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은 최근 고등비행교육 과정을 수료한 신임조종사 54명을 대상으로 12일부터 16일까지 공군 조종사로서 자부심을 함양하고 정신전력을 강화하기 위한 ‘신임조종사 소양교육’을 실시했다.2007년부터 진행된 신임조종사 소양교육은 고등비행교육 과정 수료 후 작전가능훈련에 앞서 신임조종사 개개인이 공군 조종사로서 본인의 가치를 스스로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교육기간 동안 신임조종사들은 버추(Virtue) 프로젝트(유엔사무국에서 공인한 52개의 미덕과 관련된 단어를 활용해 개인과 조직의 정신을 존중하는 방법, 미덕 중심의 갈등해결 기법 등을 익히는 범세계적 인성함양 프로그램), 자기탐색을 통한 내적 자부심 향상 교육, 음악을 통한 열정 향상 교육 등을 받으며 조종사로서의 미래역할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15일에는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한 뒤 공군본부를 방문해 최차규 공군참모총장과 간담회를 했다. 최차규 공군참모총장은 신임조종사들에게 “고난도 비행훈련을 거쳐 정예 공군 조종사로 거듭난 여러분은 공군력의 핵심”이라며 “대한민국 공군 조종사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영공방위 임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2015-01-16 15:39해군은 15일 오전 서울 해군회관에서 서울·경기 지역 예비역을 대상으로 올해 첫 예비역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황기철 참모총장 주관으로 열린 정책설명회는 2015년 해군·해병대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현역·예비역 간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행사에는 해군·해병대 주요 직위자 20여 명과 역대 해군참모총장·해병대사령관, 해군협회, 해사동창회, OCS중앙회, 해병대전우회중앙회, 해군동지회 등 예비역 400여 명이 참석했다.해군은 지난해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을 억제했다. 이와 함께 차기상륙함 진수, 3000톤급 중형 디젤잠수함 건조 착수 등 유사시 전승을 보장할 수 있는 강한 전투력 보강에 전력투구했다.또 세월호 탐색·구조작전 수행, 리비아 교민 철수 지원, 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자 탐색 지원 등 국민의 군대로서 임무 완수에 심혈을 기울였다.해군은 예비역들에게 올해 주요 정책과제로 추진하는 잠수함사령부 창설, 제주 민군복합형 관광미항 완공, 신형함 건조 계획을 상세히 설명했다. 더불어 방위사업 혁신 태스크포스(TF) 활동, 전사·순직 장병 자녀를 위한 ‘바다사랑 장학재단’ 운영 현황 등을 소개했다.특히 창설 70주년과 충무공 탄신 470
2015-01-16 15:24육군보병학교는 15일 병과 창설 69주년을 맞아 ‘보병발전세미나’를 개최했다. 전투발전부 주관으로 교내 강당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학교장 및 교육여단장 등 300여 명의 학교 관계자가 참석해 전투보병의 발전을 함께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병과 창설일이란 의미가 더한 세미나인 만큼 내용은 과학화 훈련체계를 적용한 학교교육 적용방안부터 ‘6·25전쟁 주요 전투와 교훈’ ‘롬멜의 보병전술 현대전 적용방안’ 등에 대한 주제발표까지 시대와 지역을 뛰어넘는 발제로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세미나에 참석한 고등군사반 최성준 대위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창끝 전투력 강화와 보병 병과 발전을 위해 전사와 미래전의 변화 양상을 연구하고 이를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는 노력이 중요함을 인식하게 됐다”며 “야전에서도 관련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5-01-16 15:19공군군수사령부 83정보통신정비창이 지난 1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2주일 동안 대구공군기지 정비요원을 대상으로 3D 기구설계 및 3D 프린팅에 대한 이론·실습 교육을 한다. 83창은 전군 최초로 3D 프린터를 도입하고 3D 프린팅 기술역량을 높임으로써 미래 군수환경 변화에 대비한 창내 기술혁신을 추진해왔으며, 나아가 타 부대에 3D 프린팅 기술을 소개해 활발한 기술 연구 및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3D 프린터란 3차원 도면을 바탕으로 3차원 모형을 실제로 만져 볼 수 있게 제품으로 출력하는 기계를 말한다. 3D 프린팅은 공정이 간소하고 저비용으로 다품목 소량 생산이 가능하면서 복잡한 구조의 형상도 쉽게 구현할 수 있어 최근 다양한 산업 분야는 물론 개인의 DIY(Do-It-Yourself: 가정용품의 제작·수리·장식 등을 직접 하는 것)에도 활용될 정도로 붐을 일으키고 있다.83창은 정보통신장비와 각종 항공무기체계 정비에 수입 부속이 사용되는 데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생산 중단이나 가격 급등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2년 10월부터 3D 프린터 기술 기반 구축에 나섰다.김병기 83창장은 “앞으로 3D 프린터 장비를 보강
