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은 7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3일간 충남 보령시의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명예대표축제인 ‘보령머드축제’를 하늘과 땅에서 입체적으로 지원한다. ‘세계인의 즐겁고 신나는 머드체험’으로 유명한 보령머드축제를 맞아 축제 기간 내내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Black Eagles)은 세계 최고 수준의 에어쇼를 선사할 계획이다.블랙이글은 뛰어난 실력과 팀워크로 지난 2012년에 처음으로 출전한 해외 에어쇼인 영국 와딩턴에어쇼(Waddington International Airshow)와 리아트(Royal International Air Tattoo), 판보로 에어쇼(Farnborough International Airshow)에서 2번의 대상과 인기상까지 석권하는 영예를 안은바 있다. 또한 올해 2월에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열린 싱가포르 국제 에어쇼에 참가해 전 세계에서 모인 30여만 관객들 앞에서 대한민국의 높은 위상과 우리 공군의 힘을 유감없이 선보이기도 했다.이번 보령머드축제를 맞아 블랙이글은 빅토리 브레이크, 태극, 하트큐피드 등의 화려한 기동으로 이뤄진 에어쇼를 대천해수욕장 앞바다 상공에서 25분간 선보일 예정이며, 머드체험 행사장 어느
공군군수사령부 85정밀표준정비창(이하 85창)이 지난 15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7회 대한민국 이노스킬 경진대회’에 전군 최초로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생산성·원가절감·품질·업무효율성·인력관리·기술·고객만족 등 총 7개 분야에 대한 국내 기업·기관의 최근 1년간 업무 프로세스 혁신 사례를 평가한다. 대회에는 두산인프라코어·하림·서울도시철도공사 등 총 47개의 국내 유수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85창은 정밀측정장비 정비 기술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창의 생산성과 기술 및 서비스품질 혁신 활동을 세분화해 27개 항목으로 평가하는 균형성과관리지표를 운영하면서 교정 장비의 수송 기간을 단축하고 집중관리부대 선정을 통한 효율적인 교정 업무 수행에 힘써왔다.이를 통해 총 정비기간을 40% 줄이면서 정밀측정장비 교정 실적은 6.5% 향상시키는 등 장비 획득에 소요되는 예산을 약 15억원 절감하는 성과를 거둬 인력관리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85창의 발표자로 나선 신현종 대위는 “85창이 공군은 물론 육·해군과 국방부 직할기관 등의 정밀측정장비를 교정하면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위해 추진해온 철저한 성과관리와 업무 프로세스
국방부는 7월 19일(토) 용산 전쟁긴며관 이병영홀에서 군 입대를 앞둔 청년들과 가족들을 초청하여 '군대미리보기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입대가 예정된 청년들에게 군대와 병영생활에 대한 바른 정보를 전달하여 입대 전의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 보람찬 군 생활을 계획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다.이번 행사의 참여자는 총 150명으로, 이들은 인터넷 신청을 통해 모집된 입대예정 청년 100여 명과 그들의 가족 친지들이다. 특히 국외영주권자, 질병치유자 등 특별 초청된 병역 자진 이행자 10 명이 포함되었다.행사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명사의 강연, 토크콘서트, 초청 공연 순으로 이루어지는데, 특히 명사의 강연에는 MBC 예능 '진짜사나이' 에 출연중인 방송인 서경석씨가 강사로 출연하여 '나의 군대 이야기' 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느꼈던 군대의 경험과 추억을 전달해 준다.이 밖에 병영생활안내서 "군대 기다려"의 저자인 이종용 국방과학연구소 책임연구원과 각 군에서 선발된 모범병사 4인이 출연하여, 예비 병사들이 갖는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행사 중에는 공군 비보이팀의 공연과 국방부 군악대의 성악 공연, 그리고 병영생활 정보를 담은
