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정부는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주 엑스머스 지역 소재 Harold E Holt 해군통신기지에 우주감시망원경을 설치하기 위해 시설 인도에 6,3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합의하였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 뉴멕시코 주에 위치하고 있는 미 우주감시망원경을 이 시설에 설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 시설 인도비에는 우주감시망원경 주변 부대시설 건설 및 도로 등의 관련 기간시설에 대한 비용도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시설을 통해 미국의 전 세계 우주감시 네트워크와 연결을 강화할 수 있기 때문에, 호주군의 상황인식능력 개선에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호주 Melisa Price 연방의원은 엑스머스 지역에 보다 많은 국방시설을 주둔시켜 관광·국방·해양 서비스를 통해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였다. 건설 작업은 2015년 중순에 시작하여 2016년 말에 종료될 예정이다.
미 육군은 이동식 전술통신 네트워크인 전투원 전술정보 네트워크(WIN-T : Warfighter InformationNetwork-Tactical) Inc 2에 대한 시험 기간중, 야전포병대대가 SNE(Soldier Network Extension)를 사용하여 화력지원작전 범위를 전술적한계 영역까지 확장하고 화력임무 처리 소요 시간을 단축시켰다고 밝혔다.종전에는 지상 통신망의 제약이 있었으나, WIN-T Inc 2 SNE는 위성에 기반을 둔 체계이기 때문에전장에서 사격을 디지털 방식으로 요청하고 사격임무를 처리할 수 있는 훨씬 큰 능력 범위를 가지고있다. 종전의 가시선 단일채널 지상항공무선체계(SINCGARS :Single Chanel Ground and Airborne Radio System) 데이터 및 음성 네트워크를 이용할 때보다 킬 체인소요시간이 10배나 빠르다.WIN-T 자산으로 레이더와 포병 임무 수행 능력을 확장하고 즉각적인 대응제압화력을 가할 수 있으며, 전체 전장에 대한 상황인식 가능하다.
중국의 Poly Group사가 2014년 중국 주하이 에어쇼에서 비살상 폭동진압용 WB-1 체계를 공개했으며, 이 체계는 레이시온사의 비살상 전자파 무기(ADS :Active Denial System)와 유사하게 밀리미터파 빔을 투사하여 피하조직의 물 분자를 가열함으로써 심한 통증을 느끼도록 만드는 원리이다.중국 보도에 따르면, 본 체계는 유효 사거리가 80m이며, 출력을 증가시킬 경우 1km까지 연장 가능하다.미국의 ADS는 2010년에 아프가니스탄에 배치되어 군 지휘관들이 이 체계의 사용을 여러번 요청했으나,적의 선전수단을 자극할 것을 우려해 전투에 사용되지는 않았으며, 2012년 러시아에서도 유사한 무기가 개발 중에 있는 것으로 발표되었다.또한 Poly사가 이 무기를 해군용으로 개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중국이 동중국해 및 남중국해에서 해양 주권을 집행하는 과정 중 발생하는 대치상황에서 사용이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Manohar Parikar 인도 국방장관은 기존의 노후된 MiG 전투기를 대체하기 위하여 개발 중인 Tejas경전투기(LCA :Light Combat Aircraft) 20~30대가 곧 전력화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Tejas 경전투기는 단좌형·경량·고기동성·초음속 전투기로, 인도 공군의 노후된 MiG-21과 MiG-23 전투기를 대체할 계획이다.Tejas는 GE사의 F404-GE-IN20 터보팬 엔진을 장착하고 있고 무미익 델타형 날개에 각각 4개씩총 8개의 무장장착점이 설치되었으며, 공대공·공대지 및 대함미사일과 정밀유도무기, 로켓 등을탑재한다.아울러 국방장관은 150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프랑스 Rafael 전투기126대 구매 사업도 현재 계약체결에 급진전이 있다고 언급하는 등인도는 최근 공군전력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러시아 Yanta 조선소는 러시아 해군의 Ivan Gren급 2번함인 Pyotr Morgunov함 건조에 착수하였다고 발표하였다.선도함인 Ivan Gren함은 204년에 건조에 착수하였으나 그동안 재정문제와 숙련기술자 부족 등으로건조가 지연되다 지난 2012년에 진수한 후 2015년 취역을 앞두고 있으며, 러시아 해군은 총 6척을 건조할 계획이었으나 현재로는 불확실한 상황이다.척당 가격이 1억 6천만 달러에 달하는 상륙함의 배수량은 6,000톤, 전장 120m, 폭 10m, 항속거리는16kts로 3,500마일이다.또한 수송능력은 주력전차 13대 또는 병력수송 장갑차 36대나 상륙병력 300명을 수송할 수 있으며 승조원은 100여 명이다. 2번함은 2018년에 러시아 해군에 인도될 계획이다.
