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육군은 재밍으로부터 군용 GPS 체계를 방호할 목적으로 설계된 혁신적인 장치의 실사격 시험에 성공했다.2016년 10월 캐나다 혁신사업(BCIP)의 일환으로 노바텔사가 개발한 GPS 재밍 대응기술(GAJT)을 시험했다. BCIP는 업체가 체계를 출시하기 전 정부 내에서 최종단계 제품 및 서비스를 조달, 시험함으로써 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캐나다 육군의 M777 곡사포는 GPS 유도 포탄을 포함하여 3종의 GPS 기반 체계를 보유하며, GAJT는 적의 의도적인재밍이나 의도하지 않은 방해로부터 정확성을 유지하도록 설계되었다. GAJT는 어떠한 재밍 신호에도 대응할 수 있는 안테나이며, GPS 수신기가 적절하게 기능하는 데 필요한 위성신호를수신할 수 있다.적은 분쟁상황에서 우세 유지를 위해 상대적으로 쉬운 GPS 신호 재밍을시도하는데,GPS 체계 방호를 위한 GAJT 기술과 같은 혁신제품이 전투의승패를 가름할 것으로 예상된다. GPS는 위치, 항법, 시간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군사 분야에서 필수적인 장치이다. < 용어설명 >※ BCIP: Build in Canada Innovation Program※ GAJT: GPS Anti-Jam Tech
2017-02-21 21:23이스라엘 라파엘사가 스파이크 단거리(SR) 정밀전술미사일을폴란드, 스위스 ,스웨덴, 독일, 스페인 등이 포함된 세계 15개국 대표단을 초청하여 국제 시연했다.(※ SR : Short Range)스파이크 SR은 계열 미사일 중 최단거리 미사일로, 사거리는 1,500m에 달하며 무게는 10kg 미만이다. 무기에 크기를 줄인 첨단 탐색기를 장착, 경쟁제품에 비해 저렴하지만 신뢰성이 우수한 편이다. 배기장치와 비행엔진의 통합으로 무게와 길이를 축소, 기동성이 우수하며 경쟁제품에 비해 경량화된 제품이다.라파엘사는 현재까지 스파이크 계열 미사일을 26곳에 27,000발 이상을 판매한 바 있다. 스파이크 단거리 정밀전술 미사일의 주요 장점은 병사가 휴대하고 장거리를 이동하면서 근거리에서 이동표적을 타격할 수 있다는 점이다.주야간으로 작은 표적을 조준할 수 있는 첨단 추적장치를 장착하고, 격파용이중탄두(Tandum Warhead)를 이용하여 관통력도 증대되었다.우리나라는 스파이크-NLOS(Non Line Of Sight)를 연평지역에 배치하고 있으며, 스파이크중거리(MR) 미사일에 해당될 수 있는 현궁을 양산 중에 있다. (자료 및 사진출처 :Israeli Company
2017-02-21 21:15파키스탄 군 기관지는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잠수함 발사 순항미사일(SLCM) 시험발사에 처음으로 성공했다고 1월9일 보도했다.SLCM 바부르(Babur)-3 미사일은 인도양의 이동식 수중플랫폼에서 450km 거리에 있는 표적을 향해 발사되어 '아주정확하게 명중'했다고 밝혔다. 바부르-3 미사일은 2016년 시험에 성공한 지상발사 순항미사일 바부르-2 미사일의 해상용 버전이다.바부르-3 미사일은 ‘하프트(Haft) 7’으로도 알려졌으며, 최대 사거리는 700km 이다.수중제어 추진장치를 통합하고 GPS 및 지형․영상대조체계로 유도․항법기능을 강화했다.스텔스 특징 외에도 등고선을 따라 비행하거나 해면 밀착 비행으로 적 레이더와방공체계 회피가 가능하다.다양한 형태의 탄두 탑재 가능하며,바부르-3 미사일은 칼리드급 잠수함에 최초로 탑재될 예정이다. < 용어설명 > ( ※ SLCM: Submarine-Launched Cruise Missile)(자료 및 사진출처 :http://www.janes.com/article/66793/pakistan-test-fires-first-nuclear-capable-submarine-launched-cruise-miss
