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콥터픽스사가 가자 지구와 국경을 접한 해안 도시 호프아시클론(Hof Ashkelon)시의회와 함께 정찰용 자율체계를 갖춘 특수임무용 드론을 이용한 혁신적 국토안보 시범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콥터픽스사는 자사 드론을 이용한 정찰체계를 수립하여 가자 지구 주변 지역 마을 21개 중 6개의 마을을 감시하기위해 이스라엘 혁신청(Israel Innovation Authority)에 신청서를 제출하였다. 이 사업의 주된 목표는 차량을 이용한 지상 순찰을 담당하는 보안요원의 수를 줄이는 것으로,공격을 받을 경우 즉각적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체계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를 서로 연결할 예정이다. 콥터픽스사는 최근 국방부로부터 수출면허를 발급받았으며 이 회사의 주요 고객은 지방 정부 및 정부기관, 국토안보 관련 기관, 특수부대, 경찰 및 법률집행기관, 방산업체 및 우주항공업체, 군부대, 민간기업 등이 포함된다. 각 마을을 둘러싼 지능형 울타리에서 최대 5km범위를 정찰할 예정이며,비상사태시 울타리에서 신호를 방출하면 드론에서 신호를 받아 전체 지역을 관장하는 중앙 보안통제시설에 즉시 신호를 전송한다. 이 체계의 기반인 마이크로 드론은 시간당 2회,10~
2019-04-10 19:092019년 2월 5일자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에 ‘새로운 전쟁(The New Rules of War)’의 저자 숀 맥페이트와의 인터뷰가 소개되었다.작가 맥페이트는 책벌레에 바이올린 연주가였지만 아이비리그의 대학을 졸업하고 미육군 공수부대에 들어간다. 제대 후에는 아프리카에서 용병으로 생활하기도 했다. 하지만 젊은 시절이 지나면 야전군 생활을 지속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후, 몇 개의 학위를 더 취득하고 지금은 워싱턴 DC의 국방대학교와 조지타운 대학에서 ‘전략’ 과목을 가르치고 있다.인터뷰에 앞서 그는 다음과 같이 자유롭게 간단한 코멘트를 했다. “무너진 세계질서가 언젠가는 부러진 다리처럼 회복될 수 있을 거라고 사람들은 믿고 있다. 그러면 오히려 예전보다 뼈가 더 단단해 질거라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이건 어디까지나 순진한 착각이다. 지금 세계는 ‘견고한 혼란’에 빠져 있으며 그렇게 생겨나고 있는 새로운 질서는 강력한 파괴력을 갖고 있다. 현대 사회의 혼란은 쉽게 말해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과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 브렉시트 등 예전에는 구경하지 못한 사건들 때문이다.러시아가 유럽을 혼란에 빠뜨리기 위해서 굳이 무력 공격을 하지 않아도 된
2019-03-25 16:21미 하원이 미 정부가 주한미군을 감축하려면 그 이유를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입증하도록 하는 ‘미한동맹지지법안’을 1월 30일(현지시간) 발의했다고 VOA(미국의 소리)가 보도했다. 이 법안은 주한미군의 철수나, 주한미군의 상당한 감축이 역내 군사적 균형을 깨뜨릴 수 있는 위협이 있기 때문에 주한미군 철수나 혹은 감축에 앞서 미 의회와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법안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주한미군을 2만 2천 명 미만으로 감축하려 할 경우, 국방장관은 합참의장과 협의해 한국이 한반도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충돌을 막을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는지, 주한미군 감축에 대해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동맹국들과 협의했는지 등의 사실을 의회에 입증해야 한다. 이번 법안은 지난해 8월 통과된 국방수권법안의 ‘주한미군 감축 시 국가 안보이익에 부합하고 국방장관은 이를 입증해야 한다’는 내용보다 훨씬 구체적이고 분명한 조건들을 제시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주한미군 병력을 22,000명 미만으로 감축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마이크 갤러거 하원 의원, 김정은 비홱화 할 의지 없다 이 법안을 발의한 마이크 갤러거 하원 의원은 2차 미북 정상
2019-01-31 23:56러시아 해군은 신형 초계함인 프로젝트 22160의 선도함 ‘바실리 비코프함’의 시운전을 착수했다. 신형 초계함은 배타적 경제수역 보호,해상수송로 보호,해적 퇴치작전 및 탐색구조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세베르노예설계국에서 설계한 이 신형 초계함의 선도함은 2014년 기공하였고 총 6척을 2020년까지 확보할 예정이다. 러시아는 이 신형 초계함을 대형 경비함(patrolboat)으로 부르나 서방에서는 초계함으로 분류한다. 신형 초계함의 배수량은 1,700톤,최고속도 30㏏,60일간 해상작전 수행,항속거리 6,000NM,승조원 80명이다. 함의공간 활용을 위해 늘리고 줄이기가 가능한 신축성 있는 헬기 격납고(telescopichangar)설치 및 함미 갑판에는Ka-27P헬기가 착함 가능하다. 주요 무장은 57㎜함포,대공미사일 등을 탑재하며 최신 수중음향장비도설치되어 있다. <자료출처 :Russian Navy Project 22160 'Vasily Bykov' Started State Trials, navyrecognition.com,, 국방기술품질원>
2018-11-26 18:57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폭스 뉴스를 통해 방송된 독점 인터뷰에서, 백악관기자회견 도중 쫓아낸 CNN뉴스의 아코스타 얘기를 비롯, 상하 양원에서다수당의 입지를 사이좋게 나누게 된 중간선거 결과 및 미국의 가장 큰 위협인 북한에 대한 오바마와의 사적인 면담 내용 등 집권 2년간 자신의 행정 전반에 대해 A+라는 최고의 점수를 줄 만큼 잘했다는자부심을 보이며, 자신에게 쏟아지는 비난이나 의혹에 대해 명쾌하고 때로는 지나칠 정도로 솔직한 답변을내놓았다. 다음은 폭스 뉴스와 트럼프 대통령의 인터뷰 내용을 간추린 기사 전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일요일, 미국 폭스 뉴스의 크리스 월러스 앵커와의 광범위한 단독 인터뷰를 통해, 오바마대통령이 전했던 미국이 직면한 가장 큰 도전이 무엇이었는지 밝히고, 곧 있을 자신의 행정부로부터의 고위직퇴출 계획에 대해 설명하며, 대통령 자신도 때로는 짐 아코스타 CNN기자와의 전화통화를 즐길 때도 있다고 시인했다. "사실 인터뷰하는 걸 좋아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아니다," 라고 트럼프는 인정했다.수정헌법 제 5조에 근거한적법절차에 따라 트럼프 행정부는 임시로 아코스타 기자의 백악관 출입증을 돌려줘야 한다는 판결문
2018-11-22 12:12