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12월 11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국방컨벤션센터」에서 합동참모본부·국군지휘통신사령부와 공동으로 「2014년 국방정보화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국방정보화 콘퍼런스는 2000년 이후 매년 개최하는 국방정보화 분야의최대 행사로서 국방 정보화정책과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 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에 대한 군과 산학연(산업계와 학계와 연구 분야) 간의 교류와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하며, 올해로 15회째를 맞는다.그 동안 각계 각층의 ICT 전문가가 참여하는 정보화 콘퍼런스를 통해 국방 정보화정책, 정보기술, 상호운용성 및 임베디드 SW, 지휘통제 및 통신 분야에 대한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습득하고 관련 기술의 군 적용 가능성을 모색 하는 등 국방정보화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올해 콘퍼런스는 국방 전 영역에 ICT 접목·활용을 촉진하여 창조국방을 견인하기 위해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ICT 신기술에 대한 주제로 1부 초청강연과 2부 발표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특별강연은 전자정부 민간협력포럼 분과장인 김성희 카이스트 명예교수의 ‘전자정부 시대에서의 창조국방’, 조병완 한양대 교수의 ‘차세대 국방전략 웹3.0
육군35사단은 최근 전북 익산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와 특수재난사고 대응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단장과 익산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장 등 양측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업무협약식은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 등 특수재난사고 예방과 대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고 시 효율적인 대응·복구에 역량을 결집해 국민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서는 특수재난사고의 예방·대비·대응·복구 등에 상호협력, 육군35사단과 합동방재센터 24시간 유선연락체계 유지, 연 2회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및 유관기관 등과 합동 모의 화학사고 대응 훈련, 상황 발생 시 인력·장비 상호지원 등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사단장은 협약식에서 “특수재난사고는 발생 시 인적·물적으로 엄청난 피해를 주기 때문에 철저한 예방 활동이 최우선”이라며 “뜻하지 않은 사고 발생 시 사단의 역량을 총동원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육군 항공사격대회 - 자료출처 : 국방부 유투브국방부가 지난 8일 육군의 항공사격대회 영상을 공개하였다. 이 영상에는 한·미연합군이 보유하고 있는코브라, 수리온, 아파치, 카이오와 헬기가 참가하였으며 실제 비행하면서 사격하는 모습을 근접 촬영하여 생동감을 높인게 특징이다.국방부는 우리 군의 호국훈련 장면들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육군의 남한강도하 작전', '해군과 해병대의 상륙훈련' 등의 국군 홍보 영상을 선보인바 있다. 국방부가 제작하는 이런 홍보영상들은 초고화질로 촬영되고 있고, 실제 작전을 근접하여 촬영하였기 때문에 전쟁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다.초고화질로 생동감 있게 촬영된 영상들은 우리 군을 전세계에 홍보하기에 매우 안성맞춤이어서 국내 밀리터리 매니아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 록히드마틴사가 MUOS(Mobile User Objective System)-4 위성통신체계에 대한 열 진공시험을완료함으로써 미 해군의 2015년 발사를 위한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열 진공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MUOS-4 위성이 수명주기 동안 겪게 되는 극도로 뜨겁고 차가운 온도를 견뎌낼 수 있음을 의미한다.이 체계는 2015년 후반기 발사에 앞서 최종적인 통합시험이 계획되어 있으며, 향후 MUOS 위성군(群)의 일부로서 전 세계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MUOS 위성은 이동 중인 전투원에게 안전하고 개선된 이동식 위성통신을 제공한다. MUOS 광대역부호분할 다중접속(WCDMA :Wideband Code Division Multiple Aces) 기술은 최초로 사용자들로 하여금 인터넷 프로토콜 기반체계를사용하여 가시선 초월 음성 및 데이터 송수신 능력 제공한다.현재 총 5대의 위성 중 MUOS-1 위성은 2012년에 발사되어 운용 중이고, MUOS-2위성은 2013년에 발사되어 미 해군 운용을 위해 납품되었으며, MUOS-3 위성은 2015년 1월 발사를 앞두고 있고 MUOS-5 위성은 2016년에 발사될 예정이다.
