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병기본부(DGA)은 뉴런(nEUROn) 무인전투기 기술적용 시범기의 비행시험을 완료했다.다쏘항공(Dassault Aviation)사와 함께 2단계로 나누어 항공기 및 탑재장비의 가용도와 신뢰도 시험을위한 100회의 비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시험에서 축적된 스텔스 성능에 관한 데이터 등은 미래의 항공기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nEUROn 프로그램은 프랑스 DGA가 주도하는 기술시범기 개발사업으로, 미래 무인전투기 개발을 위한 기술 확보를 목적으로 하며 프랑스, 이탈리아, 스웨덴, 스페인, 그리이스, 스위스 등 6개국의 항공업체들이 참여하는 범 유럽 프로젝트이다.이 Program을 통하여 개발된 기술은 정밀유도무기를 탑재하고 NCW 환경에서 공대지 작전을 할 수 있는 스텔스 무인전투기 개발에 적용될 계획이다.다음단계로는 이탈리아, 스웨덴 등이 차례로 항공기를 인수받아 시험을 계속할 계획이다.각국의 대표 참여업체는 Dassault, Alenia Aermacci, Saab,EADS CASA, Hllenic 우주항공, Raug사 등이다.뉴런 무인기는 전장 및 폭이 10m, 공허중량 4,500kg, 총이륙중량 6,000kg으로 최대속도 마하 0.7
영국 육군의 차기 궤도형 장갑차 스카우트(Scout) SV(Specialist Vehicle) 정찰 버전이 상세설계검토(CDR)를 통과했다고 제너럴 다이나믹스 UK사가 지난 2월 26일 발표했다.정찰 버전은 스카우트 SV 사업 장갑차 중 마지막으로 CDR을 통과했으며, 이번 CDR 완료에 따라모든 장갑차 버전을 포함하는 전체 사업에 대해 종합 CDR을 실시할 예정이다.스카우트 SV는 두 종의 기본 버전인 CTAI사의 40mm 탄두내장형 포탑의 정찰장갑차와 Protector 원격조종무장장치(RWS) 탑재하는PMRS(Protected Mobility Recce Support)로 나뉜다.영국은 54억 2,000만 달러의 비용으로 SV 총 589대를 주문하여, 지금까지 운용해온 궤도형 정찰장갑차 CVR(T) 계열장갑차를 교체할 예정이다.SV전투중량은 약 38톤이며 42톤까지 확장가능하고, 2017~2024년 사이에 납품될 예정이다.
미 육군은 네트워크 통합평가(NIE) 15.2를 준비하기 위해 포트블리스(Fort Bliss)를 최첨단 육군 네트워크체계를 갖춘 특별한 전투차량 기지로 전환하였다.미 육군의 엔지니어 기술진은 NIE 기간 중 사용할 차량에 통신체계들을 통합 절차를 완료했다.NIE15.2 사업은 봄철 기간에 수행되며, 제1기갑사단 제2전투여단이 시험 예정이다.NIE 네트워크의 동기화, 통합 그리고 검증을 확립하기 위해 전체 차량구조에 대한 작업을 통하여시험준비를 하였다.C4ISR/전자전(EW) 상호운용성 구상에 있어 차량 내부 네트워크의 통합에 중점을 두고 있다.체계 엔지니어들은 병사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실제 평가에기반한 개선과 업데이트 작업 을 진행했다.NIE는 획득과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업체에 피드백을 제공하기위해 연 2회 실시한다.용어설명※ NIE : Network Integration Evaluation
미 해군이 노드롭그루먼사의 MQ-4C 트라이톤(Triton) 해양감시 무인기를 함대에 배치한 이후DR(Due-Regard) 레이더를 추가 장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향후 3주 이내에 트라이톤 무인기 센서에 대한 비행시험을 실시하고, 2017년 말 및 2018년 초에 함대에인도할 예정이다.DR 레이더는 다른 항공기에 대해 독자적(Non-cooperative) 탐지가 가능한데, ‘적절한 고려’(due regard)라는 용어는 군용기가 민간 항공기의 비행안전을 적절히 고려하여 운항해야 한다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요구조건을 근거로 한다.트라이톤 무인기는 충돌경고 회피체계(TCAS) 및 자동종속감시 방송체계(ADS-B)인 항공관제 시스템을 장착하고 있다.트라이톤 무인기는 노드롭그루먼사의 RQ-4 글로벌호크무인기의 파생형이다.용어설명※ TCAS : Traffic alert and Collision Avoidance System※ ADS-B : Automatic Dependent Surveillance-Broadcast
미국 우주미사일방어사령부,육군전략군사령부가 랜스(Lance)미사일을 시험용 표적으로 개조하기위해 뉴멕시코 주 화이트샌드 미사일 시험장에서 개발위험을 줄이기 위한 시험비행에 성공했다.이번 시험은 NATO의 중거리확장 방공체계 사업관리국 지원을 위해 랜스미사일 표적 10발을 발사했다.시험수행지원부서는 국방부가 랜스미사일을 더 이상 작전용으로 운용하지 않기 때문에 저비용 표적사업에 랜스미사일을 선택했다.랜스 전술탄도미사일 시험체 10발을 개보수하여 제공함으로써, 통합 미사일 방어 공동체에서 사용하고있는 표적 비용의 극히 일부분으로 미사일방어체계 연습이 가능하다.2014년 새로운 표적 형상 요구조건에 따라 랜스미사일에GPS 영향 분석장치와 새로운 타격탐지체계를 통합했다.타격탐지체계는 요격수단과 표적방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요격수단이 표적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파괴했는가를 분석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한다.
