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11사단, 자주포 기동훈련 실시

  • 등록 2014.10.10 16: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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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집중훈련통해 적도발 억지력 강화

육군11사단  포병여단 장병들이 전술집중훈련에 임하고 있다.

▲ 육군11사단 포병여단 장병들이 전술집중훈련에 임하고 있다.



육군11사단 포병여단은 최근 강원 화천군 칠성훈련장에서 실전에 대비해 강도 높은 전술집중훈련을 했다. 훈련은 부대 소속 3개 대대가 각각 1주일에 걸쳐 고강도로 이뤄졌다.  부대는 특히 전시 임무수행 능력을 구비하기 위해 주둔지에서 칠성훈련장까지 약 120㎞에 걸쳐 자주포 자력기동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장 상황에서 기계화부대의 특성에 부합하는 임무수행 능력 구비를 목표로 이뤄졌다.  각 대대는 부대이동, 숙영지 편성, 적 포탄 낙하 시 예비진지 점령, 방어 및 역습 단계별 진지 점령, 공격진지 점령 및 포탄사격 등을 실시했다. 

또 궤도 이단 및 장비 피해를 가정, 자주포 정비반의 정비절차 훈련도 함께해 신속한 장비수리로 임무를 재수행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웠다. 부대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우리 여단은 적이 도발할 경우 자력기동으로 신속한 대응을 해 전장을 지배할 것을 확신하게 됐다”고 말했다.

 

 

성연주 gdwatch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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