국방기술품질원(이하 기품원, 원장 이헌곤)은 8일 휴대용 지대공유도무기 ‘신궁’ 유도탄에 장착되는 적외선탐색기(이하 ‘한국형탐색기’)를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 완료했다고 밝혔다.기품원의 개발관리와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및 소요군의 유기적 협조 하에 방위산업체 LIG넥스원이 업체자체 투자(5년, 약 143억)방식으로 한국형탐색기를 개발했다.‘신궁’의 한국형탐색기는 항공기에서 방사되는 미세한 적외선 에너지를 탐지·추적하여 유도탄이 적 항공기에 명중하도록 하는 핵심장치로, 유도탄의 눈과 두뇌 역할을 담당한다. 미국, 러시아 등 일부 군사 선진국에서만 개발·생산되었을 만큼 최첨단 기술을 요하는 분야이다.이에 따라, 그 동안 군사 선진국으로부터 도입하여 반영해 온 적외선 검출기, 냉각기, 댐퍼 등 탐색기의 핵심 구성품들이 국내 개발부품들로 대체됨으로써, 그간 50%전후에 머물러 왔던 신궁 탐색기의 국산화율은 95%이상까지 향상 되었다.휴대용 지대공유도무기 ‘신궁’의 탐색기 국산화는 세계 수준으로 성장한 국내 방위산업의 위상을 확인하는 계기가 됨은 물론, 약 600억 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기존 주요 핵심 구성품 도입 국가와의 수출승인서(
해병대1사단이 전투지휘훈련(BCTP:Battle Command Training Program)을 성공적으로 종료, 가상 전장에서 실전 감각을 체득했다.사단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전 부대 지휘·참모 기능이 참여한 전투지휘훈련을 벌였다. 훈련은 작계 수행 능력을 점검하고, 지휘·참모활동 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추진됐다.훈련은 11개 핵심과제를 선정한 후 실제 전장과 유사한 상황을 조성해 펼쳐졌다. 더불어 임의의 상륙작전 지역에서 대항군과 모의교전을 하는 등 실전 감각 배양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지휘소는 상륙군 기함 독도함에 설치한 해상지휘소와 유사한 시설물에서 운용하고, 최초 상륙돌격 성공 이후에는 육상지휘소로 전개해 운용하는 과정을 병행했다.특히 올해 열린 한미해병구성군사령부 지휘소 연습(CMCC-CPX)과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때 한미 연합 지상전투부대 지휘소 훈련 경험을 바탕으로 상륙작전 수행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다.황우현(소장) 사단장은 “한미 해병대가 시행한 연합훈련, 전술토의, 참모전술토의(Staff talk) 등은 이번 사단급 BCTP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실제 전장에서도 부여받은 임무를
2014년 12월 31일부로 306보충대대가 해체된다. 이에 따라 새해부터 경기지역으로 입영하는 장정들은 보충대대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사단 신병교육대대로 입영하게 된다.이번 306보충대대 해체는 국방개혁 기본계획에 따라 부대 통․폐합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것이다.또한 과거와 달리 교통이 발달하고 개인승용차 보유대수가 증가하는 등 국민 생활수준이 크게 향상되면서 보충대대의 효용성이 감소된데 따른 것이다.보충대대는 1952년 6·25전쟁 중 훈련 수료자를 부대로 보충하기 위해 지역별로 창설되었다. 전쟁 후에는 사단별 입영장정과 보충병을 관리, 배출하기 위해 강원지역 102보충대대와 경기지역 306보충대대 두 곳만 존속시켜 왔다.이번에 해체되는 306보충대대는 1952년 2월 부산 동래에서 창설되었으며 1958년 경기도 의정부 호원동으로 이동, 1989년 현재의 자리(의정부 용현동)에 자리 잡았다. 해마다 입영장정과 보충병 등 약 10만 명이 306보충대대를 거쳐 갔으나, 창설 63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306보충대대 해체로 인해 수백 명의 병력과 연간 약 22억 원의 예산이 절감되고 행정이 간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입영장정들이 보충대대를
