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는 페루에 수출한 KT-1P 항공기의 현지생산 1호기 출고식을 22일 새벽 12시 30분에 (현지시각 21일 오전 10시 30분) 페루 리마 인근 라스팔마스 공군기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KAI가 지난 2012년 11월 페루와 약 2억달러에 수출 계약한 KT-1P 20대중 페루 최초로 자국내에서 항공기를 조립 생산한 1호기 (20대중 5호기) 출고 행사로 한국측은 남미를 순방중인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하여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차규 공군참모총장, 백승주 국방차관, 장근호 주페루 한국대사와 KAI 하성용 사장이 참석했다.페루측은 오얀타 우말라(Ollanta Humala) 대통령, 국회의장, 대법원장, 총리 등 정부 주요인사가 참석했다.KT-1P는 한국 공군이 사용하는 KT-1의 페루 수출형 항공기로 2014년 12월 KAI가 생산한 4대는 전력화를 완료하였으며, 페루 현지에서 생산하는 16대는 2016년 10월 생산이 완료될 예정이다.1821년 건국 이래 최초로 항공기를 생산한 페루 정부는 한국과 진행한 이번 사업을 자국 국민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산업인프라 구축과 고용창출로 연계한 투명하고 성공적인 사업으로 평가 하고 있다.페루 우
미 공군은 레이시온사와 초소형 공중발사 기만 재머(MALD-J)에 대한 운용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다고 밝혔다.MALD-J는 지난 2년간 비행시험을 42회나 성공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성능이 입증되었으며최초운용능력(IOC) 달성을 위한 요구조건을 모두 충족시켰다고 밝혔다.MALD-J는 전자장비 재밍 시, 조종사와 항공기가 위험지역에서 벗어난 상태에서 재래식 전자전체계보다 적 레이더에 훨씬 더 가까이 접근하여 작동할 수 있다. 이장비는 단독 또는 쌍으로 운용될 수 있으며, 다른 전자전 플랫폼과 연동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라고 밝혔다.MALD는 우군 항공기의 비행 프로파일 및 레이더 신호를 복제함으로써 적 방공체계를 교란시켜 아군항공기와 승무원을 보호하게 되는데, 모듈형으로 구성되어 있어 공중에서 발사가 가능한 첨단기술의 비행체라고 밝혔다. 이 기만체의 중량은300lbs 미만이며, 거리는 약 500해리이다.MALD-J는 MALD의 모든 능력을 유지하면서 재밍 능력을 추가한 것이며, 2012년가을부터 납품이 시작되고 있다. 용어설명 ※ MALD-J : Miniature Air Launched Decoy-Jammer
미국 정부는 F-35 Lightning II 합동타격전투기(Joint Strike Fighter)에 전자전 능력을 향상시킬 신형포드를 탑재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전자전 분야는 적 레이더 교란을 통하여 기체가 적의 레이더에 포착되는 것을 막는 능력에 초점이 맞추어졌다면, 현재 미국 정부가 검토중인 신형 전자전 능력은 적 무기체계를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을 의미한다.미국 정부가 구상중인 전자전 능력 향상이 실현된다면 적 기체끼리 교전을 벌이게 하거나, 충돌을 유도할 수 있게 된다.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전략시물레이션 게임에서나 나올 법한 기능들을 미 정부가 구체화시키기 위해서 검토에 들어간 것이어서 향후 전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이헌곤, 이하 기품원)은 21일 경남 진주 동방호텔에서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전병천, 이하 경남TP)와 공동으로 지역 단체장, 국회의원, 학계 및 국방부, 방위사업청, 각 군,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항공부품 개발업체 등 2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내 항공부품산업 육성 및 국산화 촉진을 위한 『2015년 항공부품 국산화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최근 국내 개발항공기(케이티(KT)-1, 티(T)-50, 에프에이(FA)-50)의 페루, 터키, 이라크, 필리핀으로 국외 수출을 성사시키는 등 항공강국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가고 있지만 핵심부품들은 여전히 해외 의존도가 높은 상황이어서 항공기 부품개불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열리게 되었다.이번 세미나는 한국품질경영학회장 신완선 교수의 ‘국산화 개발 품질경영의 비전과 전략’이란 주제 특강이 있었으며, 이어 기품원 이기영 박사의 ‘항공부품 국산화 정부 개발관리 및 지원 프로세스’, 한국항공우주산업 이수천 팀장의 ‘개발품질 확보를 위한 프로세스 구축방안’ 등의 주제발표가 있었다.기품원 이헌곤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국산화 활성화를 기대한다” 며 “기품원은 향후 국가 항공산
록히드마틴은 미 육군의 합동공대지미사일(JAGM) 사업 입찰 제안서를 미 육군에 제출하였다고 밝혔다. 록히드마틴은 JAGM 유도장치의 경우 품질인증을 획득하였으며, 추가적인 비용부담 없이 미 육군의 요구사항들을 충족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경쟁업체로 업체인 레이시온사-보잉 콘소시엄은 이번 경쟁에는 참가하지 않았으며, 삼중모드 탐색기 개발에 입찰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 육군은 JAGM 사업을 세분화하여 추진하되 이중모드 탐색기 및 반능동 레이저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향후에 적외선 영상 센서를 추가한다는 방침이다.록히드마틴은 이번 사업을 위해 기존 AGM-114R 헬파이어 미사일의 후단부와 신형 이중모드 탐색기를 통합하여 경쟁에 참가하고 있다.
