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비리의 오해와 진실을 밝힌 서적 ‘황금알을 낳는 최첨단 방위산업, 삼성은 왜 포기했나?’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한국방위산업학회 채우석 회장이 2015년부터 국방안보 전문매체 글로벌디펜스뉴스(발행인 성상훈)에 게재한 기고문들을 현재 시점에 맞게 재구성하여 펴낸 것이다. 채우석 회장은 “각 방산기업체들은 방위사업법에 따라 연말에 방산원가자료, 재무제표, 회계자료 등 기업의 영업 기밀을 모두 제출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비리가 발생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우리 군이 무기체계를 거의 대부분 해외에서 수입하던 시절에 만들어진 각종 규정들이 전투기까지 수출하게 된 현재의 상황에 잘 맞지 않아서 생기는 오해들이 언론과 국민들에게 방산비리로 비춰지고 있는 상황이 안타까워서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또 해외에서 무기를 도입하면 원가가 얼마인지 알 수 없고 대리점 수수료가 국내 대리점에게 제공되는데, 각종 비리는 이 과정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해외무기도입비리’라고 정확한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옳은 일이다. 결국 여러 오해 때문에 삼성이라는 세계 최대기업이 방위산업을 포기하였는데 이는 국가적 손실이 아닐 수 없다.”라고 밝혔다. 이 책은 방위산업 제도의 문
2018-10-08 03:46오는 10월 08일 오전 9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안규백 의원실, 한국방위산업학회(회장 채우석), 한국국방안보포럼(공동대표 김재창, 현인택) 공동 주최로 '건전한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과 육성을 위한 대토론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토론회는 건전한 대한민국 방위산업 진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정부와 업계 간 방위사업 비리 관점 및 인식의 대전환을 모색하고 새로운 방위산업 발전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서 개최된다. 제1부 주제 발표를 맡은 최기일 국방대 교수는 '방위사업 비리 관련 처벌 현황 진단 및 분석 연구'를 발표하고, 제2부 주제 발표를 맡은 양욱 KODEF 연구위원은 '국방개혁 2.0 추진과 국내 방위산업 발전방향 연구'를 발표한다. 유용원 조선일보 기자가 좌장을 맡고, 전문가 패널들의 심층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2018-09-28 00:18한국 방산업체 한국항공우주산업 KAI는지난 7월 추락해서 5명의 해병대원의 희생을 불러온 해병대 상륙기동헬기(마린온) 사고 원인에 대한 민·관·군 합동 사고조사위원회 중간조사 결과를 21일 수용한다 고 밝혔다. KAI는 또한 "앞으로 에어버스를 포함한 국내·외 협력업체와 더욱 더 엄격한 기준으로 품질 보증 활동에 임하며 모든 항공기의 품질 관련 문제가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하면서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함께 부상 장병의 빠른 쾌유를 기원 드리며,본 사고와 관련하여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과 국민 여러분께도 다시 한 번 진 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앞서 사고조사위는 엔진에서 동력을 받아 헬기 메인로터(프로펠러)를 돌게 하는 중심축인 '로터 마스 터'라는 부품의 결함 때문에 사고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합동조사위는 로터마스트 결함이 소재 제작 당시 발생된 균열 때문에 생긴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다.해당 부품은 열처리 공정 당시 공기로 냉각시키는 '공랭식'으로 해야하는데, 물로 냉각시키는 '수랭식'으로 함에 따라 균열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조사위는 전했
2018-09-21 19:15영국 이펙티브스페이스사가 지구 정지궤도에 있는 위성의 서비스 능력 개발을 위해 IAI사와 기술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펙티브스페이스사가 특허 출원 중인 설계를 바탕으로,IAI사에서 개발할 '스페이스 드론(SpaceDrone) 우주선'개념을 활용하여 지구 정지궤도에 있는 위성의 수명을 늘려 주는 서비스이다. 스페이스 드론은 위성의 연료가 떨어지기 직전에 추진력을 제공하여 정해진 수명보다 더 오래 위성을 사용할 수있도록 하는 작은 우주선이라고 할 수 있다. 하이드라진이나이원추진제 같은 화학 추진을 이용하는 호스트 위성과는 달리, 무게400kg의 스페이스 드론은전기 추진 방식을 이용,운용 수명은 약 15년 예상된다. 제논 가스를 사용하는 추진기는 에너지 효율이 화학 추진제의 10~15배에 달한다. 거미 모양의 스페이스 드론은 큰 위성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조종할 수있는 ‘추진기 팔’이 부착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20년에러시아 흐루니체프사의 프로톤 발사장치를 이용해 스페이스 드론우주선 2대를 발사할 예정이다. 향후 스페이스 드론은 지구 중궤도 및 지구 저궤도에서 위성을 지원하고, 임무수행에는우주파편 능동제거,우주에서의 제조 임무가 포함될 전망이다. <
