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사일유도탄 방어국은 하와이 방어를 위한 지상 기반의 요격시스템(HDR-H)를 개발 중이며 개발과 초기전력화는2023년에 마무리될 예정이다.미 미사일유도탄 방어국은 HDR-H레이더 개발을 위해 작년에 620만 달러 요청에 이어 2020년 회계연도 기준으로미화 2억 7470만 달러를 요청했다. 미 미사일유도탄 방어국은 태평양의 장거리 탄도탄 위협을 감시하기 위해 S밴드 주파수 대역을 활용하는 장거리표적식별 레이더를 개발 예정이며 2026년에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다. 장거리 표적식별레이더는 표적 식별능력과 정확한 추적 및 본토를 위협하는 장거리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타격자산으로 구성된다. 미국 국내·외 레이더 위치를 평가하고 있으며 그 위치에 따라 레이더가가져야 할 능력(출력, 밴드 요구사항)이 결정될 예정이다. ※ HDR-H : Home Defense Radar in Hawaii
2019-04-10 19:55BAE시스템스사가 록히드마틴사의 F-35 라이트닝(Lightning) 전투기에 차기 영국 전용 무기 통합에 착수하였다. 3월 18일 BAE시스템스사가 F-35에 MBDA미티어(Meteor) 장거리 공대공 유도탄(BVRAAM)과 스피어(SPEAR)3공대지 미사일을 통합하기 위해 록히드마틴사와 계약을 체결하였다. 미티어 및 스피어 3통합작업은 MBDA사의 AIM-132개량형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ASRAAM) 및 레이시온사의페이브웨이(Paveway) IV 레이저유도폭탄(LGB)을 통합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패키지의 일환이다.통합작업은 2025년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MBDAUK사의 알람 전무이사는,벨기에,덴마크,이탈리아 등 최근 자국전투기 조달사업으로 F-35를 선정한 국가들을 포함한 F-35운용 국가들이미티어 및 기타 MBDA사 체계 통합을 타진할 수 있는 잠재 고객이라고전망하였다. ∙영국에서 운용하는 F-35 라이트닝 전투기는 마햄 공군기지에 배치되어있으며, 신규퀸 엘리자베스급 항모 2척용으로 파생형인 F-35B 48대를 발주하였다.국내 유사체계 업체는 (주)한화, LIG 넥스원이 있다. ※BVRAAM: Beyond Visual Range Air-to-
2019-04-10 19:47ECA사의 차세대 AUV(A18D)가 지중해 지역의 약 2,500m수심에서 다중센서를 이용한 심해 탐사임무 수행 능력을 시연했다. A18D는 해저로부터 정확하게 25m고도를 유지하였으며,다중빔음향측심기(MBES),합성개구음탐기(SAS),해저표층 탐사기(SBP)를 이용하여 고해상도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한 번 임무를 수행할 때 마다 40km² 구역을 고해상도로 영상촬영하며, 지능형 고도추종모드(AFM)를 이용해 거친 해저에서도 고품질 데이터 수집 가능하다. 자체 항해체계 외에도 수상통제기지 및 전용 음향수단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규칙적인 위치 교정으로 위치 유지 및정확도가 우수하다. A18D는 수중무인탐사기(ROV)와 같이 모듈식 설계이기 때문에 필요에따라 부품을 교환하며, 전자식 모듈 도입이 가능하다.내부에 비상용 로프를 갖추어 스위치를 끈 상태에서도 회수가 가능하다.잠항시간 20시간 이상, 길이 5m, 중량 500kg이다. ※ SAS : Synthetic Aperture Sonar※ MBES : Multi-Beam Echo Sounder ※ AFM : Altitude Following Mode※ SBP : Sub-Bottom Profiler※ ROV: R
2019-04-10 19:25파나르사가 성능개량한 첫 번째 VBL(VéhiculeBlindéLéger) 정찰 장갑차를 2019년 후반기에 프랑스 육군에 납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량 내용에는 95hp디젤엔진의 신형 130hp디젤엔진 대체,신형 미끄럼방지 제동장치 추가,전방 및 후방 현수장치 개선 등이 포함된다. 현행 VBL 차량중량 4,400kg, 개량형 VBL은 약 5,100kg이다. 또한 프랑스 육군의 스콜피온 전투정보체계(SICS)를 장착하고 추후 탈레스사의 콘택트 무전기 도입 예정이다. 프랑스 육군은 장기적으로 VBAE(VéhiculeBlindéd’Aideàl’Engagement)로 불리는 신형 4×4정찰 장갑차를 이용하여 VBL을 대체할 계획이다. VBAE는 현재 생산에 들어간 그리폰(Griffon) 6×6병력수송장갑차(APC)기반 120㎜자주박격포,신형 차륜형 전투공병차량과 함께 전력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르쿠스 컨소시엄은 잠재적인 VBAE 소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스카라베(Scarabee) 4×4 경전술차량을 개발하고 있다. ※SICS: Scorpion Combat Information System※ APC: Armoured Personnel Carrier