미국 Elytron항공사는 헬리콥터처럼 수직이착륙하고 고정익 항공기의 속도로 비행하는 새로운 형태의 항공기(Convertiplane) 개발했다.전방동체의 아래와 후방동체 위의 고정식 날개 2개를 갖는 Skewed Box Wing 형태의 주 날개와동체 중간 좌우의 회전식 날개(tilt wing 혹은 proprotors) 등 총 3세트의 날개를 장착한 형상이다.양쪽 회전식 날개에는 각각 450마력 터보차지 엔진을 장착한 프로펠러기,2인승 항공기가 개발/제작 완료되어 시험비행 준비 중이며, 4인승 및 10인승이 개발 중에 있다.10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헬리콥터에 비해 2~3배의 속도를 낼 수 있는 Elytron 2S 항공기를 개발했다.3세트의 날개에 공력학 하중을 분산시켜 고속 비행에서 항력을낮추도록 최적화하였으며, 헬기에 비하여 연료 효율이 높아 운용비용을 낮추고 항속거리를 증대시켰다.당초 해양 유전에 인력 운송을 목적으로 개발되었으며, 비상 의료활동 및 도시 간 인력 운송에도 적합하다.HAI Helix Expo 2015에 전시하였으나, 세부 성능 제원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미 육군은 저격수들이 짙은 안개 또는 모래폭풍 속에서도 표적을 타격하도록 지원하는 탈착식 열상조준경 구매를 모색하고 있으며, 육군계약사령부는 저격수용 무기조준경 계열(FWS-S) 구매를 위해소총용 광학장치 제작업체에 제안요청서 초안을 발송했다.사업에 관심 있는 업체는 4월 30일까지 육군계약사령부(ACC)에 응신토록 요구했다.무게가 가볍고 배터리로 작동되어야 하며, M107 장거리 저격용 소총, M110 반자동 저격수 체계,M2010 개량형 저격용 소총 및 정밀 저격용 소총 등과 함께 사용 가능하도록 설계를 요구했다.또한 저격수용 주간 조준기와 함께 설치하여 저격수가 모든 광도 수준 및 흐린 날씨에도 최대 유효사거리에서 정확하게 표적을 타격하도록 지원해야 한다.이 열상 조준경은 무기 조준경 기능을 원격제어하고 휴대모드 운용을 위한 별도의 디스플레이를 제공해야하며, 레이저 거리측정기에서 나온 데이터를 무선으로 수신하고 디스플레이해야 한다.용어설명※ FWS-S : Family of Weapon Sights – Sniper
탈레스사는 프랑스 및 영국 해군용 해양대기뢰전방책(MMCM) 공급 계약을 유럽방위사업청과 체결했다.영국과 프랑스는 2012년 MMCM 협약을 체결하고 수중급조폭발물과 기뢰 탐지 및 제거 자동 시스템시제품을 공동 개발해왔다.이 계약은 시스템 설계, 프랑스의 SLAM-F 미래 기뢰대응책능력과 영국의 MHC의 제조 및 실험, 그리고자동원격조종 기뢰대응책 솔루션 공급을 포함하고 있다.각 시스템은 자동 항법장치가 탑재된 무인수상정과 장애물 탐지 및 회피용 소나, 원격조종무인정을기반으로 한 위험 식별 및 제거 능력, 예인 합성개구소나(T-SAS) 그리고 자동 무인잠수정 등이 포함되어 있다.또한 시스템은 고해상도 영상 소나, 위험 인지와 분류 성능을갖는 복합 장비를 포함한 최첨단 기술이 적용되고 프랑스와영국 해군의 운용 요구조건 역시 모두 만족하도록 만들 계획이다.용어설명※ MMCM : Maritime Mine Counter Measures※ MHC : Mine Countermeasures and Hydrography Capability※ T-SAS : Towed Synthetic Aperture Sonar
우크라이나 국영 방산업체 우크로보론프롬(Ukroboronprom)사가 육군이 운용하지는 않고 예비로보유하고 있는 주력전차(MBT) T-72 약 300대를 NATO 표준에 부합하도록 성능개량을 준비 중이라고 유리 파쉬첸코(Yurii Pashchenko) 운용 부사장이 밝혔다.우크로보론프롬사는 국방부에 폴란드 주력전차 PT-91의 수준으로 성능개량 할 것을 제안 중이며,폴란드 측은 자국 기동시험장에서 우크라이나 군의 PT-91 시험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PT-91은 Twardy(Hard)라고도 불리고 러시아제 T-72M1을 Zaklady Mechaniczne Bumar-Labedy사가더욱 발전시킨 것이며, T-72M1은 여러 해 동안 폴란드에서 면허생산 방식으로 제작되었다.폴란드 육군은 2014년에 PT-91 Twardy 232대를 운용하고 있다.