2018-09-21 14:30영국 BAE시스템스사가 육군의 챌린저(Challenger) 2 주력 전차성능개량 사업에 레오나르도사가 개발한 열상 카메라기술을 제안했다고 한다. 영국군은열상기술을 이용하여 적대적인 상황에서 탐지가 어려운 잠재적 위협과 움직임을 식별할 수 있으며, 전쟁의 승패를 좌우하는 대응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레오나르도사의 열상기술은 영국 해군의 퀸엘리자베스 항공모함 및 공군의 치누크 헬기 등과 같은 다른 군사 플랫폼에서 이미 성능이입증된 바 있다.이 체계를 통하여 포수 및 전차장은 독립적인 주·야간 투시능력을 갖출 수 있게 된다. 일반적인 디지털 카메라는 빛을 감지하지만 레오나르도사의 적외선 카메라는, 절대온도0도(-273℃) 이상의 온도를갖고 있는 물체가 방사하는 적외선을 감지할 수 있다. 머리카락두께의 1/12밖에 안 되는 카메라의 수십만 개별 픽셀이 섭씨 1℃의 1/50에 이르는 작은 온도까지 탐지함으로써선명한 영상정보를 제공한다. 챌린저2 전차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전차 승무원용 열상장치와 전투관리체계간의 데이터 공유 및 연동지원이 가능하다. 레오나르도사의 열상장비를 통해 전차 승무원이 주·야간 상시 시야 확보도 가능해진다. 영국에서 설계·
2018-09-20 17:03미국 육군연구소는 지난 6일 개최된 제2차 연례 방산뉴스콘퍼런스 AI패널회의에서 '완전자율기동체(fullyautonomousmaneuver)'란 개념을 공개했다.완전한자율성이란 단지 움직이는 것을 넘어 무엇을 판단한다는 것도 암시하기 때문에 오해의 여지도 많은 표현이기도 하다. 미 육군연구소 수석과학자코트 박사는 전장에서 사고하면서 이동하는 기계를 킬러로봇이 아닌 ‘이동식 인공지능체(mobileintelligententities)’로 불러 일반 대중에게 보다 친근감을 표시하려는 의도에서 이런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외교적 과정과 국제법을 통한 자율 살상무기에 대한 규제 움직임은 AI무기특히, 인간의개입없이 기계가 표적을 선정해 공격하는무기의 개발을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인공지능체는 자율주행차량 개발을 둘러싼 윤리적 딜레마와 같이, 자율주행차량경우보다 훨씬 더 무질서하고 체계적이지않은 조건에서 움직여야 한다는 사실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AI가악의적이거나 예기치 않은 방향으로 스스로 발전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확인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미래전장에서는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AI도 전쟁 수행 당사자가 될 수 있고,AI가도입된 전장
2018-09-20 16:30윈윈미디어(대표 : 성상훈, 서적구매 02-711-9642)에서 '황금알을 낳는 최첨단 방위산업, 삼성은 왜 포기했나?'는 제목의 도서를 출판하였다. 이 책의 주된 내용은 한국방위산업학회 채우석 회장이 다년간 방위산업 분야에 종사를 하면서 잘못된 방산제도로 인해 피해를 입는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글로벌디펜스뉴스에 2015년부터 게재하였던 내용들을 묶어서 책으로 발간한 것이다. 이 책은 10월 1일부터 전국에 배송된다. 국방·방산 전문매체 글로벌디펜스뉴스는 이 책을 출판하기 위해서 '윈윈미디어'란 출판사를 등록하고 직접 출판 및 판매를 하고 있다. 일반 서점에는 배포를 하지 않으며, 윈윈미디어(글로벌디펜스뉴스, 02-711-9642)에서 직접에서 직접 주문을 받고 있다. 구매를 원하는 사람은 글로벌디펜스뉴스 홈페이지 상단에 있는 '황금알을 낳는 최첨단 방위산업, 삼성은 왜 포기했나?' 배너를 클릭하고 직접 신청하거나, 전화로 주문을 하면 된다. 글로벌디펜스뉴스 성상훈 대표는 "평화를 외치는 시대에 국방력 강화와 같은 내용을 담은 책들은 출판사나 서점가에서 아예 취급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 그래서 직접 출판사를 등록하고 온라인으로 판매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8-09-19 22:59미국 SpotterRF사는 드론 추적 레이더의 탐지 범위 제한,기상 영향으로 인한 탐지확률 저하,소음 공해에 따른표적의 정밀 추적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혁신적인 드론 대응용 3D-500레이더를 개발했다. SpotterRF사가제작한 혁신적인 드론 대응 3D-500레이더는단 1대의 레이더를 이용해 전방위 탐지가 가능한체계로 수직으로 0°~90°,수평으로 360°범위를 탐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D-500레이더는접근하는 소형 무인항공체계(sUAS)가 레이더의탐지반경 내에 들어가면, 3D 레이더가표적을자동적으로 탐지하여 공중에서 위치를 추적하고 운용자에게 경고를 발령한다. 