방사청은 무기체계 및 핵심기술 연구개발 단계 중소기업자 우선선정 품목지정 공고를 21일 하였다. 품목은 감시정찰분야에서는 무정전전원공급장치(신형해상감시레이더사업), 화력분야에서는 열전지(소형무장헬기 공대지유도탄사업), 원격측정장비(소형무장헬기 공대지유도탄 사업)이다. 연구개발기간은 감시정찰 분야는 4년, 화력분야는 5년이다.
공군군수사령부는 '항공무기체계 부품견본 전시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5월 6일 오후 2시 30분부터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 회의실에서 배터리류, 케이블류 등 23개품목을,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4C홀에서 갖는다. 자세한 사항은 공군군수사령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국방기술품질원은 오는 21일 오후 2시 경남 진주시 동방호텔에서 경남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항공부품산업 육성을 위한 '2015년 항공부품 국산화 발전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 항공기 및 무인기들의 해외수출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에는 방사청, 한국항공우주산업, 항공부품업체 임직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미 육군은 발사체에서 발사되는 각각의 자탄이 무선통신 네트워크로 상호 연결되는 집속탄을 특허등록하였다고 밝혔다. 네트워크화된 자탄을 집속탄으로 사용하면 2008년 체결한 집속탄 금지협약에 의한 제한 사항 중 일부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발사체에서 발사된 네트워크화된 자탄들은 센서를 장착하고 있어 자탄 간에 상호 무선링크가 가능하여 각자 입력된 위치에 투하가 가능하게 된다. 또, 이런 기능을 통해서 자탄의 현위치 및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투하 위치가 당초 계획과 다르거나 오류가 발생하였을 시 자탄의 기능을 해제하거나 자폭시켜 아군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미국의 퍼듀대학과 국립야생연구센터는 항공기 이착륙시 조류와의 충돌을 예방하는 기술을 연구중이라고 밝혔다. 항공기와 활주로에서 나오는 불빛을 활용하여 조류가 접근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기술로 갈색머리흑조와 모형기를 사용한 실험에서470nm 파장 대역의 푸른색 불빛이 비치는 경우 갈색머리흑조의 경계심이 높아지는 현상을 발견하였다고 밝혔다.연구진들은 이러한 현상을 활용할 경우 해당 파장대역의 불빛을 지속적으로 점등할 경우 조류의 접근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여러 종류의 조류들에 대한 연구도 추가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1990년 이후 항공기와 조류의 충돌은 127,000건이 발생하였으며, 보고되지 않은 건수는 이보다 약 3~4배 정도 더 많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른 경제적 손실은 약 7억달러 정도이며, 1990년~2011년까지 23명이 사망하고 223명이 부상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연구진은 발표했다.