합동참모본부는 한국형전투기(KF-X)의 엔진수를 쌍발로 확정하고 최초 전력화는 당초 계획인 2023년보다 2년 늦은 2025년으로 조정했다. 합참은 18일 합동참모회의를 개최해 국내에서 개발하는 한국형 전투기에 쌍발 엔진 형상(C-103)을 적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형 전투기의 엔진수는 작년 11월 합동참모회의에서 1~2개로 제시하고, 체계개발 착수 이전에 확정하기로 했다. 앞서 국방부의 KF-X 태스크포스(TF)는 지난 5일 회의를 갖고 한국형 전투기에 쌍발 엔진을 적용할 것을 합참에 권고한 바 있다. 지난 2월에 구성된 TF에는 국방부와 합참,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ADD), 국방연구원(KIDA) 등이 참석해 쌍발/단발 형상에 대한 비용, 성능, 일정 및 고려요소를 심층적으로 검토하고, 각계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통해 군의 작전요구조건, 개발 리스크, 경제성, 항공산업 발전 측면 등 14가지 형상결정 평가항목과 항목별 가중치를 선정했다.14개 평가항목 중 단발 엔진은 획득비용과 운영유지비용, 전력화 일정 등의 항목에서 우월한 것으로 평가됐고 쌍발 엔진은 작전요구성능(ROC) 충족, 작전적 효율성, 성능개량 가능성, 산업 및 기술파급효과 등에
공군은 7월 17일(목) 美 공군의 고등훈련기 도입 사업(T-X사업) 실사팀을 대상으로 TA-50 탑승 비행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날 16전투비행단 조종사 이성욱 소령(진)(공사 52기, 33세)과 이광원 대위(공사 55기, 30세)는 실사팀의 美 공군 조종사들을 TA-50 후방석에 태우고 오전 오후 각 2소티씩 총 4회의 비행을 실시했다.비행을 마치고 돌아온 이성욱 소령(진)은 “세계 최고 수준의 ‘명품’ 훈련기인 T-50의 우수한 기동성능과 안전성, 최신의 디지털 기술로 구성된 첨단장비 등을 실사팀이 가감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춰 비행했다.”며, “오늘 비행이 美 공군의 차기 고등훈련기 사업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TA-50은 전투조종사 양성을 위한 전술입문기로, 고등훈련기 T-50과 동일한 플랫폼이다. AIM-9, AGM-65 등의 무장을 최대 1만 파운드(lbs)까지 장착할 수 있다.美 공군 실사팀은 7월 15일(화)부터 18일(금)까지 방위사업청, 16전투비행단, 군수사령부 등을 방문하며 T-50 고등훈련기를 활용한 훈련효과, 운영유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 공군은 T-50의 탁월한 성능은 물론, T-50 비행교육체계
최근 북한의 무분별한 무력시위로 군사적 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국방부는 한민구 장관 주관으로 전군 주요 지휘관과 국직 기관장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전반기 전군 지휘관회의"를 16일 오전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한민구 장관은 국민의 신뢰회복과 산적한 현안의 해결을 위해서는 '기본'으로 돌아 갈 것을 강조했다. 한 장관은 “국민이 바라는 것은 군 간부들이 기존의 생각의 틀을 깨고 나와 국방을 혁신하는 것”이라며 “장관부터 최전선의 병사까지 ‘기본’으로 돌아가 달라진 모습을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22사단 총기사건 이후 군(軍)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차츰 높아지는 현 상황에 대한 우려가 쏟아진 가운데, 한 장관은 "국민들은 우리 군을 '정직하지 않은 군대' '기강이 해이해진 군대' '작전태세가 미흡한 군대'로 평가하고 있다"며 "우리 모두는 총체적으로 우리 군의 실상을 냉철히 되돌아보고 특단의 쇄신을 위해 허리띠를 더욱 조여 매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민구 장관은 "최근 우리 군의 상황은 총체적으로 되돌아봐야 할 위기"라며 "최근 일련의 사고로 실추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려면 먼저 군 내부의 문제점을 냉정하게 점검하고, 근
