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육군이 BAE시스템스사가 제작한 M777 초경량 견인포 구매 사업 추진간 9월 야전사격장에서 사격 도중 포열 내포탄이 폭발하는 사고 발생에도 불구하고 사업이 일정대로 추진되어 내년에 화포를 도입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 구매 사업은 인도 육군의 야전포병 합리화사업(FARP) 중 하나로 총 145문 중 최초 인수된 2문의 시험 사격 중 사고가발생했고, 현재 원인 조사 중이며 탄약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인도 육군은 145문을 2021년까지 전력화하여 인도-중국 국경의 새로운 7개 연대에 배치 예정, 최초 2문은 공식 인도 전으로 미군 자산이다. 인도 육군은 M777 견인포 도입 외에도 향후 십년 동안 여러 종류의 화포 약 3,000문을 169개 포병연대에 배치 예정이다. 인도가 자체 개발한 155mm 45구경장 다누시 견인포는 시험 중 사고 발생에도 불구하고 원인규명 및 추가시험 예정등 지속 추진 중(414문 도입)이다. 인도의 L&T사와 한화테크윈은 K9 Vajra-T 궤도형 자주포 100대를 2021년까지인도 육군에 공급 예정이다. 견인포 1,580문 공급을 위해 프랑스 넥스터사와 이스라엘 엘빗사 경합 중이다. 트럭설치형 자주포
2017-12-29 12:09프랑스의 소프르쉬드사가 최근 병기본부(DGA)에서 열린 제6차 혁신포럼에서 해군용 차세대 표적지시기를 공개하였다. 직관적 지시기(IPD)로 명명된 이 표적지시기는 기존 함정에 탑재된 자동화 체계의 약점인 RCS가 낮은 저피탐 표적, 해상 또는 지상기반 저고도 표적, 특히 비대칭 위협(드론, 자살보트 등) 탐지에 효과적이다. IPD는 전방위 감시가 가능한 휴대형 감시체계로 함교 승조원과 견시자가 인식하는 공중·해상·지상 위협에 선제적인표적지시 기능(방위각, 고각, 거리, 영상)을 제공함으로써 특히 근접방어 상황에서 즉각 대처 가능하다. IPD는 종전의 신속 표적지시기(QPD)를 개선한 것으로 탐지, 지시, 영상처리, 체계통합면에서 성능이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초저조도 카메라, 비냉각식 적외선카메라, 눈에 안전한 레이저 거리측정기, 광섬유 자이로미터 등이 포함된다. 운용자가 보내는 실제 장면이 전투관리체계를 통해 작전본부에 전달되며 3차원영상의 지시 내용은 시간과 위치정보를 담고 있어 향후 법적 증거로 활용 가능하다. IPD 운용자는 표적의 정확한 위치에 원격무장조종장치를 움직여 지향할 수 있으며, 선택 사양으로 일시적 시력 마비용 비살상무기 등 부착 가능하
2017-12-28 02:41탈레스사가 쿠웨이트의 기존 콘도르(Condor) 4×4 장갑순찰차량 8대에 사용할 수 있도록 최첨단 원격운용 포탑과 감시체계를통합하는 복잡한 작업을 실시했다고 발표하였다. 첨단 포탑을 설치한 콘도르 장갑순찰차량은 치안, 공공안전, 감시임무 수행에 사용되며, 치안담당부서가 장갑차를 운용한다. 콘도르 장갑순찰차량에는 고해상도 주야간 열상조준경, 주포수용 열상카메라, 국지 상황인식 센서, 총성 음향 탐지체계등 다수의 정교한 광학장치를 장착했다. 이 체계는 고품질 기록 기능을 갖추어 모든 임무 수행내용을 저장함으로써, 사후분석·훈련을 지원하고 임무책임 소재파악 가능하다. 모든 기능은 중앙 임무체계에 완전히 통합되어 운용되며, 고객의 특화된임무 요구조건 충족을 위해 설계됐다. 탈레스사는 전 세계 50개 이상 지상군 부대에 이 체계를 공급한다. 또 탈레스사는 스마트 센서와 첨단 방어체계 설계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전장에 필요한장비를 병사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자료 및 사진 출처:GDA 2017: Kuwait to receive Thales turret and surveillance system solution for armoured vehicles, armyrec
