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작전사령관, 18전투비행단 현장지도 실시

  • 등록 2015.01.16 15: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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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완벽한 영공방위태세 점검을 위해 지휘비행


박재복 공군작전사령관이 지난 14일 F-5 전투기 지휘비행을 하며 완벽한 영공방위태세를 점검했다. 새해를 맞아 동북부 일대의 방공 및 국지도발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무장운영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이번 지휘비행에서 박 작전사령관은 18전비에 도착해 비상대기실에서 즉각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조종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정밀유도무기인 KGGB 운영 현황과 최근 공사 중인 기지 동쪽 활주로 등을 점검했다.

18전비 현장지도를 겸한 지휘비행을 한 사령관은 “전 작전요원은 방공 및 공격 상황별 전투준비태세를 확립해 어떤 상황에서도 적을 제압할 수 있는 전투수행능력을 배양해야 한다”며 “전승을 보장하는 전투수행능력 유지를 위해 조종사뿐만 아니라 전 장병이 실전적 전투훈련과 정신전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령관과 함께 비행을 한 105전투비행대대 이승호 소령은 “18전비 전 조종사들은 적 도발 시 즉각 대응하고, 그 의지를 말살하기 위해 최상의 전투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동북부 일선에서 전승 보장을 위해 사명 의식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연주 gdwatch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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