2017-02-21 21:11미국 DARPA가 추진하는 전술 수중 네트워크 아키텍처(TUNA) 사업이 최근 1단계를 완료함에 따라, 체계 시제품에 대한해상 시연을 실시할 수 있게 되었다.TUNA 사업은 전통적인 전술 네트워크가 단절되거나 달리 이용할 수 없을 경우 미군 전력에게 연결성을 복구하도록하는 개념 및 기술로써,수중 광섬유 백본을 통해 RF 전술 데이터 네트워크에 대한 연결을 추진한다. TUNA 사업의 RF 네트워크 노드 부표 체계는 항공기나 함정을 통해 신속히 배치할 수 있고 소직경 해저 광섬유 케이블을통해 연결될 수 있어야 한다. 광섬유 케이블은 거친 해상 환경에서도 30일 동안 운용이 가능하여, 주 통신방법이 복구될 때까지 연결성을 제공한다. 사업 1단계 진행 시 새로운 전력 발전 개념 개발과 해양의 압력, 염수, 조류를 견뎌낼 수 있는 부표용 광섬유 케이블도설계한 바 있다.부표 노드에 전력을 공급하는 것은 파도의 움직임으로부터 전기를 생산하는소위 WEBS(Wave Energy Buoys that Self-deploy)로 불리는 독특한 개념을 개발 사용한다. 사업은 이제 2단계 및 최종단계에 들어감에 따라, 체계를 설계·구현하고, 해상시연을 통해시험·평가 예정이다. <
2017-02-21 21:07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 이하 방사청)은 한국형GPS유도폭탄(KGGB*)에 적(敵) GPS 교란에 대응할 수 있는 군사용GPS를 장착하고 지난 2017년 1월에 야전운용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에 따라 방사청은군사용GPS를 장착한 한국형GPS유도폭탄 1200여발을 2018년까지 우리 군에 작전 배치한다. 한국형GPS유도폭탄은 GPS 유도 장치와 글라이더 날개 등을 장착한 정밀유도무기이다. 전투기에서 투하되면 입력된 표적으로 비행하지만 상황에 따라 비행 도중 목표물을 변경하거나 선회해서 공격하는 것이 가능하여 언덕이나 산‧터널‧갱도 등에 은폐된 적의 장사정포 등 목표물을 원거리에서 정밀 타격할 수 있다. 한국형GPS유도폭탄은 2012년 12월에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최초로 우리 군이 독자 개발하였으나, 개발 당시에는 미국 정부의 정책으로 인해 군사용GPS의 대외판매가 제한되어 상용GPS를 적용하여 개발하였다. 이후, 방사청은 적(敵) GPS 교란 발생 상황에서도 임무 성공 보장을 위해 미국 정부와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하였으며, 그 결과 한국형GPS유도폭탄에 적(敵) GPS 교란에 대응이 가능한 군사용GPS 수출 승인을 미국 정부로부터 획득하여 장착‧작전
2017-02-20 23:39LIG넥스원은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아부다비(Abu Dhabi National Exhibition Center, UAE)에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전시회 ‘IDEX 2017(International Defence Exhibition and Conference)’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LIG넥스원은 이번 전시회에 주력 사업군인 정밀유도무기 분야한국형 GPS유도폭탄‘KGGB’, 중거리 지대공유도무기 ‘천궁’, 휴대용 지대공유도무기 ‘신궁’ 등과, 레이다•HUSS(항만감시체계) 등 감시정찰분야, 통신분야 주요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LIG넥스원은 중동을 수출 전략 지역으로 설정하고 2009년부터IDEX를 비롯한 중동 지역 국제방산전시회에 지속적으로참가, 주요 현지 획득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세계적 수준의 R&D 기술 역량을 알리고정밀유도무기 중심의 주요 제품들에 대한 수출 프로모션을 진행해왔다. ‘IDEX’는 UAE에서 1993년 처음 개최된 이래 격년제로 실시되는 중동지역 최대 국제방산전시회로 올해에는 전세계 1,20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100,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단일 업체로는 가장 큰 규모로
