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자이크라프트사가 최근 비저런트급 무인수상정(IUSV)의 시제품에 대한 장거리항해 시운전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17m 길이의 IUSV는 싱가포르 항에서 남중국해까지 1,900nm을 평균속력 5kts로 연속 22일 항해했다.시운전을 통해 IUSV의 연료효율(출발 시 디젤유 6,000ℓ, 귀환 시 2,800ℓ) 및 전자, 기계시스템의 강건성을 입증했다. 해저조사 및 감시에 초점을 맞춘 또 한 번의 장거리 내구도 시운전을 수행하기 위해 음탐기 제작회사를 물색 중이다. IUSV의 주요 제원과 특성은 전장 16.5m, 폭 3.6m, 만재배수량 16.5톤(7,000kg의 적재물·연료 탑재 시) 이다. 선체 재질은 ‘탄소나노튜브 강화탄소섬유’를 적용하여 종래의 탄소섬유에 비해 무게를 20% 경량화하였다. 전자광학(EO)센서 선박자동식별장치(AIS), 레이더, 레이더 전자전 지원책(RESM)도 탑재 가능하다. <용어설명>※ IUSV : Independent Unmanned Surface Vehicle ※ EO: Electro-optical※ AIS: Automatic Identification System ※ RESM: Radar Electronic S
2017-05-25 15:38터기 아셀산사가 5월 9~12일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국제방산전시회 IDEF 2017에서 군용 보행보조기라는 의미인 ‘아시아(ASYA)’로 명명된 새로운 외골격체계를 공개하여 ‘미래병사체계’를 제작할 수 있는 소수 업체 중 하나로 부상하였다. (※용어설명 ASYA: Askeri Yürüyüs Asistani) 외골격체계 아시아 개념형은 병사의 다리, 발 근육 및 관절에 미치는 중력의 영향을 줄여 임무를 더 잘 수행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개발되어, 병사가 무거운 장비를 좀 더 편하게 휴대하고 지치는 일 없이 더 먼 거리를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특수부대, 보병 및 헌병 관련 요구조건에 따라 설계되어 운용자가 행군·구보·등반·도약 등 어려운 과업을 수행할 때 도움이 되므로 장기적으로 임무수행 능력을 향상시켜준다. 동작 능력이 뛰어나고 운용자 적응성이 높아 최소한의 저항으로 빠른 동작이 가능하며, 중요한 순간에 개입하여 운용자 능력을 강화시킨다. 가벼우면서도 매우 튼튼해 모든 극한 조건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전력 소모가 적고 힘이 강화되어 다른 착용형 기술 제품과 통합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자료 및 사진출처 :IDEF 2017: armyrecognitio
2017-05-25 15:36영국 에이본 프로텍션사가 IDEF 2017에 신형 전동 공기정화 방독면인 MP-PAPR 체계를 공개했다. MP-PAPR 체계는 신형 에이본에어(AvonAir) 제품 계열 중 하나이다.MP-PAPR 체계는 운용조건 변화에 따라 작동하는 ‘적응 구동 공기체계(adaptative powered air system)’를 최초로 사용했다. 전통적으로 뻣뻣한 플라스틱 구조와는 달리, 세계 최초로 부드러운 고무 구조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고무는 야전에서 성능이 입증된 에이본 50계열 방독면에 사용된 것과 동일한 클로로부틸 고무로 제작 됐다. 모듈은 콤팩트하여, 착용 부담이 적고 시원하며 호흡 시 거부감을 줄여주는 PAPR 장치에 쉽게 통합이 가능하다. MP-PAPR 제원은 크기 420×115×140mm, 중량 배터리, 필터 제외 1.28kg, 작동시간은 충전용 리튬전지 사용 시 8기간 이상이다. <용어설명>※ MP-PAPR: Multi-Position-Powered Air Purifying Respirator (자료 및 사진출처 :Avon Protection showcases its Avon MPPAPR system at IDEF 2017, armyreco
