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월요일, 영국의 저명한 경제지인 파이낸셜 타임즈의 과학기술혁신부 편집장 존 손힐(John Thornhill )은 인공지능의 가치형성에 있어,인공지능기술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애쓰고 있는 공산주의 중국과 서구세계 중 어느 쪽이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는지 질문해 봄으로써,인간의 가치와 컴퓨터 알고리즘 관계를 다루었다. 손힐국장은“인간의 가치로 암호화되어 있는 컴퓨터 알고리즘은 점차 우리의 일자리와 연애상대,은행대출,심지어 살해할 사람들을,군용 드론을 이용해서 고의로 죽여버릴지 혹은 자율주행 자동차로 사고사 시킬 지 결정하게 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가장 냉소적인AI이론가들이라도 우리가 자율주행자동차를 이용해서 고의로 죽이게 될 사람에 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는 문제를 놓치지는 않을 것이다.어떤AI시스템이든 누군가의 안녕이 다른 사람의 것보다 우선할지 정해야 하는 "위기상황에서의 판단력"을 어쩔 수 없이 갖추게 될 것이다.과연 자율주행자동차가 길 한복판에 있는 어린아이 하나를 피하기 위해 급하게 방향을 틀까?그러면 그 옆 노천카페 테이블에 한 가득 모여 앉아 식사중인 사람들을 들이받게 될 게 뻔한데도? 손힐은“그러한 인간의 가치들을
2019-07-29 21:40베트남이 더욱 광범위한 공중‧해양 감시 능력 강화를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인시투사의 스캔이글(ScanEagle)무인 항공 체계(UAS)를배치할 예정이다. 스캔이글 무인정찰기에는 전자광학식/적외선 장비 및 고해상도 비디오 카메라가 장비되어 있으며,이를 통해 운용자는 정지표적및 이동표적 추적 가능하다. 최고운용고도 10,000ft, 20시간 이상 체공 가능하며,스캔이글은 공압식 사출기로 발진되고 스카이후크(Skyhook) 체계에 의해 회수되며, 길이 1.2m, 날개 폭 3m,베트남은 스캔이글 구매 계약을 체결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4개 국가 중 하나이며 해양임무 수행을 위해 2013년 7월 공군‧해군 통합여단을 새로 창설하였다.스캔이글 운용국가는 아프가니스탄,호주,카메룬,캐나다,콜럼비아,체코공화국,이라크(보도되었으나, 확인되지 않음), 이탈리아, 일본, 케냐, 레바논, 리투아니아, 말레이시아, 네덜란드, 파키스탄, 필리핀, 폴란드, 싱가포르, 스페인, 튀니지, 영국, 미국, 예멘, 베트남 등이다. ※ UAS: Unmanned aircraft system
2019-07-09 17:42지난 6월 30일 판문점에서 미국과 북한 간 ‘깜짝’ 정상회동이 열렸다. 이에 대하여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SNS를 통한 파격적인 제안과 김정은 위원장의 과감한 호응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는 상식을 뛰어넘는 놀라운 상상력의 산물이라고 격찬했다. 그리고 이로써 남북에 이어 미북 간에도 문서상의 서명은 아니지만, 사실상의 행동으로 적대관계의 종식과 새로운 평화시대의 본격적인 시작을 선언했다고 호들갑을 떨었다. 이는 문 정권이 미국과 북한에 대한 실체 인식 및 한반도 안보상황 인식에 있어서 얼마나 무지한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사례이다. 6·25전쟁의 당사국인 세 나라 정상이 판문점에서 만난 것 자체는 ‘역사적 사건’이 맞다. 그러나 판문점 회동이 북핵 해결과 관련해 유의미한 사건으로 역사에 기록되기 위해서는 북한이 모든 대량살상무기를 내려놓고 ‘착한 나라’로 변신하는 진정한 변화를 보일 때만 비로소 가능하다. 북한이 핵 능력의 일부만을 내주면서 안보 보상과 경제 보상을 받아가는 ‘가짜 비핵화’로 귀결된다면 판문점 회동은 역사적인 사건으로 기록되지 않을 것이다. 문 대통령이 캠프 보니파스에서 “대화만이 평화로 가는 수단”이라고 말한 것은 ‘국제정치는 오직
2019-07-09 17:17북한 당국이 김일성 사망25돌을 앞두고 전국의 협동농장들을 상대로“농사작황 중간점검”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알곡생산을“김일성의 유훈 관철”이라는 정치적 문제로 걸어 엄정하게 대처하겠다는 취지어서 농업간부들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연락이 닿은 북한의 한 소식통은“6월25일부터7월5일까지 내각에서 검열단을 파견해 각 협동농장들의 농사작황 검열을 진행했다”며“지금까지 당,사법기관 검열은 있어도 내각이 직접 검열단을 파견한 사례가 없어 농업간부들이 상당히 긴장돼 있다”고 밝혔다. 소식통은“김정은 집권 후 내각의 위신이 상당히 오르고 있어도 여태껏 내각의 검열은 있어 본 적이 없고 설령 있었다고 해도 누구도 두려워하지 않았다”며“그러나 이번 내각의 검열은 극히 이례적이어서 시범겸(본보기)의 처벌이 반드시 있을 것이라는 게 농업간부들의 예상”이라고 말했다. 소식통은“특히 이번 내각 검열단은 농업성이 아닌 다른 성 단위 간부들로 조직돼 뇌물이나 과거의 인연이 통하지 않게 구성됐다”며“7월5일까지 중간단계 검열을 진행했지만 검열총화는 김일성 사망 추모일이 지난 뒤에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또 다른 북한의 소식통은“7월5일까지