2017-02-20 21:35미 공군은 전투기용 레이저 기반 자체방어체계 LANCE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제안요청서를 발표했다.제안요청서는 1월 5일 연방정부 통합입찰정보 웹사이트에 게재되었으며, 응찰기한은 2월 22일이고 사업기간은 60개월이다. (※ LANCE: Laser Advancements for Next-generation Compact Environments) LANCE 사업의 목표는 우수한 빔 품질과 콤팩트한 설계를 통해 신뢰성 있고 견고한 고출력 레이저를 설계․제작․납품하는연구개발 활동이다.고출력 레이저는 자체방어 연구를 위해 전술 항공기에 장착하여 비행시험할 때 사용하는 공기역학구조에 통합하는 것이다. 최첨단 레이저 기술을 발전시키고 성능을 시연하고 향후 초음속 전술항공기에 장착하여, 모든 방향에서 접근하는 위협에대하여 콤팩트하고 견고한 고출력 레이저를 평가하기 위한 혁신적인 연구개발 솔루션을 추구하는 것이다.연구개발 범위에는 크기 및 중량 제약이 까다로운 공기역학 통합구조에도 장착이가능한 새로운 레이저 하부체계의 개발·설계·제작·문서화가 포함되어 있다. 미 공군은 노스롭그루먼사와 2016년 8월에 전투기용 레이저 기반 자체방어체계 개발을 위해3,930만 달러의 계약을
2017-02-18 08:25러시아 야전포병 여단/연대가 오를란(Orlan)-10 정찰용 UAV를 인수하여 무인 포병측지체계로 활용할 예정이다.UAV에 소형 전자정보(ELINT) 체계를 탑재하여 적 대포병레이더의 위치를 수 미터의 정확도로 확인할 수 있다. 여러대의 UAV, 데이터 처리체계, 자동제어체계로 구성되어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적의 통신교신 및 대포병레이더를 탐지 → 지상기반 지휘소로 다운링크 → 처리체계에서 데이터 분석 → 자동제어체계에서삼각측량으로 위치를 파악하고,표적이 획득될 경우 다른 UAV에서 표적의 좌표 및 영상을 포병부대에 제공하여 타격을 지원한다. 위 체계를 활용하여 미국의 AN/TPQ-36과 같은 서방국가의 다양한 대포병레이더의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방공레이더, 항공기 비행을 지원하는 레이더, 지상관측레이더등에 심대한 손실을 가할 수도 있다.항공타격도 집중 포병화력을 대체하기 어려운 만큼 우군부대를 방호하기 위한 최선의 방안은적 포병부대를 무력화하여 화력우세를 확보하는 것으로써 무인화되고 다양한 방식의 포병측지체계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용어설명 >※ ELINT : ELectronic INTelligence (전자정보)
2017-02-17 03:25중국군이 지상군 부대에 2011년 처음 목격된 신형 경전차를 배치한 것으로 짐작할 수 있는 사진이 지난 12월 31일온라인 웹사이트 CJDBY 및 FYJS에 게재됐다.신형 전차 약 10대가 남광서성 구이린 철도역(추정)의 평판화차에 실려 새로 창설한 남부전구사령부 예하부대에 초도 보급되는 것이다.2016년 1월 시나닷컴이 제식명칭이 공개되지 않은 이 전차 내력·임무 평가·주요 무장 및 특징에 대한 세부내용을 보도했으나, 무기전문웹사이트(armyrecognition.com)에서는 ZTQ란 명칭으로 중국군이 운용하고 수출 버전은 VT5라 보도한 바 있다. 경전차는 중량이 약 35톤, 승무원 수 4명(자동장전장치 탑재로 3명 정보 혼재), 주포는 포발사 미사일뿐만 아니라 최대 500mm두께 장갑 관통하는 텅스텐 합금 대전차탄을 사격한다.주포 주조준경 및 전차장용 광학장비는 신형 주력전차 99A2식에서 차용, 포탄 추적 레이더가 주포에 탑재된 것으로 추정된다. 쐐기 형태의 ‘화살머리’ 포탑은 탈착식 반응장갑 블록과 레이저 탐지기 장착되었고,액체-가스 현수장치 탑재로 '웅크릴' 수 있어 은폐가 용이하며 철도·공중 수송이 가능하다.넓은 궤도로 논바닥 기동 또한 가능하다
2017-02-17 03:23LIG넥스원이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아부다비(Abu Dhabi National Exhibition Center, UAE)에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전시회 ‘IDEX 2017(International Defence Exhibition and Conference)’에 참가한다.LIG넥스원은 이번 전시회에 주력 사업군인 정밀유도무기 분야 한국형 GPS유도폭탄 ‘KGGB’, 중거리 지대공유도무기 ‘천궁’, 휴대용 지대공유도무기 ‘신궁’ 등과, 레이다·HUSS(항만감시체계) 등 감시정찰분야, 통신분야 주요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LIG넥스원은 중동을 수출 전략 지역으로 설정하고 2009년부터 IDEX를 비롯한 중동 지역 국제방산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 주요 현지 획득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세계적 수준의 R&D 기술 역량을 알리고 정밀유도무기 중심의 주요 제품들에 대한 수출 프로모션을 진행해왔다.