미 해군이 SAS 2015 전시회에서 MkVI 최신 경비정을 공개하였다. 이 보트는 방호장갑이 추가되었으며, 주갑판실은 가변구조형과 모듈형식으로 제작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대속력은 40노트 이상이며 원격조종 시스템과 MK 38 Mod 2 기관총시스템 등이 탑재되어 있다.항속거리는 600마일이며, 추진시스템은 독일 MTU 사의 16V2000 M94 엔진과 헤밀톤 HM651 워터젯 2기로 구성되어 있다. 이 선박은 LPD 및 LHD급 상륙함에서도 전개가 가능해 기함 경비 및 연안작전 등의 임무에 투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크라이나 정부 당국이 지뢰방호(MPV)가 가능한 통로개척용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번에 공개된 KrAZ 지뢰방호차량은 병력 수송차량, 의무후송차량, 통로개척용 차량 3가지 모델이 존재한다.이번에 공개된 KrAZ MPV SHREK ONE은 V자형 차체에 330마력YAMZ-238D(러시아) 14.86리터 V8 디젤엔진이 장착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로봇팔이 장착되어 있어 승무원들이 차량 내부에서 지뢰제거 작업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미 텍스트론사는 미 육군 및 해병대에 신형 RQ-7B 섀도(Shadow)전술 무인항공기 및 지상통제체제를 제공하는 계약을 7,950만 달러에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사출기 발사형 섀도 200 전술 무인항공체계는 육군 및 해병대 여단 지휘관들에게 78마일(약 144km) 밖에서 발생하는 상황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도와주며 야간에도 8.000피트(약2.4km) 상공에서 전술 차량을 인식할 수 있는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이 무인항공기는 공압식 사출장치로 발사를 하며 사출기를 트럭에 탑재하고 다닐 수 있기 때문에 이동이 용이하며, 회수 시에는 항공모함용 제동장치를 이용하여 회수한다. 적외선 카메리가 탑재되어 있으며, 영상을 실시간으로 중계할 수 있다. 이 무인기는 길이 11ft, 날개 폭 14ft, 무게는 375lbs이며, 15,000ft 고도에서 110kts의 속도로 비행이 가능하며 6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하다.
캐나다 육군은 LAV 6.0 경장갑차량에 장착할 감시체계를 제공하기 위해 미 DRS사의 체계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계약은 8년간 추진되며, 마스트 장착식, 장거리 감시장치의 공급과 캐나다 육군의 LAV-정찰·감시체계(LRSS) 사업 관련 서비스 지원이 포함되어 있다.LRSS 사업을 통해 캐나다 지상군의 정찰·감시능력을 현대화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캐나다 육군은 신형 센서 세트·차량 및 지상 설치대·운용자용 제어장치·정숙 감시(Silent Watch) 기능의 전력공급장치 등을 획득할 예정이다.LAV 6.0은 첨단 전자장치와 성능개량형 조준경을 통해 표적 식별 및무기의 정확성을 개선하고, 인체공학설계와 안전성을 갖추고 있다.LAV 6.0은 성능개량형 구동장치, 현수장치, 광폭 타이어 및 강력한 엔진을 탑재하며, 적재량 증가, 기동력 우수 등을 특징으로 세계적 수준의 방호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어설명 1. DRS : DRSTechnologies2. LRSS : Light Armoured Vehicle – Reconnaissance Surveillance System
호주 탈레스사는 신형 차량 승무원용 인터컴체계인 SOTAS LITE 체계를 호주 국방군에 공급 예정이라고 밝혔다.사업의 일환으로 호주 국방군은 작전적 배치와 전술훈련을 위해서 2,536대의 중(中)형 및 중(重)형 군수용 트럭을 획득할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탈레스사는 차량에 설치될 C4I 체계에 대한 설계활동을 실시하고, 무전기와 체계를 본 인터컴체계에통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첫 번째 SOTAS 체계는 2009년 및 2012년에 호주의 부시마스터(Bushmaster) 장갑차량에 설치되었으며,이번 계약을 통해 SOTAS 체계를 통합하는 세 번째 플랫폼이 된다.SOTAS 체계는 고성능 개방형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고,모듈식과 확장가능성을 특징으로 하며, 미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SOTAS LITE 체계는 일반적으로 공간 제약이 있는 차량 내부에 사용되며, 포괄적인 전술적 음성·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호주 탈레스사 관계자는 광범위한 차륜형 및 궤도형 군용 전술차량을 지원할 수 있도록탁월한 융통성과 군수적 이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