이영주(중장) 해병대사령관이 서북도서 최전방을 찾아 동계 작전대비태세 확립을 강조했다.이 사령관은 지난 5일 연평부대를 방문,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혹한 속에서 경계근무에 최선을 다하는 장병들을 격려했다.이 사령관은 연평부대원과의 간담회에서 “서북도서 장병들은 혹한과 적을 동시에 상대해야 하지만 지금 당장 싸워도 장비·물자·시설을 즉각 가동할 수 있는 전투준비태세를 완벽히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또한 “해병대 장병이라면 육체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전투체력을 부단히 단련해야 한다”며 “더불어 휴식이 조화를 이룬 부대관리로 전투력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지난달 전개한 해상사격훈련 당시 원거리 가상 표적을 정밀 타격한 간부들의 임무수행 능력을 격려하고, 화력대비태세 수준을 세심히 점검했다.이 사령관은 이 자리에서 “완벽한 준비만이 승리를 보장한다”며 “항재전장·일전불사 각오로 적 도발을 불허하고, 도발 땐 주저함 없이 응징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육군25사단이 내년 1월 전면 시행될 새 전투사격훈련을 미리 선보였다. 사단은 지난 4일 마지리 전투사격장에서 사단장을 비롯한 지휘관, 참모, 사격전문교관, 분·소대장 등 300여 명과 함께 새 전투사격훈련의 효과를 직접 확인하고 그 중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현지토의를 했다.새 전투사격훈련은 교전상황 89% 이상이 100m 이내 근거리에서 발생한다는 이라크전의 사례와 과학화전투훈련(KCTC)의 분석 결과를 고려해 고안된 실전적인 훈련 방식이다. 전장을 고려한 실질적 훈련을 위해 표적이 종전 100·200·250m에서 30·50·100·150·200m로 다양해진 것이 특징이다.이번 훈련은 근거리 위주의 표적을 명중시키는 개인전투사격훈련과 접근해오는 적을 조직적으로 격멸하기 위해 분대장의 지휘에 맞춰 원거리 표적부터 차례로 맞히는 분대전투사격훈련으로 나눠 진행됐다. 사단은 훈련을 위해 1개 대대를 선정해 시범훈련을 진행해왔다. 또 지난 7월 기존의 사격장을 새로 구축해 실제 전장과 같은 전투사격장을 마련했다.
Nammo Group사가 F-35A 전투기용 다목적 25mm APEX(Armour Piercing EXplosive)탄 통합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서비스 및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노르웨이 군과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차세대 전투기용 APEX탄은 공중·해상·지상표적을 격파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F-35 전투기의 다목적 요구조건을 충족시킴에 따라 탄약 공급업체로서 입지를 확보하게 되었다. 체결된 계약은 1억 7,000만 노르웨이 크로네(NOK) 규모이며, Nammo사는 성능시험을 위해 상당한양의 탄약을 제공하고 분석 및 문서화 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Nammo사는 2006년에 25mm APEX탄에 대한 개발에 착수하여최근에 지상 성능평가를 성공적으로 완료하였고, APEX탄에 대한개발 및 성능평가는 현재 Nammo사 및 노르웨이 국방군수청(NDLO: Norwegian Defense Logistics Organization) 간의 협력을 통하여 수행하고 있다.