‘IDEX’는 UAE에서 1993년 처음 개최된 이래 격년제로 실시되는 중동 지역 최대 국제방산전시회로 올해에는 전세계 1,20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100,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단일 업체로는 가장 큰 규모로 참여하는
2017-02-16 12:32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 이하 방사청)은 2월 14일 14시, 서울 공군회관에서 국방분야 중소‧벤처기업, 신규 참여를 원하는 일반 중소기업 등 20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2017 국방중소기업 지원 합동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2013년 최초로 개최한 이래, 5번째 개최하는 이번 합동설명회는 방사청 주관으로 중소기업청, 수출입은행 등 8개 관련기관이 참여한 국방·민수분야 통합 정책설명회로서 정보력이 취약한 국방 분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우수 중소기업의 국방 분야 참여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설명회에서 방사청은 ‘국방벤처’, ‘글로벌 방산강소기업 육성사업’ 및 ‘해외 방산전시회 참가지원’ 등 주요 지원사업에 대한 2017년 사업계획 발표를 통해 많은 중소기업들이 적극 참여토록 당부하였다. 특히 업체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분야인 ‘방산수출 추진 및 허가 절차’에 대한 종합설명과 함께 ‘국제입찰 참가방법’, ‘전략물자 수출 절차’ 등 세부내용에 대한 1:1 맞춤형 상담이 이루어져 참가 업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설명회에 참가한 (주)우경광학 류재복 대표는 “국방분야 지원제도에 대한 종합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매우
2017-02-15 22:57국방기술품질원(원장 이헌곤, 이하 기품원)은 제4기 어머니 장병급식 모니터링단(이하 모니터링단)을 2월 6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모니터링단은 장병 급식의 제조, 유통, 조리 및 배식과정에 어머니들이 직접 참여해 군 급식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프로그램이다. 모니터링단은 식품 제조업체 합동위생점검 참관, 군 급식 요리대회 심사위원 참여, 군 급식 제도 및 정책 설명회 참여 등을 바탕으로, SNS 등을 통해 군 급식 실태를 국민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는 활동영역을 피복분야까지 시범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기품원 이헌곤 원장은 “모니터링단은 직접 활동한 내용을 바탕으로 장병 급식 개선사항을 제안하는 등 제도적인 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기품원은 군 장병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모니터링단과 함께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4기 모니터링단은 서류전형과 면접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20명 수준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국방기술품질원 홈페이지(www.dtaq.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02-15 2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