’를 통해 좋은 제품을 싼 값에 거래할 수 있는 구조로 환골탈태하자”고 제안했다. 앞서 20일 국회 국방위의 방위사업청 국정감사에서는 통영함 납품 비리 등 방위사업청 관련 군납 비리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성토가 이어졌다. 이에 따라 군 또는 방위사업청 출신 인사가 관련 직무분야 방위산업체로 자리를 옮기는 경우를 지칭하는 ‘군피아’ 문제 등 방위사업청의 군납 비리 근절 방안에 대한 대책 마련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새누리당 황진하(경기 파주을)국회의원은 19일 '국방개혁2030' 군부대 재배치 계획에 따라 군부대와 군시설의 이전·통합 때문에 발생할 과거(종전) 군사시설부지의 개발과 군사시설의 주변지역에 대한 행정적 및 재정적 지원을 담은 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법안은 시·도가 과거 군사시설 부지의 개발과 군사시설주변지역의 지원을 위한 종합계획과 연도별 사업계획을 수립해 안전행정부에 제출하면 안행부가 중앙부처와 협의해 확정하도록 했다.또 국가는 지자체가 종전부지 안의 국유지를 공공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매입비용을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하고 지자체가 직접 사업을 하는 경우에 토지대금을 장기 분할 상환할 수 있도록 했다.황 의원은 "과거 군사시설 부지 개발은 국방부가 '국방개혁2030'에 따라 추진하는 군사시설 재배치사업의 주요 재원이 되는 동시에 낙후된 지역개발의 핵심 사업이 될 것"이라며 "재배치사업은 북한의 군사적 위협에 상시 대비태세 유지를 위하여 신속히 이루어져야 하므로 이를 법적으로 지원해야 하는 것이다"고 입법 취지를 설명했다.그는 또한 군부대가 주둔하는 지역과 그 주변지역은 군사시설보호법에 따라 건축행위제한 등의 각종규제로 지역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며
국방부는 계룡대에서 20일 오후한민구 국방장관 주관으로 육·해·공군 참모총장과 인사, 헌병, 기무, 감찰, 법무 등 5개 기관 및 참모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기강확립 5부 합동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0일 긴급 주요지휘관 화상회의 때 토의된 과업에 대해 현장 지휘관들의 철저한 상황인식과 실천 노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개최된 회의이다.한 장관은 당시 주요지휘관 화상회의에서 "최근 일련의 군 기강 해이 사건들은 군의 명예를 떨어뜨리고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로 철저한 반성이 필요하다"며 최근 고위장성의 잇따른 일탈행위와 각종 병영 내 사건·사고 등 군 기강 해이에 대해 강하게 질책했다.이번 회의에서 군 수뇌부는 군 기강 확립 관련 지침을 재확인하고 5부 합동기관 및 참모부가 이를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방안을 토의했다.한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국방에 몸담은 우리 모두에게 부여된 시대적 요구는 군 본연의 임무완수를 통한 국민의 신뢰회복임을 확실히 인식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휘관들의 솔선수범과 관계기관 및 참모부서의 분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그는 "최근 일련의 사건·사고로 군의 기강 해이를 우려하는 시각이 점증하
보수우파 인터넷언론사 및 시민단체들의 모임인 '광화문클럽' 이 '해양경찰 해체만이 과연 정답인가?' 란 주제로 10월 21일(화) 오후 2시에 서울역 대회의실(서울역4층) 에서 1차 세미나를 갖는다. '세월호 구조' 작업에서 해양경찰이 무기력함을 보였기 때문에 해양경찰을 해체한다고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에서 밝힌 바 있으나, 과연 해양경찰의 업무가 무엇인지, 해양경찰이 무엇을 어떻게 잘못했는지에 대한 토론은 없었다.이에 '광화문 클럽' 에서는 각 회원사의 기자들이 현장을 누비며 해양경찰에 대해서 취재한 바를 발표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이날 발표에서는 해양경찰의 역할과 중요성, 다른 나라 해양경찰의 활동 등 해양경찰의 업무에 대해서 전반적인 재조명의 시간을 갖는다.이날 발표자는 뉴데일리의 김태민 기자, 글로벌디펜스뉴스의 성상훈 기자, 청년미디어센터 대표 박진언 교수가 발표를 하며 해양경찰 관계자가 직접 나와 해양경찰의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세미나 참가를 희망하는 분들은 21일(화) 오후 2시까지 서울역 대회의실(서울역4층)으로 오면 된다.
지난 10월 16일(목) 오후 2시 용산 국방컨벤션센터에서는 2014년 제3차 방산선진화포럼이 '광역연계 IT 융합 국방생태계 조성방안' 이란 주제로 개최되었다. 대전시와 충청남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충남대국방연구소와 한국방위산업학회가 주관한 이날 포럼은김성찬 의원과 채우석 한국방위산업학회장,임충빈 충남대학교 석좌교수(前육군참모총장),최기출 교수(前해군참모장),이영하 사회공헌공동체협의회 총재(前공군참모차장),김인우ADD민군협력진흥원장,정순목 대전시국방산업자문관(前방사청 차장)과 수요처인 군 관계자 및 국방관련 기업 임직원 등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채우석 한국방위산업학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첫째, 산·학·연·관·군간 네트워킹 허브를 제공하고, 둘째, 민·군 기술협력의 풀렛폼을 제공하며, 셋째,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는 방위산업을 육성을 구체적으로 구현하는 노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 라고 밝혔다.임충빈 충남대 석좌교수는 축사에서 "방위산업이 창조경제의 핵심동력으로써 국방산업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지만, 국내서 생산되는 방산제품에 대한 신뢰성 평가가 미흡한데, 국방 신뢰성 평가업무를 제대로 수행할 전문 평가기구와 인력이 부족하다." 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