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초빙교수 북한 김정은이 1월 7일부터 10일까지 3박 4일 간 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하고 돌아왔다. 조만간 미‧북 2차 정상회담이 예상되는 가운데, 작년 3번에 걸친 정상회담에 이어 네 번째로 북‧중 정상회담이 열려, 한반도 정세와 대한민국 안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이번 신년 초 북‧중 정상회담의 핵심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간 2차 정상회담이 예고된 가운데 북‧중 지도자가 만나 공동 전략과 대응방향을 조율하고 공동 입장을 취해나가기로 합의한 데 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북‧중 양측이 “비핵화 협상 과정을 공동으로 연구‧조종해 나가는 문제를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NYT(뉴욕타임즈)(2019.1.9.)지는 시진핑 주석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무역협상에서 곤혹을 치루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이 북한 카드를 사용한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북한을 대미 무역협상에서 지렛대(leverage)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미국이 무역 문제에서 양보를 하지 않으면, 북한 핵문제가 어려워질 것이라는 경고를 보냈다는 의미이다. 북핵 문제 해결에서 중국의 도움을
새해가 되면 금연을 결심하게 된다. 그러나 대부분의 흡연자들이 얼마 가지 않아 금연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바로 담배에 함유되어 있는 니코틴 성분의 중독 때문이다. 니코틴은 일시적으로 긴장감과 우울함 해소에 도움이 되는데, 흡연의 기억이 있으면 대뇌가 같은 경험을 계속 하려고 하기 때문에 흡연자들은 보통 두 시간마다 니코틴에 대한 강한 열망을 느끼게 된다. 흡연을 오래한 흡연자의 경우 니코틴의 의존성이 높아져 금연을 한 후 1~2일이 지나면 금단 증상이 최고조에 이르게 된다. 이러한 담배의 중독성을 비롯해 담배를 피는 순간 발생하는 4700여 종의 발암물질이 치아와 잇몸의 건강을 해쳐 각 종 구강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그럼 지금부터 박대윤 유디두암치과의원 대표원장과 함께 담배로 인해 치아에 미치는 영향과 금연에 도움이 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흡연자들에게 더 쉽게 발생하는 치주질환 흡연자들은 비흡연자에 비해 치주질환이 더욱 쉽게 발생한다. 담배 속의 유해 물질이 잇몸을 손상시키고 면역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세균의 감염에 취약한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치주질환이 심해지면 잇몸이 붓고 시리며 피가 나기도 하며 최악의 경우에는 치아가 빠지는 경우도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