2019-07-09 17:15북한의 대남선전 매체인 우리민족끼리가 지난5일 한국 언론의 보도행태에 대해 북한을 객관적으로 바라보지 않고 민족화해와 단합을 막으려는 모략적 시도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우리민족끼리는 지난5일'거짓은 절대로 진실을 이길수 없다'는 제목의 글에서"국내·외에서 남조선보수언론들의 반공화국모략보도행태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더욱 크게 울려나오고 있다", "동족을 모해하며 북남관계를 과거의 대결 시대로 되돌리려고 발악하는 매문집단을 보수패당과 한바리에 실어 역사의 오물통에 처넣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매체는 지난6월27일 연합뉴스가 주최한'한반도 평화심포지엄'에서 나온 패널들의 발언을 세계6대통신사의 언론인들의 목소리라고 하면서 패널로 참석한 프랑스AFP,미국AP,일본 교도,영국 로이터,중국 신화,러시아 타스 등을 거론했다.그러면서 세계6대 뉴스통신사 언론인들은 북한을 객관적으로 바라보지 않고'악마화'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강조했다고 하면서 특히 국내 언론의'김혁철 처형'관련 보도를 거론했다. 우리민족끼리는"역대로 남조선보수언론들은 반통일세력의 나팔수가 되여 우리 공화국을 악랄하게 비방중상하고 동족대결을 앞장에서 고취해온 것으로 하여'분렬
2019-07-09 17:10미국의 북한인권위원회가 북한 내 강제노동수용소에 대한 새로운 보고서를 출간했다.저자 조세프 버뮤데스(Joseph S. Bermdez)는 위성사진 분석을 통하여 비교적 최근인2014년 경에 개설된 교화소의 건설과정을 추적해서North Korea’s Long-term Re-education through Labor Camp(Kyo-hwa-so) at Pokchong-ni(복정리 노동수용소에서 벌어지는 북한의 장기 재교육)이라는 제목으로 출간했다. 복정리 교화소의 소재지는 평양시 강동군으로 화천리로부터남동방향3킬로미터,승호리로부터 동쪽으로7킬로미터 떨어져 있으며 남강변의 복정리 마을에 인접해 있다고 한다.보고서는 복정리 교화소의 출입통제소,경비초소의 위치,경비영역,주택,농업지원설비 등을 분석하고 있다. 보고서 원문은 아래 웹사이트 주소에서 볼 수 있다 https://hrnk.org/uploads/pdfs/Bermudez_Pokchongni_FINALFINAL_Web.pdf 기사제휴 : 리버티코리아포스트
2019-07-09 17:05지난 6월 14일 FOX 뉴스에는 “도대체 미국과 스페인은 왜 다른 사람들의 자유를 위해 끔찍한 위험을 무릅쓴 우리 탈북자들을 벌하려 드는가?" 라는 제목의 인터뷰 기사가 올라왔다. 이는 지난 2019년 3월 스페인 주재 북한대사관 습격사건으로 그 존재가 세상에 널리 알려진, 북한의 반정부 비밀단체이자 임시정부인 자유조선에서 탈북 구조활동을 돕던 조직원과 가진 첫 미국 주류언론 보도인 셈이다. 다음은 기사 전문이다. 2019년 2월 22일, 나는 마드리드 주재 북한 대사관에 있었다. 나는 탈북자다. 어려서 부모를 잃고 매일매일 반복되는 굶주림을 견디다 못해 십대에 중국으로 탈출했지만 결국 붙잡혀 수용소로 끌려갔다. 공개처형, 자살, 기아 등 악질적인 독재 체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상들을 일상처럼 여기며 살았다. 북한의 공개처형장이 수 백 개에 달한다는 것은 보도를 통해 확인되었을 것이다. 수용소에서 죽음을 간신히 피한 뒤, 나는 일꾼으로서의 가치가 없어지자 석방되었다. 나는 한번 더 탈북에 성공했다 - 이번엔 자유민주주의 국가에 난민으로써 말이다. 나는 내가 얻은 자유와 풍요를 감사한다. 고국에 있는 나의 친구와 가족들은 이를 경험해보지 못했다. 세상은
2019-07-08 19:466월 15일 이탈리아 해군이 다목적 연안초계함(이탈리아 약어로 PPA)의 선도함인 파올로타온 디 레벨함을 진수하였다.파올로타온 디 레벨함은 이탈리아 해군이 2015년 5월에 시작한 함대정비계획의 일환으로 건조예정인 함정 7척 중 선도함으로서2021년에 인도될 예정이다. 31kt 이상의 속도로 항해 가능하며 전장 132.5m, 승조원 171명이다.함미 부분에는 ISO 20''형 컨테이너 모듈 5개, 중앙 부분에는 ISO 20''형 컨테이너 모듈 8개 수용 가능하다.디젤엔진 및 가스터빈의 조합 추진체계(CODAG)와 전기추진체계를 탑재하였으며 육상에 2000kw 전력 제공이 가능하다. 파올로타온 디 레벨함은 3개의 상이한 형상으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초계임무 수행을 위해 기본적인 자체방어능력을 갖춘 경량구조형과 더불어 강화된경량구조(Light+)형은 대공능력이 추가되었고,완전구조(full)형은 대공전‧대잠전‧대함전등 모든 전투영역에서 운용 가능하다. ※ CODAG: Combined Diesel And Gas turbine
2019-07-08 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