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정부가 국방연구개발기구(DRDO)에게 프랑스 MBDA사와 단거리 함대공미사일(SRSAM) 체계개발과 관련하여 교섭을 진행할 것을 요청했다.이는 자국에서 제작한 아카쉬(Akash) 함대공미사일이 함정에 배치하기에 신뢰성이 미흡하다고 판단했기때문이다.MBDA사와의 교섭활동은 3월 28일 개최된 국방부의 국방획득위원회에서 50억 달러 규모의 마이트리(Maitri) SRSAM 사업 부활 결정에 따라 이루어지게 되었다.해군소식통에 따르면 DRDO는 각각 미사일 40발을 구비한 SRSAM 9개 체계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MBDA사는 기존의 VL(Vertical Launch) MICA 미사일을 기반으로 하는 능동호밍탄두, 추력벡터제어,종말유도체계 및 복합소재를 제공할 예정이다.인도 해군은 금년 말까지 이스라엘과 공동 개발한 장비인 바락(Barak)-8 방공미사일체계를 전투함에 탑재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으며, DRDO와 MBDA사 간의 협력은 차세대 함대공 미사일체계를 위한 것이라고 발표했다.용어설명※ SRSAM : Short Range Surface-to-Air Missile
2015-04-14 11:272015년 말까지 프랑스해군은 3척의 미스트랄급 다목적헬기모함 BPC 상륙공격함에 대한 성능개량및 자율 방호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각 함정은 넥스터시스템사의 NARWHAL 20B 원격조종 무기장치대(RWS) 2대, 사겜(Sagem)사의차세대 전자광학 다기능체계인 적외선 탐색·추적 광전자식체계 2대를 장착할 예정이다.현행 20mm 20F2 포 2문은 철거하고, MISTRAL 초단거리 함대공미사일 2발을 무장할 수 있는 MBDA사의SIMBAD 발사장치 2대는 계속 유지할 예정이다.NARWHAL 20B 체계는 자이로 안정화설치대, 20×139mm 탄을 분당 700발 사격할 수 있는20M693 단발장전 자동포 및 전자광학식 탑재체등으로 구성되어 있다.프랑스는 2013년 3월 DCNS사와 체결한 계약에 따라 전자광학식 탑재체계 6대를 조달하였으며, 본 체계는 고해상도 열상장비·TV 카메라·레이저거리측정기 등을 사용하여 접근하는 위협에 대해 360° 장거리파노라마식 탐색, 자동탐지 및 추적능력을 제공한다.용어설명※ BPC : Bâtiment de Projection et de Commandement※ RWS : Remote Weapon Station
2015-04-13 20:09프랑스 육군이 장갑강화형 VBCI 95대 중 첫 3대를 2015년 4월에 인수할 계획이다.차량총중량 29톤형 보병전투장갑차 버전인 VCI를 급조폭발물 방호력을 강화하여 32톤형으로 개조한 것이다.병사체계 FELIN과 같이 운용하기 위한 통합키트도 장착된다.VBCI 630대(VCI 버전 520대, 지휘소 장갑차 버전 VPC 110대)는 프랑스 육군 궤도형 장갑차 AMX-10P 교체용으로 3월13일 납품 완료된 바 있다.VCI는 보병수송 버전 RANG과 대전차미사일 버전 에릭스(Eryx)인 2개 형상이고,VPC 버전은 정보체계 DS SIR과 원격조종무장장치 ARROWS 300을 장착한다.VCI 형상 개발계약은 2010년 12월 병기본부 DGA가 장갑차 제작업체인 넥스터 시스템스사 및 르노트럭 디펜스사와 체결하였으며, 첫 개조분 48대 계약은 2013년 6월, 나머지 개조분 47대 계약은2014년 9월에 체결했다.병기본부가 2014년 9월 24일 시제장갑차의 품질을 인증했으며,납품은 2017년 6월 완료될 예정이나 추가 VCI에 대한 개조가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5-04-13 17:43호주 국방부가 ANZAC급 호위함의 공중탐색 레이더 교체사업을 승인하였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ANZAC급 호위함에 탑재된 노후된 장거리 레이더를 통합 피아식별(IFF) 능력을 구비한 성능이 우수한레이더로 교체하는 사업이다.신형 레이더는 호주 캔버라 지역에서 CEA 테크놀로지사가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전선지역에서 함정의 능력을 유지하기 위해 현행 ANZAC 레이더의 교체가 필요했는데,CEA사의 신형 장거리 레이더는 함정·기동전대에게 위협에 대한 빠른 경보와 양호한 상황인식 능력을 제공한다.호주 국방부는 신형 기술을 성공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CEA사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CEA사에 대한 위험감소 일환으로 이 기술에 대해 2015~2016년에 시연 실시 예정이다.2016~2017년 승인 시 사업 다음 단계를 고려할 예정이며, 신형레이더는 2020년에 운용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호주 국방부는 사업이 성공을 거두지 못할 경우, 기 사용 중인 레이더 구매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용어설명※ IFF : Identification Friend or Foe
