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유즈노예 국립설계소가 국립우주청과 공동으로 신형 극초음속 순항미사일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즈노예국립설계소 공보실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고고도극초음속 무인항공기의 새로운 개념에 극초음속순항미사일 사업이 포함 된다. 신형 극초음속 무인항공기 개발은 현재 새로운 기술 솔루션을 탐색하는 과정이다. 신형 미사일은 기동성을 갖춘 고고도 극초음속 순항미사일로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체연료엔진을 사용하여 부스터 단을 초음속으로 가속시킨 후,스크램제트엔진을 사용하여 극초음속으로 비행 하는데, 초속 1,700m의 속도이며 사거리는 300~1,750km로 추정된다.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탄도 궤적으로 비행하는 반면에, 극초음속 순항미사일은 매우 빠른 속도와 고고도 비행능력 그리고 기동성이 특징이다. <자료 및 사진 출처 :Ukraine develops hypersonic cruise missile, defence-blog.com, 국립기술품질원 >
국제관계학 전문가 김정민 박사(국제전략연구소 소장)는 지난 23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열린 자유한국당 정책대학원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국제외교와 국내정치의 관계’를 역설했다. 김 박사는 “1987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졌을 때 사람들은 평화가왔다. 더 이상 전쟁은 없다”고 환호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이어 “그러나 현실은 달랐다. 오히려 국제분쟁은 더 많이 일어났다”고 강조했다. 이는 “강대국간 패권 싸움에서 한쪽이 무너지면서 생긴 힘의 공백을메우기 위한 갈등과 분쟁들이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김정민 박사는 “소련이 무너지면서 러시아가 강대국의 면모를 상실한후, 동유럽과 중동지역 등에서는 민족 중심의 독립운동과 권력투쟁이 있었고, 미국은 여기에 친미정권을 지원해 세우면서 새로운 세계질서를 재편해 나갔다는 것”이다. 김 박사는 “한국의 탄핵과 촛불시위도 미국과 중국의 패권게임을 배경으로 벌어진 일”이라고 말한다. 결국 친미세력과 친중세력의 충돌이었다는것이다. 김 박사는 “그러나 향후 미국과 러시아는 손을 잡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둘 다 중국의 패권과 중국 중심의 세계질서를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라고전망했다. 김 박사의 주장에 따르면,“중국의 급
글로벌디펜스뉴스(발행인 성상훈)와 김정민국제전략연구소 (소장 김정민)는 지난 17일 '제2회 2030 미래세대를 위한 무료특강"을 서울 마포에 위치한 자유아카데미에서 공동 개최했다. 먼저 글로벌디펜스뉴스 성상훈 대표의 국방안보 및 방위산업에 대한 강연에서는 우리나라 방위산업의 역사를 소개하고 지도자의 철학과 능력과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역설했다. 이어진 김정민 국제관계학 박사의 강연에서는 우리 민족의 고토 만주를 수복해야 하는 의미에 대해 강조했다. 한국이 진정한 강대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우리의 고토 만주를 회복하고 실질적인 주인이 되어야하며, 이를 위해서 우리와 이해관계가 일치하는 미국과의 동맹을 중시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지난해 12월 26일 열린 1회 행사가 70명의 젊은이들이 방문해 뜨거운 호응을 보이는 등 성황리에 열린바 있다. 이에 힘입은 2회 무료특강에도 정원을 초과해 60여 명의 젊은 세대들이 찾아와 진지한 자세로 경청하고 질문을 던지는 등 시종일관 열띤 관심을 보였다. 이날 강의는 오후 2시부터 오후8시까지 총 6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1. 조기 경보태세 확립 및 위기관리체계 발전 감시 및 조기 경보태세 확립 우리 군은 북한의 도발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고 전파하기위해 신호·영상자산과 인공위성 등 한미 정보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적 도발위협 평가회의를 실시한다. 특히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등의 각종 징후를 한미가 공동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대내외 유관기관의 모든 첩보를 종합하여 분석하고 해당작전부대에 적시 제공하여 활용하고 있다. 북한의 도발 징후를 조기에 포착할 수 있도록 중·고고도 정찰용 무인항공기(UAV), 다목적 실용위성, 군 정찰위성 등 독자적인 감시능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다. 위기관리체계 발전 우리 군은 북한의 다양한 도발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위기관리체계와 한미공동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있다. 2015년 5월 개정된 「국가위기관리기본지침」을 기초로 안보분야 매뉴얼을 개정하였고, 작전계획과 예규도 발전시켰다. 유관 부처 고위급 정책결정자들이 참가하는 국가안보전략게임에서 주요 위기 상황별 대응방안을 구체화하고, 범정부 차원의 대응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주기적으로 위기관리 연습을 실시하고, 위기관리 수준 평가 및 임무수행 능력을 점검하는 등
공군에서 창군 최초로 부부 비행대장이 탄생했다. 대상자는 제19전투비행단(이하 19전비) 155대대 김동우 소령(공사 51기,만 38세)과 제5공중기동비행단(이하 5비) 258대대 이인선 소령(공사 51기, 만 38세)이다. 비행대장은 비행대대에서 대대장 다음의 직책으로, 항공작전과 훈련을지휘하고 후배 조종사에 대한 교육훈련을 감독한다. 따라서 공군은 비행대장 선발 시 근무경험 및 교육성적 등 개인 역량 뿐 아니라 리더로서의 인격과 자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두 사람은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시절 공군사관학교 입시 면접장에서처음 만났다. 남편 김 소령은 당시 이 소령에게 첫눈에 반해 이름을 기억하고 마음에 담았다. 이후, 두 사람은 운명적으로 공군사관학교 51기에 함께 합격해 같은 중대로 배정받았고, 이성교제가 가능한 2학년 사관생도가 되자 김 소령의 고백으로 교제를 시작했다.쉽지 않은 사관학교 생도생활과 비행훈련 과정을 함께 이겨냈고, 김소령은 참모총장상, 이 소령은 작전사령관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빨간 마후라를 매었다. 그리고 비행훈련이 마무리 된 ’05년 화촉을 올리고 부부가 되었다. 비행시간 1,540시간의 김 소령은KF-16 전투기를 주기종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오늘 29일 오후 1시 30분 국방부 접견실에서 국제 준법지원 컨퍼런스 기조연설 참석차방한 중인 캐서린 딕슨(Katherine Dixon) 국제투명성기구 국방분야 대표를 접견했다. 국제투명성기구는 세계 여러 나라를 대상으로 국방‧안보 분야에 대한 부패 정도를 평가하여 반부패 지수 및 개선방안을 제공함으로써부패인식을 향상시키는 NGO단체다. 송 장관은 이 자리에서 반부패활동 강화하기 위해 국제투명성기구가 추진 중인 국방‧안보 프로그램에우리 국방부가 참여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히고, 국제투명성기구와의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유지해 나갈 필요성에 공감했다. 국제투명성기구가 추진하고 있는 국방‧안보 프로그램은국방분야의 인력관리, 예산집행 등을 평가한 반부패지수를 제시하고, 부패유형별실무개선방안 및 행동강령 등을 제시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