노드롭그루먼사는 미 해군에 MQ-8C Fire Scout 무인헬기 1호기를 납품하였다.미 해군은 함정 기반의 MQ-8C 무인헬기의 보유로 정보수집 능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MQ-8C는 기존의 MQ-8B보다 기체가 좀 더 크며 항속거리는 2배에 달하고 정보감시정찰용 탑재체는3배를 더 수송할 수 있는 MQ-8B의 성능개량형이다.인도받은 MQ-8C 무인기는 Jason Dunham함에서의 비행시험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바로 실전배치예정이다.노드롭그루먼사는 현재 2대의 시험용 무인기를 포함해 MQ-8C19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진행 중이며, 미 해군은 모두 70여 대를 보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육군항공작전사령부는 지난 4일 사령부 대회의실에서 육군항공 정비관계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기 정비실명제 프로그램 시연회를 열었다.항공기 정비실명제 프로그램은 현재 실시하고 있는 정비실명제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제작됐다.지금의 정비실명제는 정비기록을 전산과 수기 등 이중으로 기록하게 돼있어 불필요한 행정 소요가 발생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그 때문에 사령부는 정비기록 단일화를 위한 전산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게 됐다.새롭게 제작된 항공기 정비실명제 프로그램은 항공기별로 등록된 정비인원만 기록 작성 권한이 부여되도록 만들어졌다. 이로써 보다 투명한 항공정비가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또 사령부 예하 부대뿐만 아니라 모든 육군항공부대의 정비기록을 전산으로 단일화해 정비행정 소요를 줄이고 항공기 정비 품질의 안정성을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비기록 단일화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박장용(대령) 사령부 군수참모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투명한 항공정비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며 “이 프로그램이 최정예 육군항공을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합동참모본부가 4일 가납리 비행장에서 진행한 ‘합동공중수송훈련’에서 공군의 CN-235 수송기가 화물을 공중투하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전시 최전선의 부대들이 전투임무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항공추진보급기지(ATSP)를 개소하고 물자와 장비를 적시에 항공보급하는 입체적 합동수송지원체계 운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최윤희 합동참모의장이 4일 2014합동공중수송훈련 현장을 찾아 공군 C-130 수송기가 화물을 적재하는 과정을 살펴보고 있다. 최 의장은 이 자리에서 완벽한 지ㆍ해ㆍ공 수송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합동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방글라데시 해군에 공급될 신형 초계함 2척 중 선도함인 ‘Shadhinota’함의 진수식이 건조사인 중국CSOC(China Shipbuilding Ofshore International Company)사의 Wuchnag 조선소에서 시행되었다.함명이 독립(Independent)이라는 의미의 Shadhinota함은 중국 해군의 056식 함(Jiandao급)을 기본으로 하는 초계함이다.중국 조선산업공사의 설계 담당자는 설계 개념에 대해서 “우리는 전통적인 곡면선저(round bilge) 선체와 비교하여 높은 파도 등 악조건에서도 고속 추진 능력이 뛰어난 예리한 V자형 선체로 함정을 설계하였다.”고 설명하였다.Shadhinota함의 최고속력은 25kts이며, 중국 해군의 056식 초계함과 동일한 센서와 무기체계들이탑재되어 있다.대함미사일은 C-803 4발, 함대공 미사일의 발사체는 FL-3000N,러시아제 AK-176과 유사한 H/PJ-26 76mm 주포 등이 탑재된다.
국방부는 12월 4일(목) 국방컨벤션센터에서 백승주 국방차관 주관으로 2014년 하반기 청소년 나라사랑 UCC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UCC 공모전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청소년들에게 독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굳건한 안보의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 ‘독도’ 라는 주제로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접수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98편의 작품이 접수되었다.내부 및 민간 위원 6명으로 구성된 심사 위원은 엄격하게 심사하여 중·고등학생 부문 6편, 대학생 부문 5편 등 총 11편의 수상작을 선정하였으며, 수상자에게는 국방부장관 상패와 상금이 주어졌다.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대구 함지고등학교 3학년 유승엽(19세)외 2명의 작품 ‘보물찾기’는 참여한 학생들의 연기와 연출이 돋보였으며, 창의적인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독도의 이야기를 잘 풀어내어 심사위원 전원의 호평을 받았다.심사를 맡은 상지대학교 이희복 교수는 “특히 이번 공모전에는 중·고교생의 참신한 발상이 눈에 두드려졌으며, 그들만의 발랄함을 독도라는 주제에 잘 녹여냈다”라는 심사평을 전했다. 백승주 국방차관은 시상식에서 “독도를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이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