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당국이 김일성 사망25돌을 앞두고 전국의 협동농장들을 상대로“농사작황 중간점검”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알곡생산을“김일성의 유훈 관철”이라는 정치적 문제로 걸어 엄정하게 대처하겠다는 취지어서 농업간부들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연락이 닿은 북한의 한 소식통은“6월25일부터7월5일까지 내각에서 검열단을 파견해 각 협동농장들의 농사작황 검열을 진행했다”며“지금까지 당,사법기관 검열은 있어도 내각이 직접 검열단을 파견한 사례가 없어 농업간부들이 상당히 긴장돼 있다”고 밝혔다. 소식통은“김정은 집권 후 내각의 위신이 상당히 오르고 있어도 여태껏 내각의 검열은 있어 본 적이 없고 설령 있었다고 해도 누구도 두려워하지 않았다”며“그러나 이번 내각의 검열은 극히 이례적이어서 시범겸(본보기)의 처벌이 반드시 있을 것이라는 게 농업간부들의 예상”이라고 말했다. 소식통은“특히 이번 내각 검열단은 농업성이 아닌 다른 성 단위 간부들로 조직돼 뇌물이나 과거의 인연이 통하지 않게 구성됐다”며“7월5일까지 중간단계 검열을 진행했지만 검열총화는 김일성 사망 추모일이 지난 뒤에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또 다른 북한의 소식통은“7월5일까지
2019-07-09 17:15북한의 대남선전 매체인 우리민족끼리가 지난5일 한국 언론의 보도행태에 대해 북한을 객관적으로 바라보지 않고 민족화해와 단합을 막으려는 모략적 시도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지난5일'거짓은 절대로 진실을 이길수 없다'는 제목의 글에서"국내·외에서 남조선보수언론들의 반공화국모략보도행태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더욱 크게 울려나오고 있다", "동족을 모해하며 북남관계를 과거의 대결 시대로 되돌리려고 발악하는 매문집단을 보수패당과 한바리에 실어 역사의 오물통에 처넣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매체는 지난6월27일 연합뉴스가 주최한'한반도 평화심포지엄'에서 나온 패널들의 발언을 세계6대통신사의 언론인들의 목소리라고 하면서 패널로 참석한 프랑스AFP,미국AP,일본 교도,영국 로이터,중국 신화,러시아 타스 등을 거론했다.그러면서 세계6대 뉴스통신사 언론인들은 북한을 객관적으로 바라보지 않고'악마화'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강조했다고 하면서 특히 국내 언론의'김혁철 처형'관련 보도를 거론했다. 우리민족끼리는"역대로 남조선보수언론들은 반통일세력의 나팔수가 되여 우리 공화국을 악랄하게 비방중상하고 동족대결을 앞장에서 고취해온 것으로 하여'분렬
2019-07-09 17:10미국의 북한인권위원회가 북한 내 강제노동수용소에 대한 새로운 보고서를 출간했다.저자 조세프 버뮤데스(Joseph S. Bermdez)는 위성사진 분석을 통하여 비교적 최근인2014년 경에 개설된 교화소의 건설과정을 추적해서North Korea’s Long-term Re-education through Labor Camp(Kyo-hwa-so) at Pokchong-ni(복정리 노동수용소에서 벌어지는 북한의 장기 재교육)이라는 제목으로 출간했다. 복정리 교화소의 소재지는 평양시 강동군으로 화천리로부터남동방향3킬로미터,승호리로부터 동쪽으로7킬로미터 떨어져 있으며 남강변의 복정리 마을에 인접해 있다고 한다.보고서는 복정리 교화소의 출입통제소,경비초소의 위치,경비영역,주택,농업지원설비 등을 분석하고 있다. 보고서 원문은 아래 웹사이트 주소에서 볼 수 있다 https://hrnk.org/uploads/pdfs/Bermudez_Pokchongni_FINALFINAL_Web.pdf 기사제휴 : 리버티코리아포스트
2019-07-09 17:05지난 6월 14일 FOX 뉴스에는 “도대체 미국과 스페인은 왜 다른 사람들의 자유를 위해 끔찍한 위험을 무릅쓴 우리 탈북자들을 벌하려 드는가?" 라는 제목의 인터뷰 기사가 올라왔다. 이는 지난 2019년 3월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관 습격사건으로 그 존재가 세상에 널리 알려진, 북한의 반정부 비밀단체이자 임시정부인 자유조선에서 탈북 구조활동을 돕던 조직원과 가진 첫 미국 주류언론 보도인 셈이다. 다음은 기사 전문이다. 2019년 2월 22일, 나는 마드리드 주재 북한 대사관에 있었다. 나는 탈북자다. 어려서 부모를 잃고 매일매일 반복되는 굶주림을 견디다 못해 십대에 중국으로 탈출했지만 결국 붙잡혀 수용소로 끌려갔다. 공개처형, 자살, 기아 등 악질적인 독재 체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상들을 일상처럼 여기며 살았다. 북한의 공개처형장이 수 백 개에 달한다는 것은 보도를 통해 확인되었을 것이다. 수용소에서 죽음을 간신히 피한 뒤, 나는 일꾼으로서의 가치가 없어지자 석방되었다. 나는 한번 더 탈북에 성공했다 - 이번엔 자유민주주의 국가에 난민으로써 말이다. 나는 내가 얻은 자유와 풍요를 감사한다. 고국에 있는 나의 친구와 가족들은 이를 경험해보지 못했다. 세상은