미 육군은 지난 30년 동안 사용한 베레타 USA(Beretta USA)사의 M9 권총을 강력한 최신 권총으로대체하기 위해 모듈식 권총체계(MHS) 사업의 경쟁입찰을 위한 업체 제안요청서를 발표하였다.육군은 2013년 초에 MHS 관련 업계와 협력을 시작했으나, 사업은 이미 5년여 동안 진행해 왔음. 본 사업이 성공할 경우 타 분야의 지출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에서도 국방부는 신형 권총 약 50만정을 구매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행 계획에 의하면, 육군이 28만 정, 타 군이 21만 2,000정, 육군은 약 7,000정의 소형 권총을 구매할것이며, 첫 납품은 2017년에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사업비용도 최소 3억 5,000만 달러가 소요되며, 새로운구경 권총의 선택이 이루어질 경우 잠재적으로 수백만 달러가 추가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베레타 USA사가 MHS 사업 대안으로 현대화한 M9A3 권총을 제안했으나, 육군은 M9 권총 설계가 MHS 요건을 충족시키지 않고 병사들도M9 권총의 신뢰성 문제에 대해 불만을 제기해 M9A3 권총을 배제하였다. 현재는 M9A3 권총을 배제하였으나, 품질과 가격협상에 만족하면 채택할 가능성도있
미 록히드마틴사가 장거리 대함미사일(LRASM)용 다중 전력변환장치 개발업체로 마로타 컨트롤(Marotta Controls)사를 선정했다고 발표하였다. LRASM은 록히드마틴사가 미 국방고등연구기획국(DARPA), 해군 및 공군과 공동으로 개발 중이다.LRASM은 정밀유도 대함 원거리 미사일로 B-1B 폭격기 또는 F/A-18E/F 전투기 등에서 발사할 수 있으며, 표적지역으로비행하여 표적을 찾아내어 파괴할 수 있다. 마로타사의 전력변환장치는 LRASM의 중요 구성품으로, 항공기 전력을 미사일 내에 있는 다양한항공전자장비에 공급하기 위해 신뢰성 있는 출력전력으로 전환시키는 장치이다.전력변환장치는 매우 까다로운 미사일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경량화 설계, 최적의 열관리기술, 효율적인 전력변환 등이 특징ㅇ이다. 계약에 따라 마로타사는 록히드마틴사에 EMD 단계용 장치를제공할 예정이다. 용어설명 1. LRASM : Long-Range Anti-Ship Missile2. EMD : Engineering and Manufacturing Development
일본은 2015 회계연도 방위비 예산을 전년 보다 1.97%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의 4조 9,810억 엔을최종 책정하였다. 2014년 추경예산 2,110억 엔을 포함할 경우 전체 방위비 예산은 5조 1,910억 엔(약48조 원)이 된다.일본의 방위비는 2차 아베 정권이 들어선 2013년 이후 계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해상전력 증강부분을 보면 3,504억 엔을 배정하여 연간 5대씩 4년간 구매하기로 한 가와사키P-1 해상초계기 20대를 한 번에 구매할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미국으로부터 상륙돌격장갑차 AAV-7 30대를 구매하는 비용 203억 엔을 책정하였고, 아타고(Atago)급 이지스 구축함 신규 건조와 2번함인 아시가라함의 이지스체계 구매에 1,680억 엔을 투입하였다.일본은 이지스 구축함을 8척까지 보유할 계획이며, 아울러 세계 최초로 리튬-이온 전지기술을 접목하는 2,900톤의 소류급 디젤-전기추진 잠수함 11번함 건조에 643억 엔을책정하는 등 2015년에도 해상전력 증강이 지속적으로 추진될전망이다.
