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대표 김지찬)과 해군교육사령부 전투병과학교(학교장 이민구)가 해양 국방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교류활동을 본격화 하기로 뜻을 모았다. LIG넥스원은 지난 3일(월)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교육사령부에서 이성환 교육사령관과 김지찬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전투병과학교와 해양 국방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기술교류 및 교육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IG넥스원과 해군교육사령부 전투병과학교는 최신 전투체계 및 무인화‧유도무기 분야 등을 대상으로 기술정보‧교육자료 공유 △특별강연‧세미나 개최 △연구‧생산시설 견학지원 등 다양한 협력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LIG넥스원은 수상함 및 잠수함의 전투체계부터 함대함유도무기 ‘해성’, 전술함대지유도탄 ‘해룡’, 무인수상정‧무인잠수정에 이르기까지 해상 및 수중 전장환경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무기체계를 연구‧개발해왔다. LIG넥스원은 해군교육사령부 전투병과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해양 국방기술역량을 한층 끌어올리며 대한민국 국방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LIG넥스원은 40여년 간 대한민국 자주국방을 위해 첨단 무
2019-06-11 17:04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이 아주대학교 병원과 지난 5월 30일 ‘2019년 경기도 응급의료 전용헬기 도입·운영사업’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KAI는 아주대학교 병원 권역외상센터에 응급의료 전용헬기(이하 닥터헬기)를 배치해 24시간 상시 구조·구급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닥터헬기를 전국에서 7번째로 도입하면서 야간에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24시간 운영개념을 처음으로 적용했다. 또한, 경기소방 119 구조·구급 대원도 함께 출동하는 운영방식도 최초로 도입하여 사고, 대형재난 현장 구조부터 전문 치료까지 구조임무를 한층 원활히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주·야간 5분 내로 출동하여 경기도를 포함한 해상, 도서, 산악지역 환자를 신속히 이송함은 물론 헬기 내에서 숙련된 의료진의 응급치료도 가능해 중증응급환자의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AI 관계자는 “수리온 의무후송헬기로 국군장병의 생명을 지킨데 이어 닥터헬기 운용을 통해 국가 안전망 구축에 일익을 담당함으로써 대한민국 항공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9-06-11 16:53한국방위산업학회(회장 채우석), 민홍철 의원(더불어민주당, 국방위원), 방산기술보호연구회 공동 주최로 5월 24일(금)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방산기술보호 발전 방향'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방부, 국방정보본부, 방위사업청,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방산보안협의회, 명지대학교, 이노티움, 한컴MDS 후원으로 진행된다. 시 간 내 용 09:30 - 10:00 - 사전등록 사전행사 10:00 - 10:20 (20‘) - 개회 및 국민의례 - 인사말 민홍철 국회 국방위원 채우석 한국방위산업학회장 - 축사 왕정홍 방위사업청장 모종화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 - 기념촬영 주제발표 10:20 - 11:10(50‘) [1]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국방 R&D 기술보호 방안 (조우현 방사청 국방기술보호국 과장) [2] 방산기술보호 쟁점과 발전 방안 (류연승 방산기술보호연구회 회장/명지대 교수) 패널토론 11:10 - 12:00(50‘) [좌장] 한덕수 (국방정보본부 부이사관) 김태완 변호사 (김앤장) 이정규 교수 (명지대) 김창배 실장 (대한항공) 남기헌 선임연구원 (KIDA) 신현구 교수 (중부대) 12:00
2019-05-19 17:04방위사업추진위원회(이하 방추위)은제120회 회의를 갖고광개토-Ⅲ Batch-Ⅱ 체계개발 기본계획과장보고-Ⅲ Batch-Ⅱ 체계개발 기본계획(안) 심의·의결하였다. ‘광개토-Ⅲ Batch-Ⅱ 사업’은 해양분쟁에 대비하고 해외평화 유지활동 참여 등 국가정책 지원전력으로 운용하기 위해 대공 및 대잠작전 능력이 향상된 함정을 국내에서 건조하여 확보하는 사업으로서, 이번 방추위에서는 광개토-Ⅲ Batch-Ⅱ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를 위한 체계개발기본계획을 심의·의결하였다. ‘장보고-Ⅲ Batch-Ⅱ 사업’은 국내 최초 독자설계 및 건조 중인 장보고-Ⅲ Batch-I보다 작전운용능력이 향상된 잠수함을 국내에서 건조하여 확보하는 사업으로서, 이번 방추위에서는 장보고-Ⅲ Batch-Ⅱ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를 위한 체계개발기본계획을 심의·의결하였다.방추위는두 사업 모두 상반기 중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9-05-08 19:02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은 4월 29일(월) 한화시스템과 1,890억 원 규모의 피아식별장비(함정전력) 성능개량사업 계약을 체결하였다. 피아식별장비 성능개량은 현재 육군, 해군, 공군에서 운용 중인 피아식별장비 운용모드(Mode-4)를 비화(통신기기의 전송 신호 암호화)·항재밍(전파방해 차단) 기능이 강화된 운용모드(Mode-5)로 전환하기 위한 것으로 국내 연구개발과 국외구매로 사업을 추진한다. 