2017-12-23 00:24유럽연합이 사상 최대 규모의 재원으로 범유럽 그래핀 연구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기초분야 및 실용연구를 실시 중이다. 유럽 각국의 대학, 연구기관 및 산업체 연구인력이 협력하여, 신소재 그래핀을 연구하기 위하여 10억 유로의 재원으로그래핀플래그쉽(Graphene Fagship) 결성했다. 최근 태양광 돛과 루프열교환기의 무중력상태 적용연구의 일부로 무중력 시험 2가지를 실시한 바 있다. 네덜란드 텔프트대학 연구진을 중심으로 하는 우주항해용 태양광 돛 연구팀은 무중력 상태에서 그래핀 돛을 시험하였다. 그래핀 박막을 146m ZARM 낙하탑의 무중력 진공상태에서 9.3초간 레이저를 조사하여 추진력을 측정한 것이다. 이 연구는 기초연구 단계로 미래에 우주선 추진에 사용될 ‘우주 돛’ 개발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했다. 벨기에 브뤼셀대, 영국 케임브리지대, 이탈리아 국립연구소의 연구팀은 무중력상태에서 그래핀의 열교환기 부품 실용성을 연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주선의 열관리에 사용되는 루프히트파이프(Loop Heat Pipe)의 냉매흡수기(Wick)를2종의 그래핀화합물로 코팅하고 각각의 효용성을 무중력 비행으로 시험한다. 항공기의 포물선 비행 30회, 매회 25초의 무중
2017-12-23 00:21폴란드 병기조사국이 주력전차 T-72M1/M1D의 가능한 성능개량에 대한 시장분석에 착수하였으며, 18개월간의 분석활동이완료되면 공식 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다. 기존 중고 전차를 새로운 표준으로 성능개량하여 차세대 전차 도입 때까지 잠정 사용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전차 1대 성능개량 비용이 약 110만 달러이며, 현재 T-72M1/M1D 버전 277대만을 성능개량 대상으로 고려 중(T-72운용 수량은 500대 이상)이다. 부마르 와벤데사가 국제방산전시회(MSPO 2017)에서 T-72 현대화 패키지 PT-91M2 공개했다. PT-91M2 전차는 차세대 반응장갑 ERAWA와 후면 철망형 장갑을 추가로 장착하고, 슬로바키아제 2A46MS125mm/L46주포에 켈로젤(Carousel) 방식의 자동장전장치·사격통제체계 SAVAN-15를 사용하며, 추가 탄을 차체 내로 재배치 했다. 조종수 좌석에 PNK-72 라돔카(Radomka) 조종수 야간조준경과 KDN-1 Nyks주·야간 후방카메라를 장착하며, 전차장용 TKN-3Z 야간조준경, SOD 360° 관측체계 등이 선택 사양이다.강화된 현수장치·성능개량된 Cx 기계식 변속기·850hp 출력의 S-12U 엔진·고무패드를
2017-12-23 00:12하버드대의 마이크로 로보틱스 연구실이 무게 80mg, 날개폭 3cm의 자율비행 곤충로봇 ‘로보비(Robobee)’를 개발하였다. 로보비는 농업 혹은 방재 등에 집단으로 사용할 수 있는 초소형 로봇으로, 벌의 생태를 모방하여 설계했다. 로보비는 전기자극에 따라 수축과 이완을 하는 인공근육과 MEMS 기술을 활용한 센서 및 제어장치 등을 사용하여벌의 몸, 두뇌, 군집능력 등을 모방하여 개발된 것으로 알려졌다.수중유영-공중비행이 가능한 모델과, 정전기를 통해 물체표면에 앉을 수 있는 모델 등을 함께 개발했다고 한다. 코넬대 연구진은 로보비의 두뇌가 실제 벌처럼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프로그래밍을 시험 중이다. 연구진은 로보비의 두뇌 재연에 필요한 데스크탑 규모의 컴퓨터를 소형 ‘뉴로모픽 칩’으로 교체함으로써, 바람의 움직임을감지하고, 흔들리는 꽃에 앉는 등의 능력을 부여했다. 뉴로모픽 칩(Neuromorphic Chip)은 사람의 뇌신경과 사고과정을 모방한 차세대 반도체다. 기존 반도체와비교해 성능이 뛰어나며, 전력 소모량이 1억분의 1. 구글이 2012년 개발한 인공지능은 16,000개의CPU가 필요하지만, 뉴로모픽 칩으로 대체되면 손톱크기 칩