미국 육군연구소에서 시험하고 있는 미래형 신축성 외골격체계 Exosuit 최종 시제품은 병사들이100lbs의 하중을 휴대했을 때 하중부담을 25% 줄이고, 짐을 지지 않고는 1마일을 4분에 주파할 수있도록 하여, 2년 내에 실전 환경에서 시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DARPA의 사업수행책임자가 밝혔다.DARPA의 사업 2단계 시제품 4개에 대한 대부분의 시험과 1단계를 구성하는 시제품 9개에 대한 시험을애버딘 시험장(APG)에서 실시하였다.최종 시제품 시험은 2016년 후반에 계획되어 있다. 시험에 참여한 병사들은 실제 야지 코스에서 80lbs의 배낭을 휴대하고 삼림지역을 행군하며, 연구진은이들과 동행하면서 실제 Exosuit 착용으로 느끼는 이점뿐만 아니라 착용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피부마찰과 같은 부작용은 없는지 등에 대해 확인하였다.시험자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었으며, Exosuit 성능 측정에 요구되는데이터 확보하여 분석하고 있다.Exosuit 형상에 관한 규정은 탄력적이나 최종 버전은 잠수복과 같은외관을 가지면서 병사의 하중 경감을 위해 근육 또는 관절에 힘을 적절하게 전달하도록 설계된 부착형 체계를 갖출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이 개발 중인 극초음속 활공체(HGV) WU-14의 3차 시험비행을 지난주에 실시한 것으로 미 정보당국은 분석하였다.미 정보기관은 중국 서부에서 실시한 WU-14(중국 HGV의 미 국방부 코드명)시험비행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WU-14는 중국 HGV의 미 국방부 코드명이다.금번 실시한 WU-14 시험비행은 지난 2014년 1월 9일, 8월 7일에 이어 3번째이다. 중국은 마하 8로 비행하는 활강 비행체를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WU-14는 중국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DF-21, 대륙간 탄도미사일 DF-31 및 DF-41에 탑재가 가능하다.DF-21에 탑재할 경우 사거리를 2,000km에서 3,000km로 연장시키며, DF-31인 경우에는 사거리를 8,000km에서 12,000km까지 연장시킬 수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전문가들은 WU-14가 대함미사일과 같은 단거리 임무와 움직이는 표적을탄도미사일로 타격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미 UAV Solutions사의 Phoenix 30 쿼드로터(quadrotor) 무인항공체계(UAS) 4대가 대외군사판매 방식으로 불가리아 군에 인도되었음을 발표하였다.미 육군은 지난 7월 불가리아 군용 10lbs급 수직이착륙 솔루션을 추구하는 정보요청서를 발행하였다고 밝혔다.요구조건에는 전천후 운용, GPS 카메라 표적획득 및 실시간 디지털 비디오를 구비한 비행제어 인터페이스, 암호화한 데이터 네트워크를 포함하여 무인항공기 4대를 동시에 지원할 수 있는 운용 비행제어 하드웨어및 소프트웨어, 광학줌 탑재 카메라와 적외선 영상 탑재체 등이 포함되어 있다.Phoenix 30 UAS의 크기는 20×20인치, 무게는 약 10lbs이며, 최대 2lbs의 탑재체를 실을 수 있다. 운용준비에는 단지 수분만 소요, 체공시간은 임무에 따라 25~30분임이다. UAV Solutions사 대표이사는 “Phoenix 30은 불가리아군 지원을위한 우수한 정보·감시·정찰 플랫폼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미 해군용 전자기 레일건을 개발하고 있는 BAE시스템사는 시제품 체계 배치를 2016년에 계획하고있으며, 육군의 차세대 미래전투차량(FFV : Future Fighting Vehicle)에 레일건을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출력을 높이고 크기를적게 하여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이 가능한지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레일건은 종전 체계보다도 발사체를 멀고 빠르게 발사하기 위해 화학 폭발물 추진체를 사용하는 대신고출력 전자기식 에너지를 사용하는 혁신적인 기술로 현재 2단계 사업에 있으며, 단발 사격 운용에서연속 사격으로 발사장치 및 펄스 출력을 높여 발전시킬 예정이다.