방위사업청은 피아식별장비(함정전력) 성능개량사업의 연구개발 업체 선정을 위해 작년부터 제안서 평가를 실시하여, 한화시스템을 우선협상 대상 업체로 선정하였으며, 이후 기술, 계약조건 및 가격 협상을 거쳐 함정 전력 26종에 대해 최종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번 계약에 이어 항공기전력, 감시정찰전력, 방호전력 등도 올해 계약 체결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방위사업청 김정한 항공기사업부장은 “피아식별장비 성능개량 사업이 완료되면 항공기, 함정 등 대상체계 간 향상된 피아식별로 효율적인 연합작전 수행이 가능하여 생존성과 작전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2019-05-08 18:55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아르헨티나를 집중공략해 국산 항공기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KAI 김조원 사장은 지난 4월 29일 아르헨티나를 방문해 마우리시오 마크리(Mauricio Macri) 대통령, 가브리엘라 미케티(Gabriela Micheti) 부통령 등 고위급 인사와 면담시간을 갖고 FA-50, 수리온 수출 및 산업협력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다. 김 사장은 아르헨티나 마크리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FA-50, 수리온을 설명하며“방산협력이 양국 간의 경제협력으로 확대되는 돌파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에 마크리 대통령은“실무적으로 잘 협의해서 추진해 주길 바란다.”며 긍정적으로 화답했다. 미케티 부통령은 수리온 헬기와 항공산업 협력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항공산업은 경제회복이 시급한 아르헨티나에 최적의 산업”임을 강조하며 KAI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또한,“산업협력을 통하여 KAI의 남미시장 전초기지로서 아르헨티나가 큰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수리온 구매 시 아르헨티나 치안강화는 물론 산업협력 확대로 이어져 아르헨티나의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변했다.아르헨티나 공군
2019-05-08 18:44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멕시코 산타루치아 공군기지에서 열린 ‘FAMEX 2019'에 참가해 중남미 시장을 공략했다.올해로 3회를 맞이한‘FAMEX 2019’는 중남미 국가를 비롯해 전 세계 34개국 505개 업체가 참가한 항공·보안 방산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서 KAI는 KT-1 기본훈련기, FA-50 경공격기, 수리온 기동헬기와 위성을 선보였다.KAI 김조원 사장은 전시회 현장에서 멕시코, 페루,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잠재 고객의 고위 인사들을 만나며 세일즈 경영 활동에 나섰다. 김 사장은 F-5 전투기 교체 소요가 있는 멕시코의 국방위원장을 만나 FA-50의 장점을 소개하며 관심을 당부했다. 이에 펠릭스 살가도 국방위원장은 FA-50에 관심을 보이며, KAI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페루 공군사령관은 자국의 KT-1을 인근 6개국에 시승용으로 활용하는 등 중남미지역 공동마케팅을 제안했다. 이에 김사장은 페루 공군의 성공적인 KT-1 운용에 감사하며 중남미 시장 개척에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했다.아르헨티나 공군 조달국장은 FA-50은 자국 노후전투기 교체사업에 유력한 후보이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KAI와 아르
2019-04-29 21:37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은 '방위사업 지원을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사업'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19년도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4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블록체인은 여러 대의 컴퓨터에 정보를 복제해 저장하는 분산형 데이터 저장기술로, 다수에 의해 기록을 검증해 해킹 등 위변조 방지를 하는 기술이다. '블록체인'사업은 방위사업청의 사업에 대한 데이터를 관련기관 간 상호 분산저장하고 대조해 위·변조를 방지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방위사업청 뿐만 아니라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방위산업진흥회가 함께 방위사업의 정보 관리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를 통해 기관 간 블록체인 진행과정을 상호 공유하게 됨으로써 방위사업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방위력개선 사업에 대한 입찰부터 평가, 결과까지의 전 과정의 이력정보를 블록체인에 기록하여 업체선정 과정을 한층 더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제안서 접수관리를 전자시스템을 통해 자동화하여 종이문서 제출에 따른 업체의 불편을 해소한다. 군용총포화약류 운반 허가·신고업무 창구를 단일화해 방산업체의 업무 부담을 줄여준다. 그동안 군용총포화약류 운반허가신청은 방위사업청으