미 DARPA는 미 해군연구처(ONR)와 전술적 활용 정찰 노드(TERN) 공동사업 2단계 추진에 있어에어로바이런먼트사와 노드롭그루먼사 2개 업체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TERN 사업의 목표는 전진 배치된 소형 함정이 중고도 장기체공 무인항공체계(UAS)를 위한 이동식발진·회수기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하는 것이다.거친 해상상태 하에 제한된 공간에서 UAS 이·착륙 가능가능하며,UAS가 효율적인 장기체공 순항임무로 전환할 수 있는 능력 구비하는 것이 핵심이다.TERN 사업의 1, 2단계는 예비설계 및 위험감소에 중점을 두고3단계는 한 개 사업자만 선정되어 최초 지상기반 시험 목적의시제품을 제작한다.지상기반 시험을 실시한 이후에는 구축함이나 수상전투함과 유사한 크기의 갑판을 가진 해상 플랫폼에서 전면적인 해상시연 실시한다.TERN 사업은 세계 어느 곳에서도 지속적인 ISR 및 타격 능력을 쉽게 운용하도록 지원한다.용어설명※ ONR : Office of Naval Research ※ TERN : Tactically Exploited Reconnaissance Node
러시아 해군의 신형 잠수함구조함인 Igor Belousov(Project 21300)함이 심해구조잠수정(DSRV)Bester-1(AS-40)과 함께 해상시험에 착수하였다. 현재 1단계 시험을 마쳤으며 금년 말까지 북해함대에서 심해시험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 구조함은 전장 98m, 배수량이 5,000톤이며 승조원 97명과 피구조 인원 120명을 수용할 수 있다. Igor Belousov함에는 가격이 1,500만 달러인 심해포화잠수 시스템이 설치되었다. 이 시스템에는 잠수부 3명이 탑승하여 수중 450m까지 입수 가능한 다이빙 벨, 중환자 이송장치 그리고60명이 사용할 수 있는 감압 챔버가 설치되어 있다.구조함의 중요한 부분인 심해구조잠수정 Bester-1은 Lauriz 중앙설계국에서 개발하였으며 선체가티타늄 합금으로 되어있다. 6명이 탑승하여수심 700m에서 작업할 수 있으며, 잠수함승조원 18~22명 이송과 45°까지 기울어진잠수함의 구조도 가능하다. 용어설명 ※ DSRV : Deep Submergence Rescue Vehicle
유럽 에어버스사가 영국 국방부 산하 국방과학기술연구소(DSTL)와 협력하여 사이버 방호연구를수행한다고 발표했다. 16개월 동안 210만 달러 규모의 예산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가상사이버 작전센터(VCCO)를 개발함으로써사이버 위협에 대한 상황인식을 제고하는 목적으로 진행된다.사이버 공격이 군 임무 수행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정보의 홍수 속에서 이를 분류할 수 있는상황인식 개선이 필수적이다.사이버 공격은 상당한 시간과 자금이 투입되며, 기반시설의 취약점 공격 및 지능형 표적 공격을 수행하는 작업이다.VCCO는 관련 당사자, 사이버 전문가, 체계 운영자들의물리적 위치에 관계없이 가상공간에 모여 사이버 위협에대응하기 위해 협력할 수 있다.관련 정보를 가상 현실화함으로써 공격출처를 수시간이내에 찾아낼 수도 있다.에어버스사는 시각적 분석 기술(visual analytics)과 이벤트 상관(event correlation) 데이터를 제공하는 하청업체와 협력 중이다. 용어설명 ※ DSTL : Defence Science and Technology Laboratory※ VCCO : Virtual Cyber Centre of Opera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