레일건은 전통적인 화포보다 훨씬 더 높은 속도로 발사체를 가속화할 수 있으며, BAE사 시제품의 포구 속도는 마하 7.5,사거리가 200km를 초과한다. BAE사는 레일건의 도입을 단지 해군으로만 국한시키기에는너무나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이 체계를 미 육군의 차세대 보병전투차량인 FFV를 위한 하나의 옵션으로 제안했으며, 이 차량은 2019년 초에 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도 해군은 대잠 및 대수상함전 임무 수행을 위한 다목적헬기로 시콜스키사의 S-70B Seahawk 헬기를 선정하고 조만간 헬기 16대 구매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인도가 제안한 다목적헬기의 요구사항은 개방형 아키텍쳐 무기관리시스템과 항전 장비에 통합되는첨단소나, 360° 탐색레이더, 공대함 미사일, 어뢰 등이 탑재되어야 하며 헬기의 함 운용 용이성을 위하여 접이식 블레이드와 테일을 갖추어야 하는 것 등이 포함되어 있다.S-70B 다목적헬기는 1984년부터 공급되기 시작하여 현재 유럽, 중동국가 및 남미 등의 6개국에서운용 중이며 다양한 함정을 기반으로 하는 임무수행에 상당한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또한 지금까지 800여 대 이상의 헬기가 400만 시간 이상의 비행 이력을보유하고 있는 SH-60과 MH-60 모델 등을 포함하는 Seahawk 헬기의 계열헬기로 안전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러시아 국회신문인 Rosiskaya Gazeta지는 러시아 해군은 2050년까지 기존 해상전력의 전면적현대화와 아울러 600여 척 이상의 수상함, 잠수함 및 보조선 등을 보유하고 최첨단 차세대 신형 구축함도 건조할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차세대 수상함 설계의 핵심 연구소는 Krylov 국영 연구센터이며 러시아 국방장관은 차세대수상함의 선도함과 관련된 기술항목 및 설계규격을 이미 승인하였다고 보도하였다.차세대 구축함은 정밀 순항미사일 시스템과 미국의 이지스 미사일 방어시스템보다 성능이 우수한S-50Prometey 대공시스템, Redut-Poliment 대함무기시스템, Pantsir-M과 Palash 대공시스템을갖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또한 구축함의 원자력 추진과 가스터빈 추진시스템 제작은 러시아에서 이루어지고 시스템을 탑재한구축함의 속도는 30kts정도이며, 대잠전 등을 위한 첨단 소나시스템과 헬기 2대도 탑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파키스탄 HIT사의 대표에 따르면, 일부 아시아 국가들이 주력전차 Al-Khalid 1 구매에 관심을 표명하였다고 밝혔다.Al-Khalid 전차는 중국업체와 협력하여 개발·제작되었고 대부분의 구성품이 중국 주력전차 90 II식에 기반하며, HIT사가 2000년 11월 생산 착수하여 파키스탄 육군이 총 355대를 운용 중이다.주력전차 Al-Khalid는 전방 운전실, 중앙 포탑, 후방 파워팩의 전통적 구조를 이루고 있다.용접강 포탑과 차체는 복합재료장갑 층이 전방 아크부에 추가되어 있고, 필요에 따라 폭발반응장갑 부착할 수 있다. 폭발반응장갑의 두께는두께는 포탑 전면이 600mm, 전면 경사부가 450~470mm로 추정된다.주무장은 125mm 활강포로 날개안정철갑탄(포구속도 1,760m/s), 대전차고폭탄(포구속도 850m/s), 고폭파편탄(포구속도 950m/s) 사격이 가능하다.레이더 거리측정기와 컴퓨터화된 사격통제체계로 주야간 조건에서 이동표적 공격이 가능하다.