지난 6월 23일 플로리다 에글린 공군기지를 이륙하던 도중 화재가 났던 F-35에 대한 비행금지 조치를 제한적으로 해제한다고 미 국방부가 15일(현지시간) 밝혔다.사고가 발생하자 미 국방부는 97대의 F-35에 대해서 엔진검사가 끝날 때까지 비행금지 조치를 내린 바 있다. 이 F-35의 경우 일본이 기존 계약물량 보다 더 많은 수를 구매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캐나다 및 이스라엘도 구매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우리 공군도 F-35를 구매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프랭크 켄달 미 국방부 조달·기술·군수 담당 차관은 지난달 23일 발생한 F-35 화재 사고는 엔진 내부 팬 날개의 과도한 마찰에 의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그 동안 발생하였던 2건의 날개 팬의 고장은 상호 연관성이 없기에 근본적인 설계 결함이나 구조의 문제가 아니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정부군은 동부지역에서 사라진 군 수송기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14일 러시아 국경과 인접한 크라스노돈 지역 상공을 비행하다가 교신이 끊긴 우크라이나 '안토노프 AN-26' 수송기에 대해서 우크라이나 정부군이 추적에 나선 것이다.이 수송기에 대해서 친러 분리주의 반군은 자신들이 수송기를 추락시켰다고 주장한 바 있다.그러나, 우크라이나 관계자들은 수송기의 비행고도는 반군들이 가지고 있는 화기로는 도달이 불가능하다며 반군에 의해 격추되었을 가능성 보다 러시아군에 의해 격추되었을 가능성을 제기하였다.앞서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나이나 대통령 역시 정부 안전보장회의에서 반군들이 러시아의 지원을 받아 최신 러시아제 미사일을 사용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러시아 측은 아무런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보잉은 이탈리아공군이운용하고있는보잉의차세대공중급유기KC-767이이탈리아군에게도입된이후리비아전등에투입되며탁월한공중급유능력을입증하였다고 밝혔다.KC-767기종은6세대플라잉붐방식과연료호스/드로그(Drogue)장치를탑재하고있어,프로브(Probe)방식또는기체안에급유장치를장착한기종모두에게급유할수있다.보잉KC-46의파생기종인KC-135공중급유기는조종사가후방관찰창문을통해급유진행상태를확인할수있고, KC-767공중급유기는조종사가후방동체에달린카메라의영상을확인하면서급유를진행할수있다.
러시아 해군은 7월 27일 러시아 해군의 날에 맞추어 Borei급 전략핵추진 5번함인 Knyaz Oleg함(Project 955A)과 Yasen급 다목적 잠수함 4번함인 Krasnoyarsk함(Project 885M)의 기공식을 Sevmash 조선소에서 거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러시아 해군이 2020년까지 7척을 배치할 계획인 Yasen급 잠수함은 세계에서 가장 소음이 적은 잠수함으로 최고속력은 수상에서 16kts, 수중에서 31kts임. 잠수함의 전장은 119m, 함폭 13.5m, 높이는 9.4m 이다.Borei급 5번함인 Knyaz Oleg함은 Project 955의 개량형인 Project 955A의 첫 번째 잠수함으로 선체가 좀 더 작으며 음향특성과 저소음 성능이 더 우수함. Borei급은 6개의 개별목표재진입체 탄두(MIRV : Multiple Independent Targetable Reentry Vehicle)를 갖는 Bulava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최대 16기까지 탑재를 계획하고 있다.Borei급 잠수함은 장교 55명을 포함하여 107명을 수용하며 모든 승조원을 위한 탈출용 캡슐을 탑재하고 있다. 잠수함의 전장은 170m, 함폭 13.5m, 흘수는
인도 육군은 Odisha 주 Balasore 지역 통합시험장에서 Akash 초음속 미사일의 첫 생산제품에 대한 최종 확인시험을 종료했다고 밝혔다.이 미사일은 해발 30m 고도에서 매우 작고 빠르게 움직이는 무인항공기 요격에 성공함으로써 아음속 순항미사일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 성능을 입증했다.Akash 미사일의 첨단 다기능 레이더가 저고도 비행표적을 시험 전 경로에 걸쳐 지속적으로 추적하는 동안 인도 국방연구개발기구(DRDO)에서 개발한 특수 알고리즘과 기술이 완벽하게 기능을 발휘하여 해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경로의 표적 반사파를 극복하였다고 밝혔다.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Akash 미사일은 DRDO와 Bharat Electronics Limited(BEL)사가 통합 유도미사일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개발했으며, 최대 25km 거리의 공중위협에 대처할 수 있는 전천후 미사일 체계이다. 마하 2.5의 속도로 비행할 수 있는 Akash 미사일은 육군 버전을 기동성과 등판능력 요구조건을 충족시키도록 개조하여, 2008년 인도 공군에 납품하였다.(자료출처 : 국방기술품질원)