2019-04-10 19:16이스라엘 콥터픽스사가 가자 지구와 국경을 접한 해안 도시 호프아시클론(Hof Ashkelon)시의회와 함께 정찰용 자율체계를 갖춘 특수임무용 드론을 이용한 혁신적 국토안보 시범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콥터픽스사는 자사 드론을 이용한 정찰체계를 수립하여 가자 지구 주변 지역 마을 21개 중 6개의 마을을 감시하기위해 이스라엘 혁신청(Israel Innovation Authority)에 신청서를 제출하였다. 이 사업의 주된 목표는 차량을 이용한 지상 순찰을 담당하는 보안요원의 수를 줄이는 것으로,공격을 받을 경우 즉각적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체계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를 서로 연결할 예정이다. 콥터픽스사는 최근 국방부로부터 수출면허를 발급받았으며 이 회사의 주요 고객은 지방 정부 및 정부기관, 국토안보 관련 기관, 특수부대, 경찰 및 법률집행기관, 방산업체 및 우주항공업체, 군부대, 민간기업 등이 포함된다. 각 마을을 둘러싼 지능형 울타리에서 최대 5km범위를 정찰할 예정이며,비상사태시 울타리에서 신호를 방출하면 드론에서 신호를 받아 전체 지역을 관장하는 중앙 보안통제시설에 즉시 신호를 전송한다. 이 체계의 기반인 마이크로 드론은 시간당 2회,10~
2019-04-10 19:09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은 '방위사업 지원을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19년도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4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블록체인은 여러 대의 컴퓨터에 정보를 복제해 저장하는 분산형 데이터 저장기술로, 다수에 의해 기록을 검증해 해킹 등 위변조 방지를 하는 기술이다. '블록체인'사업은 방위사업청의 사업에 대한 데이터를 관련기관 간 상호 분산저장하고 대조해 위·변조를 방지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방위사업청 뿐만 아니라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방위산업진흥회가 함께 방위사업의 정보 관리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를 통해 기관 간 블록체인 진행과정을 상호 공유하게 됨으로써 방위사업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방위력개선 사업에 대한 입찰부터 평가, 결과까지의 전 과정의 이력정보를 블록체인에 기록하여 업체선정 과정을 한층 더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제안서 접수관리를 전자시스템을 통해 자동화하여 종이문서 제출에 따른 업체의 불편을 해소한다. 군용총포화약류 운반 허가·신고업무 창구를 단일화해 방산업체의 업무 부담을 줄여준다. 그동안 군용총포화약류 운반허가신청은 방위사업청으
2019-04-10 18:26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는 9일 한국형전투기(KF-X) 능동전자주사식위상배열(AESA: Active Electronically Scanned Array) 레이다 통합 S/W 시험장비(이하 STE)를 국방과학연구소(이하 ADD)에 납품했다고 밝혔다.KF-X 임무컴퓨터에는 AESA 레이다 통합 S/W가 탑재되며, ADD가 개발을 주관하고 있다. STE는 AESA 레이다 통합 S/W를 검증하기 위한 시험장비로 레이다 모드(공대공/공대지/공대해 임무)에서 항공전자 장비와 연동되는 신호를 점검하며, 비행 환경을 가상으로 구현할 수 있다.KAI와 ADD는 AESA 레이다 개발 시, STE 시험을 통해 KF-X 임무컴퓨터에 탑재되는 레이다 통합 S/W의 신뢰성을 확보한다. 방위사업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 정광선 단장은 9일 ADD에서 열린 STE 납품 행사에서 “AESA 레이다 개발은 계획된 일정에 맞춰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ADD를 주축으로 KAI 등 관련 기관들의 유기적 협업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KFX사업본부장 류광수 전무는 “STE 납품은 KF-X 사업을 통틀어서 장비형태의 대정부 최초 납품물이다.” 라며 “ AESA 레이다는 물론 KF-X 개발이
2019-04-10 16:22국방대학교 최기일 교수(39)가 전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9년 판에 등재됐다. 최 교수는 국내 첫 방위사업학박사(Ph. D. of Defense Acquisition) 학위 취득 후, 2017 대한민국 최초, 최고기록 인증 ‘도전한국인상’, 제41회 국가생산성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제6회 자랑스러운 방산인상 ‘방산학술상’, 2014, 2016, 2018년 세 차례 방위산업 우수논문상 수상하는 등 국내 방위사업 분야 최고 전문가로서 대내외로부터 탁월한 성과와 업적을 인정받아 왔으며, 관련 각종 전공 및 전문서적을 저술했다. 최근 5년 동안 국방 및 방위사업 관련 연구실적 30여편 이상을 발표하여 국내외 등재(후보)지에 게재하였고, 다양한 정부 및 지자체 발주 학술연구용역 책임연구원으로 용역과제를 수행하면서 한국국방경영학회 이사, 한국국방획득혁신학회 이사, 한국방위산업학회 감사 및 편집위원회 간사, Journal of Finance and Accounting(JFA) 편집위원, 한국생산성학회 ‘생산성논집’, 한국국방연구원 ‘국