2019-04-10 18:26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는 9일 한국형전투기(KF-X) 능동전자주사식위상배열(AESA: Active Electronically Scanned Array) 레이다 통합 S/W 시험장비(이하 STE)를 국방과학연구소(이하 ADD)에 납품했다고 밝혔다.KF-X 임무컴퓨터에는 AESA 레이다 통합 S/W가 탑재되며, ADD가 개발을 주관하고 있다. STE는 AESA 레이다 통합 S/W를 검증하기 위한 시험장비로 레이다 모드(공대공/공대지/공대해 임무)에서 항공전자 장비와 연동되는 신호를 점검하며, 비행 환경을 가상으로 구현할 수 있다.KAI와 ADD는 AESA 레이다 개발 시, STE 시험을 통해 KF-X 임무컴퓨터에 탑재되는 레이다 통합 S/W의 신뢰성을 확보한다. 방위사업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 정광선 단장은 9일 ADD에서 열린 STE 납품 행사에서 “AESA 레이다 개발은 계획된 일정에 맞춰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ADD를 주축으로 KAI 등 관련 기관들의 유기적 협업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KFX사업본부장 류광수 전무는 “STE 납품은 KF-X 사업을 통틀어서 장비형태의 대정부 최초 납품물이다.” 라며 “ AESA 레이다는 물론 KF-X 개발이
2019-04-10 16:22국방대학교 최기일 교수(39)가 전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 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9년 판에 등재됐다. 최 교수는 국내 첫 방위사업학박사(Ph. D. of Defense Acquisition) 학위 취득 후, 2017 대한민국 최초, 최고기록 인증 ‘도전한국인상’, 제41회 국가생산성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제6회 자랑스러운 방산인상 ‘방산학술상’, 2014, 2016, 2018년 세 차례 방위산업 우수논문상 수상하는 등 국내 방위사업 분야 최고 전문가로서 대내외로부터 탁월한 성과와 업적을 인정받아 왔으며, 관련 각종 전공 및 전문서적을 저술했다. 최근 5년 동안 국방 및 방위사업 관련 연구실적 30여편 이상을 발표하여 국내외 등재(후보)지에 게재하였고, 다양한 정부 및 지자체 발주 학술연구용역 책임연구원으로 용역과제를 수행하면서 한국국방경영학회 이사, 한국국방획득혁신학회 이사, 한국방위산업학회 감사 및 편집위원회 간사, Journal of Finance and Accounting(JFA) 편집위원, 한국생산성학회 ‘생산성논집’, 한국국방연구원 ‘국
2019-04-10 16:16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은 민간업체의 국방과학기술 역량과 수준을 높이고 방위산업을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수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방위사업관리규정'에 업체주관 연구개발방식을 확대와 진화적 연구개발절차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과거 국방연구개발사업은 민간업체의 기술 수준이 낮고 대상사업도 적어 정부(국방과학연구소)가 핵심기술, 체계개발 등 연구개발을 주도하고, 민간업체는 제작과 생산을 담당하는 형태로 이루어졌다. 그러나 다변화된 안보환경 속에서 국방연구개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무기체계 또한 첨단화?다양화됨에 따라 과거와 같은 국방연구개발 수행체계는 한계에 직면하였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의 급속한 기술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방위산업을 수출형 산업구조로 전환하기 위하여 제도개선이 필요하게 되었다. 이에 방위사업청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국가적 연구개발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미국, 영국 등 선진국 사례를 참고하여 정부는 신기술, 핵심기술, 보안이 요구되는 기술 등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또는 시장성이 없는 기술개발에 집중하고, 업체는 체계개발 및 양산을 수행하도록 정부와 민간의 역할을 재정립하였다. 업체가 주도하는 연구개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하여 특별한
2019-04-08 11:21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5일, 소형무장헬기(LAH, Light Armed Helicopter) 시제 1호기의 엔진을 최초로 가동하는‘엔진Run' 지상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시험은 방위사업청 사업관리자가 참관한 가운데 KAI 비행시험진행관(Test Conductor)의 통제 하에 사천 본사에서 진행됐다. 엔진 Run은 비행시험에 착수하기 전 엔진 가동 중 동력전달장치, 비행조종·연료·유압·전기계통 등 모든 계통이 헬기에 통합된 상태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지상시험의 마지막 단계로 약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LAH는 엔진 Run에 성공하며 지상시험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비행시험단계에 진입하게 된다.KAI는 2015년 6월 LAH 개발에 착수한 이후 2016년 8월 기본설계, 2017년 11월 상세설계를 마쳤다. 작년 12월에는 시제 1호기를 공개하고, 올해 1월부터 주요 계통과 시스템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지상시험을 수행해 왔다. 이달 중 초도비행준비검토회의(FFRR, First Flight Readiness Review)를 통해 비행가능 여부를 확인하면 상반기 내 초도비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2022년 8월까지 약 3
2019-04-08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