2015-01-15 17:50공군2방공유도탄여단은 최근 부대에 새로 전입한 지휘관과 참모를 대상으로 여단 예하 최전방 방공유도탄포대에서 현장 체험을 진행했다.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각각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체험을 통해 군수처장·인사행정처장 등 5명의 여단본부 소속 참모들은 예하 포대 동계작전 준비태세를 점검하고 야간 경계작전 동반근무, 작전대기실 숙영 등 생생한 전투임무 현장을 체험했다. 특히 이번에 방문한 예하 포대 가운데 8979부대는 해발 1400m에 위치한 전군 최고지 부대이며 겨울철 체감온도가 영하 30℃를 넘나드는 혹한으로 악명 높다. 방한장구로 중무장을 해도 한기에 몸서리가 쳐질 정도. 이러한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영공 방위를 위해 실전적 전투훈련과 완벽한 전투준비태세에 매진하고 있는 부대원들의 노력은 직접 겪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다. 문세웅 인사행정처장은 “이번 체험을 계기로 예하부대와 소통을 활성화해 작전요원들이 임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보다 나은 근무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5-01-15 16:57이영주(중장) 해병대사령관이 서북도서 최전방을 방문, 적 도발을 즉각 응징할 수 있는 대비태세 확립을 강조했다.이 사령관은 14일 백령도 해병대6여단을 찾아 동계작전대비태세를 점검하고, 현장 지휘관·참모 등 주요 직위자와 간담회를 했다.이 사령관은 이 자리에서 혹한기 경계작전대비태세와 부대관리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후 물샐틈없는 대비태세 구축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특히 서북도서 전력 증강을 위해 서북도서방위사령부에 배속된 육군항공작전사령부 AH-1S 코브라 공격헬기에 탑승, 항공전력 임무수행 능력을 확인했다. 이어 공기부양정과 수송헬기를 이용한 적 기습강점 도발을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격멸할 수 있는 항공전력 운용 방안을 토의했다.이 사령관은 “적 활동을 철저히 감시·관측하고 추적 관리해 한 치의 허점도 없는 작전대비태세를 확립해야 한다”며 “적이 도발하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처절히 응징하라”고 강조했다.
2015-01-15 16:39육군1군사령부가 10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국제시장’을 장병들의 인성·정신교육에 활용하고 있다.6·25전쟁과 베트남전 파병, 이산가족 찾기 등 격변의 시대를 관통하며 살아온 우리 시대 아버지 ‘덕수’의 일생을 다룬 영화 ‘국제시장’을 통해 사령부는 장병들에게 대한민국의 발전사와 안보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있다.사령부는 지난달 17일부터 현재까지 지역 영화관들과 협조해 장병들의 ‘국제시장’ 단체관람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원주 지역 장병 2400여 명이 영화를 관람했고 앞으로도 단체관람을 지속할 계획이다. 사령부는 장병들이 영화를 보기 전 흥남철수작전, 광부·간호사 독일 파견 등 영화에 등장하는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기 쉽도록 팸플릿 형 교육자료를 미리 제작, 배포했다.또 영화 관람 뒤에는 부대별 소감 발표를 통해 아버지 세대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조국의 소중함을 깨닫도록 유도하고 있다.영화를 관람한 변영기 일병은 “가장은 참 고독하고 희생정신이 필요한 자리라는 것을 느꼈다”며 “나라 발전의 원동력이 된 아버지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우리가 지금의 생활을 누릴 수 있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2015-01-15 16:35최근 육군15사단에서는 ‘GP(비무장지대 내 소초)와 GOP(일반전초), 비무장지대(DMZ) 작전’에 장기간 근무하며, 완벽한 경계작전태세 유지에 공헌해 온 장병들을 위한 격려행사를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 진행된 행사로 장병들에 대한 엄격한 심사가 이루어졌다.첫 영광의 주인공으로 GP·GOP 경계작전, DMZ 작전중대 투입 횟수가 9회 이상인 8명(진창두·김기부·곽효근·장귀상·박정원 원사, 김태구·박창남·한천수 상사)을 선정했다. 행사는 사단장의 근무 유공자 감사패와 동반 가족에 대한 감사장 수여를 시작으로, 참석자들의 발자취와 조국을 위한 희생에 대한 헌정 영상이 상영됐다. 사단 주요 직위자 30여 명이 참석해 이들의 숭고한 군인정신과 조국을 위한 희생, 헌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아끼지 않았다. 최전방 근무 30년 만에 첫 감사패를 수여받은 을지연대 곽효근 원사는 “이렇게 특별한 행사를 베풀어 줘 지난 전방 생활을 되돌아보며 자긍심을 가질 수 있었다” 며 “다시 한번 후배들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복무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단은 앞으로도 최전방 격오지에서 묵묵히 임무를 다하고 있는 장병들을 선정·격려해 승리부대인으로
2015-01-15 16:27육군종합정비창(창장 김명규 준장)이 12일 군수사령관(중장 정항래) 주관으로 미래대비 창정비 발전방안 대토론회를 했다. 정항래 군수사령관은 "토론에서 논의된 혁신과제들을 미래 창정비의 필수전략으로 추진해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자"고 말했다.