2017-12-21 11:56지난 4월 진수한 중국 해군의 2번째 항모(자국 건조 첫 번째 항모)인 Type 001A가 11월부터 예비시운전에 착수하였다. Type 001A의 설계는 우크라이나에서 구매한 중국의 첫 번째 항모인 랴오닝함과 유사하다. 중국의 엔지니어들은 미 해군과 구소련의 항모에 적용된 최첨단 군사기술을 자국 건조 항모 Type 001A에 반영하였다. 1, 2번째 항모 모두 재래식 추진체계와 스키 점프대를 채택하였으며 배수량은 각각 60,000톤 및 65,000톤이다. 2번함의 스키 점프대 각도는 12°로 1번함 14° 에 비해 함재기의 이륙거리 단축, 연료소모 감소 및 무장탑재를 증대했다.2번함 아일랜드는 1번함 보다 높아졌으나 갑판을 차지하는 공간은 10% 감소함으로써 헬기와 고정익 조기경보기를보다 많이 탑재할 수 있으며 함재기도 1번함 24대 보다 많은 35대 탑재했다. 2번함에 안테나 4개가 달린 S밴드 레이더를 관제탑 위에 설치하여 공중, 수상표적을 360° 탐색 가능하며 Type 52D의구축함에서 사용하고 있는 HQ-10 단거리대공미사일 4기를 탑재했다. <자료 및 사진 출처:What are the differences between China’s two
2017-12-21 11:56AMV는 후티 반군에 대한 예멘 서부 해안 공격작전에서 프랑스 르클레르 주력전차, G-6 155mm 차륜형 자주곡사포, 케이만(Caiman) MTV, 아그래브(Agrab) 6×6 자주박격포체계, M109 L47 155mm 자주포 등과 함께 운용된 바 있다.아랍에미리트연합(UAE) 군이 실전을 통해 8×8 차륜형 장갑차 AMV의 성능을 입증했다. 핀란드 파트리아사는 2016년 2월 수량 미확인된 8×8 파트리아 AMV를 UAE에 판매하는 수출계약을 발표하였고, 파트리아 AMV는 아프가니스탄·차드에서 기운용했다. UAE가 시험한 파트리아 AMV는 100mm 2A70 포와 30mm 2A72 자동포 및 7.62mm PKT/PKTM 동축기관총을장착한 BMP-3 포탑을 탑재했다.UAE 군이 전투에 투입한 파트리아 AMV는 12.7mm 중기관총을 장착한 원격조종무장장치를 탑재하고, 차체 각 측면에철망형 장갑을 장착하여 휴대용 대전차로켓에 대한 방호력 강화했다. 파트리아 AMV는 첫 번째 시제가 2001년에 제작되었고, 핀란드 군이 2년 후첫 번째 장갑차를 인수하였으며, 2004년에 양산을 개시했다. 차체 전체가 용접강 구조로 승무원과 탑승 보병을 소화기 및 포탄 파편으로
2017-12-21 11:53미국 육군 주방위군이 무전기를 900대 이상 구매하기 위해 퍼시스턴트사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890만 달러 규모의 계약에는 개인휴대형(MPU) 5 무전기 950대 판매가 포함되어 있다. 이 무전기는 전파중계(Wave Relay)로 알려진 알고리즘을 사용하며 음성, 비디오, 문자, 센서데이터를 전송한다. MPU5 무전기는 이동식 애드혹 네트워크(MANET) 최신 상용 기술을 채택하였고, 가시선 통신을 사용하는 자기회복작용(Self-Healing)을 갖춘 P2P(Peer-to-Peer)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P2P는 인터넷으로 다른 사용자의 컴퓨터에 접속하여 각종 정보나 파일을 교환·공유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이다. 이 체계는 다중입력 다중출력(MIMO)으로 알려진 기술을 사용하며, 안테나 3개를 사용하여 효과성 제고한다. 도시지역에서 무전기 운용범위는 2개 블록 이내로 제한되나, MIMO 방식의체계를 사용하면 통신범위가 1.5마일까지 확대되어 효과적인 송수신이 가능하다. <자료 및 사진 출처:Army National Guard Awards Radio Contract, nationaldefensemagazine.org, 국방기술품질원>