2017-05-25 15:35터키 FNSS사가 이스탄불 국제방산전시회 IDEF 2017에서 유인 포탑의 새로운 기준이 될 수 있는 TEBER-30 2인용 포탑을 공개했다. TEBER-30의 주무장은 전장에서 증명된 오비탈사의 30mm Mk44 이중 급탄식 기관포이며, 즉응탄 300을 적재하고 있다. 탄약 박스를 모듈식으로 설계하여 Supershot 40mm탄을 사용하며, 부무장은 7.62mm Mk52 기관총이며, 1,000발의 즉응탄이 적재된다. 2축 안정화 장치와 전기식 구동체계를 갖추어 이동간 명중률을 증대하였으며, 차량장과 포수가 독립적인 체계를 사용 방위각 축으로 초당 60°의 속도로 360° 회전 및 고각 축으로 –10~+45° 범위에서 무기 사용이 가능하다. 포탑의 표면은 알루미늄 장갑에 복합장갑 및 강철장갑을 추가하여 높은 수준의 방호력을 발휘한다. TEBER-30은 조만간 사격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며, 2018년까지 품질인증을 종료할 예정이다. ∙ FNSS사는 여전히 유인포탑을 선호하는 일부 국가에 특화하여 우수한 유인포탑을 설계했음을 언급했고, 유인포탑 외에도 무인화된 버전인 Teber-30/35 원격조종포탑(RCT)을 개발 중이다. <용어설명>※ IDEF :
2017-05-25 15:30이탈리아 핀칸티에리 조선소가 최근 Type 212A(디젤-전기추진 잠수함) 네 번째 잠수함을 이탈리아 해군에 인도했다. 3번함 피에트로 베누티함(S 528) 및 4번함 로미오 로메이함(S 529)은 선도함 및 2번함 대비 성능개량을 완료했다. Type 212A 선도함(S 526) 및 2번함(S 527)은 각각 2006과 2007년에 인도되었으며, 3번함은 2016년에 인도됐다. Type 212A 잠수함은 2018~2022년에 퇴역 예정인 사우로급 잠수함을 대체할 예정이다. Type 212A 3, 4번함의 주요 성능개량 내용으로는 완전히 디지털화된 CSU90-138 음탐체계, OMS 100 탐색잠망경, SERO 400 (공격)잠망경, MSI-90 Mk2 무장통제체계, 중어뢰, ECDIS 디지털 지도가 설치된 항해체계, SHF SATCOM 마스트, MRBR 800 전자전 지원체계, 전술데이터 메시지 전송 Link 16 JREAP-C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용어설명> ※ JREAP-C: Joint Range Extension Applications Protocol-C (자료 및 사진출처 :Italia receives fourth Type 212A su
2017-05-25 15:22아셀산사가 국제방위산업전시회 IDEF 2017에서 차세대 궤도형 보병전투장갑차(IFV) 코란(Khoran)을 공개했다.신형 코란 IFV는 이중 급탄식 35mm 자동포 1문을 탑재한 무인 무장장치를 장착했다. 포탑 상부에 파노라마식 조준경이 장착되어 주·야간 상황인식 및 표적 지시가 가능하며 교전능력이 많이 향상됐다. 포탑에 장착된 레이저 경보체계는 적의 레이저 거리측정기 및 표적 지시기를 조기경보하여 회피 기동으로 플랫폼 생존성을 향상시켰다. 포탑 기본 방탄력은 30m에서 7.62×39mm 소화기 사격에 대해 나토 표준화협정(STANAG) 4569 레벨 2 수준이며, 레벨 4 수준으로 장갑을 성능개량하여 14.5mm 중기관총 방호가 가능하다. 35mm포는 아셀산사가 제작한 신형 공중폭발탄을 발사할 수 있으며, 공중폭발탄은 크기가 작고 빠른 공중 위협에 대해 매우 효율적으로 공대지 미사일 및 무인기 등에 대응 ∙ 공중폭발탄은 위협 대상의 경로에 높은 운동에너지 및 관통 능력을 구비한 무수한 파편을 비산시켜 전통적인 탄약으로 타격이 매우 어려운 표적을 타격하는 것이 가능하다. (자료 및 사진출처 : armyrecognition.com / 국방기술품질원)