동시에카메라가 실시간으로 작동하여운용자는 화면을 보며 위협에 대응할 수 있다. 레이더는 1km범위 내에 있는 공중표적의 위도,경도,고도 측정이 가능하다. sUAS표적에 대한 전자동 카메라와 결합된 자동 탐지 및 3D추적 기능도 있다. 전체드론 대응 체계는 3D-500레이더, 장거리광학/열상 카메라, 전력관리및 통합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소형 네트워크 허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sUAS제어장치통신에 대한 재밍을 능동적으로 수행하여, 드론을다시 조종사에게 복귀시키는 방식으로 위협을 제거한
2018-09-18 11:44시민단체들은 9월 17일(월) 오전 11시 30분부터 서초구 삼성본사 C동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 74길 11, 서초동)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문재인 정부의 기업인 대동 방북은 대한민국 최첨단 기술과 경제력을 보유한 기업들을 북한에 볼모로 상납하는 행위이며 문재인 정권이 우리 기업들을 유엔대북제재 결의안을 위반하도록 유도하는 행위라고 밝혔다. 자유통일선봉대, 자유통일칼리지, 공교율살리기학부모연합 등 시민단체들은 현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우, 문재인 정권의 정치재판의 희생물이 된 상황이고 재판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문재인 정부가 강압적으로 이재용 회장을 방북시키는 것은 ‘위계에 의한 묵시적 부정청탁’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또 북한의 김정은 정권이 핵과 미사일로 대한민국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기업인들을 대동하고 방북을 하고 북한에 경제적 지원을 하는 것은 형법 제93조 ‘적국과 합세하여 대한민국에 항적한 자는 사형에 처한다.’고 되어 있는 ‘여적죄’ 조항을 정면으로 위반한 것으로 ‘여적죄’에 대한 처벌은 사형 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 뿐만 아니라, 헌법적 가치를 지키고자 하는 의지가 불분명하기에 김정은과 정상회담을 실시하는 문재인 대
2018-09-17 21:24이라크 육군이 러시아 정부에서 구매한 신형 BMP-3전투보병장갑차(IFV) 1차분을 금년 8월에 인수했다.신형 BMP-3IFV약 300대 가량이 2018~2022년에 러시아로부터 이라크로 인도될 예정이다. BMP-3 IFV는현재 배치된 전투보병 장갑차 중 가장 무장이 잘 된 장갑차 중 하나로서, 러시아의쿠르간마쉬자보드사가개발했으며,포탑 설계는 KBP기계설계국이 수행한다. 신형 BMP-3전투보병장갑차는탄도 컴퓨터를 포함한 컴퓨터화 사격통제체계 장착 및 2축 안정화 장치가 탑재된회전식 포탑 모듈로 무장하여 전투능력을 크게 강화했다. 발사속도 10발/분 및 사거리 4,000m인 100㎜2A70반자동포와 30㎜2A72자동포로 무장-차체와포탑은 용접 알루미늄을 사용하여 소화기 사격 및 포탄 파편에대한 방호력 제공,포탑 전면에는 유격장갑(spacedarmour) 장착이라크,러시아로부터BMP-3전투보병장갑차인수BMP-3 전투보병장갑차US Army lays out forthcoming vehicle protection capabilities, shephardmedia.com
2018-09-17 17:31미국 국방부는 드론과 무인지상차량,무인수상정·잠수정 등 로봇 관련 최신 무인체계 로드맵을 발표했다. 2018회계연도 국방수권법에는 공군 및 표적사살 작전과 가장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드론·로봇을 위한 사상최대의 예산이 책정됐다. 신규 무인체계 로드맵은 상호운용성,자율성,네트워크 보안,인간-기계 협업에 초점을 두었다. 무인체계의 미래는 임무 대부분을 스스로 수행할 수 있으며 공유하는 정보가 누설되는 일없이 통신하고 해당 기계를사용하는 인간이 인간 이상의 기능을 하도록 만드는 것에 있다. 미래전쟁은 전투체계 간 결정적이고도 효율적인 상호작용에 좌우되며정보수집자, 의사결정권자, 기획자, 전투원사이에서 적시적 정보 전달에 달려맀다. 노드는인간과 기계에 분산되어 있는 센서와 무기로 구성된 거대한그물망으로서 네트워크 연결로 가치를 창출한다. 살상무기를갖춘 인공지능이 통합된 무인체계는 표적 식별,추적,위협우선순위 설정,공격 후 평가와 관련한 거의 대부분의 조치를 수행하게 된다. 미래 전쟁의 모습은 탐지에서부터 표적획득에 이르는 많은 결정을 자율적 기계에맡겨두되 인간이 로봇이 선정한 표적에 무기를 사용해야 할지 여부를 결정하는책임이 부여된다고 할 수 있다. <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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