2017-12-21 11:49미국 빙엄턴 대학이 전적으로 섬유를 기반으로 하여 박테리아를 이용해 전기를 얻는 바이오 배터리를 개발하였다. 전기컴퓨터과학과 최석현 조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개발했으며, 최대 생산전력은 종전에 그가 개발한 종이를 기반으로한 미생물 연료전지와 유사하다. 섬유 기반 바이오 배터리는 신축성이 우수하여 당기고 비틀어도 안정적으로 전류를 생산할 수 있다. 전통적인 배터리 및 다른 효소 연료전지와 비교하여, 미생물 연료전지는 미생물 세포가 생체촉매로서 효소반응이 안정적이고수명이 길기 때문에 착용형 전자기기에 가장 적합하다.인체에서 발산되는 땀은 박테리아 생존에 필요한 환경을 조성하기 때문에, 미생물 연료전지를 장시간 사용하는 데 적합한 연료가될 수 있다. 연구성과를 수록한 논문 ‘유연성과 신축성을 갖춘 바이오 배터리: Flexible andStretchable Biobatteries: Monolithic Integration of Membrane-FreeMicrobial Fuel Cells in a Single Textile Layer’은 화학·에너지·소재 분야의 국제학술지 ‘Advanced Energy Materials’에 발표되었다. <자료 및 사진 출처:Sc
2017-12-19 18:57프랑스와 독일이 프랑스 병기본부(DGA) 주관 2017 DGA 혁신행사에서 전자기 레일건(EMRG) 사업을 공개하였다. 생루이 프랑스-독일연구소(ISL)가 1987년에 착수한 EMRG 사업은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었다. 페가수스(Pegasus)라고 부르는 실물 크기의 EMRG 시제품은 ISL 시설에서 1997년에 제작되었다. ISL은 2017 DGA 혁신행사에서 완전한 기능을 발휘하는 EMRG를 트럭에 설치하여 처음으로 공개됐다. 5×5mm 탄체 실사격을 시연했으며, 총구속도는 120m/s이다. 현재는 10MJ급 페가수스 체계를 사용하며, 발사기와 전기자(armature) 기술을 발전시켜 향후 절반 크기의 장거리 포병체계를제작할 계획이다. 최근에 자체 개발한 탄체를 2,500m/s 이상으로 가속하는 데 성공∙ ISL의 EMRG는 전기에너지를 운동에너지로 변환시키는 에너지 변환효율이 35% 이상이며, 현재 유럽에서는 ISL이 유일하게 레일건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자료 및 사진 출처 :French-German EM Railgun Project Unveiled at DGA Innovation Event, armyrecognition.com,국방기술품질원
2017-12-19 18:57싱가포르 육군이 M142 고기동성 포병용 로켓발사기(HIMARS)의 범용사격통제체계(UFCS)를 이용하여 개량하고 신형 포대지휘소(CP)를 도입함으로써 능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 UFCS를 이용함으로써 단일 사격임무에서 상이한 표적에 대해 M31 GPS 유도로켓 6발을 동시에 발사하는 것이 가능하다. UFCS 도입 이전에는 로켓을 장전한 후 다음 로켓을 발사하기 전, 상이한 표적을 위한 사격명령을 다시 계산 해야했다. 그러나 신형 CP를 도입함으로써 이동 간 지휘 기능을 발휘하고, 사격준비 시간을 7분에서 4분으로 단축했다. CP는 개량형 5톤 MAN 4×4 트럭에 탑재된 표준 20ft 컨테이너에 설치한다. 운용자 5명을 수용할 수 있고, 콘솔 3대, 발전기 2대, 전개가능 안테나 4개, L-대역 위성통신(SATCOM) 체계로 구성해서, 구형 지휘체계와 달리 사격임무 수신 및 협조 임무를 바로 수행할 수 있으며, HIMARS의기습 능력 및 생존성을 향상시켰다. <자료 및 사진 출처: Singapore unleashes new HIMARS capabilities, shephardmedia.com, 국방기술품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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