2019-04-10 16:16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은 민간업체의 국방과학기술 역량과 수준을 높이고 방위산업을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방위사업관리규정'에 업체주관 연구개발방식을 확대와 진화적 연구개발절차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과거 국방연구개발사업은 민간업체의 기술 수준이 낮고 대상사업도 적어 정부(국방과학연구소)가 핵심기술, 체계개발 등 연구개발을 주도하고, 민간업체는 제작과 생산을 담당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그러나 다변화된 안보환경 속에서 국방연구개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무기체계 또한 첨단화?다양화됨에 따라 과거와 같은 국방연구개발 수행체계는 한계에 직면하였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의 급속한 기술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방위산업을 수출형 산업구조로 전환하기 위하여 제도개선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에 방위사업청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국가적 연구개발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미국, 영국 등 선진국 사례를 참고하여 정부는 신기술, 핵심기술, 보안이 요구되는 기술 등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또는 시장성이 없는 기술개발에 집중하고, 업체는 체계개발 및 양산을 수행하도록 정부와 민간의 역할을 재정립하였다. 업체가 주도하는 연구개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하여 특별한
2019-04-08 11:21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5일, 소형무장헬기(LAH, Light Armed Helicopter) 시제 1호기의 엔진을 최초로 가동하는‘엔진Run' 지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시험은 방위사업청 사업관리자가 참관한 가운데 KAI 비행시험진행관(Test Conductor)의 통제 하에 사천 본사에서 진행됐다. 엔진 Run은 비행시험에 착수하기 전 엔진 가동 중 동력전달장치, 비행조종·연료·유압·전기계통 등 모든 계통이 헬기에 통합된 상태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지상시험의 마지막 단계로 약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LAH는 엔진 Run에 성공하며 지상시험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비행시험단계에 진입하게 된다.KAI는 2015년 6월 LAH 개발에 착수한 이후 2016년 8월 기본설계, 2017년 11월 상세설계를 마쳤다. 작년 12월에는 시제 1호기를 공개하고, 올해 1월부터 주요 계통과 시스템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지상시험을 수행해 왔다. 이달 중 초도비행준비검토회의(FFRR, First Flight Readiness Review)를 통해 비행가능 여부를 확인하면 상반기 내 초도비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2022년 8월까지 약 3
2019-04-08 11:10건국대학교 방위사업학과(주임교수 이재우 교수)는 4월 6일(토) 오전,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산업대학원 공학관에서 채우석 한국방위산업학회장(예비역 육군 준장, 육사 28기)을 초빙하여 「한미동맹과 안보 방위산업」이라는 주제로 방위산업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초빙강연 행사는 건국대학교 방위사업학과 재학생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박기순 초빙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금번 초빙강연 행사에 대해방위사업학과 주임교수이자 차기 한국항공우주학회장인 이재우 교수는 “대한민국 방위산업 태동과 변천 및 눈부신 발전과정을 거듭해 오늘날 전 세계에 명품무기를 수출할 수 있게 된 것은 방산업계 종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산물이었고, 금번 강연을 통해 이러한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기에 뜻 깊은 의미가 있다”라고 말하면서 “앞으로 대학이 방위사업 관련 학문적 이론과 개념 연구에도 전념하여 국가 방위산업 발전에 더욱 이바지해야할 것”을 주문했다. 채우석 학회장의 강연에서는 “한반도 평화기저와 남북교류 활성화를 모색하는 시점에 동북아지역의 지정학적 특성과 국제외교 다변화에 따라 한미동맹 강화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 역설하면서 “국가안보와 자주국방의 기반인 방위산업 육성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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