2015-04-13 17:37호주 국방부가 2008 공동사업 5B1단계(Joint Project 2008 Phase 5B1)의 위성통신사업 추진 관련정부의 승인을 취득하였다고 밝혔다. 1억 8,000만 달러 사업을 통해 호주 방위군의 위성통신능력 증대가 예상된다.호주 부대 사령부를 지원할 수 있는 이동식 지상단말장비를 획득하고, 해군 플랫폼에 장착되는 기존 위성통신에 대한 성능개량을 추진할 예정이다.또한, 네트워크화된 단말장비 모니터링 및 제어체계도 구축 예정이다.호주방위군 부대에 공급되는 단말장비는 레이시온 호주지사와 L-3(L-3 Communications)사가 제작한다. 이사업을 통해 미국의 광대역 글로벌 위성통신(WGS) 체계에 대한 호주 방위군의 사용이 촉진될것으로 예상된다.호주는 2029년 9월까지 WGS 위성 6기에 접속하기 위해 미국과양해각서 체결한 바 있다.위성통신은 호주 지상군 병사들이 지휘·통제·정보·지리공간·군수정보체계와 연결하는 데 사용될 전망이다.용어설명※ WGS : Wideband Global SATCOM
2015-04-13 17:24필리핀 육군이 이스라엘 엘비트사가 성능개량한 M-113 병력수송장갑차 28대를 인수할 예정이라고육군 대변인 노엘 데토야토 중령이 밝혔다.5월 11일까지 18대를 인수하며, 잔여 10대는 7월 11일까지 인수한다.M-113은 미국 국방안보협력국(DSCA)이 필리핀에 제공하였으며, 성능개량계약 금액은 1,970만 달러 규모로 2014년 6월22일 체결되었다.주요 화기로는 25mm 무인포탑, 12.7mm 원격조종무장장치, 90mm 포탑용 사격통제장치 설치가 성능개량에 포함되어 있다. 인수한 장갑차중4대는 25mm 무인포탑을 장착하여 보병전투장갑차로 운용하고,6대는 원격조종무장장치에 12.7mm 기관총을 장착하여 병력수송장갑차로 운용 계획이다. 14대는 90mm 포탑에 사격통제장치(FCS)를 설치하여 화력지원장갑차로 운용하며4대는 구난장갑차로 전환예정이다.
2015-04-10 16:09미 큐빅사는 유·무인, 실제·가상·구성(LVC) 방식의 항공체계용 사격장 관련 1단계 사업을 완료했다고발표하였다. 라이트 주립 연구소(WSRI)와 미 공군연구소(AFRL)가 협력하여 체계를 제작하였다. 이 사업이 완료될 경우 LVC 능력을 결합한 최초의 무인항공체계(UAS)용 사격장이 마련되게 된다.이 사업 목표는 LVC 사격장을 계획·개발·시행함으로써 실제와 같은 시나리오를 모의하는 동적인 환경을조성하고, 인간 능력 관련 연구·발전분야에서 심도 깊은 연구·시험 소요의 장을 마련하는 데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사격장은 지역 및 전구 훈련장에 LVC 능력을 제공하게 된다. 미 규빅사는 이 사업을 통해 확장 가능하고 효율적인 UAS 연구를 실시하여미 국방부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큐빅사는 공군 전투원 안전 외에도 첨단 LVC 능력을 다양한 업체에게 확장하는 등 다수의 공군 사격장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용어설명 1. LVC : Live, Virtual, and Constructive2. WSRI : Wright State Research Institute3. AFRL : Air Force Research Laboratory
2015-04-10 15:46스위스 방산조달청은 독일 KMW(Krauss-Maffei Wegmann)사가 2억 400만 달러 규모의 레오파르트 2 섀시 기반 레구안(Leguan) 교량전차 12대와 관련 부수장비 및 훈련장비 구매계약을2014년 12월 15일 베른(Berne)에서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 제품의 납품은 2017년 9월부터 시작되며 2019년 8월에 완료될 계획이다.레구안 레오파르트 2 교량전차는 레오파르트 1 전차 섀시를 기반으로 1970년대 이래 독일 육군이 운용하는 비버(BIBER)교량전차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킨 형태이다.레구안은 26m 교량 한 개 또는 14m 교량 두 개를 가설할 수 있으며, 교량은 통과하중이 약 70톤(군용하중급수 80)으로 매우 무거운 장비 사용에 적합하다.26m에서 14m 교량으로 변경할 때 추가적인 개조작업이 필요없도록 설계되었고, 가설 작업을 할 때 차량에 별도의 조정이 불필요하다.