Saab사는 3년간 전술교전 시뮬레이션 훈련체계(DTES : Deployable Tactical Engagement Simulator)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영국 국방부와 3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DTES 체계는 야전에서 실병력 부대 훈련을 위해 기반시설·계기장치·자원을 제공함으로써 개인·차량·장비의 이동 및 전투성과를 추적·모니터링하여 훈련 종료 후 사후검토(AAR : After-Action Review)를 실시할 수 있다. 이 훈련체계는 위성추적 조끼, 헬멧에 부착한 할로(halo), 소화기 송신장치(SAT : SAT : Small-Arms Transmitter) 등으로 구성된 체계는 전장의 모든 양상을 모의함으로써 훈련에 대한 실전감을 증진시켜 훈련부대들이 전투기술과 전술적 상황인식을 연마할 수 있도록한다. DTES 체계를 사용함으로써 병사들은 가상 적에 대한 표적을 공격하는 한편, 전투에 대한 실시간 3차원 영상을 5개의 무선 마스트를 통해 지휘소로 전송하고, 데이터는 바로 분석 도구 및 도표와 통합되어 지휘관들이 이를 활용하여 전장상황을 더욱 효과적으로 분석할 수 있게 도와준다.(자료출처 : 국방기술품질원)
미국 국방부는 미셸 J 하워드 해군 중장이 대장으로 진급함에 따라 미해군 238년 역사상 최초로 여성 4성 장군이 탄생했다고 발표했다. 흑인인 하워드 제독은 아울러 역시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미 해군 내 2인자인 해군참모차장이 됐다.1982년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한 하워드 제독은 1999년 상륙강습함 '러시모어'의 함장을 맡아 흑인 여성 최초의 함장이라는 기록도 갖고 있다.
미국의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 호’가 참여하는 한-미-일 해상 수색.구조 훈련 ‘사렉스’가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제주 남쪽 공해상에서 실시된다.이번 훈련은 최근 일본이 집단자위권 행사 방침을 밝힌 뒤 처음 실시되는 한-미-일 해상훈련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우리 군 관계자는 3국 수색,구조 훈련은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인도적 차원의 정례 훈련이며 우리 군은 중국과도 수색.구조 훈련을 함께 하고 있다고 밝혔다.훈련에 참가하는 ‘조지 워싱턴 호’는 오는 11일 부산항에 입항하며 한-미-일 해상 수색.구조 훈련 직전인 16일부터 21일까지 남서해 상에서 우리 해군과 연합훈련을 할 예정이다.
지난 8일 공군은‘2014년 공군 C4I 발전 워크숍’을 개최하여네트워크 중심작전의 핵심 지휘통신체계인 공군 C4I 체계의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는 국방부, 합참, 각군 본부와 공군작전사령부, 비행단 등 예하부대 전장관리체계 담당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국방연구원, 방위사업청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 장윤섭 연구원은 ‘공군 C4I체계 발전을 위한 지형·영상정보 처리기술’에 대한 발표를 통해 향후 C4I체계에 도입할 수 있는 고정밀 위성영상처리 기술, 3차원 공간정보 생성 및 융합 기술 등을 소개했다. 장 연구원은 “변화하는 전파활용 환경에 대처하고 전파분석 기술의 고도화에 앞장서기 위해서는 3차원 공간정보에 기반한 전파분석과 데이터 활용은 필수”라고 강조했다.2부에서 공군본부 정보화기획실 오세종 중령은 ‘센서-to-슈터 구현을 위한 공군 C4I체계 발전방향’을 주제로 공군이 목표로 하는 C4I체계의 지휘통제 및 연동 능력에 대해 발표했다. 공군본부 전장관리체계과장 변철구 대령은 “오늘 제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공군 C4I체계가 네트워크 중심작전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지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