2017-05-25 15:21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 이하 ‘방사청’)은 '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사업'과 '글로벌 방산 강소기업 육성사업' 과제를 확정하여 대상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사업'은 우리 군이 사용하는 무기체계의 수출용 개조개발을 지원함으로써 업체 자체 R&D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현재 대대급 정찰용 무인항공기, 위치보고 접속장치 등 10여 건의 과제를 개발 진행과 동시에 해외 방산시장의 문을 적극적으로 두드리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사업 과제는 한국형 험비*라고 불리는 ‘소형전술차량(기아자동차)’과 ‘해군 함정용 해안감시레이더(STX엔진)’ 등 4건이다. 특히, 지난 4월 야전운용 시험평가를 성공적으로 마친 소형전술차량의 경우 이번 사업 과제를 통해 사막 지형 기동에 필수적인 타이어 공기압 조절장치(CTIS)를 적용할 계획이다. 소형전술차량의 개조개발 주관 기업인 기아자동차 측에 따르면 우수한 성능과 높은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향후 중동과 아프리카 시장 점유율을 40%까지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험비(HMMWV : High Mobility Multipurpose Wheeled Vehicle)는 고기동
2017-05-24 18:35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 김인호)가 국방 R&D 중 확보한 기술을 민간으로 이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민군 기술협력의 일환으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국방 특허기술’ 책자를 발간했다. 2014년부터 매년 ‘국방 특허기술 100선’을 발간했던 ADD는 지난 3년 간 발굴한 국방 특허기술 300선 중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기술을 별도로 선정해 책으로 엮었다. 책 속에 소개된 특허기술은 로봇, 신소재 등 물리적 기술과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 그리고 합성생물학, 스마트 의료 등 생물학적 기술로 총 57건으로 구성됐다. 특허기술 선정은 지난 2월 9일(목)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주관 제 408회 과학기술정책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이 무엇인지 발표한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의 자료(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2017년도 주요 정책방향)를 기준으로 ADD 특허기술 300선을 재분류 및 선별하고, 연구소 내·외부 전문가 검토를 거쳤다. 김인호 ADD 소장은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국방 특허기술이 민간 기업으로 이전되어 새로운 이윤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자 책자를 발간했다”라고 말하며, “향후에도 방위사업청과
2017-05-24 18:27세계적 동력시스템 공급업체 롤스-로이스(Rolls-Royce)가 대한민국 해군의 대구급 호위함 세 척에 대한 MT30 선박용 가스 터빈 공급 계약을 수주했다.대구급 호위함(FFX Batch 2) 8대가 건조될 예정이며, 대우조선해양(DSME)이 건조한 제1호 선박은 2016년 6월 대우조선해양 옥포 조선소에서 진수되었다. 제2호 선박 또한 대우조선해양이, 제3호와 제4호 선박은 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본부(HHI SNSD)가 건조할 예정이다. 제2호 및 제3호 선박에 사용될 MT30 가스 터빈은 2018년 하반기에, 제4호는 2019년 초에 공급될 계획이다.이 호위함은 대잠수함전, 대공전, 정찰, 감시, 수색 및 구조, 배타적 경제수역(EEZ) 보호, 수송 등의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함선이다.롤스-로이스 해군 사업부 사장인 돈 러시노스(Don Roussinos)는 “이번 프로그램에 자사 제품을 계속해서 공급함으로써 대우조선해양 및 현대중공업과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보여줄 것이다. 특히 대구급은 초소형 패키지에 단일 MT30을 사용하는 세계 최초의 호위함으로, 영국 및 미국 시장을 제외하고, 롤스-로이스의 MT30이 최초로 적용된 사례라 매우 흥미롭다. 현