레오파르트 2는 섀시가 가진 융통성, 고유의 방호력 및 기동특징으로 인해 자연재해 이후 보급로 신속 복구 등 민간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2015-04-07 19:33지난 해 12월 16일 종전 국방부 산하 DSG(Defence Support Group)의 지상사업부문을 1억 4,000만 파운드에 배브콕(Babcock)사에 매각하는 거래 후, 육군 차량정비 변혁을 위한 9억 파운드 규모의계약이 체결되었다.배브콕사는 서비스 제공계약에 따라 4월 1일 DSG에 대한 통제권을 완전히 인수하면 육군 차량 대부분에 대한 정비를 맡게 되었다. 지난 1월 6일 영국 국방부는 계약을 통해 육군 차량 정비·수리·저장하는 방식이 변혁을 맞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계약에 의한 서비스 대상은 궤도형 주력전차 챌린저(Challenger) 2 등 17종, 차륜형 랜드로버(Land Rover) 등 14종이다. 배브콕사는 다른 사업영역, 특히 핵공학 부문에서 도출한 새로운 기술 및 방법을 도입하고, 육군 차량정비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자사 보유 차량관리에 대한 전문성을 활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효율성 제고를 위해 산출 연동(output-based) 가격 책정 및 가용성 계약을 도입하였다. 계약 범위 내에서 궤도형 및 차륜형 차량에 대한 전략적 지원 공급업체(Strategic Support Supplier) 계약을추진할 예정이다. 영국 국방부는
2015-04-04 00:16이란은 독자적으로 건조한 Jamaran급 2번함인 Damavand함을 카스피해 해역의 북해함대에 공식적으로 실전 배치하는 취역식을 가졌다.1번함인 쟈마란함은 2013년 3월에 진수되어 현재 운용 중에 있다.Damavand함은 1번함인 쟈마란함 보다 크면서도 가볍고 해상·공중·수중 표적을 동시에 추적, 공격할수 있는 성능을 갖추고 있다.배수량은 1,500톤, 전장 94.5m, 함폭은 11.1m이며 최대속력은 30kts, 승조원은 120~140명을 수용 가능하다.순항미사일과 324mm 어뢰, 40mm 및 70mm 함포, 전술형 해상 및 공중 레이더, 감시정찰 시스템 등 첨단전자전 장비들을 탑재하고 있다.이란은 1992년 이후 제트전투기, 전차, 미사일, 경잠수함 및어뢰 등의 무기체계를 독자적으로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취역식에 참석한 이란 국방부 장관은 머지않아 좀 더 새로운첨단 구축함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언급했다.
2015-04-03 21:27프랑스 병기본부(DGA)은 뉴런(nEUROn) 무인전투기 기술적용 시범기의 비행시험을 완료했다.다쏘항공(Dassault Aviation)사와 함께 2단계로 나누어 항공기 및 탑재장비의 가용도와 신뢰도 시험을위한 100회의 비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시험에서 축적된 스텔스 성능에 관한 데이터 등은 미래의 항공기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nEUROn 프로그램은 프랑스 DGA가 주도하는 기술시범기 개발사업으로, 미래 무인전투기 개발을 위한 기술 확보를 목적으로 하며 프랑스, 이탈리아, 스웨덴, 스페인, 그리이스, 스위스 등 6개국의 항공업체들이 참여하는 범 유럽 프로젝트이다.이 Program을 통하여 개발된 기술은 정밀유도무기를 탑재하고 NCW 환경에서 공대지 작전을 할 수 있는 스텔스 무인전투기 개발에 적용될 계획이다.다음단계로는 이탈리아, 스웨덴 등이 차례로 항공기를 인수받아 시험을 계속할 계획이다.각국의 대표 참여업체는 Dassault, Alenia Aermacci, Saab,EADS CASA, Hllenic 우주항공, Raug사 등이다.뉴런 무인기는 전장 및 폭이 10m, 공허중량 4,500kg, 총이륙중량 6,000kg으로 최대속도 마하 0.7
2015-04-03 18:33영국 육군의 차기 궤도형 장갑차 스카우트(Scout) SV(Specialist Vehicle) 정찰 버전이 상세설계검토(CDR)를 통과했다고 제너럴 다이나믹스 UK사가 지난 2월 26일 발표했다.정찰 버전은 스카우트 SV 사업 장갑차 중 마지막으로 CDR을 통과했으며, 이번 CDR 완료에 따라모든 장갑차 버전을 포함하는 전체 사업에 대해 종합 CDR을 실시할 예정이다.스카우트 SV는 두 종의 기본 버전인 CTAI사의 40mm 탄두내장형 포탑의 정찰장갑차와 Protector 원격조종무장장치(RWS) 탑재하는PMRS(Protected Mobility Recce Support)로 나뉜다.영국은 54억 2,000만 달러의 비용으로 SV 총 589대를 주문하여, 지금까지 운용해온 궤도형 정찰장갑차 CVR(T) 계열장갑차를 교체할 예정이다.SV전투중량은 약 38톤이며 42톤까지 확장가능하고, 2017~2024년 사이에 납품될 예정이다.
2015-04-03 1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