뉴질랜드 국방부가 ANZAC(Australian and New Zealand Army Corps)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MEKO급(3,500톤급) 호위함 2척에 독일 라인메탈(Rheinmetal)사의 유도기만체계인 MAS(Multi Ammuniton Softkil System)를 선정하였다.이 계약의 규모는 420만 유로로 알려지고 있다.라인메탈사는 장거리 능력을 포함한 2연장 발사장치 형상의 MAS체계 2대를 캐나다 록히드마틴사가통합할 수 있도록 공급할 예정이다.또한 Sab Grintek Defence사에서 함정용 레이저경보체계(Naval Laser Warning System)2대를 획득하여 납품할 예정이다.라인메탈사는 MAS에 어뢰대응능력을 추가하여 단일 MAS 발사장치에서 4발의 어뢰대응 기만체계를 발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플랫폼 점유공간이 감소되며, 기존의 발사장치에도 별도의 개조작업 없이 신형 어뢰대응 성능개량 키트를 장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 Airbus Defence Space사가 독일군의 피아식별(IF :Identifcation Friend or Foe)체계를 NATO의 새로운 Mode 5 표준에맞게 성능개량하기 위해 계약을 체결하였다.새로운 표준은 아군 오인사격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아군과 적군의 구분을 개선하였다.Airbus DS사는 모든 비행 플랫폼에 탑재된 STR 200 응답기를 Mode 5 표준에 맞추는 작업을 포함하여, 독일군의 기존 피아식별 질문기(interogator) 및 응답기(transponder)에 대한 성능개량도 실시한다.또한 지상기반 플랫폼에 있는 모노펄스 보조 감시레이더(MSR :Monopulse Secondary Surveilance Radar) 200 I 질문기에도 적용된다.현재 사용 중인 Mode 4 체계와는 달리 Mode 5 체계는 정교한 암호화 기술을 사용함으로써 적이 신호를조작하지 못하도록 하며, 절대적으로 안전한 통신을 보장한다. 2013년에 체결한 초도 계약에 이어, 현대화 사업은 2016년까지 지속될예정이다.
캐나다 CAE사가 군사용 시뮬레이션 훈련 컨퍼런스(I/ITSEC)에서 차세대 Medalion-600 영상 생성기를 발표하였다.Medalion-600 영상 생성기는 NVDIA사가 제작한 상용품(COTS) 그래픽 프로세서에 기반하며, 다양한특징 및 능력을 제공한다.또, 합성환경 강화를 위한 40만 개 이상의 폴리곤(Polygon) 및 해상도 개선과실행 중 공통 데이터베이스 변경, 실제와 같은 조명 및 음영 효과 제공 기능 등 성능 개선도 이루어진다.CAE사의 부사장은 “Medal ion-60 0 영상 생성기는 종합적인 시각적 솔루션이며, 몰입성이 높고현실성 있는 가상세계를생성하는 렌더링 엔진이다.”라고 말했다.CAE사 최근 사업은 유로파이터 전투기용 완전 임무형 시뮬레이터 및 독일 공군조종실 훈련장치 시각체계 최신화, 미 육군 UH-72A Lakota 모의비행훈련장치, 뉴질랜드군 SH-2G(I) 헬기 전(全)비행임무시뮬레이터, 캐나다 공군 CP-140 모의비행장치 등이 포함되어 있다.용어설명I/ITSEC : Interservice/Industry Training, Simulation and Education Confer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