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 자녀를 둔 부모는 아이들이 먹는 음식 하나에도 신경을 쓰기 마련이다. 어릴때부터 영양소를 고루 갖춘 균형 잡힌 식단으로 먹는것이 치아건강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들이 자주 찾는 빵이나 아이스크림, 탄산음료 등은 성장기에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하고 당분이 높아 충치를 유발하기도 한다. 실제 서울대 인체영양연구실 백희영교수팀이 미취학 아동 309명과 초등학생 388명을 대상으로 영양섭취량을 조사한 결과, 칼로리량은 1일 권장량을 초과한 반면 칼슘, 철분, 비타민A, 비타민C 등은 불충분했다. 또한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 가운데 지방 섭취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어린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기 아동의 영양 불균형은 치아와 잇몸뼈 손상으로 충치 및 잇몸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미네랄 및 각 종 비타민이 부족한 식단으로 먹으면 충치 생겨…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충치의 원인은 음식물을 섭취하는 과정에서 구강 내에 남겨진 찌꺼기가 세균증식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이 과정에서 산이 발생해 충치가 생긴다. 이러한 원인 외에도 식단에 미네랄, 비타민A, 비타민D 등의 영양분이 부족할 때도 충치가 발생하기도 한다. 또한 미네랄이나 다른 영양소의 흡
LIG넥스원(대표 권희원)이 28일 대전R&D센터에서 59개 주요 협력회사 대표를 초청해 ‘2018년 협력회사 간담회’를 실시했다. LIG넥스원은 체계업체로서의 성장 비전과 주요 구매∙품질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회사의 고충과 개선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회사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이날 LIG넥스원은 협력회사와 2018년 사업계획, 구매·품질 정책, 윤리·준법경영 정책, 보안관리 정책 등을 공유하며, 동반성장을 위한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상생경영·협력 활동 강화 및 품질 경쟁력 확보를 통한 대한민국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 ‘품질목표 조인식’을 실시하는 한편, 원칙에 입각한 공정한 방위사업 업무수행으로 경영 투명성을 한층 강화하자는 데 LIG넥스원과 모든 협력회사가 공감하고 윤리·준법경영 내실화를 다짐하기도 했다. LIG넥스원은 협력회사 임직원 대상 품질 교육, 협업 프로젝트 추진, 공정품질 신규 인증 획득, 품질경영시스템(LSQR)구축 등 협력회사의 기술∙품질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김지찬 LIG넥스원 사업총괄 부사장은 간담회 인사말에서 “LIG넥스원은 협력회사의 노력과 지원 덕분에 오
㈜휴니드테크놀러지스(대표 신종석)는 방위사업청과 군 차세대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Tactical Information Communication Network)사업의 대용량 무선전송체계(HCTRS: High Capacity Trunk Radio System) 2차 양산 물량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휴니드가 이번에 방위사업청과 체결한 TICN HCTRS 2차 양산 계약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납품 예정이며, 계약 금액은 총 3,087억 원으로 전년도 매출액의 173%에 해당한다. 차세대 군 전술통신체계 TICN은 기존 음성 위주인 아날로그 방식의 군 통신망을 고속의 데이터, 음성, 영상을 디지털 방식으로 통합지원하고, 기동중에도 지휘통제나 전술 통신이 가능하도록 개발되어 미래전장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TICN사업은 약 5조 4천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며, 휴니드는 약 1조 4천억원 규모의 대용량 무선전송체계(HCTRS)의 양산 물량을 2024년까지 납품하게 될 예정이다. 휴니드는 지난 2016년, 1,243억 규모의 HCTRS 1차 양산 물량 납품을 포함 1,789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대비 195%의 매출성장률을 기록한
국제관계학 전문가 김정민 박사의 ‘김정민의 국제관계’는 14일 ‘고대사 연구의필요성과 한국의 미래전략: 제1부 중국의 군사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김정민 박사는 “역사를 바라보는 시각도 현실적이어야 하고, 국익의 관점에서 바라봐야한다” 강조했다. 그는 또 “미래 비전이 없는 역사는 자학의 역사이거나 스스로를 정당화하는 역사 밖에 되지 않는다”고 피력하면서 포문을 열었다. 김정민 박사는 “중국의 교과서에는 과거 청나라가 가장 확장되었을 때의영토회복을 수복해야할 중국의 영토”라고 규정하고 있다”고밝혔다. 그는 주은래가 김일성과 한 이야기를 인용하면서 “만주지역이중국의 영토가 된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는 했다면서, “그러나주은래는 다시 그 땅을 돌려줄 의사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김박사는 “그러나 미국의 닉슨 독트린 이후 중국의 숨통이 트였다”면서“닉슨 독트린으로 일본이 러시아와 친교를 맺으려하자, 미국이중국과 교류하기 시작하면서 숨통이 트였다”고 강조했다. 김정민 박사는 “미국이 중국과 교류하면서 키운 이유는 당시 공산주의맹주국이었던 소련을 견제하기 위해서였다. 중국을 전략적 동반자로 키울 생각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실험은 실패했다. 중국은 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