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과 해경은 7월 22일 삼척 동방 10마일 해상에서 선박 조난사고에 대한 해군과 해경의 합동 대비태세 향상을 위한 ‘재난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신설된 함대 구조작전대의 임무수행 능력을 실제 해상에서 점검하고, 해양 재난사고에 대한 해경과의 합동 구조능력을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해군1함대사령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훈련에는 지난 7월 1일 창설한 함대 구조작전대(SSU)와 광개토대왕함(DDH-Ⅰ,3200톤)을 비롯한 해군 함정 9척, UH-60 등 헬기 2대, 해경 함정 2척, 해경헬기 1대가 참가한하였다.
훈련은 선박 재난사고를 접수한 해군과 해경의 긴급구조전력이 출동해 헬기를 이용한 항공구조, 함대 구조작전대 요원들이 스쿠버 및 표면공급잠수시스템(SSDS)을 이용해 선박 내 잔류 조난자 구조와 이동형 감압챔버를 이용한 익수자 잠수병 치료, 그리고 실종자 탐색 및 해상방제작업 순서로 진행되었다. 해군은 지난 7월 1일 해양 재난사고에 대한 해역별 긴급 구조능력 향상을 위해 동해 1함대, 평택 2함대, 목포 3함대에 항공구조 및 스쿠버, 표면공급잠수 능력을 갖춘 함대 구조작전대를 창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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