2015-01-14 22:20올 겨울 해병대 첫 캠프가 경북 포항시 남구 해병대 1사단 특수수색대 해안 훈련장에서 시작됐다.14일 해병대에 따르면지난 12일 문을 연 겨울 캠프에 전국의 중·고·대학생과 일반인 등 176명이 입소해입소해 4박5일간 한겨울 몰아치는 한파에도 아랑곳없이 해병대의 강인한 도전정신과 열정을 몸소 체험하고 있다고 밝혔다.캠프 참가자들은 각각 ‘도전’, ‘인내’, ‘극기’, ‘탄생’ 등 매일 바뀌는 테마에 맞는 훈련을 실시하여 도전정신과 인내심 등을 배양하고 캠프 동기들과 함께 한겨울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있다.이번 캠프는 해병대 군가교육을 시작으로 공수기초훈련과 유격기초훈련, 해병대만의 IBS기초훈련 등을 몸으로 체험한다. 그 외에 바다에서의 생존을 위한 급조부이와 이함훈련을 포함한 전투수영, 구급법, 야전취사 등을 실시하여 색다른 경험과 재미를 더 하고 있다.참가자들은 캠프 종료 하루 전인 15일 저녁, 부모님께 감사편지 쓰기와 앞으로의 미래를 위한 자기계발 계획서를 작성하면서 고된 훈련을 견뎌낸 자신들의 모습에 만족감을 느끼고 주위에 감사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마지막 날에는 해병대 겨울캠프 수료를 축하하기 위해 모인 가족들 앞에서 훈련을 성공적으로 수료한
2015-01-14 14:33병무청은 14일 병역 의무 기피자의 인적사항 등의 공개, 예술 요원의 편입 인정대회 축소 정비 등의 내용을 담은 ‘2015년 달라지는 병무행정’을 발표했다.올해부터는 병역의 의무를 면탈하거나 기피하는 이들의 인적사항이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국외 불법 체류자, 징병신체검사 등 검사 기피자, 현역 입영 또는 사회복무 소집 기피자 등이 대상이다. 병무청은 7월 1일 이후 병역을 기피한 이들의 인적사항을 공개키로 했다.아울러 병무청은 대체복무 제도 중 하나인 예술요원의 선발 조건이 되는 대회의 수를 줄였다. 기존에는 국내외 예술경영대회 52개 대회 139개 부문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으면 예술요원으로 대체복무가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48개 대회 119개 부문 입상 경력만 반영된다.현역 모집병에 지원해 면접이나 체력 검사를 받게 된 이들도 교통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면접과 체력 검사 등에 참석한 모집병 지원자에게는 최대 2회까지 여비가 지원된다. 지금까지 군 당국은 현역 모집병을 자발적인 병역 이행으로 간주해 교통비 지원을 하지 않았다. 또한 현역병 모집 선발시 각 군에 따라 고등학교 성적을 평가요소로 적용하던 비율도 낮췄다. 성적 반영 비율도 35%로
2015-01-14 14:12해군은 11일 해군 9잠수함전단을 확대 개편한 잠수함사령부가 경남 진해에 주둔하고, 수상 전력인 함정 위주의 1·2·3함대사령부와 동급으로 해군 소장이 지휘한다고 밝혔다. 이는잠수함 전력 도입 20년 만으로북한 위협은 물론 동북아시아의 해상 주권 확보와 영토 분쟁 상황 속에서 전략·전술적으로 실질적인 수중 전력을 강화한 것으로 평가된다.초대 잠수함사령관은 윤정상 잠수함사령부 창설준비단장(소장)이 이미 내정됐다. 기존 9잠수함전단 지휘관은 전단장으로 해군 준장이었다. 지휘관도 함대사령관급인 소장으로 격상되면 앞으로 잠수함 근무 지원자도 늘고 수중 전력의 비전을 구상하는데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은 현재 209급(1200t급) 9척과 214급(1800t) 4척 등 13척의 잠수함을 운용하고 있다. 2018년까지 214급 잠수함이 9척으로 늘어나면 잠수함사령부는 18척의 잠수함을 운용하게 된다. 2020년대에 수직발사대에서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3000t급 잠수함 9척을 건조한다.북한은 70여척의 잠수함(정)을 보유하고 있어 양적으로는 우리 해군을 압도하고 있다. 로미오급(1800t급) 잠수함 20여척, 상어급(325t급) 잠수함 40여척, 연
2015-01-12 1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