2019-07-08 19:466월 15일 이탈리아 해군이 다목적 연안초계함(이탈리아 약어로 PPA)의 선도함인 파올로타온 디 레벨함을 진수하였다.파올로타온 디 레벨함은 이탈리아 해군이 2015년 5월에 시작한 함대정비계획의 일환으로 건조예정인 함정 7척 중 선도함으로서2021년에 인도될 예정이다. 31kt 이상의 속도로 항해 가능하며 전장 132.5m, 승조원 171명이다.함미 부분에는 ISO 20''형 컨테이너 모듈 5개, 중앙 부분에는 ISO 20''형 컨테이너 모듈 8개 수용 가능하다.디젤엔진 및 가스터빈의 조합 추진체계(CODAG)와 전기추진체계를 탑재하였으며 육상에 2000kw 전력 제공이 가능하다. 파올로타온 디 레벨함은 3개의 상이한 형상으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초계임무 수행을 위해 기본적인 자체방어능력을 갖춘 경량구조형과 더불어 강화된경량구조(Light+)형은 대공능력이 추가되었고,완전구조(full)형은 대공전‧대잠전‧대함전등 모든 전투영역에서 운용 가능하다. ※ CODAG: Combined Diesel And Gas turbine
2019-07-08 19:03미군이 대잠전용 자기 이상 탐지기를 탑재한 군단 정찰용 무인항공기(UAV) 개발을 업계에 요청하였다.이 사업은 자기 이상 탐지기(MAD)를 장착한 군단 정찰용 UAV를 P-8A 포세이돈 해상 초계기에서 발진하는 것이 목표이다.UAV 요구성능 목표는 체공시간 45분, 비행속도 90kt, 무게 16kg이다. BAE시스템사는 해군 P-8A 항공기가 고고도에서 잠수함을 탐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기 이상 탐지기를 장착한 대잠전 드론을 개발할 예정이다.요청사항에는 UAV개발,지휘통제용 소프트웨어를 P-8A항공기 임무체계 세트에 통합하는 것과 대잠전 시험시연을 위한 UAV75대 납품이 포함되어 있다. 해군 관계자들은 UAV가 고도 500~25,000ft 에서 운용 가능하며,시간당 4평방해리 구역 탐지, 10초미만의 재탐색 시간을통해 표적위치를 일정하게 제공할 것을 요청하였다. ※ UAV: Unmanned Aerial Vehicle ※ MAD: Magnetic Anomaly Detector
2019-07-08 18:47러시아 국방부가 로스텍사, 테크매시사와 협력해 러시아군 내 대다수 중형장갑차량에 탑재된 30mm 2A42 기관포를 57mm기관포로 대체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졋다. 각종 전시회에서 러시아 차세대 보병전투차(IFV) T-15 아르마타(Armata)등에 57mm 기관포를 탑재한 모습이 포착되었다. 러시아는 1970년대 초에 2A28 73mm 저압포가 탑재된 BMP-1의 화력 문제에 대응해 전투효율 개선 차원에서 보병전투차 표준무장으로 2A4230×165mm 기관포를 도입하였으나 현대식 NATO 차량을 상대하기에는 관통력이 부족하고 공중폭발탄 사용능력이 없어 더 이상 적합하지 않은것으로 판단하였다. 러시아군이 57mm기관포를 대대적으로 채용할 경우,러시아 전장을 획기적으로 뒤바꾸는것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57mm 기관포의 발사속도는 분당 80발, 이론상 사거리 14.5km,공중폭발탄, 다기능탄 등 신형 탄종을 채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육군 2018국방안보 전시회에서는 2S38데리바치야-PVO(Derivatsiya-PVO)자주대공포에 탑재된 신종AU-220M포탑 파생형을 공개하였으며,이는 러시아가 BMP-3,BMP-2등 구형 차량 일부에
2019-07-08 18:40한국방위산업학회(회장 채우석)는 2019년 6월 28일(금) 국방켄벤션에서 글로벌항공우주산업학회(회장 신동춘)와 업무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양 학회는 국가 기간산업인 방위산업의 활성화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는 인식 하에 긴밀한 협력을 통한 효과를 도모하고자 업무협약서를 체결하였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학술대회 상호 지원, 양 기관의 각종 행사에 상호 초청 및 참여, 양 기관 학술지에 상호 논문 기고, 연구 및 기술 용역사업의 수주, 수행, 인력·기술 지원 등 상호 협력 등이다.
2019-07-01 1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