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신형 수송기 Il-112V 개발 중

  • 등록 2015.08.18 12: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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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UAC는 2017년 초도생산을 목표로 신형 대형수송기 Il-112V를 개발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03년에 착수한 개발사업이 2010년 중단 되었으나, 2014년에 재개되었다. UAC는 2016년 시제기 2대를 제작하고 모든 개발과정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l-112V는 현재 운용 중인 An-26을 대체할 수송기로, 2018년부터 운용될 예정이다. 


러시아는 구소련시대부터 운용해온 수백 대의 수송기를 교체하거나 성능개량을 해야 할 상황이다. 그러나, 현재 생산해야 할 항공기의 부품생산 협력사가 우크라이나 지역에 위치하여, 수송기 생산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어, An-140, An-70, Il-476, An-124 등의 수송기 생산이 불가능하거나 불투명한 상황이다. 따라서, 러시아 군 당국은 신형 수송기의 개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할 상황에 처해 있다.  Il-112V는 적재량 5톤급의 쌍발 터보프롭 수송기로 순항속도 300kts, 항속거리 1,200km의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 용어설명 > 

※ UAC : United Aircraft Corpo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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