2017-05-24 17:27터키 아셀산사가 이스탄불 국제방산전시회 IDEF 2017에서 신형 AHS-120으로 명명된 120mm 박격포를 공개했다.시제품에는 이미 터키군이 운용 중인 MKEK사의 120mm 강선식 포열이 장착되었는데, 필요시 활강식으로 교체 가능하다. 최대사거리는 8,000m, 최소사거리는 100m이며, 방위각은 3200mil 범위까지 고각은 +800~+1,300mil 범위까지 전동 조정된다.자동장전체계를 장착함으로써 운용요원의 피로도 감소 및 사격률 증가된다. 관성항법장치 및 포구 속도 레이더를 통합한 컴퓨터 사격통제체계(FCS)가 장착되었으며,아셀산사의 화력지원자동화체계 및 대포병레이더 등과도 연동가능하다.사격통제시스템을장착함으로써 체계 작동에 소요되는 시간 단축 및 정확도 향상 가능하다. AHS-120 박격포는 스위스 RUAG사의 코브라 120mm 박격포와 매우 유사하며, 완전 방호된 장갑차에탑재할 수 있는 추가적인 이점을 보유하고 있따. <용어설명>※ IDEF : International Defense Industry Fair※FCS(FCS : Fire Control System) (사진 및 자료출처 :IDEF 2017: Aselsan develops
2017-05-24 09:19싱가포르 ST마린 조선소가 국제해양방산전시회 IMDEX Asia 2017에서 뱅가드 시리즈 수상전투함을 공개했다. 뱅가드 시리즈의 설계개념은 기입증 및 가변설계(proven & scalable design)와 증명된 공학체계를 통해 개발비용과 총수명주기비용을 절감하며, 주요 특징으로는 가변선형(scalable hull form), 통합마스트, 통합관리체계(integrated ship managementsystem) 및 공통 탑재장비를 적용했다. 뱅가드 시리즈 수상전투함의 주요 제원과 특성으로는 뱅가드 120 호위함의 경우배수량 3,800톤, 속력 28kts, 항속거리 4,000NM, 해상상태 6 및 9에서 작전 및 생존가능하다. 뱅가드 105 연안경비함은 배수량 2,500톤, 속력 28kts, 항속거리 4,000NM, 중간 규모의 헬기격납고, UAV 등 운용 할 수 있다.뱅가드 80 경비함은 배수량 1,500톤, 속력 25kts, 항속거리 3,000NM, 헬기갑판, UAV 운용 가능하다.뱅가드 95 연구지원함은 배수량 2,300톤, 속력 15kts, 항속거리 8,000NM, 해양조사 및 연구에 활용된다. (자료 및 사진출처 :IMDEX Asia 201
2017-05-24 09:18터키 FNSS사와 인도네시아 PT 핀다드사가 자체자금으로 공동개발 중인 현대식 중형전차 카플란(KAPLAN) MT의 시험준비완료된 시제를 IDEF 2017에서 최초 공개했다.인도네시아의 잠재적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2014년 체결된 합의에 의해 개발하며, 1단계로 시제 2대와 방탄및 지뢰시험용 추가 차체 1대를 제작했다.시제차량은 터키에서 시험을 거친 후 인도네시아에 인도하여 10월 자카르타 열병식에 참가시키고, 2018년 말 양산준비 후 현지 시험을 거칠 예정이다. 카플란 MT는 조종수가 전방, 포탑이 중앙, 파워팩이 후방에 위치한 전통적 레이아웃으로 용접강 차체에 부가장갑을 장착하여방호력이 높고, 전장에서 정확한 직사 능력, 근접화력지원부터 대전차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탄 사격능력, 탁월한 전술·전략기동성을 보유하고 있다. 출력 대 중량비가 약 20hp/t인 파워팩(디젤엔진이 완전자동 전자제어 변속기와 연동)으로 최고속도70km/h·항속거리 450km 이다.코커릴(Cockerill) 고압 안정화 105mm 강선포, 첨단 자동장전기 통합된 CMI 코커릴3105 포탑, 7.62mm 동축기관총, 레이저 경보체계가 연계된 전기구동 연막탄발사기 탑재하고 있으
2017-05-24 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