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신형 잠수함구조함 해상시험 착수

  • 등록 2015.04.02 10: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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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해군의 신형 잠수함구조함인 Igor Belousov(Project 21300)함이 심해구조잠수정(DSRV) Bester-1(AS-40)과 함께 해상시험에 착수하였다. 현재 1단계 시험을 마쳤으며 금년 말까지 북해 함대에서 심해시험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구조함은 전장 98m, 배수량이 5,000톤이며 승조원 97명과 피구조 인원 120명을 수용할 수 있다. Igor Belousov함에는 가격이 1,500만 달러인 심해포화잠수 시스템이 설치되었다. 이 시스템에는 잠수부 3명이 탑승하여 수중 450m까지 입수 가능한 다이빙 벨, 중환자 이송장치 그리고 60명이 사용할 수 있는 감압 챔버가 설치되어 있다. 





구조함의 중요한 부분인 심해구조잠수정 Bester-1은 Lauriz 중앙설계국에서 개발하였으며 선체가 티타늄 합금으로 되어있다. 6명이 탑승하여 수심 700m에서 작업할 수 있으며, 잠수함 승조원 18~22명 이송과 45°까지 기울어진 잠수함의 구조도 가능하다.


 < 용어설명 >

※ DSRV : Deep Submergence Rescue Veh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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